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앞장 서는 신앙생활을 합시다 (창 49: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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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 - 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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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앞장 서는 신앙생활을 합시다
본문 / 창 49:8-12
창 49:1절을 보면 어느날 야곱이 자기 아들들에게 “너희는 모이라 너희의 후일에 당할 일을 내가 너희에게 이르리라” 라고 말합니다. 후일에 당할 일을 일러주겠다는 것은 그의 말이 미래적이고 예언적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하면 야곱이 말 한 대로 이루어질 것이라는 강력한 암시를 주고 있습니다.
단지 아버지로서 아들들에게 당부하는 마지막 유언 같은 정도를 훨씬 미래 예언적인 것입니다.
야곱이 어떤 예언적인 능력이 있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미래에 일어날 일을 미리 알고 말한 것이 아니라 야곱이 말한 대로 그렇게 된 것 입니다. 야곱이 12 아들들에게 선포한 대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렇다면 유다지파가 받은 복은 어떤 것일까요?
야곱이 유다지파에 관하여 무슨 말을 했습니까?
창 49:8-12을 보겠습니다.
유다야 너는 네 형제의 찬송이 될지라 네 손이 네 원수의 목을 잡을 것이요 네 아비의 아들들이 네 앞에 절하리로다 유다는 사자 새끼로다 내 아들아 너는 움킨 것을 찢고 올라갔도다 그의 엎드리고 웅크림이 수사자 같고 암사자 같으니 누가 그를 범할 수 있으랴
홀이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 치리자의 지팡이가 그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하시기를 실로가 오시기까지 미치리니 그에게 모든 백성이 복종하리로다 그의 나귀를 포도나무에 매며 그 암나귀 새끼를 아름다운 포도나무에 맬 것이며 또 그 옷을 포도주에 빨며 그 복장을 포도즙에 빨리로다 그 눈은 포도주로 인하여 붉겠고 그 이는 우유로 인하여 희리로다
이것은 야곱이 자신의 셋째 아들 유다에게 선포한 축복입니다. 그런데 성경에서는 그가 선포한 대로 성취되었습니다. 어떤 복을 선포하였습니까?
1) 형제들에게 으뜸이 되는 복을 받았습니다.
8절 본문에 보면 “유다야 너는 네 형제의 찬송이 될지라 네 손이 네 원수의 목을 잡을 것이요 네 아비의 아들들이 네 앞에 절하리로다” 라고 했습니다. 형제들 중에 으뜸이 된다는 것은 인구 번성을 의미합니다. 민수기는 모세가 두 번에 걸쳐서 인구 조사한 내용을 기록했습니다.
첫 번째는 인구조사 (민2장)
민수기 2장에서 출애굽 직후입니다.
전체 인구수에 대하여 민 2:32절에보면 “계수함을 입은 자의 총계가 603,550 이었다” 라고 하였습니다. 한 지파당 평균 50,296 명입니다. 제일 작은 지파는 므낫세로 32,200입니다. 유다지파는 74,000명으로 므낫세 보다 무려 두 배가 많습니다. 똑 같은 생활을 했는데 므낫세 보다 두 배나 많았습니다.
두 번째 인구조사 (민26)
첫 번째 조사 후 40년이 지난 후 가나안 입성 바로 전에 했습니다. 민26:51절에 보면 전체적인 숫자는 줄었습니다. 1차의 603,550명보다 1,820명이 줄어든 601,730명입니다. 그런데 유다지파는 76,500명으로 2500명이 늘어낫습니다.
인구가 크게 번성하여 군대의 수가 제일 많았습니다. 그래서 원수의 목을 잡을 수 있는 힘이 있었고 그로 인해 다른 형제들이 유다지파를 칭송했습니다.
2) 물질의 복을 받았습니다.
