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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해피 홈 (happy home) (히 1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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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에 하나님께서는 세상 만물을 창조하시고 6일째 되는 날에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사람을 만드셨습니다.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주신 첫 번째 축복은 바로 가정입니다. 가정은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신 사람들의 삶의 현장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가정을 통해 하나님께서 약속해 주신 행복과 풍성한 삶을 누려야 합니다. 종종 어려서부터 교회에 다닌 사람들 중에는 "교회는 교회이고, 가정은 가정이고, 직장은 직장이다"라고 하면서 분리시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의 생각은 '신앙생활은 교회 안에서만 하면 된다'입니다.

성도 여러분!
사실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구체적인 신앙의 모습으로 살아야 하는 현장은 우리의 가정이고 직장입니다. 그런데 이런 실제적인 삶의 현장인 가정이나 직장에서 바른 자세를 갖지 못하고 사는 신앙인들이 의외로 많다는데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남자들의 경우 밖에서는 모든 시간과 힘을 다해 일을 하면서 자신의 가정은 오직 쉬는 곳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가정에 대한 모든 책임을 회피해 버립니다. 무관심 합니다. 아내는 아내대로 답답한 마음으로 불만을 표시합니다. 그러므로 행복해야 할 가정이 조금씩 금이 가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부서지기까지 합니다. 주변을 살펴보면 의외로 가정에서의 행복을 맛보지 못하고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우리는 가정의 행복을 회복해야 합니다.

성도 여러분!
'행복'이라고 할 때 무슨 단어가 제일 먼저 떠오릅니까? 저는 웃음입니다. 온가족이 함께 모여 크게 웃는 모습, 환하게 웃는 모습입니다. Happy Home 에는 웃음이 반드시 있다고 생각합니다. 화창한 봄날 여우가 친구 여우를 만났습니다. 평소에 그 친구는 나쁜 짓만 골라서 하는 못된 친구였는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실로 황당한 소리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나는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천국에 갈 수 있다" "야, 이 친구야 천국은 아무나 가나? 나쁜 짓만 골라서 하는 자네가 천국에 갈 수 있다고?" "물론이지" "어떻게" "우선, 천국까지 가서 문을 열고 안을 들여다 보고는 곧바로 달아나 버리는 거야 그리고 또 문을 열어보고서는 꽝 닫아 버리는 거야 그러고 나서 또한 그 짓을 되풀이하고 있노라면, 문지기가 화가 나서 이렇게 외칠 거란 말씀이야!" "뭐라고 하는데?" "야, 이녀석아! 들어 올테면 들어오고 나갈 테면 썩 나가! 이렇게 말할 때 슬쩍 들어가면 되는 거야"

이럴 때 우리는 웃어야 합니다. 그런데 꼭 웃지 않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입니까? 마음이 병든 사람들은 절대로 웃지 못합니다. 언제나 심각한 사람들은 병적인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우리 교회는 메시지에 대한 반응이 대단히 좋은 교회입니다. 저도 여러 교회에 가서 강의도 해보고 설교도 해 보지만 우리 교회 만한 교회를 가보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좋은 분위기와 수준 높은 성도들을 만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하나 더 말씀 들릴 것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웃을 준비를 하십시오.

숫자 4.5가 있습니다. 숫자 4.5는 언제나 숫자 5에게 구박을 당했습니다. "너는 나보다 어린데다가 점까지 있으니까 나랑 아는 체 하지마 쪼그 만게 까불어" 4.5는 5만 보면 속이 상했습니다. 어느날 속이 상한 4.5가 어디를 다녀오더니 5에게 큰 소리를 쳤습니다. "야, 너 앞으로 나한테 까불지 마! 나 점뺐어"

성도 여러분!
언제나 웃음이 넘치는 행복한 가정 Happy Home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에서 우리는 믿음의 조상이요 복의 근원이라 칭함 받은 아브라함의 가정을 살펴 보면서 행복한 가정이 어떤 가정인지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1. 잘못된 것에 대하여 '아니오'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창12장을 보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부르시는 말씀으로 시작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에 아브라함이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쫒아 갔고 마침내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아브라함은 이곳에서 여호와 하나님을 위하여 제단을 쌓았습니다. 그런데 그땅에 기근이 왔습니다. 아브라함은 그 고통을 견디지 못하고 당시 그 지역에서는 최고로 살기 좋고 기름진 땅이었던 애굽으로 가고자 했습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은 미인이었던 아내 사라에게 자신의 생명 때문에 누이라고 하도록 했습니다.

창12:11-13을 보면 "그가 애굽에 가까이 이를 때에 그 아내 사래더러 말하되 나 알기에 그대는 아리따운 여인이라. 애굽사람이 그대를 볼 때에 이르기를 이는 그의 아내라 하고 나는 죽이고 그대는 살리리니 원컨대 그대는 나의 누이라 하라. 그리하면 내가 그대로 인하여 안전하고 내 목숨이 그대로 인하여 보존하겠노라"고 했습니다.

