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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무엇을 지킬까?(잠 4: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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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무엇을 지킬까?
성경; 잠언 4:20-27
  세계의 7대 불가사의는 이집트의 피라밋, 이탈리아의 피사의 사탑과 콜로세움 경기장, 영국의 스톤헨지, 중국의 만리장성, 터키의 성 소피아 성당,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의 파로스 등대 등입니다.
  그 중에서 만리장성은 중국의 고대의 중요한 군사 시설로 전국시대인 기원전 7세기경부터 건조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진나라의 시황제가 중국을 통일하고 북방의 흉노족의 침입을 막기 위해 기원전 214년부터 각 제후국이 건조한 장성을 수축, 중축, 연결하기 시작하여 10년을 거쳐 방대한 장성이 구축 되었습니다. 그 후 역대 왕조들이 개보수 하였습니다. 명나라 때에는 약 200여년간 18차례나 수축하여 장성이 서쪽의 감숙성 가욕관에서 동쪽의 하북성 산해관까지 총 길이가 6,700여 킬로미터에 달하는 현재의 장성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많은 관광객들의 관광 명소가 된 이 장성도 처음에는 이방 민족들의 침입을 막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건조되었습니다. 이 장성을 건조하기 위해서는 오랜 세월 동안 수 많은 인력이 동원되었고, 또한 인명 피해가 있었습니다. 길게 늘어 선 장성은 적의 침입을 막아내는 수단이 되기도 하지만, 그러나 한 곳이라도 허물어지면 전체가 무용지물이 되고 맙니다. 그러므로 이 성을 통하여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순찰을 하며 지켜야 합니다. 그래야 성이 건조된 보람이 있습니다.
  우리들의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하나님의 온전하심 같이 우리도 온전해야 합니다. 어느 것 하나라도 소홀이 하면 모든 것이 무너집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고 하였습니다. 틈을 주지 말라는 것입니다. 베드로 전서 5:8에서도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라고 하였습니다. 지혜로운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지켜야 할까요?
  첫째, 하나님의 말씀에 주의해야 합니다. “그것을 네 눈에서 떠나게 하지 말며 네 마음 속에 지키라”고 하였습니다. 모든 삶에서 하나님의 말씀은 항상 우리가 마땅히 행해야 할 것과, 금해야 할 것을 가르치시기 때문입니다. 시편 119:105에서 “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라고 하였습니다.
  먼저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여 귀를 기우려 들어야 합니다. 시편 128:1에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라고 하였으며, 시편 1편에서도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형통하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다음은 그 말씀을 마음에 새겨야 합니다(신6:6). 말씀의 사건은 일회적인 사건만은 아닙니다. 영원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는 그 말씀을 마음 판에 새겨야 합니다. 마음 판에 새긴다는 것은 그 말씀에 순종하여 언제든지 그 말씀을 따라 산다는 것입니다. 말씀이 우리를 지배한다는 것입니다.
  둘째,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모든 지킬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잠언 16:32에 “자기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고 하였습니다. 모든 가치는 마음먹기 달렸다고 합니다.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간혹은 손녀 예린이에게 무엇을 사주고 싶어서 데리고 나가서 이것저것을 권해보지만 모두 거절합니다. 그리고는 엉뚱한 것을 선택합니다. 아무리 달래며 이것을 권해보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자기 마음입니다. 모든 가치의 기준이 마음에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들의 믿음도 마찬가지입니다. 마음을 지킨다는 것은 믿음을 지킨다는 것입니다. 좌로도 우로도 치우치지 아니하는 믿음을 지켜 구원을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셋째, 악에서 떠나야 합니다. “구부러진 말을 네 입에서 버리며 비뚤어진 말을 네 입술에서 멀리하라”고 하였습니다. 지켜야 할 것이 있는가 하면, 버리고 떠나야 할 것도 있습니다.
  악한 것은 언제나 우리들의 곁에 있어서 유혹하여 혼란을 일으킵니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살전5:22)”고 하였습니다. 멀리해야 하는 악에는 말에서 비롯되는 악이 있고, 눈으로 봄으로 비롯되는 악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행함의 악도 있습니다. 이 모든 악을 버리고 떠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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