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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나를 향한 하나님 계획 (렘 2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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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향한 하나님 계획
(렘 29:11-13)

20세기 실존철학자들이 이구동성으로 인간의 상황을 정의한 말이 무엇일까요? “불안”입니다. 불안은 누구나 항상 느낍니다. 한 마디로 확실하지 않다는 겁니다. 다른 말로 하면 평안이 없습니다. 경기가 안 좋을 것 같습니다. 나라가 어지러워질 것 같습니다. 직장에서의 내 위치가 흔들릴 것 같습니다. 가정이 건강이 노후가 안 좋을 것 같습니다.

모두 같을 뿐이지 실제 상황은 아닙니다. 실제 상황이라 하더라도 더 안 좋게 봅니다. 그래서 불안합니다. 걱정거리가 없어도 불안합니다. 불안해서 하는 행동들은 아무 것도 평안을 주지 못합니다. 불안해서 사람 만나고 불안해서 공부하고 불안해서 취직하고 불안해서 돈 벌고 결혼합니다. 그래도 해결 안 되니까 불안해서 술 마시고 화토합니다.

세상 사람들의 모든 행동은 불안해서 한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영혼이 하나님과 원수 되었기에 불안한 것인데 그건 해결 안 하고 외형적으로만 덤벼듭니다. 그러니 계속 헛수고입니다. 불안해합니다. 그리고 불안한 것은 결국 현실로 옵니다. 그러니까 더욱 그리고 미리 불안해합니다. 불안한 이유들이 늘어만 갑니다. 실존철학자들의 말이 맞아요.

신자에게 주어지는 그리스도의 인사가 무엇인가요? “평안 하라. 두려워 말라.” 왜요? 신자는 죄와 저주로부터 해방되어 하나님을 아버지로 삼았습니다. 실제로 구체적으로 돌보십니다. 특별히 자녀된 나를 위해 내 생 전체에 특별한 계획을 세우셨습니다. 거기 맞추어 매일의 삶도 다 돌보고 계십니다. 단지 내가 할 일만 하면 됩니다. 무엇일까요?

1. 하나님을 신뢰하라

하나님이 누구입니까? 전지전능하신 분입니다. 온 우주를 만들고 운영하십니다. 은하계에 5천억의 태양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은하계가 천억 가량 있다 합니다. 이 모든 별들을 모두 세고 알고 계십니다. 지구에는 2천만 내지 5천만 종의 생물이 있다고 합니다. 개미 한 종의 한 무리에만 3만 마리가 있습니다. 이 모든 생물 각각을 다 보고 아십니다.

사람의 숫자 만해도 60억입니다. 그들 모두의 이름을 알고 그들의 과거와 미래를 다 보십니다. 놀랍지 않나요? 그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이 나를 자녀로 지정해서 하나님만의 거룩한 영을 넣어주셨습니다. 그래서 내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내가 놀라운 존재임을 믿으시나요? 60억이 다 망해도 자기 자녀는 돌보시는 하나님을 믿으세요.

더욱 놀라운 것은 그분이 나만을 위해서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이 사실을 깨달으면 모든 게 달라집니다. 거기 잘 반응만 한다면 대제국의 왕도 되고 총리도 됩니다. 왕비도 되고 유명한 인물도 됩니다. 그렇게 안 되더라도 내게만 해당되고 최고로 멋지고 신비한 삶이 열려집니다. 이 하나님을 아버지로 신뢰하는 게 신앙의 첫걸음입니다.

자녀도 부모도 서로 잘 만나야 합니다. 합해야 좋은 작품이 나옵니다. 서로 할 일을 안 하면 안 되지요. 계모나 계부를 만납니다. 그러면 부모와 자녀가 서로 눈치를 봅니다. 아는 목사님은 계모 밑에서 자랐습니다. 지금도 부인을 계모처럼 생각하고 눈치를 봅니다. 과거도 지금도 그럴 필요가 없는 데도요. 좋은 걸 주어도 자기 것 아니라고 생각해요.

하나님을 아버지로 보며 신자를 네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스스로 어디 해당되는지 확인해 보세요. 첫째는 하나님을 별로 신뢰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전지전능하신 줄을 알지만 나하고 별로 관계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별로 의지하지 않아요. 그냥 매일 매일의 삶은 내 힘으로 살아갈 뿐입니다. 그래도 열심히 살려 고는 합니다.