유다 자손에게 하나님이 약속하신 복이 창 49:8-13까지 기록되어있습니다. 특히 물질의 복에 관하여 다음과 같이 표현하고 있습니다. 야곱이 자신의 12 아들에게 마지막 유언적인 축복기도를 하는 내용에 유다에 대한 기도부분을 보면 유다 지파는 물질적으로 얼마만큼의 복을 받느냐면 “나귀를 포도나무에 매며 옷을 포도주에 빨” 정도로 풍요로운 복을 받을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의 나귀를 포도나무에 매며 그 암나귀 새끼를 아름다운 포도나무에 맬 것이며 또 그 옷을 포도주에 빨며 그 복장을 포도즙에 빨리로다 (11절)
그러니까 포도주 바치려고 하니 포도나무 축복을 주신 것입니다. 물질 바치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하나님이 물질의 복을 주시고 하나님의 감동에 자원하는 마음으로 순종했을 때 하나님께서 물질의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3) 왕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창49:10절에 “홀이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 치리자의 지팡이가 그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하시기를 실로가 오시기까지 미치리니 그에게 모든 백성이 복종하리로다” 이스라엘 39명의 왕들 가운데서 유다 지파 출신이 가장 많습니다. .
4) 민족 대표가 되는 지파가 되었습니다.
나라를 말할 때는 이스라엘이라고 하지만 민족을 말할 때는 12 지파중에서 유다 지파를 대표로 하여 유대인들이라고 합니다. 이스라엘사상을 유대이즘 이라고 합니다. 민족의 대표 지파가 된 것입니다. 모든 일에 앞장섰을 때 그런 복을 주셨습니다.
5) 예수 그리스도가 유다 지파를 통해 오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하필 유다 지파를 통해서 왔을까? 하는 질문에 쉽게 대답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유다 지파를 쓰시기로 작정하시고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홀이 유다에게서 나올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실제로 예수 그리스도는 법적으로 유다지파의 가문을 통해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이와 같이 유다 지파는 이렇게 다섯 가지의 복을 받았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먼저 복과 관련된 성경의 원리를 보면 다음 세 가지가 있습니다.
복과 관련된 세 가지 원리
첫째 복의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복을 주시는 분입니다.
복의 근원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복을 주시는 분도 하나님 아버지이십니다. 귀신은 인간에게 참된 복을 내리는 존재가 아닙니다. 귀신 섬겨 잘되는 가정 국가 나라 보지 못했습니다. 인간이 누려야할 모든 복음 하나님 아버지께 있습니다.
둘째 복을 비는 자들은 주의 종입니다. 그래서 목회자는 성도들을 위해 복을 빌고 기도하는 사람들입니다. 민6:23절에 보면 제사장들에게 백성들을 위하여 축복하라고 하시고 27절에서 “그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지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 라고 했습니다.
셋째 복을 취하는 것은 자신입니다.
그런데 주의 종들이 복을 빌고 하나님이 복을 주시려고 해도 본인들이 받아야 합니다. 손에 쥐어줘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복은 자신이 받아야 합니다.
오늘 유다 지파는 어떻게 복을 취하였을까요?
한 마디로 말하면 유다 지파는 앞장서는 지파였습니다. 죄 짓는 일 빼고는 모든 일에 앞장서는 사람이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취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유다 지파가 무슨 일에 앞장 섰을까를 생각해 보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1) 생명 살리는 일에 앞장섰습니다. (창 37:26-27)
유다는 생명을 살리는 일에 앞장섰습니다. 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동생 요셉을 모든 형제들이 미워했습니다. 그래서 그 형들이 요셉을 죽이고자 했습니다. 그때 유다가 말렸습니다. 그래서 죽이지 않고 애굽에 팔았습니다. 요셉은 유다 때문에 살아난 것입니다. 창37:26-27절을 읽어보겠습니다.
유다가 자기 형제에게 이르되 우리가 우리 동생을 죽이고 그의 피를 은익한 들 무엇이 유익할까 자, 그를 이스마엘 사람에게 팔고 우리 손을 그에게 대지 말자 그는 우리의 동생이요 우리의 골육이니라 하매 형제들이 청종하였더라
사람을 살리는 일에 쓰임을 받아야 합니다.
