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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행복한 가정의 문을 여는 열쇠(3) : 예수님이 이끄시는 가정 (갈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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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이끄시는 가정 3
갈라디아서 5장 22-24절

“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

  사람이 변할 수 있을까요? 예수님 을 믿으면 사람이 변합니다. 예수님 안에 있으면 사람은 변합니다.

  몇해 전 장애인 복음화 대회에 주강사로 오셨던 일본의 미쯔하시 목사님이 계십니다. 어렸을 때 소아마비 장애를 갖게 되었는데, 아버지로부터 “너는 아무 쓸모가 없어!” 라는 말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으며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만났을 때, 놀라운 말을 들었습니다. “나는 너를 사랑한다. 너를 향한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너에게 생명을 주었다.” 그 한마디는 그를 참으로 쓸모있는 사람으로 만들어 갔습니다. 그는 결국 많은 사람의 영혼을 울리는 전도자로, 한 아내의 남편으로, 두 아이의 존경스런 아버지로 많은 사람들의 박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너는 아무 쓸모 없어] 라는 책을 썼습니다. 그 책에서 하나님은 자신처럼 아무 쓸모없다고 생각하며 삶을 허비하는 사람들을 찾아서, 쓸모있는 사람으로 만드는 분이심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가 아버지로부터 들었던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고 주님의 부름에 순종했더니 정말 쓸모있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여러분, 예수님을 믿으면 인생이 바뀝니다.
사람의 성격은 안 바뀐다고 하지만 아닙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성품이 변합니다. 성령의 아홉 가지의 열매라고 말합니다.
오늘은 예수님께서 사람의 성격을 바꾸시는 아홉 가지 변화 중 여섯째부터 여덟째까지, 세 가지 변화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여섯째, 예수님을 영접하면 선한 사람으로 변화됩니다. 
“나는 선한 목자라…” (요한복음 10장 11절) 
예수님이 선한 목자라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주로 영접한 사람은 선한 사람이 됩니다,
“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에베소서 2장 10절)
여기서 선하다는 말은 단순히 착하다는 말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안 믿어도 성격이 착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 안에서 선해지는 것은 그런 차원이 아닙니다.  요한복음 10장 11절을 보면 선한 목자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목자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이 그와 같은 삶을 사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도 그렇게 살게 하시는 것입니다. 죄인도 원수도 사랑한다는 뜻입니다. 도무지 사랑할 수 없는 죄인을 위해서도 내 목숨을 내어놓을 수 있는 사람이 된다는 뜻입니다. 우리 사람의 본성으로는 그런 선한 사람이 될 수가 없습니다.
(누가복음 6장 35절) “오직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고 선대하며 아무것도 바라지 말고 빌리라 그리하면 너희 상이 클 것이요 또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 되리니.”
(데살로니가전서 5장 15절) “삼가 누구에게든지 악으로 악을 갚지 말게 하고 오직 피차 대하든지 모든 사람을 대하든지 항상 선을 좇으라.”
그러나 아무리 착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우리 본성으로는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어느 부부가 가파른 산을 땀을 뻘뻘 흘리며 오르고 있었습니다. 아내가 너무 힘이 들었던지 애교 섞인 목소리로 남편에게 업어달라고 부탁했다. 남편도 매우 힘들었지만 남자 체면에 할 수 없이 업어줬다. 등에 업힌 아내가 얄밉게 묻는다.ꡒ여보, 나 무거워?ꡓ그러자 남편이 힘든 목소리로ꡒ그럼, 무겁지. 얼굴 철판이지. 머리 돌이지. 간은 부었지. 많이 무거워.ꡓ라고 대답했습니다, 정상에 올라갔다가 내려오면서 남편이 아내에게 이제는 자기를 업어달라고 했습니다. 아내는 기가 막혔지만 업어 주기로 했답니다. 등에 업힌 남편이 약올리는 목소리로 물었습니다.ꡒ그래도 생각보다 가볍지?ꡓ아내는 기가 막히듯이 대답했다.ꡒ그럼, 가볍지. 머리는 비었지. 허파에는 바람 들어갔지. 양심은 없지. 싹수도 없지. 너무 가벼워.ꡓ

