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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어린이주일] 자녀를 큰 인물로 키우는 비결 (출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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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를 큰 인물로 키우는 비결

(출 2:1) 레위 가족 중 한 사람이 가서 레위 여자에게 장가 들어 
(출 2:2) 그 여자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니 그가 잘 생긴 것을 보고 석 달 동안 그를 숨겼으나 
(출 2:3) 더 숨길 수 없게 되매 그를 위하여 갈대 상자를 가져다가 역청과 나무진을 칠하고 아기를 거기 담아 나일 강 가 갈대 사이에 두고 
(출 2:4) 그의 누이가 어떻게 되는지를 알려고 멀리 섰더니 
(출 2:5) 바로의 딸이 목욕하러 나일 강으로 내려오고 시녀들은 나일 강 가를 거닐 때에 그가 갈대 사이의 상자를 보고 시녀를 보내어 가져다가
(출 2:6) 열고 그 아기를 보니 아기가 우는지라 그가 그를 불쌍히 여겨 이르되 이는 히브리 사람의 아기로다 
(출 2:7) 그의 누이가 바로의 딸에게 이르되 내가 가서 당신을 위하여 히브리 여인 중에서 유모를 불러다가 이 아기에게 젖을 먹이게 하리이까 
(출 2:8) 바로의 딸이 그에게 이르되 가라 하매 그 소녀가 가서 그 아기의 어머니를 불러오니 
(출 2:9) 바로의 딸이 그에게 이르되 이 아기를 데려다가 나를 위하여 젖을 먹이라 내가 그 삯을 주리라 여인이 아기를 데려다가 젖을 먹이더니 
(출 2:10) 그 아기가 자라매 바로의 딸에게로 데려가니 그가 그의 아들이 되니라 그가 그의 이름을 모세라 하여 이르되 이는 내가 그를 물에서 건져내었음이라 하였더라

  어제는 ‘어린이 날’이었고 오늘은 ‘어린이 주일’입니다. 어린이는 아주 귀한 나무의 작은 묘목과도 같습니다. 묘목을 잘 길러야 좋은 열매 맺는 좋은 나무가 됩니다. 좋은 어린이가 좋은 어른이 됩니다. 사람이 내일을 생각하며 할 수 있는 가장 값진 일이 있다면 그것은 자녀를 잘 키우는 겁니다.

  우리나라 속담에도 ‘세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3살 때 익혀진 습관이 평생을 간다는 말인데, 우리 조상들도 조기교육의 중요성을 진작 인식하고 있었던 겁니다. 

  여러분이 출세도 하고 사업도 잘 돼야하지만 무엇보다 ‘자녀의 기업’은 더 잘 돼야합니다. 옛말에도 ‘자식농사’라는 말을 했지요. 자식이 뭡니까?

(시 127:3) 자식은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자식은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기업입니다. 자녀의 기업은 온 우주와도 바꿀 수 없는 생명의 기업이며, 영원한 기업입니다. 여러분의 자녀의 기업이 잘 되기를 축원합니까? 그런데 요즈음 자식 기르기가 얼마나 힘듭니까? 

  여러분, 더도, 덜도 말고 여러분의 자녀가 모세처럼만 쓰임 받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모세가 누군지 아시지요. 모세는 정말 역사적인 큰 인물입니다. 그 부모가 모세를 정말 큰 인물로 키웠습니다. 과연 자녀를 큰 인물로 키우는 비결이 무엇일까요? 

1. 어린 시절에 시련과 고통의 기회를 통해 심력을 키워야합니다.

