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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절대 긍정의 삶 (롬 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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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긍정의 삶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로마서 8장 28절)

칠흑같이 어두운 우리 인생
부르심에 합당한 긍정적 삶 살면
합력하여 승리의 삶 살수 있어

주님께서는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러한 삶은 절대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지 않고는 불가능합니다. 절대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려면 로마서 8장 28절에 기록된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는 말씀을 깨달아 알아야만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세계적인 사회학자인 커밍 워크는 성공의 요인을 네 가지로 말했습니다. 첫째는 머리가 좋아야 하고, 둘째는 지식이 있어야 하며, 셋째는 기술이 있어야 하고, 넷째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이 네 가지 요인 중에서 성공에 93% 이상의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이 바로 ‘긍정적인 태도’입니다.


1.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만이 절대 긍정적이 된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염려, 근심, 불안, 초조, 절망 등 어려운 고난이 많습니다. 그런데 우리 인간의 힘으로 헤쳐 나갈 수 없는 벽에 부딪히면 우리는 암담하게 되고 절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럴 때 긍정적인 마음을 품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는 속담처럼 온천지가 꽉 막혀도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 계시므로 우리는 믿음을 통해서 긍정적인 마음을 가질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에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만이 절대 긍정적이 될 수 있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따라 내가 과연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는지 안하는지를 점검해 봐야 할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마음중심에 하나님 생각이 항상 뿌리내려 있어야만 되는 것입니다. 사랑은 언제나 사랑하는 대상을 생각합니다.

마태복음 22장 37절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라고 했고 마태복음 6장 33절에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고 말씀한 것입니다.

우리 마음속에 항상 하나님 생각이 꽉 들어찼는지 아닌지 이것을 점검해 보아야 되는 것입니다. 일주일 내내 하나님에 대해 잊었다가 주일이 오면 ‘벌써 주일이야? 빨리 세월이 흘러간다’라며 비로소 하나님을 떠올리는 사람이라면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인 것입니다. 남편을 사랑하는 아내는 24시간 남편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아내를 사랑하는 남편도 무슨 일을 해도 잠재의식 속에 아내를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상대방을 늘 마음에 두고 생각하는 것이 사랑인 것입니다. 하나님을 마음 중심에 두고 늘 생각해야 사랑하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루 종일 하나님을 생각하고 사는지 점검해봐야 할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그렇게 할 때 우리는 담대하게 내가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사랑하면 하나님과 대화를 늘 합니다. 사랑하는데 대화를 안 할리가 있겠습니까?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면 어찌하든지 시간 내어서 자식과 대화를 하려고 하고 부부간에 서로 사랑하면 어찌하든지 대화를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결혼을 하고 세월이 흘러가서 결혼이 법적인 연결만 되고 형식화, 의식화 되면 대화가 사라지는 것입니다. 남편이 부인 만나서 할 이야기도 없고, 부인 역시 남편 만나서 할 이야기도 없고 이야기 해봤자 별 재미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점점 대화의 창이 닫혀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이것은 사랑의 창이 닫혔다는 것입니다. 마음에 사랑을 하면 쓸데없는 이야기라도 자꾸하고 싶습니다. 온갖 대화의 조건을 만들어서 서로 대화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하나님과 늘 기도하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앉아도 기도하고, 서도 기도하고, 무슨 일을 당해도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기도란 특별한 형식을 갖춰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루가 지나면 ‘하나님, 오늘 나는 아침에 일어나서 하나님 은혜로 밥 잘 먹었습니다. 직장에 나가서 일을 했는데 상사하고 좀 다퉜지만 화해했습니다. 어려운 일을 당했지만 잘 해결했습니다. 하나님 건강하게 오늘도 하루를 잘 지내고 집에 와서 가족들과 만나게 되었으니 감사합니다’라고 드리면 그게 기도입니다. 기도라는 것이 ‘주시옵소서. 주시옵소서. 주시옵소서’ 하는 것만이 기도라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하루하루 생활에 대한 보고도 하고 하나님의 은총을 감사하는 이와같은 대화가 있어야 됩니다.