우리는 근본적으로 자기 중심이고 이기적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선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까? 그러나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은 다릅니다. 진정으로 섬기는 삶은 살게 됩니다,


  어떤 목사님의 간증입니다. 군에 있을 때 자기 내무반에 신병 하나가 들어왔답니다. 첫 눈에도 지독한 예수쟁이더랍니다. 군에서는 환자라고 부르는데 아침에 눈뜨면 무릎 꿇고 기도하고, 밥 먹을 때도 기도하고, 잠잘 때도 기도하고... 특히 기도할 때 무릎 꿇고 고개를 앞뒤로 흔들면서 기도하더랍니다. 기도하는 모습이 눈에 거슬리더랍니다.
  한 번은 비 오는 날 한 밤중에 보초를 서고 들어왔는데 다 잠자는 중에 그 환자가 고개를 앞뒤로 흔들며 기도를 하고 있더랍니다. 힘들고 짜증도 나고 하던 차에 그 모습을 보는 순간 화가 나더랍니다. 그래서 빗 속에 진흙이 뭍은 군화로 기도하는 머리를 내려쳤답니다. 욕을 퍼부었답니다. 그리고 잠자리에 들었답니다. 한 참 잠자다가 소변이 마려워서 깨게 됐는데 그 환자가 아직 자지 않고 저쪽에서 무언가를 하고 있더랍니다. 몰래 뭐하나 봤더니 글쎄 진흙이 묻은 자기 군화를 깨끗이 닦고 약까지 발라 광을 내고 있더랍니다. 뭔지 모르지만 군화를 닦으면서 자기를 위해 기도를 하더랍니다. 그 순간 자기는 망치로 머리를 얻어맞는 것 같은 충격을 받았답니다. 그 다음부터 자기도 그 환자를 따라 환자들 모임이 나가게 됐고, 지금 목사까지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선한 사람입니다.

우리 주변에 선천적으로 선한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어질고 착해서 평생 누구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든지, 해를 입힌다든지 해 본 일이 없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이런 사람들에게도 한계가 있습니다. 상대방이 내게 악하게 나왔을 때는 달라집니다,


창세기 마지막 부분에 요셉이라는 사람이 나옵니다. 그는 형들의 시기와 미움으로 죽임을 당할 뻔도 했고, 애굽으로 종으로 팔린 사람입니다. 말할 수 없는 고생을 했으나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총으로 애굽의 총리가 됩니다. 그런데 세월이 흐른 뒤, 자기를 죽이려 했던 형들을 만납니다. 그 때 형들은 총리가 된 요셉이 자기들에게 복수를 할 것이라 생각하여 두려워했습니다. 이 때 요셉이 말했습니다,
“두려워 마소서 내가 하나님을 대신 하리이까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만민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습니다”
인간적으로 보면 나도 당신들에게 복수하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하나님께서 나로 하여금 선행을 하게 하여 당신들 뿐 아니라 우리 가족 70명 모두 나아가 장차 더 많은 사람들을 구원하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성령님께서 이끄심으로 나타나는 착함입니다.
그러므로 가정이 바뀌는 것입니다. 깨어질 가정이 하나되는 것입니다.


