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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성찬식] 변개하지 않는 사랑 (롬 8: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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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개하지 않는 사랑(롬8:33-34)
 
여행이 아름다울 수 있는 이유는 돌아 올 집이 있기 때문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도 경험하는 바이지만 여행을 떠날 때 얼마나 기대가 되는지 모릅니다. 그럼에도 우리를 더 행복하게 하는 것은 집으로 돌아올 때입니다. 얼른 집에 가서 샤워하고 쉬어야지 하기도 하고 얼른 집에 가서 김치하고 총각무에 밥 한 그릇 먹어야지 합니다. 이는 어느덧 로마서가 주는 느낌입니다.

성찬예배와 함께 묵상하게 되는 로마서 8:33절은 여전히 하나님의 사랑을 말하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은 어떤 의미로 다가오고 있습니까 변하지 않는 사랑 아니 변할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말하고 있고 또 하나 책임 져 주시는 사랑입니다. 진정한 사랑은 무엇입니까 책임입니다. 사랑을 이렇게들 표현합니다.

사랑은 감정의식에서 시작되어 책임으로 열매를 맺는다 이 땅의 많은 사람들 중에 한 사람을 선택했으니 책임져 주는 것입니다. 또 둘 사이에 사랑의 결실로 자녀가 태어나면 함께 부모로서 책임져 주는 것입니다. 감정의식에서 이끌림을 받는 사람보다는 책임의식에 이끌림을 받는 사랑이 사실 무게가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럼에도 마음과 달리 인간의 사랑에는 한계가 있곤 합니다. 때론 감정의 변화가 있곤 합니다. 그렇게 사랑했던 사람이었는데 어느날 사랑의 마음이 느껴지지 않는 것입니다.

또 사랑의 열매가 책임져 주는 것처럼 마음에는 있지만 때론 건강에도 능력에도 한계가 있어 나 하나 감당하기도 힘이 드니 이것이 인간의 모습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은 변하지 않는 것입니다. 시작은 하나님이 하셨지만 하나님안에서 우리가 영원히 싫어버린 바 되지 않는 것입니다. 이렇게 변하지 않을 뿐 아니라 어떤 상황에도 책임져 주신다는 것입니다. 오늘 드려지는 성찬예배가운데 더 큰 하나님의 사랑에 잠기는 축복이 있기를 축복합니다.

성찬에 참예하는 사람은 두 종류의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먼저는 하나님의 택하심입니다. 하나님이 먼저 시작하셨다는 것입니다. 내가 주님앞에 나온 것이 아니라 주님이 나를 부르셨다는 것입니다. 더 깊이가면 어미 모태에서 지음을 받기 전에 나를 부르신 하나님 창세전에 나를 부르신 하나님 하나님이 택하여 주셨다는 것입니다. 구별하여 주셨고 하나님이 내 것 삼아 주셨다는 것입니다.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택함을 입은 나는 이제 세상에 살지만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따로 구별하게 하나님께 속한 자가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하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는 내것이라고 말입니다. 또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하여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네 이름을 내 손바닥에 새겼고 말입니다. 이 하나님의 사랑을 가슴에 품어보면 택함 받은 자의 감격이 있곤 합니다. 기적중에 기적은 내가 예수를 믿었다는 것입니다. 믿음은 아무나의 것이 아니라 아무나 믿을 수 있는 것은 아닌데 믿어지는 것입니다. 내가 어떻게 예수를 믿었지라는 감격말입니다.

성찬에 참예하는 사람에게 있어야 할 또 하나의 확신은 의롭다하심입니다. 의롭다 하심은 곧 사죄 용서의 은혜를 입었음이니 신학적으로 칭의입니다. 이것은 구원의 사람이 되는데 있어 필수 코스입니다. 이 의롭다 하심의 은혜를 입지 못하면 예복을 입지 않는 자되어 잔치에서 쫓겨나는 것입니다. 먼저 주님이 나를 부르셨다는 확신이 있다면 또 하나 용서받은 확신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위해 다음 필요가 죄인임을 느끼는 것입니다. 죄인임을 인격적으로 느껴야 이제 용서의 은혜를 필요로 하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나는 용서받은 죄인이구나 하고 감격이 있어지는 것입니다. 이 의롭다 하심의 은혜를 간직함에 있어 두 가지가 있습니다. 객관적 은혜입니다. 들어서 배워서 성경을 읽으며 내가 죄인임을 인격적으로 인정하는 것입니다. 주관적체험인데요 하나님의 직접적 간섭하심으로 알게되는 것이니 바로 신비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앞에 죄인임을 깨닫는 것입니다. 바울이 나는 죄인 중에 괴수임을 고백하였듯이 말입니다. 죄인임을 느끼면 용서가 필요하고 용서가 필요한 만큼 예수그리스도의 은혜가 커지는 것입니다.
 

