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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전도] 쉬지 않는 사람 (행 5: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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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복음서는 예수님의 행적과 복음 사역을 이야기하고, 사도행전은 사도들의 행적과 복음사역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복음서의 중심 인물은 예수님이시고, 사도행전의 중심인물은 사도들입니다. 그 사도들이 조명하고, 밝히고, 증거한 대상은 예수 그리스도였다는 사실을 주목해야 합니다. 사도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기 시작하면서부터 박해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사도들은 그 어떤 박해에도 굴하지 않고 복음을 전했다는 것이 사도행전의 증언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의 40절을 보시면 "사도들을 불러들여 채찍질하며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는 것을 금하고 놓으니"라고 했습니다. 사도들도 그냥 전도한 것이 아닙니다. 입만 열면 누구나 예수 믿은 것이 아닙니다. 헬라어 성경을 보면 "채찍질한다"는 말은 그 의미가 보다 리얼합니다. 그것은 " 가죽을 베낀다" 는 말입니다. 그 당시 채찍은 보통 소가죽으로 만들었습니다. 신명기 25:1 이하에 보면 채찍으로 40대 이상을 연속해서 때릴 수 없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대부분 열대를 넘기지 못해 살가죽이 찢어지고 터져 피가 흐르게 되기 때문입니다.

고린도후서 11:24을 보면 바울은 40에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다고 했습니다. 그래도 그것이 그를 막을 수가 없었습니다. 바울은 맞으면서도 여전히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렇게 할 수 있는 힘이 어디에 있는 것입니까?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빚을 졌기 때문

로마서 1:14에서 바울은 "헬라인이나 야만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자라"고 했습니다. 국가도 빚을 지면 채무국으로 국제통화조정기구인 IMF의 내정간섭을 받게 됩니다. 개인도 빚이 많고 갚을 능력이 없으면 신용등급이 떨어져 은행 대부도 받을 수 없고 신용카드도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우리가 질 수 있는 빚은 세 가지입니다. 그것은 물질의 빚, 도덕적인 빚, 영적인 빚입니다. 구약시대는 물질의 빚을 갚지 못하면 몸을 팔아서라도 갚거나, 자식을 종으로 내줘야 했습니다. 그래서 로마서 13:8에서 바울은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고 했습니다. 바울은 자신이 예수 믿게 된 사실과 과정을 복음의 빚진자라고 보았습니다. 다시 말하면 대 핍박자였고 죄인의 괴수였던 자신이 예수 믿고 구원받은 것처럼 다른 사람도 구원해야 된다고 믿었던 것입니다. 그는 그 빚을 갚기 위해 일평생 자신을 바쳤던 것입니다.

2. 구원의 능력이기 때문

로마서 1:16에서 바울은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복음은 유대인도 헬라인도 구원하신다고 했습니다.
병원이 하는 일은 병든 사람을 살리고 병든 육체를 고치는 것입니다. 그러나 병원은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병원 영안실을 방문해 보세요 비어 있는 빈소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초만원입니다.

그것은 뭘 말해 줍니까? 우리 나라 최고의 의료기관벼원도 최고의 의료시설과 장비, 최고의 의료진이 진을 치고 있는 병원이라도 그곳 영안실도 초만원이라는 사실입니다. 현대 의학은 고치는 병도 있고 못 고치는 병도 있습니다. 현대 약학의 경우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약들이 계속 개발되고 있지만 그러나 못 고치는 병이 더 많습니다.

하물며 병원이나 의약품이 인간의 영혼을 살리거나 고치는 것은 상상도 못할 일인 것입니다. 바울은 말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인간의 영혼을 살리고 구원하는 능력이다. 그래서 나는 이 복음을 전한다"

예수님의 복음은 개인을 살립니다.
가정을 구원합니다.
사회를 살리고 국가와 민족을 살립니다.
영국 수상을 네 차례나 역임했던 윌리엄 글래드스턴(William Ewart Gladstone)에게 한 젊은이가 물었습니다. "인간의 가슴 속 깊이 박혀 있는 슬픔을 어떻게 하면 확실히 치료할 수 있습니까?" 글래드스턴이 대답했습니다. "복음이요. 오직 복음 이외의 다름 방법이 없소"
예수 복음의 능력은 나를 구원했고 우리 가정을 구원했고 오포지역을 구원할것이고 이 나라를 구원할 것입니다.

3.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화가 미치기 때문

고린도 전서 9:16에서 바울은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임이로라"고 했습니다.