유다처럼 사람 죽이는 일에 앞장서서 쓰임 받으면 불행입니다. 아주 작은 일에도 남을 유익하게하고 좋게 하는 일에 앞자 서십시오. 남을 해치고 손해를 끼치는 일에 앞장서면 반드시 불행해 집니다. 남을 핍박하는 쪽에 서지 말고 다른 사람의 허물을 가려주고 다른 사람의 입장을 대변해 주는 앞장서십니다. 하나님이 반드시 갚으실 것입니다.
2) 힘들고 어려운 일에 언제나 앞장섰습니다.
학자들에 연구에 의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40년간 유리 방황할 때 28번을 이동하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런 이동과정에서 언제나 앞장서서 이동하였습니다.
민 10:13-14절에 보면 수두로 진행하였다는 말이 나옵니다.
“이와 같이 그들이 여호와께서 모세로 명하신 것을 좇아 진행하기를 시작하였는데 수두로 유다 자손 진기에 속한 자들이 그 군대대로 진행하였으니 유다 군대는 암미나답의 아들 나손이 영솔하였고...” 라고 했습니다.
수두(首頭)란 맨 앞에 앞장서서 나갔다는 것입니다.
광야는 미지의 세계입니다. 길 없는 땅입니다. 잘 닦여진 곳도 아니고 길 없는 곳을 앞장서서 갔다는 것은 그 만큰 힘들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남들은 잘 닦여진 길을 갔지만 유다지파는 그 다른 지파를 위해서 길 없는 광야 길을 앞장서서 갔던 것입니다. 그리고 가나안 정복 전쟁 때 언제나 앞장서서 싸웠습니다. (삿1:3)
사사기1:3절에 보면 여호수아가 죽은 후에 이스라엘 자손이 하나님께 물었습니다. 누가 먼저 가서 가나안 족속들과 싸워야 하느냐 하는 문제로 하나님께 물었을 때 하나님은 유다 족속이 먼저 올라가서 싸우라고 지시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유다가 올라 갈지니라 보라 내가 이 땅을 그 손에 붙였노라 하시니라 유다가 그 형제 시므온에게 이르되 나의 제비뽑아 얻은 땅에 나와 함께 올라가서 가나안 사람과 싸우자 그리하면 나도 너의 제비뽑아 얻은 땅에 함께 가리라 이에 시므온이 그와 함께 가니라” 라고 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지시하신 대로 앞장서서 전쟁을 치뤘습니다.
앞장서서 싸우면 더 많이 죽고 부상당하고 피해를 입습니다. 하나님은 유다 족속의 수효를 이미 많게 하셨습니다. 다른 지파보다 훨씬 많은 장정의 숫자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전쟁에 앞장설 수 있는 힘을 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축복하셨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일에 앞장서는 사람이 복을 받습니다.
3) 성전을 섬기는 일에 앞장 섰습니다.
느 13:10-13절을 읽어보면 가나안 정복 전쟁이 끝나고 평화 시대가 왔을 때 그들은 성전 섬기는 일에도 앞장섰습니다.
내가 또 알아본즉 레위 사람들의 받을 것을 주지 아니하였으므로 그 직무를 행하는 레위 사람들과 노래하는 자들이 각각 그 전리로 도망하였기로 내가 모든 민장을 꾸짖어 이르기를 하나님의 전이 어찌하여 버린 바 되었느냐 하고 곧 레위 사람을 불러 모아 다시 그 처소에 세웠더니 이에 온 유다가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의 십일조를 가져다가 곳간에 들이므로 내가 제사장 셀레먀와 서기관 사독과 레위 사람 브다야로 고지기를 삼고 맛다냐의 손자 삭굴의 아들 하난으로 버금을 삼았나니 이는 저희가 충직한 자로 인정됨이라 그 직분은 형제들에게 분배하는 일이었느니라
느헤미아 선지자가 성전을 가보았더니 성전에 레위 사람들 즉 제사장들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일을 중지하고 모두 전리로 도망하였습니다. 그것은 성전은 제사장이 없어서 백성들이 제사를 드릴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알아보니 그 이유는 성전에서 일하는 레위 사람들이 받을 보수를 주지 않았기 때문에 먹고 살기위해 각자 고향으로 돌아가서 농사를 지으려 했습니다.