시편 130편 5절에 “나 곧 내 영혼은 야훼를 기다리며 나는 주의 말씀을 바라는도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앙망하고 기다리는 것도 하나님과의 대화인 것입니다. 시편 19편 14절에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속자이신 야훼여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하나이다”라고 했습니다. 내 입술에 말하고 마음에 하나님에 대한 묵상을 하는 것도 하나님과의 대화인 것입니다. 시편 116편 2절에 “그의 귀를 내게 기울이셨으므로 내가 평생에 기도하리로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자녀들이 하나님께 이야기하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를 향해서 귀를 기울이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이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것을 보여 주겠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러므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작고 큰 모든 일에 하나님과 이야기하는 것을 그치지 아니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 섬기기를 기뻐하는 것입니다. 무슨 일이든지 하나님을 위해서 일하는 것이 마음에 즐겁습니다. 사랑하는 대상을 도와주는 것이 얼마나 즐겁습니까? 부모가 자식을 도와주는 것은 억지가 아닙니다. 기쁨과 즐거움 가운데 자녀를 도와주는 것입니다. 아내가 남편을 돌보아 주는 것 역시 기쁨과 즐거움 가운데 하는 것이고, 남편이 아내를 보살피는 것도 기쁨과 즐거움으로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면 봉사하고 섬기는 것이 그렇게 기쁠수 없습니다. 사랑하지 아니하면 봉사하는 것이 짜증이 나는 것입니다. 아내가 남편을 돌보아 주는 것이 짜증이 나거든 사랑이 식은줄 알아야 합니다. 아내 돌보아 주는 것이 귀찮아지면 사랑이 식어진 경고입니다. 사랑은 상대를 섬기는 것이 즐겁고 기뻐서 무엇보다도 그것을 하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시편 2편 11절에 “야훼를 경외함으로 섬기고 떨며 즐거워할지어다”라고 말한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섬기는 것이 즐거운 것입니다. 시편 100편 2절에 “기쁨으로 야훼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의 앞에 나아갈지어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것을 기쁨으로 해야되는 것입니다. 잠언 8장 17절에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기쁘게 섬기고 찾으면 하나님이 즐겁게 만나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하나님을 섬기기를 기뻐하는 자인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하나님을 자랑하기를 기뻐하고 실행하는 자인 것입니다.

시편 91편 14절로 16절에 “하나님이 이르시되 그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그를 건지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해 주면 하나님이 건지겠다는 것입니다. “그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그를 높이리라”고 했습니다. 내 이름을 알아주면 나도 저를 높여 주겠다는 것입니다. 또한 “그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그에게 응답하리라 그들이 환난 당할 때에 내가 그와 함께 하여 그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 내가 그를 장수하게 함으로 그를 만족하게 하며 나의 구원을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도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높이는 자를 위해서 건지시고 높이시고 같이 계시고 돌보시고 장수하게 만들어 주시겠다고 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긍정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는 첫째 요건이 하나님을 사랑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무관심하고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위해서 하나님이 도와주겠다고 약속하지는 아니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우리는 성령 충만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과 대화하고 하나님을 기쁘게 섬기고 하나님을 자랑하여 하나님께서 영광을 얻으시도록 하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2.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만이 절대 긍정적이 된다

우리의 삶이 하나님과 아무 상관없이 하나님은 하나님대로, 나는 나대로 살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역사하실리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가정에서 자녀를 기를 때라도 자녀가 부모의 뜻대로 살아야 자녀를 책임지는 것입니다. 자녀는 자기대로 가고, 부모는 자기대로 가면 자녀들이 저지른 일에 대해서 부모가 책임을 질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알아서 하나님 뜻대로 살아야 되는데 가장 중심적인 뜻은 예수 믿는 것입니다. 사람은 예수를 믿지 않고는 하나님 자녀가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 나가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은 예수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온천하 만민이 예수 믿고 구원받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하 나님이 우리에게 제시한 길은 그 아들 예수님을 통해서 오라는 것입니다. 그 아들이 우리의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 위에서 처참하게 몸찢기고 피흘려서 죄가를 지불해 놓으시고 난 다음 하나님은 ‘이 길을 통해서 오너라. 내 아들의 보혈을 통해서 오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보혈의 길을 버리고 다른 종교를 통해서 스스로의 노력과 수양을 통해서 하나님께 나가겠다면 하나님에 대한 반역인 것입니다. 길을 잘못택한 것입니다. 하나님 뜻대로 부르심을 받지 않은 것입니다. 오늘 하나님은 우리를 불러서 예수 믿고 구원받기를 원하는데 오늘 예수를 구주로 믿고 교회 나와서 예배드리는 우리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주님께 나온 것을 보여 드리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4장 6절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고 하시므로 구원의 유일한 길은 예수를 믿는 길밖에 없고 하나님께 나오는 길도 그 길밖에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1장 5절에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라고 했습니다.

