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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기독교는 고백의 종교이다 (마 16: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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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는 고백의 종교이다 (마 16:13-20)

기독교는 고백의 종교입니다.
(롬 10: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바른 신앙생활의 기초는 바른 신앙 고백입니다. 구원에 이르는 것도 입술의 고백이 꼭 필요합니다. 오늘 말씀에 보면, 예수님이 누구신가라는 물음에 대해 논쟁이 생겼음을 알 수 있습니다.
(마 16:14) 『이르되 더러는 세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여러 의견이 있었지만, 세상 사람들은 예수님이 누구신지 알지 못했습니다. 바로 그 때 베드로가 고백합니다.
(마 16: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예수님께서는 올바른 신앙 고백을 한 베드로를 축복하셨습니다. 그리고 특별한 권세를 약속하십니다.
(마 16:19)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여기서 “땅”에서 맨다는 것은 우리의 “입술”의 고백을 말합니다. 반면 “하늘”에서 매인다는 것은 천국, 즉 우리의 “마음”에서도 매인다는 것을 말합니다. 입술의 고백이 마음의 상태를 좌우합니다. 우리의 생각과 정서를 지배한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바른 신앙 고백을 해야 합니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어떤 신앙 고백이 필요할까요?

1.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이심을 믿고 고백해야 합니다.

예수께서 살아계신 하나님이란 고백 속에는 이런 의미가 들어 있습니다.

1)예수님은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
(시 100:3)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자시요』
(시 102:25) 『주께서 옛적에 땅의 기초룰 두셨사오며 하늘도 주의 손으로 지으신 바니이다』

2)예수님은 생명의 주인이 되십니다.
(시 36:9) 『대저 생명의 원천이 주께 있사오니』
(시 27:1)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3)예수께서는 우리의 생사 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전 9:1) 『내가 마음을 다하여 이 모든 일을 궁구하며 살펴본즉 의인과 지혜자나 그들의 행하는 일이나 다 하나님의 손에 있으니 사랑을 받을는지 미움을 받을는지 사람이 알지 못하는 것은 모두 그 미래임이니라』

<예화-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1942년도에 미국 보스톤 농구팀은 가는 곳마다 승리를 낳는 신화적인 팀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팀이 유명한 이유는 전국 1위라는 경기 전적 뿐 아니라 사실은 코치와 감독이 모두 신실한 성도로, 선수들을 신앙인만 뽑는다는 특징 때문이기도 했습니다.
어느 날 그들은 결승전에서 전력이 약한 홀리 크로스 팀과 경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보스톤 팀의 승리는 당연시 되었고, 시합 직후에 멋진 파티를 하려고 유명한 호텔에 자축 파티 예약까지 해두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시합이 시작되니, 보스톤 팀에서 실수가 잦고 서로 잘 맞지 않아 상대방 팀에 여지없이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보스톤팀에게는 너무나 큰 충격이었습니다. 서로 분하고 이상하다는 눈빛으로 경기장을 떠나게 되었고, 축하 파티도 취소되었습니다. 보스톤 팀은 패인을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날 조간신문에는 이런 내용의 기사가 실렸습니다.  전날 밤에 보스톤 팀이 파티를 예약했던 호텔에 큰 화재가 나서 많은 인명과 재산의 피해가 있었던 것입니다. 깜짝 놀란 것은 선수들과 감독 뿐이 아니었습니다. 경기 때마다 기도하던 그들의 모습을 비웃던 많은 사람들이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자들의 삶의 모든 영역에 개입하고 계셨던 것입니다.


2. 예수는 치료자되신 하나님이심을 믿고 고백해야 합니다.

1)그분은 죄를 치료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벧전 2:24)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저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사 53: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요일 2:12) 『자녀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 죄가 그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사함을 얻음이요』

2)마음을 치료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시 34:18)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에게 가까이 하시고 중심에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
(사 61:1) 『주 여호와의 신이 내게 임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3)육신을 치료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마 9:35) 『예수께서 모든 성과 촌에 두루 다니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마 15:30) 『큰 무리가 절뚝발이와 불구자와 소경과 벙어리와 기타 여럿을 데리고 와서 예수의 발 앞에 두매 고쳐 주시니』

<예화2-치료자 하나님>
미국에서 남북전쟁이 한창일 때였습니다. 하루는 링컨 대통령이 전쟁으로 부상을 입은 환자들이 입원해 있는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그곳의 병원장이 링컨 대통령과 그의 참모들 앞에서 자신의 의술과 병원 시설을 한껏 자랑하듯 이렇게 말했습니다.
“각하, 이 부상병들은 사실 치료가 불가능할 정도로 상처가 깊은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데도 저희 병원에만 들어오면 곧 전쟁터로 갈 수 있을 정도로 다시 회복이 되고 있습니다.”