둘째는 하나님이 그런 분이고 삶이 힘드니까 대충 삽니다. 학생 때는 대충 공부하고요, 세상에 나가서도 대충 삽니다. 그게 몸에 뱁니다. 첫째와 둘째는 삶이 신자라도 힘들기만 합니다. 자기 힘만으로 살기에는 삶은 버거운 것입니다. 누구나처럼 울고 웃고 하면서 한 평생 보내지만 허무하기만 합니다. 이 경우에 하나님은 별 도움이 안 됩니다.

셋째는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분이요 나를 사랑하는 아버지로 믿습니다. 그러나 그걸 믿고 아무 것도 안 합니다. 하나님이 다 해주시니까요. 그러다보니 삶이 잘 열려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정말로 나를 사랑하시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신앙이 약해집니다. 처음은 하나님을 잘 믿었는데 갈수록 애매해집니다. 신앙과 생활이 따로 놉니다.

넷째는 전능한 하나님께서 나를 향한 분명하고도 기막힌 계획을 가지고 계심을 압니다. 그래서 거기 맞추기 위해서 자신을 만들고 훈련합니다. 머리도 만들고 마음도 몸도 만듭니다. 아무 것도 나타나지 않아도 기대하면서 준비합니다. 성경의 인물들은 다 그랬어요. 다윗은 목동생활하면서 시간을 대충 보내지 않았어요. 모든 훈련은 다 했던 것입니다.

2. 신비한 삶을 기대하라

네 번 째 부류의 신자는 하나님과 잘 맞습니다. 언제나 좋은 일을 기대합니다. 그러다가 어려운 일이 와도 다 하나님의 계획 속에 있는 일이라고 믿습니다. 정말로 하나님이 나를 위해서 위대한 계획을 가지고 계심을 믿는다면 그래서 나를 위대하게 행복하게 하실 줄 믿는다면 참고 자신을 만들어야지요. 하나님이 마련해 주신 장면에 적응합니다.

“무릇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을 내가 다 너희에게 주었노라.”(수1:3) 노예였던 이스라엘을 자기 백성으로 삼은 뒤에 그들에게 최상의 삶과 살 곳을 약속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도 자기 할 일을 해야 합니다. 실제로 연구하고 훈련하고 싸워야 합니다. 밟아야만 내 것이 됩니다. 우선 기도로, 예배로, 봉사로, 감사로 밟기를 연습해야 합니다.

그러면서 복이 올 것을 기대합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가장 먼저 할 일이 무엇인가요? 마음을 올바른 방향으로 맞추는 겁니다. 희망찬 말로 하루를 시작하세요. “오늘은 멋진 날이 열린다. 하나님이 나를 위한 계획이 있으시다. 하나님의 전지전능한 은혜가 나를 감싸고 있다. 정말로 기대가 되는구나.” 밖에 나가서도 좋은 일 기대하는 습관을 가지세요.

상황이 내게 유리한 쪽으로 바뀌기를 기대하세요. 오늘 중요한 상담이 있습니다. 이번 계약은 회사의 사활이 걸렸습니다. 마음에서 의심의 소리가 올라옵니다. “기대하지 말자. 내가 무슨 행운아라고.” 거짓소리에 속지 마세요. 지금까지 속은 것으로 족합니다. 하나님은 기대한 만큼 복을 주십니다. 잘 안되나요? 믿음이 겨자씨만큼만 있어도 된답니다.

언제든지 큰일을 할 수 있도록 부지런히 준비해야 합니다. 마음을 복되게 했으니 몸도 거기 맞추어 훈련하세요. 공부하고 연습하고 도전해야 합니다. 이스라엘이 가나안 점령을 위해서 싸우는 것과 같아요. 신자에게 삶은 보물찾기놀이와 같아요. 진행자가 여기 저기 숨겨 놓았기에 보물은 반드시 있어요. 그러나 애쓰며 찾아야만 찾을 수 있습니다.

이 놀이는 한 시간에 끝나지 않습니다. 평생을 통해 계속 합니다. 그것도 시간과 장소를 계속 옮겨가며 합니다. 아름다운 경치도 보고요 멋진 사람들도 만납니다. 노래도 하고요 맛있는 것도 먹습니다. 무서운 일도 당하고요 아픔도 맛봅니다. 그러나 어디에 가도 다 보물이 숨겨졌다는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믿음과 기대에 따라서 내용도 달라요.