예수를 통하지 않고는 하나님의 원수가 되고 마귀의 자식이지 하나님의 자녀가 되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생활의 목적이 되어야 하나님 뜻대로 부르심을 받은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뜻대로 사는 사람은 삶 전체를 드려 하나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내가 있는 곳이 곧 하나님을 섬기는 곳입니다.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서 목사가 되어야 되고, 전도사가 되어야 되고, 장로가 되어야 되고, 안수집사, 권사, 서리집사, 지역장, 구역장이 되어야 하나님 섬긴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그것은 특별히 성직을 얻어서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고 우리가 어느 곳에 있든지 있는 그 자리에서 하나님을 섬겨야 되는 것입니다. 전업 주부입니까? 주부로서 하나님을 섬기십시오. 청소부입니까? 청소부로 하나님을 섬기십시오. 직원입니까? 직원으로 그 자리에서 하나님을 섬기십시오. 내가 공장 노동자입니까? 노동자로 그 자리에서 하나님을 섬기십시오. 있는 그 자리가 예배당이라고 생각하십시오. 있는 그 자리가 하나님을 섬기는 제단으로 생각해야 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2장 26절에 “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 나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자도 거기 있으리니 사람이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귀히 여기시리라”고 했습니다.

어느 곳에 있든지 그 자리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 5:16∼18)고 말한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에 살면서 안 기쁠 때가 많지 않습니까? 그래도 기뻐하라는 것입니다. 그럼 어떻게 할까요? 안 기뻐도 웃으라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웃으면 복이 같이옵니다. 마음이 상해도 노래 부를 때 방실방실 웃으면서 예쁜얼굴, 웃는 얼굴을 보면 성도들이 다 음악만 듣는 것이 아니라 얼굴을 보고 마음에 즐거움이 생기는 것입니다. 장미꽃만 예쁜 것 아닙니다. 호박꽃도 예쁩니다. 왜냐하면 웃기 때문에 예쁩니다. 그러므로 항상 기뻐하라는 것은 기쁜 일이 있어서 기뻐하는 것이 아니라 안 기뻐도 사람을 만날 때는 웃으라는 것입니다. 하나님 만날 때도 웃고, 항상 기뻐하는 것입니다. 쉬지말고 기도하는 것도 늘 하나님께 있는 말, 없는 말 다 가지고 대화를 하라는 것입니다. 범사에 감사하라는 것은 고통스러울 때도 감사하고 돌을 탁 차고 발이 아플 때 “아이고 아파라. 어느 놈이 돌을 갖다 놓았나” 하지 말고 “아이고 아파라. 돌로 인하여 감사합니다”라며 감사를 밥 먹듯이 하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생활 속에 좋은 일이나 궂은일이나 감사하는 삶을 사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느헤미야 8장 10절에 “느헤미야가 또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가서 살진 것을 먹고 단 것을 마시되 준비하지 못한 자에게는 나누어 주라 이 날은 우리 주의 성일이니 근심하지 말라 야훼로 인하여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 하고” 말했었으며 에베소서 5장 20절에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3.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것을 믿는 자만이 절대 긍정적이 된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범사에 그 뜻대로 사는 삶을 사는 사람은 모든 일이 합동하여 선이 된다고 믿고 긍정적인 태도를 취해야 합니다. 어떤 일이 생겨도 끝에 가서는 합력하여 선하게 됩니다. ‘눈에는 아무증거 안보이고 귀에는 아무 소리 안 들리고 손에는 잡히는 것 없어도 두고 봐라. 하나님의 손에 얹어 놓으면 하나님이 그것을 만들어서 유익되게 만들어 주신다’ 좋은 일도 하나님 손에 얹어 놓고 나쁜 일도 하나님 손에 얹어 놓으면 하나님의 손이 만지면 모든 것이 변화되어 아름답고 선하게 되어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토기장이와 같아서 어떤 진흙을 갖다 얹어 놓아도 멋진 토기로 만들어내는 능력의 하나님이 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선악간에 모든 배후에 하나님의 손길이 있음을 우리는 항상 보아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선한 일에도 배후에서 역사하시고 악한 일도 배후에서 역사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볼때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죽은 것은 역사상 가장 악한 일이 아닙니까? 유대인과 빌라도가 합력하여 하나님의 아들을 십자가에 못박혀 죽였는데 우리가 볼때는 최악의 상황인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 손에 얹혀 지니까 이것이 최선의 사건이 되어서 그를 통하여 온 인류가 믿음으로 구원받고 영생복락의 생명의 원천이 되어 버리고 만것입니다. 마귀가 최악을 가지고 왔지만 하나님은 최악 속에서 최선을 만들어 버리고 만 것입니다. 선악간에 모든 배후에 하나님의 손길이 있음을 보아야 되는 것입니다.