성찬에 참예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축복이 있습니다. (33)

너는 내것이라 택함의 은혜를 입은 사람들은 송사당하지 않는 것입니다. 의롭다 하심의 은혜를 입었으니 정죄당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택함의 은혜 의롭다 하심의 은혜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마귀는 여전히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참소하고 정죄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대해 벧전 5;8절에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마음을 굳게하여 저를 대적하라 하였습니다. 마귀는 참소하며 송사합니다. 용서받았음에도 여전히 죄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의롭다하심의 은혜를 입었으면 죄를 짓지 않는다는 말은 아닙니다. 여전히 죄가운데 있습니다. 그럼에도 확신하는 것입니다. 나는 이제 용서받은 죄인임을 말입니다. 죄인은 죄인인데 죄인이 아닌 것입니다. 죄가 보이기 하는데 죄인이 아닌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를 정죄하고 송사하는 마귀를 알아야 합니다. 마귀가 한사람을 정죄하고 참소할 때에는 하나님보다는 사람들으라고 하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확신이 없으면 스스로 눌리는 것입니다. 정죄하는 마귀앞에 할말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믿음이 무엇입니까 들려오는 많은 세상의 소리들 가운데 하나님의 소리를 골라 듣는 것입니다. 나는 택함의 은혜를 입었으니 누구도 나를 송사할 수 없다 나는 의롭다 함의 은혜를 입었으니 누구도 나를 정죄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나는 죄인이지만 용서 받은 죄인이라는 확신이 필요합니다.

여기에 확신이 없으면 우울증에 사로잡히게 되는 것입니다. 스스로 울타리안에 갇히는 것입니다. 나도 나를 정죄해서는 안됩니다. 나 스스로에게 좋은 말을 해 주어야 합니다. 나 스스로에게 좋은 생각을 자꾸 담아야 합니다. 마귀는 생각을 사로잡습니다. 마귀가 가룟유다의 마음에 예수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니입니다. 나는 정죄받지 않습니다. 왜입니까 의롭다 하신이가 바로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송사와 정죄를 당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입니까(34)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예수그리스도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하였습니다. 먼저 예수님의 죽으심입니다. 예수님께서 죽으심으로 우리의 죄 값을 완전히 지불하신 것입니다. 따라서 갈보리 십자가 아래 몸을 숨기기만 하면 우리는 어떤 누구의 송사와 정죄에도 안전함을 보장 받는 것입니다. 십자가에서예수님이 우리의 죄 값을 완전히 지불하셨습니다.

두 번째로는 부활의 사건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정죄당하지 않고 송사당하지 안는 근거는 예수그리스도의 죽으심이요 그분의 살아나심입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죽으심이 우리의 죄의 빚을 지불하는 것이었다면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의 빚이 완전히 청산되었음을 온 세상에 알리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를 정죄하지 못하게 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셨습니다.

세번째근거는 예수님이 하나님우편에 계신다는 것입니다. 무엇을 의미합니까 하늘우편 보좌에 계신다는 것은 강력한 우리 믿음의 근거가 되는 것입니다. 스데반을 보시듯 우리를 보시며 우리 죄를 속량하신 당사자로서 영원토록 속죄를 보장하실 것입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우편에 계심은 하늘과 땅의 모든 권한이 권세가 예수님에게 위임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우리를 누가 정죄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예수님의 이름을 가슴에 품으면 되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하나님 우편에 계신 예수님께서 오늘도 우리를 위해 간구하신다는 것입니다.

히7:25절입니다.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 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서 저희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합니다. 베드로에게도 그러하셨습니다.

눅22:31-33절에 시몬아 사단이 밀까부르듯 하려고 너희를 청구하였으나 내가 너희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했다 하셨습니다. 지금은 당장 피부로 느껴지지 않을 지 모르나 믿으십시오. 기도의 결국은 승리입니다. 이제 여러분을 가장 확실한 은혜로 초대합니다.

이제 여러분은 가장 확실한 승리자로 초대합니다. 바로 성찬에 참예하는 것입니다. 오늘 분병 분잔을 받는 중에 예수님의 죽으심의 은혜가 넘치기를 축복합니다. 분병 분잔을 받는 중에 예수그리스도의 의롭다하심의 은혜가 넘치기를 축복합니다. 나는 정죄와 송사를 당하지 않는다는 자기확신이 넘치기를 축복합니다. 무엇보다 지금 우리를 위해 기도하시는 주님이 오늘 성찬예배에 임재하실 것입니다. 단순히 하나님을 믿고 참예하는 성찬이 아니라 감정으로 영으로 느껴지고 보여지는 성찬이길 축복합니다. - 아멘 - (유재명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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