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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가정의달] 자녀와 부모 (엡 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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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실 때 세워주신 귀한 은혜의 법칙이 있습니다. 그 첫째가 가정입니다. 이 세상을 말씀으로 지으신 하나님께서는 이 땅에 사람을 지으시고 그 안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심으로 살아있는 영이 되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혼자서 살아가는 존재가 아닌 하나님께 함께 하는 존재로서 그리고 남자와 여자가 서로 돕는 배필이 되어서 그 안에서 사랑으로 함께 하는 가정이 되도록 만드심으로 사랑의 하나님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로 하여금 생육하고 번성하며 정복하고 다스리는 존재가 되게 하셨습니다.

다시 말해서 사랑으로 함께 하면서 생육하고 번성하며 정복하고 다스리는 존재가 되게 하셨고 그렇게 살아가는 사람들과 함께 하기를 하나님이 기뻐하셨던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들의 가정의 중심에 하나님이 함께 계시도록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며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이 세상을 다스려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혼자서는 이것을 이룰 수가 없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하나님을 섬기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서로를 사랑하며 섬김으로서 아름다운 세상을 이루어나가고 다스려나갈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첫째 비결은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먼저 깨어 기도하기를 힘써야 하고 말씀을 배우고 익히며 그 말씀대로 실천하며 섬기는 자로서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가정의 달에 그리고 어버이 주일을 맞아 그렇다면 이 말씀을 따라 어떻게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가 있을지 다시 한 번 살펴보고자 합니다.

먼저는 자녀들이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자녀들이 먼저 해야 할 일은 부모에게 순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들이 지켜야 될 도리를 십계명을 통해서 먼저 우리들에게 알려주셨습니다. 그 십계명 중 먼저의 4가지는 하나님을 어떻게 섬길 것인가를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하나님만을 섬기고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 것을 가르치시면서 하나님은 보이는 하나님이 아니시오 우리 심령 가운데 계신 하나님이시기에 그 하나님을 나타내는 그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고 그 형상을 섬기지 말라고 하셨고 하나님을 함부로 말해서도 안 되고 하나님의 날로서 주일을 온전히 지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고 나서 사람들 사이에서 지켜야 할 도리를 가르쳐 주시는데 그 첫째가 부모를 공경하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가 되시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서 부모를 공경하는 그것이 바로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된다는 뜻입니다. 특히 부모를 공경하는 것은 약속이 보장된 첫 계명이라고 했습니다. 그 약속은 바로 “네가 하는 일이 다 잘 되고 이 땅에서 장수할 것이라”라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그 말씀을 받아서 부모에게 순종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세상에 올 때 부모 없이 세상에 온 사람이 없습니다. 누구에게나 다 부모가 있습니다. 단지 형편과 사정에 따라 좋은 부모 나쁜 부모라고 구별하기도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세상의 가치 기준일 뿐입니다. 아무리 나쁜 부모처럼 생각이 되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그 부모를 대할 때 순종하는 마음으로 사랑으로 섬기고 받들게 되면 그 모든 것이 나에게로 돌아오게 마련입니다. 하나님께서 그것을 우리들에게 약속하시기를 “네가 하는 일이 다 잘 되고 이 땅에서 장수할 것이다”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는 일마다 어그러진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그렇다면 그 살아가는 것이 정말 지옥과 같을 것입니다. 사람마다 꿈이 있고 비전이 있습니다. 내가 이런 사람이 되리라는 꿈이 있습니다. 이왕이면 잘 되고 싶은 것이 우리네 마음이 아니겠습니까? 하는 일마다 잘 되고 건강하게 살아간다면 그보다 더 좋은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우리가 무슨 일을 하더라도 잘 되기를 바라고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렇다면 먼저 생각할 것이 바로 부모에게 순종하는 것입니다.

여호수아서 1장 1절 이하에 이렇게 말씀합니다.
모세는 여호와의 종이었습니다.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모세의 보좌관이었는데, 모세가 죽은 후,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 종 모세는 죽었다. 이제 너는 모든 백성을 이끌고 요단강을 건너가 내가 너희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땅으로 가거라. 내가 모세와 함께했던 것처럼 너와도 함께할 것이며, 네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너를 막을 사람이 아무도 없을 것이다. 나는 너를 떠나지 않을 것이며 결코 너를 홀로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다. 힘을 내고 용기를 가져서 내 종 모세가 너에게 준 모든 가르침을 빠짐없이 지키도록 하여라. 네가 그 가르침대로 행하며 왼쪽으로나 오른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그대로 지키면 하는 일마다 다 잘 될 것이다. 또 성공할 것이다. 힘을 내고 용기를 가져라. 내가 명령한 것을 기억하여라. 두려워하지 마라. 네가 가는 곳마다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할 것이다.”