이사야 45장 7절에 “나는 빛도 짓고 어둠도 창조하며 나는 평안도 짓고 환난도 창조하나니 나는 야훼라 이 모든 일들을 행하는 자니라 하였노라”고 했습니다.

빛도 하나님 손에서 어둠도 하나님 손에서 다 창조되고 운영되는 것이므로 밝을 때도 어두울 때도 하나님께 의지하고 맡기면 합동하여 선을 이루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루벤 토레이 목사는 중국선교사로 오랫동안 헌신한 분입니다. 그가 중국에서 통역을 마치고 돌아오다가 교통사고를 당하여 깨어보니까 한쪽 팔이 없습니다. 엄청난 사고였기 때문에 혼수상태에 있을 때도 그대로 내버려두면 몸이 성하지 못하므로 허락없이 의사들이 팔을 잘라 버렸습니다. 깨어난 후 그가 하나님께 제일 먼저 기도 한 것이 “하나님, 한쪽 팔을 가져가 주셔서 감사합니다.지금까지 하나님께서 두팔을 주어서 잘 살았는데 또 하나님께서 필요하시기 때문에 내 한쪽 팔을 가지고 가셨음을 감사합니다”라고 했습니다. 그후 중국 선교사를 은퇴하고 미국에 들어갔다가 다시 자원해서 한국 선교사로 나왔는데 그때가 한국전쟁 때였습니다. 한국전쟁때 전쟁으로 말미암아 많은 군인들과 많은 평민들이 팔을 잃고 다리를 잃었지만 의수족 관련 일들을 하는 병원이 한국에는 없었습니다. 사람들이 팔을 잃고, 다리를 잃어도 의수족을 만들 곳이 없었는데 이분이 한국 선교사로 와보니까 한국에 너무나 많은 군인들과 평민들이 전쟁의 상처로 팔이 없고 다리가 없습니다. 그런데 그는 팔을 잃고 난 다음 미국에 건너가서 자기 팔을 의수로 만들어서 사용했었습니다. 그래서 팔, 다리없는 사람들에 대한 깊은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대구에서 처음으로 재활병원을 시작해서 의수족을 만들어 한국 상이군인들과 국민들에게 보급하고 전도하게 된 것입니다. 그때야 비로소 하나님의 섭리를 알았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아무도 한국의 전쟁에서 팔, 다리 잃은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은데 팔을 하나 가져가시므로 네가 인조팔과 인조다리를 만들어서 이 사람들을 도우라고 하는 명령을 내리신줄 압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래서 이분을 통해서 비로소 의족과 의수를 만드는 한국 최초로 재활의학을 시작한 것입니다. 당시 많은 선교사들이 있었지만 팔을 잃은 아픔과 고통을 체험한 토레이 목사만이 팔과 다리를 잃은 자들을 위한 사명을 발견하고 그들을 위한 사역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 분은 한번도 ‘왜?’라는 질문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나님, 왜인지 제가 이해하지 못하지만 하나님께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 줄 믿습니다”라고 했습니다. 이것이 토레이 목사의 평생의 고백입니다. 그는 중국에서 팔을 잃었으나 팔 잃은 것을 은혜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리고 그 은혜를 한국에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의족과 의수를 만들어 주므로 갚을 수 있고 전도할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 당시에는 큰 불행 같으나 나중에는 그를 통해서 하나님을 섬기는 위대한 사역을 주기 위해서 그렇게 하셨다는 것을 깨달아 알게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절대주권이 만사를 통치하심을 믿어야 되는 것입니다.