왜 그랬습니까?
그것은 성전 곡간에 물질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성전 곡간의 물질이 없는 이유는 무었입니까? 백성들이 헌물을 바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사정을 알고 느헤미아가 선지자가 일어나서 11절에 보면 “하나님의 전이 어찌하여 버린 바 되었느냐” 민장을 꾸짖었습니다.
하나님의 전을 버렸다고 말입니다. 그리고 레위인을 다시 불러다가 직무를 다시 하게 하였는데 그 때 유다 지파 사람들이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의 십일조를 가져다가 하나님의 성전 곡간에 채웠다고 하고 있습니다. 유다 지파는 평시에는 헌금하고 성전을 받드는 일에 앞장섰습니다.
모든 일에 앞장 서는 지파였기에 복을 받은 것입니다. 장자 지파가 아닙에도 장자 지파의 복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앞장서는 믿음이 됩시다.
죄짓는 일만 빼놓고 신앙생활 전반에 걸쳐서 앞장서십시오.
생명 살리는 일에 / 전도와 선교하는 일에 앞장서는 것입니다.
교회 섬기는 일에 / 몸으로 봉사하는 일에 앞장서야 합니다.
성전 곡간을 채우는 일에 / 하나님께 물질 바치는 일에 앞장서는 사람이 반드시 복을 받습니다.
주를 위해 고난당하고 십자가 지는 일에 앞장선다면 그 상급이 얼마나 크겠습니까?
그리고 하나님은 앞장서려고 하는 자에게 앞장설 수 있는 힘을 주시고 앞장서는 사람에게 복을 주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본문 / 창 49:8-12
창 49:1절을 보면 어느날 야곱이 자기 아들들에게 “너희는 모이라 너희의 후일에 당할 일을 내가 너희에게 이르리라” 라고 말합니다. 후일에 당할 일을 일러주겠다는 것은 그의 말이 미래적이고 예언적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하면 야곱이 말 한 대로 이루어질 것이라는 강력한 암시를 주고 있습니다.
단지 아버지로서 아들들에게 당부하는 마지막 유언 같은 정도를 훨씬 미래 예언적인 것입니다.
야곱이 어떤 예언적인 능력이 있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미래에 일어날 일을 미리 알고 말한 것이 아니라 야곱이 말한 대로 그렇게 된 것 입니다. 야곱이 12 아들들에게 선포한 대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렇다면 유다지파가 받은 복은 어떤 것일까요?
야곱이 유다지파에 관하여 무슨 말을 했습니까?
창 49:8-12을 보겠습니다.
유다야 너는 네 형제의 찬송이 될지라 네 손이 네 원수의 목을 잡을 것이요 네 아비의 아들들이 네 앞에 절하리로다 유다는 사자 새끼로다 내 아들아 너는 움킨 것을 찢고 올라갔도다 그의 엎드리고 웅크림이 수사자 같고 암사자 같으니 누가 그를 범할 수 있으랴
홀이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 치리자의 지팡이가 그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하시기를 실로가 오시기까지 미치리니 그에게 모든 백성이 복종하리로다 그의 나귀를 포도나무에 매며 그 암나귀 새끼를 아름다운 포도나무에 맬 것이며 또 그 옷을 포도주에 빨며 그 복장을 포도즙에 빨리로다 그 눈은 포도주로 인하여 붉겠고 그 이는 우유로 인하여 희리로다
이것은 야곱이 자신의 셋째 아들 유다에게 선포한 축복입니다. 그런데 성경에서는 그가 선포한 대로 성취되었습니다. 어떤 복을 선포하였습니까?
