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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맥추감사절] 맥추절을 지키라 (신 16: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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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는 너무 행복합니다.
1부예배도 많이 오시고, 2부예배도 너무 많이 오셨고, 3부 예배에는 더 많이 오셨습니다. 참으로 많이 오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큰 복을 주실 줄 믿습니다.

오늘은 맥추감사주일입니다. 하나님께서 출애굽기 23장14-17절에 “너는 매년 삼 차 내게 절기를 지킬지니라 너는 무교병의 절기를 지키라 내가 네게 명한 대로 아빕월의 정한 때에 칠 일 동안 무교병을 먹을지니 이는 그 달에 네가 애굽에서 나왔음이라 빈 손으로 내게 보이지 말지니라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 수장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이룬 것을 연종에 밭에서부터 거두어 저장함이니라 너의 모든 남자는 매년 세 번씩 주 여호와께 보일지니라”고 하셨습니다.

먼저는 유월절을 지키고 두 번째는 맥추절을 지키고, 세 번째는 수장절을 지키라고 했습니다. 유월절은 출애굽을 감사하는 절기로 지키라고 했습니다. 유대달력과 우리 달력은 다릅니다. 유대달력으로 유월절은 1월14일부터 한 주간을 지키게되는데 우리 달력으로는 3-4월 정도 됩니다.

맥추절은 첫열매를 거둔 것을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유월절로부터 50일째 되는 날 지키는 절기라고 해서 칠칠절이라고도 합니다. 유대달력으로는 3-4월이요, 우리 달력으로는 5-6월이 됩니다.

초막절은 장막절이라도 부르는 절기는 유대달력으로 7월 15일부터 한 주간 지키는 절기입니다. 우리 달력으로는 9-10월정도 됩니다. 수장절은 광야 사십년의 그 어려운 시절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해주셨습니다라고 그 은혜를 생각하며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오늘 우리는 맥추감사절을 지킵니다. 오늘 본문에 칠칠절을 지키라고 했는데 이것은 곧 맥추절을 지키라는 것입니다. 또한 유월절과 수장절을 지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왜 애굽에서 건져내주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너희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유월절을 지키고 맥추절을 지키고 수장절을 지키라”고 하셨을까요?

그 이유는 오로지 하나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하나님께 감사하도록 해서 감사하는 백성에게 복을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우리 사람들은 은혜를 너무나 잘 잊어버립니다. 그래서 옛 말에 “원수는 돌에 새기고 은혜를 물에 새긴다”고 했습니다. 다 흘러 보내고 없다는 겁니다. 부모님이 그렇게 잘 해주었는데 물에 다 흘러 보내고 “우리에게 해준게 뭐가 있어요?”라고 합니다. 우리 죄인이 다 그렇습니다.

지난해 서울소방방재본부에 소속된 119구급대가 이십구만이천번 이상 출동해서 이십일만이천명 이상을 구조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이 구조된 사람들 중에 어떤 식으로든 감사를 표현한 사람을 백분율로 환산해보니 97%가 감사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이게 우리의 모습입니다. 그렇게 많이 은혜를 받고서도 은혜를 깨닫기 전에는 불평하고 원망하며 살아갑니다. 감사의 절기를 왜 주셨습니까? 12절을 다 같이 읽겠습니다. 시작 “너는 애굽에서 종 되었던 것을 기억하고 이 규례를 지켜 행할지니라”

왜 절기를 주셨는지 이유를 말씀하십니다. “너는 종 되었던 것을 기억하고 이 규례를 지키라.”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라는 겁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 맥추절을 맞이하여서 오늘 내가 여기 있음이, 나의 나 됨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임을 기억하고 우리 모두가 마음과 뜻을 다해서 전심으로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드리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감사를 회복해야 합니다. 17세기 영국의 한 시인은 이런 기도를 했습니다. “주님! 주님은 제가 너무나 많은 것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저에게 한 가지만 더 주십시오.” 뭘 더 달라고 했을까요? 이렇게 기도했다고 합니다. “주님! 저에게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을 주옵소서!”

“한 가지만 더 주시옵소서.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시옵소서.”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을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따라합시다. “축복을 받아도 은혜를 알고 감사하기까지는 진정한 축복이 아니다.” 이걸 아셔야 합니다. 감사할 때 하나님께 받은 복이 진정으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을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할 때 진정한 복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 많은 축복을 받았지만 감사하지 않기 때문에 그 복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있지 않습니까?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감사하는 맥추절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는 맥추절을 지키려면, 하나님께 감사의 제사를 드리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가를 잘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우리 성도들이 그것을 깨닫고 하나님께 감사할 때 여러분의 가정과 산업과 자녀들 위에 하나님의 축복이 넘치게 될 줄로 믿습니다.