일곱째, 믿을 수 있는 사람으로 변화됩니다.
충성이라는 말은 무엇을 맡기든지 믿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은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된다는 것입니다. 어떤 것을 맡겨도 어떤 상황에서도 믿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한국의 슈바이처라고 불리어지는 장기려 박사는 6․25 동란 중 사랑하는 아내와 다섯 자녀와 생이별을 했습니다. 그 후 사랑하는 아내를 그리워하며 계속 혼자 살았습니다. 주변에 있는 많은 사람들은 그에게 재혼을 권유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의 사랑하는 아내가 북에 살고 있습니다. 아내가 나를 기다리고 있는데 내 어찌 그 기다림을 저버릴 수 있겠습니까?"
  "내가 평양에서 결혼할 때 주례하시던 목사님이 우리 부부를 앞에 세워놓고 백년해로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니 재혼하는 것은 100년 뒤에 가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그렇게 말하고 난 밤이면 꿈 속에서 사랑하는 아내가 자기를 보고 환하게 웃는 듯 했다고 했습니다. 그는 늘 빛 바랜 가족 사진 한 장을 바라보면서 아내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며 홀로 살았습니다. 그는 예수님의 말씀대로 하나님이 그에게 허락하신 그의 아내만을 마음을 다해서 사랑한 사람이었습니다. 이것이 믿을만한 사람입니다.
  장기려박사가 어떤 사람인지 알게 해 주는 일화가 하나 있습니다.
하루는 간호사 한 사람이 황급히 뛰어 들어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원장님, 큰일 났습니다! 106호 환자가 간밤에 도망쳐 버렸습니다!" 그 때 장기려 박사는 껄껄 웃으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도망가라고 문 열어 주었지. 생각해 보시오. 다 나은 사람을 돈이 없다고 해서 붙들고 있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소? 빨리 가서 땅이라도 파야지. 그래야 그 가족들이 굶어죽지 않을 것 아니오?" 그는 자기가 불쌍한 사람들을 도와주면, 그 누군가도 북쪽에서 자기를 대신해 자기의 가족들을 돌보아줄 것이라는 믿음을 가졌기 때문이었습니다.

사람을 어떻게 믿을 수 있습니까? 세상에 믿을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우리 자신은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못됩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믿을 수 있습니다.

  어느 목사님께서 결혼 할 때 결심했습니다.ꡐ내 아내의 눈에는 눈물이 나오지 않게 하리라.‘ 그런데 어느 날 사모님과 크게 다투었습니다. 목사님이 가만히 생각해 보니 자기 잘못이더랍니다. 그래서 자존심을 죽이고 용서해 달라고 했습니다. 사모님은 파르르 떨면서 ꡒ용서 못해요.ꡓ라고 대답했습니다.ꡒ제가 어떻게 당신을 용서할 수 있어요? 벌써 몇 번이예요, 지난 번에도 그랬잖아요. 이번에도 그랬는데, 용서하면 다음에도 그럴 것 아니에요?ꡓ사모님의 말은 마치 비수처럼 목사님의 심장에 꽂혔습니다.
  다음 날 교회에서 생각하고 기도하면서 마음을 정리하고 집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말도 안하는 사모님에게 물었습니다.ꡒ당신, 하나님 믿어?ꡓ사모님이 질문같지도 않은 질문에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목사님이 계속 말했습니다.ꡒ하나님께서 10년 후에도 나를 이런 모습으로 놔두실까? 여보, 하나님을 믿으면 나를 용서해 주구려.ꡓ 그 때 사모님 눈에서 눈물이 흘렀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을 믿으니 그 사람을 믿는 것입니다. 


여덟째는 온유한 사람으로 변화됩니다.
온유라는 말은 원래는 야생마처럼 거칠고 난폭한 성품이었는데 주님 안에서 길들여져서 따뜻하고 부드러운 성품으로 변화된 상태를 말합니다. 원래는 제 멋대로 살던 사람이 하나님의 종이 되어 그 성품이 변화된 모습을 말합니다. 예수님을 영접하면 바로 이렇게 변화되게 됩니다. 자기 생각, 자기 뜻을 철저하게 꺾어버리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면서 살게 됩니다.