1) 형제들에게 으뜸이 되는 복을 받았습니다.
8절 본문에 보면 “유다야 너는 네 형제의 찬송이 될지라 네 손이 네 원수의 목을 잡을 것이요 네 아비의 아들들이 네 앞에 절하리로다” 라고 했습니다. 형제들 중에 으뜸이 된다는 것은 인구 번성을 의미합니다. 민수기는 모세가 두 번에 걸쳐서 인구 조사한 내용을 기록했습니다.
첫 번째는 인구조사 (민2장)
민수기 2장에서 출애굽 직후입니다.
전체 인구수에 대하여 민 2:32절에보면 “계수함을 입은 자의 총계가 603,550 이었다” 라고 하였습니다. 한 지파당 평균 50,296 명입니다. 제일 작은 지파는 므낫세로 32,200입니다. 유다지파는 74,000명으로 므낫세 보다 무려 두 배가 많습니다. 똑 같은 생활을 했는데 므낫세 보다 두 배나 많았습니다.
두 번째 인구조사 (민26)
첫 번째 조사 후 40년이 지난 후 가나안 입성 바로 전에 했습니다. 민26:51절에 보면 전체적인 숫자는 줄었습니다. 1차의 603,550명보다 1,820명이 줄어든 601,730명입니다. 그런데 유다지파는 76,500명으로 2500명이 늘어낫습니다.
인구가 크게 번성하여 군대의 수가 제일 많았습니다. 그래서 원수의 목을 잡을 수 있는 힘이 있었고 그로 인해 다른 형제들이 유다지파를 칭송했습니다.
2) 물질의 복을 받았습니다.
유다 자손에게 하나님이 약속하신 복이 창 49:8-13까지 기록되어있습니다. 특히 물질의 복에 관하여 다음과 같이 표현하고 있습니다. 야곱이 자신의 12 아들에게 마지막 유언적인 축복기도를 하는 내용에 유다에 대한 기도부분을 보면 유다 지파는 물질적으로 얼마만큼의 복을 받느냐면 “나귀를 포도나무에 매며 옷을 포도주에 빨” 정도로 풍요로운 복을 받을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의 나귀를 포도나무에 매며 그 암나귀 새끼를 아름다운 포도나무에 맬 것이며 또 그 옷을 포도주에 빨며 그 복장을 포도즙에 빨리로다 (11절)
그러니까 포도주 바치려고 하니 포도나무 축복을 주신 것입니다. 물질 바치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하나님이 물질의 복을 주시고 하나님의 감동에 자원하는 마음으로 순종했을 때 하나님께서 물질의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3) 왕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창49:10절에 “홀이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 치리자의 지팡이가 그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하시기를 실로가 오시기까지 미치리니 그에게 모든 백성이 복종하리로다” 이스라엘 39명의 왕들 가운데서 유다 지파 출신이 가장 많습니다. .
4) 민족 대표가 되는 지파가 되었습니다.
나라를 말할 때는 이스라엘이라고 하지만 민족을 말할 때는 12 지파중에서 유다 지파를 대표로 하여 유대인들이라고 합니다. 이스라엘사상을 유대이즘 이라고 합니다. 민족의 대표 지파가 된 것입니다. 모든 일에 앞장섰을 때 그런 복을 주셨습니다.
5) 예수 그리스도가 유다 지파를 통해 오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하필 유다 지파를 통해서 왔을까? 하는 질문에 쉽게 대답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유다 지파를 쓰시기로 작정하시고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홀이 유다에게서 나올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실제로 예수 그리스도는 법적으로 유다지파의 가문을 통해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이와 같이 유다 지파는 이렇게 다섯 가지의 복을 받았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먼저 복과 관련된 성경의 원리를 보면 다음 세 가지가 있습니다.
복과 관련된 세 가지 원리
첫째 복의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복을 주시는 분입니다.