모세는 하나님의 종이었고 여호수아는 그 모세의 시종 즉 보좌관이었다고 말씀합니다. 그러니까 여호수아가 모세를 하나님의 종으로 섬겼다는 것입니다. 그랬을 때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를 모세를 이어 이스라엘 백성을 이끄는 지도자로 세우면서 “내가 모세에게 명하였던 모든 말씀대로 행하고 그대로 지키라 그러면 네가 하는 일마다 다 잘 될 것이요 또 성공할 것이며 네가 가는 곳마다 하나님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다”라고 약속하십니다.

그러니까 오늘날도 비록 실수가 있고 잘못이 있다고 할지라도 모든 판단은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이 세우신 목회자를 하나님을 섬기듯 섬겨 나가게 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는 모든 일마다 다 잘 되게 하시고 성공하게 하시며 언제나 함께 하여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여호수아가 시종처럼 모세를 섬겼듯이 우리 모두가 목회자를 그렇게 섬겨나가고 항상 그 곁을 지켜주게 될 때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이 다 잘 되도록 하나님께서 도와주실 것이요 그래서 성공하는 자로 만들어 주실 것이며 항상 함께 하여주실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그래야 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목회자는 우리 영의 아버지로서 영의 자녀로서의 성도들을 위해서 마치 자기 일처럼 깨어 기도하며 축복하는 자이기 때문이라고 말씀하면서 목회자들로 하여금 근심함으로가 아닌 기쁨으로 이 일을 할 수 있도록 하라 그리하면 네게 유익하리라고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우리는 육신의 부모에게도 이렇게 순종하여야 합니다.

그런데 언제 순종하여야 하느냐 하면 살아계실 때 순종하여야 합니다. 왜냐하면 부모는 항상 우리 곁에 계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부모가 돌아가시고 난 다음 유언을 따라 지키는 것도 잘 하는 것이겠지만 더 좋은 것은 아직 살아계실 때 그 부모의 가르침대로 따르는 것입니다. 세상의 어느 부모가 자식이 잘못되기를 바라겠습니까? 이번 한화 그룹 사건에서 보듯이 부모의 마음은 다 같습니다. 자식이 나가서 맞고 들어왔을 때 마음 아프지 않을 부모가 어디 있겠습니까? 물론 그 다음 대처하는 방법이 잘못 돼서 한화 그룹 회장은 문제가 되고 있지만 그래도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그 누구보다도 자식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더욱 아직 건강하실 때 그 부모를 공경하는 것이 더 아름다운 일입니다.

제게도 아직 살아계신 어머니가 계십니다. 그런데 얼마 전까지만 해도 그렇게 총기가 넘치던 분이었는데 지금은 그렇지를 못합니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얼마나 마음이 아픈지요? 한 평생 가족을 위해서 자식을 위해서 희생하셨던 분이셨는데 그런 분이 지금은 온전치를 못합니다. 그러니 아무리 잘 섬긴다고 해도 자식 된 도리로서 마음이 얼마나 아픈지 모릅니다.

그러나 이런 섬김에 있어서도 먼저는 하나님이요 다음은 영의 부모며 그리고 나서 육신의 부모입니다. 그리고 영의 부모나 육신의 부모를 섬기는 것도 그렇게 함으로서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영의 부모나 육신의 부모를 섬기지 못하면서 어찌 하나님 아버지를 옳게 섬길 수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성경에도 고르반 즉 하나님을 먼저 섬기다 보니 육신의 부모를 섬길 수 있는 여력이 없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것은 바른 것이 아니라고 예수님이 가르치시는 대목이 나옵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는 것과 영의 부모를 섬기는 것 그리고 육신의 부모를 섬기는 이 모든 일에 있어서 어느 한 가지도 부족함이 있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서로 모순이 되고 대립이 될 때가 있습니다. 그것은 말씀 안에 있지 못할 때 그렇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아직 믿지 못하는 부모가 있다면, 부모가 같은 믿음 안에 있도록 기도하며 믿음으로 이끌어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같은 믿음 안에 있을 때 하나님의 뜻에서 어긋나는 것을 부모가 바라지 않게 되니 말씀 안에서 기쁨으로 섬길 수가 있는 것입니다.