  한국 초대 교회에 그 유명한 김익두 목사님이 계십니다. 그 분은 청년 시절 유명한 깡패였습니다. 시장에서는 오늘 김익두를 제발 만나지 않게 해달라고 물을 떠놓고 비는 사람도 있었다고 합니다. 이 정도로 김익두는 많은 사람에게 고통과 불안을 안겨주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김익두 청년이 예수를 믿었습니다. 그는 예수 믿고 회개한 다음에 부고장을 돌렸습니다. "김익두는 죽었다." 는 것입니다. 깡패 김익두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사람들은 굉장히 좋아했다고 합니다. 얼마나 망할 짓을 했으면 그의 부고장을 받고 그렇게들 좋아했겠습니까? 그런데 어느 날 죽었다는 이 사람이 시장에 나타났습니다. 시커먼 책 하나를 가지고 등장했습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그러나 김익두가 예수 믿고 변화되어 목사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이 때 한 사람이 김익두 목사님을 시험하려고 길을 지나가는데 물통으로 뒤집어 씌웠답니다. 김익두 목사님은 물을 툭툭 털고 쳐다보더니 "예수는 내가 믿고 복은 네가 받았구나" 했답니다. 정말 기도 후에 변화된 사람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만난 후 모세는 세상에서 가장 온유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민수기 12장 3절을 보면ꡒ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하더라ꡓ고 말씀했습니다.
모세는 때때로 누나 미리암이나 형 아론이나 이스라엘 백성들의 수없는 원망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그 때마다 모세는 저들에게 직접 대항하지 않았습니다. 끝까지 저들을 따뜻하게 그리고 부드럽게 대했습니다. 끝내 하나님께서 정리하셨습니다.
그런데 젊은 시절 모세는 달랐습니다. 혈기가 불같았습니다. 출애굽기 2장 12절을 보면 마음에 들지 않는 애굽 사람을 죽이고 땅에 묻었습니다. 힘으로 적과 싸웠고 대항했습니다.
모세가 어떻게 이렇게 변할 수 있었습니까? 하나님입니다. 그가 하나님을 만났고 하나님을 알고 난 다음부터 사람이 완전히 변한 것입니다.

  주기철 목사님과 조만식장로님은 사제지간입니다. 조 장로님이 오산학교에서 교장으로 있을 때, 주 목사님을 가르쳤습니다. 그런데 어느 주일, 조장로님이 예배 시간이 지나도록 손님과 이야기하다가 교회에 들어오셨습니다. 주 목사님은 설교를 하다가 "조 장로님, 오늘은 의자에 앉지 마시고 서서 예배를 드리시오!" 하고 호령을 했습니다. 조장로님께서는 그대로 서서 예배를 드렸다고 합니다. 나중에 주목사님이 설교를 마치고는 "서 계시는 조장로님, 기도해 주십시오." 하였습니다. 조만식장로님이 앞으로 나가 기도하시는데 "하나님, 나의 죄를 용서해 주옵소서. 거룩한 주일에 하나님 만나는 것보다 사람 만나는 것을 더 중요시한 죄를 용서하옵소서." 하고 기도를 드렸다고 합니다. 이 기도에 교우들은 큰 감동을 받고 울음 바다가 되었다고 합니다. 조만식 장로님의 신앙이 온유함입니다.

온유는 그리스도의 마음입니다.
(마태복음 11장 29절)ꡒ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ꡓ
(빌립보서 2장 5절)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우리 안에 오신 예수님이 바로 온유하신 분입니다.
우리는 너무 자주 우리와 일치하지 않는 사람, 우리를 반대하는 사람, 우리를 거역하는 사람을 만납니다. 그 때 우리가 예수믿는 사람인지 아닌지가 드러납니다. 그럴 때 우리가 우리 자신의 생각과 혈기로 반응하지 않고 예수님으로 반응할 수 있게 되는 것이 바로 온유함입니다.
(디모데후서 2장 25절) “거역하는 자를 온유함으로 징계할지니 혹 하나님이 저희에게 회개함을 주사 진리를 알게 하실까 하며”
(갈라디아서 6장 1절) “형제들이 사람이 만일 무슨 범죄한 일이 드러나거든 신령한 너희는 온유한 심령으로 그러한 자를 바로잡고 네 자신을 돌아보아 너도 시험을 받을까 두려워하라”
어떤 문제를 바로 잡는 것은 좋은데 온유한 마음이 아닌 것은 주님의 역사가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지 못합니다.