어떻게 감사해야 할까요?

첫째,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해야 합니다.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풍요로움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잘 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잘 살 수 있게 되었을 때에 과거 애굽에서 종되었던 것을 기억하지 않으면 그 입에서 감사가 나오지 않습니다. 그 사람은 더 큰 은혜의 자리에 나갈 수가 없습니다.

신명기 8장 12-14절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염려하신 것이 나옵니다. 무엇을 염려했을까요? “네가 먹어서 배불리고 아름다운 집을 짓고 거하게 되며 또 네 우양이 번성하며 네 은금이 증식되며 네 소유가 다 풍부하게 될 때에 두렵건대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하노라”

잘 되면 잊어버립니다. 또 신명기 8장 17절에 “또 두렵건대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내 능과 내 손의 힘으로 내가 이 재물을 얻었다 할까 하노라”

하나님의 은혜로 다 된 것인데, 내가 애굽의 종되었던 것을 기억하지 못한다면 오늘의 내가 잘 사는 것, 오늘의 내가 잘 되는 것이 내 힘으로 내 노력으로 되는 줄로 압니다. 우리가 마음이 교만해지고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는 그런 사람이 되고 만다는 사실입니다. 그 때부터 떨어지는 것입니다.

여러분! 감사하는 자에게는 더 주시지만 감사하지 않는 자에게는 하나님은 빼앗아 가신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하지 않는데도 가만히 보고 계시는 하나님이 아닙니다. 마땅히 감사해야 하는데 감사하지 않을 때에는 하나하나 거두어 가십니다. 그럴 때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워!’ 지금까지 지내온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깨닫고 감사하십시오.
그 옛날 애굽의 종살이 하던 시절, 내가 알지 못하고 마귀의 종되었던 그 시절을 생각하면서 감격하고 감사할 수 있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개구리는 올챙이시절을 잊는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그렇게 살지 마세요. 언제 오늘입니까? 언제 여러분입니까? 어디서 지금이 왔습니까? 올챙이 시절을 잊어버리고, 누가 주신 은혜요 축복인데..... 겸손해야 합니다. 여러분들 죄송한 이야기입니다만 소변을 보면서 감사해보셨습니까? 밥을 먹으면서 감사해보셨습니까?
주신 것만 감사하지 마세요. 이 밥을 씹을 수 있는 이빨을 주신 것 감사하시고, 소화시킬 수 있는 건강을 주신 것을 감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정범진이라는 분이 있습니다. 미국의 일류대학에서 법대를 다녔습니다. 그런데 여행을 하던 중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되고 말았습니다. 몇 년 전 한국 TV에 이분이 소개가 되었습니다. 미국 브루클린 법원의 부장검사가 되어있었습니다. 하반신을 못 쓰는 사람이 부장검사가 되어 있었습니다. 이 분은 하반신을 상실했지만 휠체어를 타고 검사 일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분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제일 내가 부러운 것은 시원하게 소변보는 것이다.” 치료하는 과정에서 소변 한 번 보는데 두시간이 걸렸습니다. 소변한번 보는데 두시간이 걸렸어요.
지금도 줄을 달아서 소변을 빼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여러분들!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생각하고 한 발을 땔 때마다, 자고 일어날 때마다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기억하고 감사하세요.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었다면 지금 우리가 어디에 있겠습니까? 뭘 하고 있겠습니까? 나 같은 죄인위하여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시고, 마귀의 종되었던 나를 성령으로 감동하사 예수 믿어 하나님의 자녀되게 하시고 오늘 여기에 있게 하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할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기억하고 감사하세요. 예배당에 와서 앉을 때마다 감격의 눈물이 나야 합니다. 어떻게 여러분이 여기에 앉을 수 있습니까? 돈 좀 벌었다고 여러분이 뭘 할 수 있겠습니까? 얼마나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입니까? 옛날을 기억하고 감사할 수 있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둘째, 즐거워하며 감사해야 합니다.

유월절일 지키거나 맥추절을 지키거나 수장절을 지키거나 즐거움으로 감사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을 때 그 마음이 기쁩니다. 그 기쁜 마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부모가 언제 제일 기쁩니다. 자녀가 잘 되어서 부모님 앞에 와서 “아버지의 은혜입니다. 어머니의 은혜입니다. 내가 잘 된 것은 부모님의 은혜입니다”라고 할 때가 아닙니까? 부모님의 은혜에 대해서 너무 좋아할 때 그 모습을 보면서 부모의 마음은 즐거워집니다.
생신 때 찾아와서 절을 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노래를 부를 때 부모의 마음은 너무나 너무나 좋아집니다. 그런 마음으로 하나님께 즐거워하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11절에 보면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거하는 레위인과 및 너희 중에 있는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할지니라”고 했습니다.
우리로 하여 즐거워하데 너 혼자 즐거워하지 말고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거하는 레위인과 및 너희 중에 있는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즐거워하라고 했습니다. 혼자 즐거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혼자 복 받았다고 혼자 감사로 그치지 말고, 하나님 앞에 즐거워하데 어려운 사람, 혼자된 사람과 함께 감사하라고 하셨습니다.