구 소련은 이미 9세기 경 복음 선교를 받은 나라였습니다. 1237년 몽고의 타타르 족이 쳐들어 왔을 때 많은 순교자를 내기도 했고, 도처에 우뚝우뚝 교회가 세워져 있었습니다. 1917년 공산당 혁명이 일어나고 1937년 헌법을 개정하면서 종교활동과 선교를 법으로 묶어버렸습니다. 그때부터 소련 기독교는 전도를 포기해 버렸습니다.
그 결과는 어떻게 되었습니까? 교회는 다 문을 닫았습니다. 러시아의 황금문명도 문을 닫았습니다. 경제는 몰락했고 정치는 70년, 100년 후퇴했습니다. 한마디로 암흑시대가 되고 말았습니다.
전도안하면 내 영혼이 화를 당합니다. 가정이 화를 입고 국가가 화를 면치 못합니다. 이 사실을 바울은 알고 있었기에 전도에 생명을 걸었던 것입니다.

요한 웨슬레가 87세 되던 해 알렉산더 메더에게 보낸 편지 속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죄가 아니고는 전혀 두려워할 것이 없는 사람, 하나님이 아니고는 전혀 원하는 것이 없는 전도자 100명만 저에게 보내 주십시오. 그들이 성직자이건 평신도이건 상관없습니다. 그런 사람들이라야 지옥문을 부술 수 있으며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울 수 있습니다." 전도자 100명만 있으면 영적 전쟁에 이기고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세울 수 있다는 말을 주목해야 합니다.

1945년 태평양 전쟁이 미국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도쿄에 입성하는 맥아더 장군을 수많은 사람들이 환영했습니다. 그날 그는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 전세계가 당면하고 있는 문제는 경제문제입니다. 경제문제는 군대문제입니다. 군대문제는 정치문제입니다. 정치문제는 정치가의 양심문제입니다. 양심문제는 도덕문제입니다. 도덕문제는 종교문제입니다. 종교문제는 결국 신학의 문제입니다. "
그는 미일 전쟁은 하나님과 일본 신의 싸움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바울의
"이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내게 화가 미친다" 는 말씀을 주목해야 합니다.

4. 그리스도의 사랑이 강권하시기 때문

고린도후서 5:14에서 바울은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라고 했습니다. 제가 예수 믿고 구원받은 것은 조건 때문이 아닙니다. 결코 잘나서가 아닙니다. 그것은 순전히 하나님의 은혜요 사랑입니다. 바울은 그 사랑 때문에 복음을 전한다고 했고 부족한 저도 그 사랑의 강권 때문에 복음을 전하고 있는 것입니다.

5. 주님이 문을 열어주셨기 때문

고린도 후서 2:12에서 바울은 "내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하여 드로아에 이르매 주안에서 문이 내게 열렸으되"라고 했습니다. 주안에서 전도의 문이 열렸다는 것입니다.
아직도 세계 도처에 전도의 문이 닫힌 곳이 많습니다. 이스라엘도 예수 믿으면 공직자가 되지 못합니다. 유대교인이 되어야 출세길이 열립니다. 전세계 회교국가, 불교국가, 공산권 역시 문이 닫혀있습니다. 그런데 우리에겐 전도의 문이 활짝 열려 있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나 문이 열려 있습니다. 이 때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언제 문이 닫힐 지 모르는 것입니다.

누가 전도지를 들고 아파트 집집마다 방문을 하면서 전도지를 뿌리는데 한 가정의 문을 두드리는데 안에서 인기척이 있는것 같은데 문을 열지 않아 계속 두드려 보니 문이 확 열리면서 화를 내기에 엉겁결에 전도지만 전하고 나왔습니다.
전도를 돌고 교회 와 있는데 전화가 왔습니다. 좀 만나자는 겁니다. 알고보니 자살직전에 화가나 받은 전도지 때문에 자살을 포기히고 교회를 선택했던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전도는 때가 있습니다. 기회는 항상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언제 문이 닫힐 지 모릅니다. 그 때는 소용이 없습니다.
바로 지금 전도해야 합니다.
오늘 작정해야 합니다.
그를 위해, 그 영혼 구원을 위해 전도해야 합니다. 결과를 두려워하지 마십시요. 결과는 하나님이 이루십니다. 최선을 다해 접근하고 전도하십시요. 그를 성림교회로 인도하십시요.
초대교회 사도들은 쉬지 않고 전도했습니다. 쉬지 말고 끈기 있게 줄기차게 전도해야 합니다. 전도에 쉬지 않는 사람 도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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