군사부일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과 영의 부모 그리고 육신의 부모가 모두 하나라는 뜻입니다. 믿는 사람으로서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나 거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영의 부모와 육신의 부모를 섬기되 순종하는 자녀로서 섬기며 살아갈 수 있기를 그리고 이를 통해서 하나님이 약속하신 대로 우리는 하는 모든 일이 잘 되고 장수하는 복된 하나님의 자녀들 다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다음으로 부모가 자녀에게 어떻게 행해야 하는 지를 살펴봅니다.

오늘 본문은 “아버지는 자녀들의 마음을 상하게 하거나, 화를 돋우지 말고, 주님의 훈계와 가르침으로 잘 키우십시오.”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부모가 해야 할 일은 먼저 자녀들의 마음을 상하게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당연히 부모는 자녀를 사랑한다고 합니다. 내리 사랑이라는 말도 합니다. 사랑은 아래로 내려가며 베풀기 마련이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자녀들의 마음을 상하게 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것은 서로의 생각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부모가 생각하는 것과 자녀가 생각하는 것이 서로 맞지 않습니다. 그럴 때 억지로 그렇게 하라고 윽박지르기보다는 자녀가 이해할 수 있도록 설득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니까 자녀가 알아들을 수 있도록 또박또박 설명해 주어야 합니다. 이해하지 못한다면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줄 책임이 부모에게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로서 자녀들의 말을 잘 들을 필요도 있습니다. 자녀가 무엇을 원하는지 그리고 그 이유는 무엇인지를 들어볼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내가 부모라고 해서 내 할 말만 하고 어른이 말하면 들으라고만 한다면 어찌 자식의 마음이 상하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되면 마지못해서 하기는 해도 속으로는 화가 나서 씩씩댈 것입니다. 그런 마음으로 하는 것이 무엇 하나 제대로 되겠습니까? 그래서 화를 돋우지 말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의 입장에서도 먼저 자식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알아야 하고 자녀에게 무엇을 하라고 요구하기에 앞서서 이것이 정말로 합당한 것인지도 살펴야 합니다. 그리고 결코 내 감정에 따라 이랬다저랬다 하는 일은 없는지 자신의 마음을 먼저 살피고 다스려야 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올바른 말이라고 해도 내가 화가 나서 화를 내면서 하는 말은 자녀가 그 말을 받아들인다고 해도 마음에 상처가 남게 됩니다. 마음이 상하게 됩니다. 한걸음 더 나가서 화가 나서 어쩔 줄 모르는 그런 상황이 되기도 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지금은 그대로 따르는지 몰라도 어느 정도 크게 되면 곁길로 나가버립니다. 이젠 나도 어린애가 아니라고 하면서 대들게도 됩니다. 심하면 집에서 뛰쳐나가 버립니다. 그렇게 되면 이것을 다시 바로 세우기가 더욱 어렵게 되고 마는 것입니다. 소위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도 막기 힘든 지경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부모로서 화가 날 때는 오히려 아무 말도 하지 말고 그 화가 가라안고 난 다음에 조용조용히 타이르는 것이 훨씬 좋은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의 훈계와 가르침으로 잘 키우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는 곧 사랑입니다. 사랑은 감싸 안는 것입니다. 덮어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잘못한 것을 자꾸 지적하기 보다는 잘 하는 것을 더 칭찬해 주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잘 하는 것은 내가 잘 가르쳐서 잘 하는 것이고 잘못하는 것은 자식이 못 돼서 그런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까? 나는 저를 그렇게 가르치지 않았는데 어찌 그러는지 모르겠다고 하십니까? 아닙니다. 나도 모르게 그렇게 가르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니까 조금이라도 잘 하는 것이 있다면 한 없이 칭찬해 주십시오. 남들 앞에서도 마음껏 자랑해 주십시오. 아니 조금 못한 일이 있어도 잘 했다고 그것도 잘 한 것이라고 칭찬해 보십시오. 그러면 자녀들이 달라질 것입니다.