복의 근원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복을 주시는 분도 하나님 아버지이십니다. 귀신은 인간에게 참된 복을 내리는 존재가 아닙니다. 귀신 섬겨 잘되는 가정 국가 나라 보지 못했습니다. 인간이 누려야할 모든 복음 하나님 아버지께 있습니다.
둘째 복을 비는 자들은 주의 종입니다. 그래서 목회자는 성도들을 위해 복을 빌고 기도하는 사람들입니다. 민6:23절에 보면 제사장들에게 백성들을 위하여 축복하라고 하시고 27절에서 “그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지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 라고 했습니다.
셋째 복을 취하는 것은 자신입니다.
그런데 주의 종들이 복을 빌고 하나님이 복을 주시려고 해도 본인들이 받아야 합니다. 손에 쥐어줘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복은 자신이 받아야 합니다.
오늘 유다 지파는 어떻게 복을 취하였을까요?
한 마디로 말하면 유다 지파는 앞장서는 지파였습니다. 죄 짓는 일 빼고는 모든 일에 앞장서는 사람이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취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유다 지파가 무슨 일에 앞장 섰을까를 생각해 보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1) 생명 살리는 일에 앞장섰습니다. (창 37:26-27)
유다는 생명을 살리는 일에 앞장섰습니다. 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동생 요셉을 모든 형제들이 미워했습니다. 그래서 그 형들이 요셉을 죽이고자 했습니다. 그때 유다가 말렸습니다. 그래서 죽이지 않고 애굽에 팔았습니다. 요셉은 유다 때문에 살아난 것입니다. 창37:26-27절을 읽어보겠습니다.
유다가 자기 형제에게 이르되 우리가 우리 동생을 죽이고 그의 피를 은익한 들 무엇이 유익할까 자, 그를 이스마엘 사람에게 팔고 우리 손을 그에게 대지 말자 그는 우리의 동생이요 우리의 골육이니라 하매 형제들이 청종하였더라
사람을 살리는 일에 쓰임을 받아야 합니다.
유다처럼 사람 죽이는 일에 앞장서서 쓰임 받으면 불행입니다. 아주 작은 일에도 남을 유익하게하고 좋게 하는 일에 앞자 서십시오. 남을 해치고 손해를 끼치는 일에 앞장서면 반드시 불행해 집니다. 남을 핍박하는 쪽에 서지 말고 다른 사람의 허물을 가려주고 다른 사람의 입장을 대변해 주는 앞장서십니다. 하나님이 반드시 갚으실 것입니다.
2) 힘들고 어려운 일에 언제나 앞장섰습니다.
학자들에 연구에 의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40년간 유리 방황할 때 28번을 이동하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런 이동과정에서 언제나 앞장서서 이동하였습니다.
민 10:13-14절에 보면 수두로 진행하였다는 말이 나옵니다.
“이와 같이 그들이 여호와께서 모세로 명하신 것을 좇아 진행하기를 시작하였는데 수두로 유다 자손 진기에 속한 자들이 그 군대대로 진행하였으니 유다 군대는 암미나답의 아들 나손이 영솔하였고...” 라고 했습니다.
수두(首頭)란 맨 앞에 앞장서서 나갔다는 것입니다.
광야는 미지의 세계입니다. 길 없는 땅입니다. 잘 닦여진 곳도 아니고 길 없는 곳을 앞장서서 갔다는 것은 그 만큰 힘들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남들은 잘 닦여진 길을 갔지만 유다지파는 그 다른 지파를 위해서 길 없는 광야 길을 앞장서서 갔던 것입니다. 그리고 가나안 정복 전쟁 때 언제나 앞장서서 싸웠습니다. (삿1:3)
사사기1:3절에 보면 여호수아가 죽은 후에 이스라엘 자손이 하나님께 물었습니다. 누가 먼저 가서 가나안 족속들과 싸워야 하느냐 하는 문제로 하나님께 물었을 때 하나님은 유다 족속이 먼저 올라가서 싸우라고 지시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유다가 올라 갈지니라 보라 내가 이 땅을 그 손에 붙였노라 하시니라 유다가 그 형제 시므온에게 이르되 나의 제비뽑아 얻은 땅에 나와 함께 올라가서 가나안 사람과 싸우자 그리하면 나도 너의 제비뽑아 얻은 땅에 함께 가리라 이에 시므온이 그와 함께 가니라” 라고 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지시하신 대로 앞장서서 전쟁을 치뤘습니다.