성숙한 감사는 어떤 감사입니까? 여러분이 감사헌금 드릴 때 ‘하나님 받은 것 감사합니다’ 이 정도가 아니라 감사헌금 드릴 때 ‘주여! 우리 주변에는 병들고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 사람들과 이 즐거움을 나눌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라는 마음으로 드리는 것입니다. 이 마음을 가지고 감사헌금을 드리는 것입니다. 얼마나 귀한 마음입니까?
혼자 즐거워하지 말고 이웃과 함께 즐거워할 수 있는 감사의 축제가 될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즐거움으로, 주의 전에 나와서 즐거워하고 기쁨과 즐거움으로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돌려드려야 합니다. 즐거움으로 하나님께 감사하십시오.

셋째, 소중한 것을 드림으로 감사해야 합니다.

10절에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칠칠절을 지키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주신 대로 네 힘을 헤아려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고”
16절에 “너의 중 모든 남자는 일 년 삼차 곧 무교절과 칠칠절과 초막절에 네 하나님 여호와의 택하신 곳에서 여호와께 보이되 공수로 여호와께 보이지 말고”
공수로, 빈손으로 하나님께 오지 말라고 했습니다.
17절에 “각 사람이 네 하나님 여호와의 주신 복을 따라 그 힘대로 물건을 드릴지니라”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하려면 입으로만 감사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따라합시다. “감사함을 행동으로 보여드려라!” 행동으로 보여드리지 않는 감사는 진정한 감사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늘 부모님께 전화해서 “감사합니다”라고 합니다. 안하는 것 보다는 낫지요. 그러나 부모님의 의복, 부모님의 건강은 챙겨드리는 것이 없고 늘 말로 때웁니다. 정말 감사한다면 내가 조금 힘들어도 그 마음을 물질로 살펴 드리고, 좋은 것을 드려서 감사함을 행동으로 보여드릴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빈손으로 오지 말라고 했습니다. 주님은 과부가 드린 두 렙돈을 보면서 “너는 너의 전부를 드렸다. 부자가 드린 금돈보다도 더 많은 것을 드렸다”라고 칭찬하셨습니다. 주님은 상대적 가치를 보지 않습니다. 절대적 가치를 보십니다.
얼마나 마음을 다해서,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힘을 다해서 하나님을 섬기고 싶은 마음으로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드렸느냐 이걸 보십니다. 절대로 빈손으로 오지 마세요. 빈손으로 온 사람은 빈손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이걸 기억하세요. 힘을 다해서 드리세요. 그리고 억지로 하지 말고 기쁜 마음으로 자원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라고 했습니다. 이런 믿음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그렇게 사세요. 그럴 때 하나님이 복을 주십니다. 하나님 앞에서 지난 날을 기억하면서 기뻐하면서 하나님께 소중한 물질을 드리면서 하나님께 감사할 때 하나님은 얼마나 복을 주시는지 모릅니다. 감사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쌓을 곳이 없도록 복을 부어주십니다.

가이드포스트라는 잡지에 실린 페이 필그림즈 벤스 글에서 신대륙에서 첫발을 디딘 청교도들은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었는가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겨울을 나면서 청교도들은 추위와 전염병으로 인해 44명이 죽고 58명만 살아남았습니다. 그런 절망적인 상황속에서도 낙심하지 않고 저들은 적응하면서 위대한 아메리카를 건설했습니다. 이 글에서 청교도들이 그 어려움을 이기고 미국의 기초를 놓을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이 하나님께 감사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들이 믿음으로 하나님께 감사 할 수 있었기에,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는 믿음이 있었기에 그 어려움을 이기고 위대한 미국을 건설할 수 있엇다는 것입니다. 감사가 이렇게 위대한 것입니다. 그 모진 고난 속에서도 주님을 바라보면 “주여! 감사합니다.” 병으로 옆에서 죽어가는데도 “주여! 감사합니다.”

여러분! 감사가 없으면 다 거두어 가시지만 감사가 넘치면 하나님의 축복이 넘치게 됨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걸 깨달으십시오. 여러분이 축복의 사람이 되시기를 원하신다면 이렇게 기도하세요. “하나님! 축복해 주십시오”라고 하지 말고 “하나님! 감사하는 자가 되게 해주세요”라고 하십시오. 할렐루야! ‘하나님! 감사하는 자가 되게 해주세요.’ 이것은 차원 높은 축복을 갈망하는 위대한 믿음이요 기도입니다. 할렐루야!