그런데 칭찬에는 인색하고 야단만 치니 아이들은 계속해서 주눅이 듭니다. 그러나 보면 모든 일에 자신감을 잃어버리게 되고 더 이상 무엇 하나도 하고 싶지 않고 도망만 치고 싶은 그런 모습으로 바뀌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항상 눈치나 보고 뒤로 슬그머니 꽁무니나 빼고 부정적으로 바뀌게 되어 결국은 자식을 위한다고 하는 것이 자식을 망치게 되고 말더란 말입니다. 그러니까 잘못한 일이 있으면 괜찮아 괜찮아 다음에 잘 하면 돼 하고 위로해 주고 그냥 보통의 일에도 격려하고 칭찬해주면 자녀는 점점 자신감이 생겨서 더 이상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게 되고 결국 성공하는 자녀가 되고 끝내 일을 이루어내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주님의 훈계와 가르침으로 자녀를 잘 키우기 위해서는 먼저 부모가 주님의 훈계와 가르침을 잘 배우고 익혀야 합니다. 먼저 말씀을 잘 알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항상 하나님의 말씀이 손에 들려있어야 합니다. 자녀는 부모를 보고 배운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부모가 살아가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배우더란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는 먼저 하나님을 섬기고 예배하는 모습을 자녀들에게 보여주고 자녀와 함께 하도록 해야 하는 것이요 한걸음 더 나가서 항상 하나님의 말씀대로 자녀들을 축복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정말 자녀가 잘 되기를 바란다면 날마다 자녀들을 위해서 축복하며 기도하십시오. 너희가 저주하면 내가 저주를 내리고 축복하면 내가 복을 주리라고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이 약속의 말씀대로 우리는 자녀들을 축복하여야 합니다.

우리가 예배 때마다 야베스의 축복으로 먼저 축복하듯이 그렇게 자녀를 축복하면 하나님이 우리의 자녀들과 함께 하시며 복을 주심으로 자녀들의 길이 아름답게 열려지게 되는 것입니다. 특히 자녀들이 잘못했을 때 야단보다는 그 자녀를 품에 안고 축복해 주십시오. 그럴 때 자녀의 마음에 하나님의 사랑이 스며들게 됩니다. 처음에는 그런다고 뭐가 달라질 줄 알아 하고 반발할지 몰라도 그러면서도 자녀들의 마음에는 감동과 감사의 눈물이 흐르게 되는 것이요 그런 가운데 조금씩 달라져가게 마련입니다. 이윽고는 성령 하나님이 그를 근본적으로 바뀌게 만드시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내가 자녀를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기도와 축복을 받아 하나님께서 우리의 자녀를 변화시키시고 복을 주시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유대인들이 세계를 주름잡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바로 이렇게 부모가 자녀를 말씀으로 가르치며 함께 예배하며 축복하기를 쉬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자녀들과 함께 예배하는 일에 온 힘을 기울이십시오. 자녀들을 날마다 축복하여 주십시오. 자녀들에게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들려주십시오. 그래서 우리들의 자녀들이 다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사랑을 받는 복된 자들이요 또 복의 통로가 다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십니다. 우리의 가정에 항상 웃음이 끊이지 않기를 바라십니다. 이를 위해서 우리로 하여금 서로를 섬기라고 하십니다. 자녀들을 부모에게 순종하고 부모는 자녀를 말씀으로 가르치며 양육하여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부모님들은 자녀들의 손을 잡고 함께 예배하기를 힘써야 합니다. 먼저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가 될 때 그리고 함께 예배하고 찬양하며 주님을 섬기는 그 마음으로 자녀를 축복하게 될 때 자녀들의 마음에 감사가 넘치게 되고 그 감사는 자신감이 되어 세상에서 승리하도록 이끌어가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공부는 조금 못해도 좋습니다. 먼저 하나님을 섬기며 예배하게 될 때 하나님께서 그 길을 열어 형통하게 세워 가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삶이 내 노력만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학개서에서 보듯이 우리가 아무리 쌓아도 하나님께서 불어버리시면 남는 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채워 가시면 모든 것에 넘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함께 예배하며 축복하는 부모가 되기를 바라고 자녀들로서는 그런 부모님의 말씀대로 순종함으로서 행복한 가정이 되고 그 하는 모든 일과 계획하는 일마다 다 잘 되고 성공하는 귀한 성도들 다 되실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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