  자녀들의 실력(實力)만 키우려고 하면 안됩니다. 심력(心力), 마음의 힘을 키워야합니다. 겸손, 용기, 담력, 인내, 신앙 등을 통 털어 심력이라고 합니다. 이 심력을 키워야 큰 인물이 됩니다. 이 심력은 시련과 고통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 강영우 박사라고 아시지요? 강박사는 우리나라 최초의 장애인 유학생으로 도미하여, 피츠버그 대학에서 교육학 석사, 심리학 석사, 교육전공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해 한국 최초의 맹인박사가 됐습니다. 현재 미 백악관 국가장애위원회 정책 차관보입니다. 한국인으로는 최 고위직에 오른 사람입니다. 

  교육학을 전공한 강영우 박사의 말입니다. ‘자녀들이 고난과 역경을 도전의 기회로 삼을 때 성공적인 인생을 살 수 있다. 유대인은 자녀의 어린 시절에 시련과 실패의 기회를 주고 이를 통해 인내심을 길러주는 교육으로 심력을 키운다. 한국인의 자녀교육은 지적능력을 키우는데 치중돼 있고 심력을 키우는데 무관심한 것이 문제다.’   

  그는 두 아들의 심력을 키우는데 힘썼습니다. 그 아들들 역시 평범한 가정의 자녀가 못됐습니다. 아버지는 맹인(盲人)입니다. 그런데 이 아들들이 그 고난을 딛고 아주 훌륭하게 성장하였습니다. 현재 큰아들 진석씨는 하버드대를 졸업하고 안과 전문의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둘째 진영씨는 시카고대에서 정치학과 경제학을 전공하고 듀크대학 법학대학원에 진학해 법관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어려운 가정환경을 통해 오히려 심력을 키우는 기회로 삼았습니다.

  모세의 경우를 생각해보십시오. 모세만큼 어린 시절에 시련과 고통을 당한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모세가 태어났을 때의 시대적 상황은 한마디로 최악이었습니다. 모세는 낳자마자 갈대상자에 넣어 나일강 물에 버려졌습니다. 그리고 자기 친모가 유모가 되어 자기 자식을 키우는 비운의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이런 악조건 가운데서 자란 모세가 후에 어떤 인물이 되었습니까? 애국자요, 정치가요, 영적 지도자요,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의 노예에서 구출한 민족 해방지도자가 되었습니다. 지금 인류역사상 가장 위대한 지도자로 존경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시대적인 악조건과 어려운 환경이 모세로 하여금 훌륭한 인물이 되게 하였습니다. 

  우리 자녀들의 문제는 시련과 고통의 기회가 없다는 겁니다. 그러니 심력을 키울 수 없습니다. 그 결과 유약한 자녀를 만들 수밖에 없습니다. 유약한 그릇은 유약하게 쓰일 수밖에 없습니다. 여러분은 자녀들을 어떤 자녀로 키우고 있습니까? 자녀를 위해서 무슨 기도를 하고 있습니까? 기도를 잘 해야합니다.

여기 더글라스 맥아더 장군의 자녀를 위한 기도문이 있습니다. 

저의 자식을 이러한 인간이 되게 하소서!
약할 때 자기를 잘 분별할 수 있는 힘과
두려울 때 자신을 잃지 않을 용기를 가지고
정직한 패배에 부끄러워하지 않고 태연하며
승리에 겸손하며 온유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그를 요행과 안락의 길로 인도하지 마시고
곤란과 고통의 길에서 항거 할 줄 알게 하시고
폭풍우 속에서도 일어 설줄 알며
패한 자를 불쌍히 여길 줄 알도록 해 주소서! 

그리하여 그의 어버이인 저는
헛된 인생을 살지 않았노라고
나직이 속삭이게 하소서! 

  여러분, 이 얼마나 멋진 기도입니까? 그러니 큰 인물이 안되겠습니까? 여러분, 세계적으로 큰 인물을 가장 많이 배출한 민족이 어느 민족입니까? 당연히 유태민족입니다. 역대 노벨 수상자 3명중 1명이 유대인입니다. 20세기를 주도한 최고의 지성 21명 중 15명이 유대인입니다. 그러면 어떤 이유로 이들이 세계 각 분야에서 우수성을 드러내는 것일까요? 유대인들의 지적능력은 타민족에 비해 뛰어나지 않습니다. 다만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며, 심력을 키우는데 있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훈련방법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로 몰아 이렇게 훈련시키셨습니다. 마치 독수리가 자기 새끼들을 훈련시키듯이 강한 훈련을 시켰습니다. 