제가 몇 차례 말씀 드린 원종수권사님의 간증을 오늘 또 소개하고 말씀을 맺겠습니다.
그분은 어머니는 김철례권사님입니다. 철저한 신앙인입니다. 아버지는 군인인데 술을 마시면 밤새 어머니의 뺨을 때리며 행패를 부리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상황 속에서도 어머니는 새벽이면 일어나 교회에 나가 기도의 제단을 쌓았습니다. 대전고등학교 2학년때만 해도 반에서 저 밑에 돌던 원종수였는데 기도하면서 믿음으로 공부하기 시작하여 졸업할 때는 전교 1-2등을 하여 서울 의대에 들어갔습니다. 공부 열심히 해서 고생하는 어머니 호강시켜 드리겠다고 열심히 했습니다. 그리고 졸업을 하여 인턴이 되었습니다. 첫 월급을 타서 어머니 속옷 해드리고 어머니 드시고 싶은 돼지고기 드시게 해드리겠다고 빨리 어머니께 달려갔습니다. “어머니 첫 월급 탔습니다”라고 했더니 어머니가 “너, 이것 첫 열매야, 이것은 하나님께 드려야해.”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종수야! 우리가 예수를 믿어도 제대로 믿자. 깨끗하게 믿자. 종수야 그렇게 하자.” “예, 어머니 그렇게 하세요.” 그래서 인턴으로 첫 월급 탄 것 하나님께 바쳤습니다. 그리고 보름이 지났는데 학장님이 원종수를 부릅니다. 그래서 갔더니 “종수군, 축하하네. 금년 의사고시에서 종수군이 일등을 했네”라고 하면서 상금을 주는데 첫 월급의 두배입니다. 그래서 그것 가지고 어머니께 달려갔습니다. “어머니, 저 상탔습니다. 이제 첫 월급은 드렸으니까 이 상금 가지고 어머니 속옷도 사 입고 돼지고기도 먹으러 갑시다.” 그랬더니 “종수야, 너 상금 받아본 적 있니?” “없습니다.” “그러면 이건 첫 열매야. 하나님께 바치자. 나는 그렇게 살고 싶다. 내 옷 안 사줘도 좋다. 고기 안 먹어도 좋다. 나는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살고 싶다.”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이것 주일까지 가지고 있으면 너도 시험들고, 나도 시험드니 이것 새벽기도 때 가지고 가서 제단에 바치자.” 그래서 그 다음날 아침에 가지고 가서 바쳤습니다. 하나님이 그를 축복하시는데 너무 좋은 가정의 사위가 되게 하시고, 미국에 가서 가장 유명한 암전문의가 되게 하시고, 미시시피 강변에 수백만불짜리 큰 저택을 주셨습니다. 그리고는 어머니를 모셨습니다. “어머니 좋지요.” 하니까 어머니 하시는 말씀이 “나는 네가 하늘나라 맨션에 마음을 두지 않고 이 거대한 땅의 집에 마음을 빼앗길까봐 내가 걱정이 되는구나!”

하나님이 그를 존귀하게 쓰셨습니다. 십 수년 전에 한국에 원종수 바람이 불었습니다. 한국이 그 한 사람 때문에 뒤집어 졌습니다. 그렇게 믿음으로 살려고 감사하니까 그렇게 큰 축복을 받은 것을 여러분들이 기억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얼마나 귀한 일입니까? 감사하는 자를 하나님이 얼마나 축복하지 않겠습니까? 스펄전 목사님은 감사는 더하기표와 같고 불평은 빼기표와 같다고 했습니다. 감사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기적을 베풀어 주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맥추절을 맞아 지난 날을 생각하면서 하나님께 감사하십시오. 오늘 내게 고난이 있습니까? 질병의 고난이 있습니까? 사업의 고난이 있습니까? 여러 가지 인생의 시련이 있습니까? 부부간에 어려움이 있습니까? 원망 불평하지 않고, 병들어도 감사하고 실패해도 감사하고 힘들어도 감사할 수 있는 우리 교회 성도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감사할 때 고쳐주시고, 감사할 때 성공을 주시고, 감사할 때 좋은 길로 열어 주실 줄로 믿습니다. 감사하는 자에게 형통한 길을 열어 주십니다. 저는 우리 교회성도들이 다 이런 형통한 삶을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모든 성도들 개인이 잘되고 가정이 잘 되고 사업이 잘 되고 자녀가 잘 되고 여러분의 육체 속에는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고 장래가 형통해져 믿음으로 승리하는 감사함으로 승리하는 감사함으로 넘치는 복을 받는 모든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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