그때 한 군의관이 숨을 헐떡이며 그곳으로 달려와 이렇게 보고했습니다. “며칠 전 성공적으로 수술을 받은 한 사병이 방금 건물에서 뛰어내려 자살했습니다. 불구의 모습으로는 세상을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이 이유였습니다.”

그 말을 들은 링컨 대통령은 병원장을 향하여 이렇게 말했습니다.
“의술만으로 사람의 병을 고칠 수는 없습니다. 마음을 치료하는 최고의 약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신앙심입니다. 그러니 이 병원에서도 이제부터는 환자들의 마음에 신앙심을 고취시키는 일에 힘쓰도록 하십시오.”

링컨의 말에 병원장은 얼굴을 붉혔습니다. 그리고 그 후 병원마다 예배가 병행되었고, 많은 목사님들이 의사들과 동역을 하며 환자를 돌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3. 예수는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이심을 믿고 고백해야 합니다.

(롬 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시 119:71)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
(창 50:20)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만민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예화3-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
존 하가이라는 미국 전도학자의 저서 중에 '내 아들 존'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존은 하가이의 외아들로 태어날 때부터 정신박약아였습니다. 존은 예배시간에 휠체어에 앉아서 아버지의 설교를 듣곤 했는데 그 때마다 소리를 지르면서 좋아했다고 합니다. 하가이 부부는 존을 치료하기 위해 22년 간 안고 다니며 애를 썼지만 결국 죽고 말았습니다.

하가이는 자신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남기고 죽은 아들 존을 잊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제 3세계 아프리카와 아시아를 방문 하던 중 그곳에 존과 같은 정신박약아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곧 가난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하가이 인스티튜드라는 단체를 조직했습니다.

하가이 인스티튜드는 제 3세계 선교방법을 모색하고 선교사를 훈련하여 파송하는 기관으로 현재까지도 유명합니다. 하가이는 이 일을 통해 자신의 깊은 상처를 치유하시고, 새롭게 사용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상처와 아픔까지도 사용하시며, 더욱 큰 선을 이루어 나가시는 분입니다.


4.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져주시는 하나님이심을 믿고 고백해야 합니다.

(마 11:28-30) 『[28]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30]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그러나 하나님께서 나의 짐을 대신 져 주시는 것은 우리가 기도로 그것을 맡길 때 가능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할 때 책임져 주시며, 기도할 때 맡아주십니다.

(시 55:22) 『네 짐을 여호와께 맡겨 버리라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영히 허락지 아니하시리로다』
(시 37:5)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잠 16:3)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
(벧전 5:7)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

<예화 4-도우시는 하나님>
모든 것을 다 맡기면 그 때는 하나님께서 이루십니다. 어떤 독실한 기독교 사업가 한 사람이 브라질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인 벨로 호리전테에 자신의 출판업을 위한 자금을 모으기 위해 가게 되었습니다. 거기서 그는 중요한 미팅이 있었는데, 여러 가지 서류를 준비하다보니 그만 출발 시간 수 분 전에 공항 매표 창구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매표 직원에게 목적지를 말하자 매표원은 비행기가 출발하기 전에 표를 끊을 충분한 시간이 없다며 티켓 발매를 거절했습니다. 비행기에는 좌석이 남아 있었고 자신은 꼭 그 비행기를 타야만 했습니다. 그는 매표 직원과 무리하게 실갱이를 벌일까 하다가 문득 잠시 기도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고는 매표창구를 돌아나왔습니다.

그런데 그가 그 일에 대하여 기도할 시간을 갖기도 전에 포르투칼어로 방송이 나왔습니다.
“공항이 안개에 싸여 비행기가 이륙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순간 그는 이사야 65장 24절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그들이 부르기 전에 내가 응답하겠고 그들이 말을 마치기 전에 내가 들을 것이며.”

가방을 집어들고 그는 서둘러 매표 창구로 돌아가서. 비행기를 탈 충분한 시간이 있으니 표를 끊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 직원은 결국 표를 끊어주었고, 그가 티켓을 받자 곧 안개가 걷히고 비행기는 이륙 허가를 받았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는 반드시 하나님의 개입을 경험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짐을 함께 져주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5. 성령을 받아야만 예수 그리스도가 살아계신 하나님이라고 믿어지게 됩니다.

(마 16:17)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마 11:27)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
(고전 12: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않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그러므로 성령을 간절히 사모하십시오. 믿음의 고백, 승리의 고백을 하되 입술의 고백이 아니라, 영의 고백이 될 수 있도록 성령의 보증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성령께서 우리 마음에 담대함과 믿음을 허락해 주실 것입니다.

<결 론>

신앙 고백을 잘 합시다. 올바른 신앙 고백은 성령을 받아야만 가능합니다. 성령의 충만을 구합시다. 성령의 충만을 받아 마음과 영에서 우러나오는 진정한 믿음의 고백을 드리시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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