(신 32:11) 마치 독수리가 자기의 보금자리를 어지럽게 하며 자기의 새끼 위에 너풀거리며 그의 날개를 펴서 새끼를 받으며 그의 날개 위에 그것을 업는 것 같이   

  독수리는 보금자리를 높은 산, 높은 나무에 짓습니다. 새끼가 어느 정도 자라면 어미 독수리는 새끼들을 가장자리로 밀어냅니다. 그러면 새끼들은 떨어지지 않기 위해서 날개를 파닥입니다. 새끼 입장에서 보면 ‘우리 부모가 미쳤다.’고 생각할 겁니다. 이게 심력훈련입니다.

  그 다음에는 새끼 독수리를 등에 업고 하늘 높이 날다가 그대로 새끼를 떨어뜨립니다. 소위, 공포의 공중낙하 훈련입니다. 그러면 새끼는 죽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며 날개를 퍼덕입니다. 새끼 독수리가 땅에 거의 떨어지기 직전에 어미 독수리는 날개를 펴서 새끼를 받습니다. 이런 강한 훈련을 통하여 스스로 비상하는 힘을 기르고 날짐승의 왕(王)이 되게 하는 겁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이렇게 훈련하시고 계십니다. 지금 훈련 중에 계신 분도 있을 겁니다. 잘 참고 승리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우리도 우리 자녀들을 이렇게 훈련해야합니다. 자녀들을 고생을 좀 시켜야합니다. 옛말에 ‘자식을 큰 인물로 만들려면 여행을 시켜라.’라는 격언이 있습니다. 또한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고 했습니다. 젊었을 때 고생을 해봐야 나중에 어려운 시련과 고난이 닥쳐왔을 때 그것을 슬기롭고 현명하게 헤쳐 나갑니다. 요즘 이런 얘기를 하면 젊은이들이 하는 말, ‘젊어서 고생을 많이 하면 늙어서 골병이 든대나요.’

  여러분, 자식들 더 호강시키지 못한 것에 대해 안타까워하지 마세요. 오히려 어떻게 하면 고통을 체험하게 할까를 고민하세요. 고생할까봐 교회수련회도 안 보내는 부모도 있습니다. 그게 자식을 위하는 게 아닙니다. 겸손과 용기와 담력과 인내와 같은 심력을 갖게 하기 위해서는 좀더 강하게 키워야합니다. ‘우리 엄마 미쳤나!’ 소리를 들어야합니다. 애들 깨울 때 옛날 아빠들은 ‘야, 일어나야지. 어서!’ 호통을 칩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야, 야, 엄마가 일어나래!’ 어린 시절부터 시련과 고통을 통해 자녀들의 심력을 키우는 부모가 되기를 바랍니다.

2. 유대인 자녀교육은 핵심은 가정에서 부모에 의해서 이루어집니다.

  가정은 어느 교육기관보다 중요한 교육장입니다. 가정에서는 부모가 곧 스승이요, 교사입니다. 유대인 자녀교육은 그 핵심이 가정이라는 겁니다. 

  누가 모세를 모세 되게 했습니까? 모세는 바로의 공주의 양자로서 애굽 궁전에서 40년 간 애굽의 학술과 문물을 다 통달하였습니다. 