하나님은 놀이 진행자이십니다. 최고의 선물을 숨겨놓았습니다. 잘 못 찾고 헤매면 힌트도 줍니다. 그러기에 늘 감사하고 기뻐하라는 것입니다.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주파수를 맞추어야 들립니다. 가끔 예배에 오면서 헌신하지 않으면서 힌트가 들리나요? 하나님은 인도하십니다. 우리가 승리하고 부자 되고 행복하기를 우리보다 더 원하십니다.

3. 의지하고 최상을 도전하라

하나님은 여기저기 삶의 모든 분야에 축복의 선물을 숨겨놓았습니다. 믿음의 눈을 따라 얻는 것도 달라요. 하나님이 나를 어떤 존재로 만드셨나요? 건강하고 행복하고 온전한 하나님의 가족입니다. 낙심하고 싶고 절망하고 싶어도 기도합시다. 억지로라도 자세를 바꾸세요. 기대하는 습관을 기르고 소망의 생각을 고수하겠다고 의식적으로 결단하세요.

“하나님이 만물을 다스리십니다. 불가능하게 보이는 일도 오늘 상황이 바뀝니다. 바로 오늘, 우리 부부의 관계가 회복될 줄 믿습니다. 바로 오늘, 집나갔던 아이가 돌아올 것입니다. 바로 오늘부터 제 사업이 새롭게 번창할 것입니다. 바로 오늘 주께서 기적을 보여주실 줄 확신합니다.” 그리고는 아름다운 복의 열매를 끝까지 믿고 감사하며 바라세요.

네 번째 부류의 신자는 어떻게 한다고 했지요? 하나님이 기막히게 준비하신 것에 대해서 최대한 반응한다고요. 조금 기대하고 조금 반응하면 조금 얻습니다. 크게 기대하고 크게 반응한다면 큰 것을 얻습니다. 저는 수없이 그런 경험을 했습니다. 하나님은 은혜로우신 최고의 인생놀이 진행자이십니다. 스릴과 흥분 속에서 최상의 보물을 주십니다.

최대로 반응하는 것도 내 힘으로 하면 안 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하세요. 저는 설교하기 전에 하면서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간절히 구합니다. 기도는 현장을 밟는 것과 같다고 했지요. 비록 성령 부으심을 약속하셨고 실제로 그렇게 하시지만 나는 기도로 감사로 찬송으로 반응합니다. 그래서 이 아름다운 세상 공간에 숨겨놓은 보물을 찾습니다.

스스로 확인해 보세요. 이것이 내가 이 시간을 최고로 보낼 수 있는 방법인가? 더 훌륭한 생각과 자세는 없는가? 나는 지금 충분히 노력하고 있는가? 부지런히 할 일을 하고 있는가? 더 많은 것을 더 나은 방법으로 얻어낼 수 없는가?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신비한 세상, 신비한 선물을 받을 준비가 되었는가? 나는 기도하며 찬송하며 은혜로 충만한가?

선지자 엘리야는 평생 수많은 기적을 누렸습니다. 그가 만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셨습니다. 제자 엘리사는 그 기적의 현장을 따라 다녔어요. 선생이 불전차를 타고 하늘로 가기 전에 제자에게 무엇을 원하는지 묻습니다. “당신보다 갑절의 영감을 원합니다.” 이것이 나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갑절의 영감, 갑절의 축복, 갑절의 신비입니다.

최상의 아름다운 삶, 아직 경험 못한 그 삶을 간절히 원하고 기대해야 합니다. 매순간을 헛되게 보내지 말고 준비하세요. 성령으로부터 오는 힌트를 얻기 위해 예배마다 나오세요. 언제 들을지 모릅니다. 목사에게 기도를 부탁하세요. 간절히 간절히 간절히 소원하세요. 영감과 능력이 넘치고 감사가 충만하고 신비한 하나님이 주기 원하는 삶 말입니다.


큐티를 위한 질문

1. 사람들의 마음 깊은데서 올라오는 기본적인 느낌이 불안입니다. 당신의 불안은 1에서 10까지 몇 점인가요? 왜 그렇게 많거나 적은가요?(서/1-3)
2. 나는 어느 부류에 어느 만큼 속했나요? 왔다 갔다 하지요?(1/5-8)
3. 네 번째 부류의 신자는 어떻게 반응하나요?(2/1-4)
4. 나는 현재의 삶을 최상 이상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뭘 하나요?(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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