앞장서서 싸우면 더 많이 죽고 부상당하고 피해를 입습니다. 하나님은 유다 족속의 수효를 이미 많게 하셨습니다. 다른 지파보다 훨씬 많은 장정의 숫자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전쟁에 앞장설 수 있는 힘을 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축복하셨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일에 앞장서는 사람이 복을 받습니다.
3) 성전을 섬기는 일에 앞장 섰습니다.
느 13:10-13절을 읽어보면 가나안 정복 전쟁이 끝나고 평화 시대가 왔을 때 그들은 성전 섬기는 일에도 앞장섰습니다.
내가 또 알아본즉 레위 사람들의 받을 것을 주지 아니하였으므로 그 직무를 행하는 레위 사람들과 노래하는 자들이 각각 그 전리로 도망하였기로 내가 모든 민장을 꾸짖어 이르기를 하나님의 전이 어찌하여 버린 바 되었느냐 하고 곧 레위 사람을 불러 모아 다시 그 처소에 세웠더니 이에 온 유다가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의 십일조를 가져다가 곳간에 들이므로 내가 제사장 셀레먀와 서기관 사독과 레위 사람 브다야로 고지기를 삼고 맛다냐의 손자 삭굴의 아들 하난으로 버금을 삼았나니 이는 저희가 충직한 자로 인정됨이라 그 직분은 형제들에게 분배하는 일이었느니라
느헤미아 선지자가 성전을 가보았더니 성전에 레위 사람들 즉 제사장들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일을 중지하고 모두 전리로 도망하였습니다. 그것은 성전은 제사장이 없어서 백성들이 제사를 드릴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알아보니 그 이유는 성전에서 일하는 레위 사람들이 받을 보수를 주지 않았기 때문에 먹고 살기위해 각자 고향으로 돌아가서 농사를 지으려 했습니다.
왜 그랬습니까?
그것은 성전 곡간에 물질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성전 곡간의 물질이 없는 이유는 무었입니까? 백성들이 헌물을 바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사정을 알고 느헤미아가 선지자가 일어나서 11절에 보면 “하나님의 전이 어찌하여 버린 바 되었느냐” 민장을 꾸짖었습니다.
하나님의 전을 버렸다고 말입니다. 그리고 레위인을 다시 불러다가 직무를 다시 하게 하였는데 그 때 유다 지파 사람들이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의 십일조를 가져다가 하나님의 성전 곡간에 채웠다고 하고 있습니다. 유다 지파는 평시에는 헌금하고 성전을 받드는 일에 앞장섰습니다.
모든 일에 앞장 서는 지파였기에 복을 받은 것입니다. 장자 지파가 아닙에도 장자 지파의 복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앞장서는 믿음이 됩시다.
죄짓는 일만 빼놓고 신앙생활 전반에 걸쳐서 앞장서십시오.
생명 살리는 일에 / 전도와 선교하는 일에 앞장서는 것입니다.
교회 섬기는 일에 / 몸으로 봉사하는 일에 앞장서야 합니다.
성전 곡간을 채우는 일에 / 하나님께 물질 바치는 일에 앞장서는 사람이 반드시 복을 받습니다.
주를 위해 고난당하고 십자가 지는 일에 앞장선다면 그 상급이 얼마나 크겠습니까?
그리고 하나님은 앞장서려고 하는 자에게 앞장설 수 있는 힘을 주시고 앞장서는 사람에게 복을 주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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