(행 7:22) 모세가 애굽 사람의 학술을 다 배워 그 말과 행사가 능하더라 

  그러나 모세가 이 애굽 궁중 교육 때문에 쓰임 받은 것이 아닙니다. 모세의 마음속에는 여호와의 신앙심과 동족애가 불타오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유대인과 애굽인이 싸울 때 누구를 때려 눕혔습니까? 여기에 유대인 가정 교육의 놀라움이 있습니다. 애굽 궁전에서의 40년 교육은 아무 것도 아닙니다. 오로지 젖 먹을 때에 그 어머니, 요게벳의 신앙교육이 절대적 영향을 주었습니다.

  모세의 어머니는 모세에게 젖을 물릴 때마다, ‘너는 히브리 자손이다. 네가 이 민족을 애굽으로부터 구해내야 한다.’라고 민족의 혼과 여호와 신앙심을 불어넣었습니다. 이런 꿈과 신앙을 먹고 자란 모세가 후에 이스라엘 민족을 구출한 위대한 영도자가 되었습니다. 그는 ‘애굽의 왕위냐? 출애굽의 영도자냐?’의 기로에서 미련 없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는 길을 택하였습니다.   

(히 11:24) 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 받기를 거절하고 
(히 11:25)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유대인 자녀교육은 핵심은 가정에서 부모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겁니다. 여기에 비해 우리의 자녀교육의 문제점은 자녀교육을 학교나 학원에 의존하고 있는 겁니다. 가정에서 부모에 의한 교육이 거의 전무(全無)합니다. 자식을 학원에 보내기 엄마가 가정에서의 교육을 포기하고 일을 해야 하는 기현상을 보는 겁니다. 

  많은 부모들이 입시위주의 교육만이 능사인줄 압니다. 그 결과 개인주의, 이기주의가 팽배하고, 남을 배려할 줄을 모르는 자녀를 만듭니다. 서로 배려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정신이 희박합니다. 

  지난번 미국 버지니아공대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총격사건이 우리를 놀라게 했습니다. 우리의 자녀교육 문제에 심각한 고민을 던져주었습니다. 조군의 부모들처럼 우리 부모들 역시 자녀교육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합니다. 그래서 수많은 기러기 아빠들이 양산되고 있습니다. 조기  유학이 늘고 공교육보다 학원이 각광받는 우리 현실은 조군과 같은 이들이 생겨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여러분, 자식을 명문학교에 넣는 것이 목적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모세는 애굽의 최고 명문학교를 수료했지만 그것 때문에 하나님께 쓰임 받은 것이 아닙니다. 

  통계에 의하면 명문학교에 진학하여 공부를 잘한 제자들은 ‘어버이 날’이나 ‘스승의 날’에 찾아오지도 않고, 감사의 편지도 쓸 줄 모른답니다. 오히려 공부도 잘 못하고 명문학교가 아닌 보통 학교에 진학한 학생들이 자주 찾아오고 더욱 더 따뜻한 정을 느끼게 한다는 겁니다. 

  진정한 교육은 가정에서 이루어집니다. 여러분의 가정이 교육의 중요한 기관이 되어야합니다. 부모가 교사의 위치를 회복하고 본을 보이며, 가르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자녀들은 부모에게 듣고 배우지 않고 보고배웁니다. 자녀교육은 말로 되는 것이 아니라 보여주느냐가 중요합니다. 건강한 가정에서 건강한 자녀가 나옵니다. 가정의 위기가 자녀들의 위기입니다. 문제 부부, 문제 가정이 문제아를 양산합니다. 싸우는 부모 밑에서 크느니 차라리 홀부모 밑에서 크는 게 낫습니다. 

  모세의 가정에서, 그 부모의 가르침이, 특히 어머니 요게벳의 가르침이 모세를 위대한 인물로 만들어 낸 겁니다. 여러분의 가정이 이런 가정이 되기를 바랍니다. 

3. 유대인의 자녀교육의 특성은 하나님의 말씀교육입니다.

  자녀는 내 자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요, 하나님이 쓰실 일군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르쳐야 하나님의 사람이 됩니다. 