시편 103편 19절에 “야훼께서 그의 보좌를 하늘에 세우시고 그의 왕권으로 만유를 다스리시도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지배하시는 하나님인 것입니다. 이사야 45장 9절에 “질그릇 조각 중 한 조각 같은 자가 자기를 지으신 이와 더불어 다툴진대 화 있을진저 진흙이 토기장이에게 너는 무엇을 만드느냐 또는 네가 만든 것이 그는 손이 없다 말할 수 있겠느냐”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토기장이입니다. 진흙으로 원하는 것을 만들어 내시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절대주권이 만사를 통치하심을 믿어야 되고 하나님은 악을 변하여 선이 되게 하시는 섭리를 나타낸 것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요셉도 보십시오. 형들에게 팔리고, 종이 되고, 보디발의 집에서 10년동안 종살이 하다가 또 무고를 당하여 감옥에 들어가서 3년 감옥살이를 하고 엉망인 삶을 살았지만 하나님께서는 나중에 악을 변하여 선으로 만들었습니다. 영국에 한 영특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어찌나 총명했던지 학교에서 ‘작은 천재’로 불렀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소년은 눈에 피를 흘리면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친구들이 놀이를 하다가 새총으로 눈을 쏴서 두눈이 실명되고 장님이 되었습니다. 부모들은 땅을 치고 울고 좌절하고 절망했습니다. 그러나 이 소년은 말했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슬퍼하지 마십시오. 눈은 잃었지만 머리는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눈은 가져 가셨지만 머리와 팔, 다리는 주셨으니 감사합니다”라고 했습니다. 이 소년은 절대 긍정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점자를 열심히 공부하고 고등학교, 대학을 나오고 국회의원으로 당선되고 훌륭한 정치인이 되어서 나중에 영국에 유명한 교통부장관이 되었습니다. 그가 바로 헨리 포세트입니다. 모든 일은 합동하여 선을 이루는 것입니다.

절대 긍정의 삶이 마음에 평안과 기쁨과 생활에 안정을 가져오고 삶의 승리와 성공을 가져옵니다. 이 세상에 걱정 근심에 휘말린 인생 중 절대 긍정적인 삶은 중요합니다. 눈에는 아무 증거 안 보이고,귀에는 아무 소리 안 들리고, 손에는 잡히는 것 없고, 내 앞길 칠흑같이 어두워도 절대 긍정적인 삶을 갖기 위해서는 로마서 8장 28절을 마음에 아로 새겨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아무리 파괴된 그릇이라도 다시 주의 손에 얹어 놓으면 새로운 그릇으로 만드는 기적을 베풀어 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우리가 사랑하십시다. 그리고 예수님을 믿고 우리의 있는 그 자리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삶을 사십시다. 그리고는 모든 일이 합동하여 선을 이룬다는 믿음을 가지고 항상 긍정적이고 적극적이고 창조적인 마음을 가지고 만사에 하나님을 감사하고 찬양하는 삶을 살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끝에가서 언제나 영혼이 잘되고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고 생명을 얻되 넘치게 얻는 영광스러운 결과를 얻게 됩니다.

-기도-

  살아계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
우리가 이 세상을 살면서 낙심하고, 좌절하고 절망할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전지전능, 무소부재하신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고 우리 아버지가 되어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섬기며 살면 모든 일에 하나님이 간섭하여 주시고 역사하여 주셔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아버지 하나님 이 긍정적인 믿음 안에서 항상 승리하며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조용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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