  대전에서 목회하시는 어떤 목사님은 어머니 때문에 목회에 큰 지장을 가져올 정도였습니다. 아들 목사님이 하는 일은 언제나 못 마땅해하고, 모든 사람들에 대하여 비판적이고, 목사님과 사모님 흉을 보고 다니며, 특히 며느리인 사모님과 관계가 안 좋았습니다. 목사님과 사모님은 어머니에게 “도대체 왜 그러시느냐?” 고 따지기도 하였고, 때로는 “어머니 마음대로 하시라!” 고 소리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어머니로 인하여 힘들어하다가 기도 중에 예수님께서 어머니 마음을 알게 하셨습니다. 어머니가 그렇게 하시는 이유가 일찍 홀로 되신 후, 세상이 밉고, 하나님도 원망스럽고, 열등감과 많은 상처가 있기 때문인 것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사랑을 받아 본 경험이 없었기에, 70이 넘어서도 사랑과 인정과 관심을 요구하는 사람이 된 것입니다. 어머니를 이해하고 나니, 목사님과 사모님의 마음과 태도가 달라졌습니다. 그리고 매사에 비판적이고 까다로운 어머님에게 지극한 사랑으로 대해 드렸습니다. 그리고 어머니가 치유되기 시작했습니다. 

성도 여러분, 행복한 가정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주신 큰 복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영접하고 예수님께 순종하면 주님이 반드시 우리 가정을 반드시 행복한 가정으로 만드십니다. 문제는 이 일을 내일로 미루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보다 더 어리석고 후회할 일은 없기 때문입니다. 

  챨스 스펄전 목사님이 “할 일이 생각나거든 지금 하십시오.” 라는 글을 쓰셨습니다.
  오늘 하늘은 맑지만 / 내일은 구름이 보일는 지 모릅니다.
  어제는 이미 당신의 것이 아니니 / 지금 하십시오.
  친절한 말 한 마디가 생각나거든 /지금 말하십시오. /내일은 당신  의 것이 안될지도 모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언제나 곁에 있지는 않습니다.
  사랑의 말이 있다면 지금 하십시오. 미소를 짓고 싶거든 지금 웃어주십시오.
  당신의 친구가 떠나기 전에 / 장미가 피고 가슴이 설레일 때 / 지금 당신의 미소를 주십시오./ 불러야 할 노래가 있다면 / 지금 부르십시오.
  당신의 해가 저물면 노래 부르기엔 / 너무나 늦습니다.
  당신의 노래를 지금 부르십시오.

  헨리매튜워드가 이런 시를 썼습니다.
  " 부속품도 필요없고, 건전지도 필요없다. / 다달이 돈 낼 필요도 없고 / 소모품비용도 들지 않는다.
  은행 금리와도 상관없으며 / 세금 부담도 없다./ 도둑맞을 염려도 없고 / 시간이 지나 퇴색할 염려도 없다.
  한 가지 사이즈에 모두가 맞으며 / 질리지도 않는다./ 가장 적은 에너지를 사용해 / 가장 감동적인 결과를 낳는다.
  긴장과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 행복감을 키워준다./ 절망을 물리쳐 주며 / 당신의 눈을 빛나게 하고 / 스스로 당신 자신을 존중하게 해준다.
  감기, 얼굴에 난 종기, / 골절상에도 효과가 있으며 / 불치병까지도 극적으로 낫게 한다. / 이 약은 특히 가슴에 난 상처에 특효약이다.
  이 약은 전혀 부작용이 없으며 / 오히려 혈액순환까지도 바로 잡아준다. / 이것이야말로 완벽한 약이다.
  처방은 이것이다. / 최소한 하루에 한번씩 / 식후 30분이든 식전 30분이든 / 서로 껴안으라는 것이다."

  오늘 예배가 끝나고 우리 인사할 때 꼭 안아주시고 인사하시기를 원합니다. 이성들끼리는 오해가 생길 수 있으니까 조심하시고, 동성들끼리는 오늘 바로 적용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가정에서 가족들을 정말 그렇게 안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성령님께서 역사하십니다. 성령의 열매라고 하셨습니다. 주님이 친히 하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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