  유대인 자녀들은 3살 때부터 율법교육을 받습니다. 유대인 부모는 어린 자녀를 무릎 위에 앉혀놓고 대화식으로 율법과 탈무드를 가르칩니다. 율법은 모세오경, 즉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를 말하는데 이것을 읽게 하고 가르쳐 지키게 합니다. 

(수 1:8)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탈무드는 수 천년에 걸쳐서 수많은 랍비들이 토론을 통해서 얻어진 지혜서요, 고전입니다. 이것을 가르치되 답을 미리 가르쳐 주지 않고 몇 번이고 자녀가 스스로 대답할 때까지 질문을 합니다. 여기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교육이 이루어지고 애국교육, 민족교육이 이루어집니다. 그러니까 나라가 위급할 때, 모세처럼 나섭니다. 요즘에도 이스라엘에 전쟁이 났다하면 외국에 나간 청년들이 입국하려고 공항으로 몰려듭니다.   

  하나님 말씀교육이 중요합니다. 말씀으로 자녀들을 곧게, 바르게 가르쳐야합니다. 요게벳의 말씀교육이 모세를 큰 인물로 빚어냈습니다. 초대교회에서 귀하게 쓰임 받은 디모데 역시 어려서부터 말씀을 배웠습니다.

(딤후 3:15)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딤후 3: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녀들을 교훈 하십시오. 책망하십시오. 바르게 하십시오. 의로 교육하십시오. 하나님의 진리를 자녀들에게 가르칠 책임이 부모에게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들의 말씀 교육의 현실은 어떻습니까? 여러분은 자녀들의 신앙교육에 어느 정도 관심을 갖고 있습니까? 집에서 아이에게 성경을 읽게 하는 부모가 몇이나 됩니까? 학교교육과 주일학교 교육의 비중을 어떻게 두고 있습니까? 세상지식은 진리가 아닙니다. 거기에는 생명이 없습니다. 머리 없는 교육, 목적이 없는 교육입니다. 그렇게 해서는 자녀를 큰 인물로 키울 수 없습니다. 

  여러분, 미국 제16대 대통령 링컨을 아시지요? 미국 역대 대통령 가운데 가장 훌륭한 대통령일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가장 존경받는 인물입니다. 그는 가난한 농가(農家)에서 태어나 학교교육이라고는 1년도 못 받고 너무나 가난해서 통나무집에서 살아야 했습니다. 판잣집에서 산 거지요. 

  게다가 8살 때 어머니까지 돌아가심으로 갖은 고생을 다하며 자랐습니다. 다행인 것은 그의 어머니가 세상을 떠날 때 자기가 보던 성경책을 물려주면서 ‘이것 밖에 네게 물려줄 것이 없으니 이 책을 늘 읽고 이대로 살아라.’고 하였습니다. 링컨은 어머니의 유언대로 평생을 성경을 읽으며 그 말씀을 지키며 살았습니다. 링컨은 성경이 만든 위대한 인물입니다. 

  그는 대통령 취임식 때에 낡은 포켓 성경을 들어 보이며 ‘내가 대통령이 된 것은 이 성경 때문입니다. 이 성경은 나의 어머니가 나에게 물려 준 겁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여러분은 자녀들에게 무엇을 유산으로 물려주려고 하십니까? 링컨의 어머니가 부동산을 물려주었다면, 통장을 물려주었다면 그런 인물이 되었을까요? 하나님의 말씀을 먹이는 부모가 되십시오. 자녀를 말씀 위에 굳게 세우십시오.

(사 40:8)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하라

  여러분의 자녀를 큰 인물로 키우십시오. 어린 시절부터 시련과 고통의 기회를 통해 심력을 키워야합니다. 자녀교육의 핵심은 가정에서 부모에 의해서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의 말씀, 성경말씀으로 교훈 하십시오. 교회학교 교육을 철저히 시키십시오. 여러분의 자녀도 모세같이, 링컨 같이 큰 인물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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