성도 여러분!
아브라함의 이기적인 생각을 봅니다. 자신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아내를 누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아브라함과 아내 사라의 나이 차이는 10년입니다. 그러니 누이라고 말할 수 있지 않겠느냐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되어서는 안됩니다. 부부는 한몸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이땅에 오셨을 때 바리새인들이 와서 "아무 연고를 물론하고 그 아내를 내어 버리는 것이 옳으니이까?"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예수님께서 "사람을 지으신 이가 본래 저희를 남자와 여자로 만드시고 말씀하시기를 이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아내에게 합하여 그 둘이 한몸이 될지니라 하신 것을 읽지 못하였느냐. 이러한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도 여러분!
부부는 한 몸입니다. 어느 누구도 나눌 수 없습니다. 나누어져서도 안됩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이 아내를 누이로 하자고 합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사라는 남편 아브라함의 말에 가타부타 아무런 말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아무 말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긍정의 표시입니다. 이런 생각을 갖고 애굽에 갔는데 실제로 애굽 사람들이 사라의 아름다움을 보고 바로 앞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아브라함의 아내가 바로 왕의 후궁으로 들어간 것입니다. 이때 하나님께서 바로와 그 집에 큰 재앙을 내리게 됩니다. 이 재앙을 통해 바로 왕은 아브라함과 사라의 관계를 알게 되었고 사라는 아브라함에게 다시 돌려 보내게 되었습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구해 주시기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성도 여러분!
아무리 부부 사이라 할지라도 남편의 잘못에 대하여 또는 아내의 잘못에 대하여 '아니오'라고 말할 수 있는 부부가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바른 부부관계를 유지하며 행복한 가정을 지켜주는 것입니다. 즉 죄에 대하여는 반드시 '아니오'라고 남편이나 아내가 말해야 합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성결한 가정, 거룩한 가정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의 가정이 언제 무너졌습니까? 그 가정에 죄가 들어 왔을 때입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 가정을 보십시오. 그러므로 우리들의 가정에 더러운 죄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해야 합니다. 그것은 잘못에 대하여 '아니오'라고 말을 할 때 가능합니다. 언제나 잘못된 것에 대하여 '아니오'라고 말할 수 있는 부부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2.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본문 8절을 보면 "믿음으로 아브라함은"이라고 했고 11절을 보면 "믿음으로 사라 자신도"라고 했음을 봅니다. 즉 아브라함이나 사라는 믿음으로 살았다는 것을 말합니다. 아브라함과 사라가 믿음으로 살았다는 말이 무엇일까요? 이들 부부의 중심이 믿음이었다는 것입니다. 이들이 속해 있고 하나님으로 인해 세워진 가정이 믿음의 가정이었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씀 드리면 아브라함과 사라는 믿음의 부부였고 그들의 가정은 믿음의 가정이었습니다. 이말은 아브라함과 사라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살았다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곧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산다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산다는 것은 성경적인 원리를 따라 산다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골 3:18-19에서 "아내들아 남편에게 복종하라. 이는 주안에서 마땅하니라. 남편들아 아내를 사랑하며 괴롭게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즉 행복한 가정은 바로 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면 이루어지게 됩니다. 아내는 남편에게 주안에서 복종하면 됩니다. 남편은 아내를 사랑하며 괴롭게 해서는 안됩니다.
먼저 아내들이 남편을 주안에서 순종하는 것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첫째는 주안에서 섬기는 것입니다. 섬긴다는 것은 아내가 남편보다 복종하기 때문이 아닙니다. 오히려 남편에게 부족함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아내는 남편을 돕는 베필로써 섬기는 것입니다. 또한 섬긴다는 것은 아내의 성숙함을 의미합니다. 언제나 성숙한 자가 섬기는 것입니다.
둘째는 존중하는 것입니다. 남편을 세워주고 인정해 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남편들이 아내를 사랑하되 괴롭게 해서는 안됩니다. 여기 괴롭게 한다는 것은 상처를 입힌다는 의미의 말입니다. 말이나 행동으로 아내에게 상처를 입혀서는 안됩니다. 남편은 아내를 오직 안아주고 포용해야 합니다. 부부간에는 언제나 말조심, 행동 조심이 있어야 합니다.

성도 여러분!
이렇게 아내는 남편을 섬기고 존중하며, 남편은 아내를 사랑하게 되면 그 가정이 행복하게 되는 것입니다. 말씀의 원리는 간단합니다. 이 원리를 따라 살면 행복한 가정이 됩니다. 미국에는 공처가들이 많다고 합니다. 한번은 어느 남자들의 모임에서 사회자가 "자기가 공처가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전부 오른쪽으로 모이십시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남자들이 일어나 우루루 오른쪽으로 모였습니다. 그런데 단 한 사람만이 왼쪽에 서 있었습니다.
사회자와 오른쪽에 있는 남자들이 놀랍기도 하고 반갑기도 해서 "정말 존경스럽습니다"라고 격찬을 했습니다. 그러자 외롭게 혼자 서있던 사람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 실은 제 아내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는 가지 말라고 했거든요"

성도 여러분!
잘못된 것에 대하여 '아니오'라고 말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성경의 원리를 따라서 믿음으로 사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들의 모든 가정이 해피홈(Happy Home)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매일 매일 Happy Home, Sweet Home으로 들어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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