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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순종 (Obedience) (신 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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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신명기 30:9-14
제목: 순종 (Obedience)

1. 오늘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저에게 특별한 은혜를 주시기를 원합니다.
제 입을 통해 선포되는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은혜가 있기를 원합니다.
그 말씀이 여러분의 심장 깊은 곳에 꽂히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그 말씀대로 순종하여 축복받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예수 믿게 된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당신의 자녀로 선택하셨기 때문입니다.
왜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선택하셨습니까?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갈대아 우르에서 불러내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를 큰 나라로 만들어 주고, 너에게 복을 주어, 너의 이름을 빛나게 할 것이다. 너는 다른 사람들에게 복이 될 것이다....... 땅 위의 모든 백성이 너를 통해 복을 받을 것이다.” (쉬운성경 창12:2,3)
왜 아브라함을 부르셨습니까? 복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아브라함 뿐 아니라, 그의 후손 이삭, 야곱, 요셉, 룻, 다윗 등.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그의 후손들은 모두 아브라함이 받았던 복을 받았습니다. 그들은 모두 거부가 되었고, 성공하였습니다.
오늘날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여러분도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다윗이 받은 복을 받을 수 있음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인생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십시오. 높은 자존감을 가지십시오. 여러분은 아브라함처럼 복을 받을 사람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을 보십시오. 베드로는 배운 것이 별로 없는 어부였습니다. 마태는 이스라엘 모든 사람들에게 조롱과 비난을 받는 세리였습니다. 이런 식으로 예수님의 열두 제자는 모두 별 볼일 없는 사람들이었는데, 예수님의 선택을 받아 제자가 되었습니다. 그들을 통하여 최초의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그들은 초대교회의 지도자들이 되었습니다.
지금 우리들이 가진 게 별로 없다고 스스로를 비하하지 마십시오.
주님의 제자인 여러분도 베드로처럼 역사에 길이 남는 위대한 교회의 지도자들이 되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선택만으로 되지는 않습니다. 우리가 응답해야 하는 것입니다. 어느 대학생이 취직 시험을 여러 곳에 보았습니다. 동시에 두 곳에 합격했습니다. 삼성과 현대에서 자기 회사에 오라는 연락이 왔습니다. 어디로 갈 것인가 선택은 그 학생이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선택이 있어도 우리가 응답하여야 계약이 성립되는 것입니다.

구약성경은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사이의 언약의 책입니다.
신약성경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맺은 새로운 언약의 책입니다.
“내가 너희들에게 복을 주겠다. 너희들이 내 말을 잘 듣고 언약을 지키면 너희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들의 하나님이 될 것이다.”
이렇게 계약서를 쓰고 하나님께서 도장을 찍었습니다.
이제 이스라엘 백성 즉 우리가 도장을 찍어야 계약이 성립됩니다.
“예, 저희들은 하나님만이 유일한 신이시며, 하나님만이 우리에게 복 주시는 분임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명령에 순종하겠습니다.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충성하겠습니다.”
이렇게 계약서를 쓰고 이스라엘 백성이 도장을 찍었습니다. 상호 계약이 성립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복을 주시겠다는 언약을 지켜야 하고,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께만 충성하겠다는 약속을 지켜야 했습니다.
순종과 충성이 없이는 계약이 깨어집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상실합니다.


2. 이스라엘의 역사를 보면,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순종하고 충성하는데 실패했습니다.
그래서, 나라가 망했습니다.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갔습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주신 말씀 11-14절을 보면,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이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니고, 말씀이 먼 데 있는 것도 아니라고 합니다. “말씀이 네게 심히 가까워서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은즉 네가 이를 행할 수 있느니라”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고 했는데, 이스라엘이 실패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오늘날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힘들지 않다고 했는데 왜 우리는 자주 실패합니까?
가나안 문화의 공격이 너무 강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은 애굽에서 430년간 노예로 살다가 하나님의 은혜로 가나안에 돌아왔습니다. 와보니, 가나안에는 우상을 섬기던 문화가 그대로 있었습니다. 우상을 섬기는 가나안 문화에 이스라엘 백성이 심어졌습니다. 게다가 가나안 사람들을 모두 쫓아내지도 못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이스라엘 백성은 가나안 사람들에게 동화되어 그들이 섬기는 바알신과 아세라신을 섬기게 된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가나안의 토양을 바꾸지 못했습니다.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데 실패하였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기독교문화 창조에 실패한 것입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왜 하나님의 말씀을 매주 듣고 배우면서도 말씀대로 순종하는 데 실패합니까? 세속문화의 공격이 너무 강하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에게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세속문화가 세 가지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술, 담배 문화, 밤 문화, 그리고 TV문화입니다.
여러분이 사장이고, 팀장이고, 부장이면 여러분의 조직에서 이런 세속문화를 건전한 기독교 문화로 바꾸어 가시기 바랍니다.
술 담배를 대신할 건전한 놀이 문화를 만드십시오.
밤에는 쉬고 새벽을 깨워 기도하는 문화로, 저녁모임을 조찬모임으로 바꾸십시오.
TV 시청하는 시간을 줄이고 가족이 함께 독서하는 시간을 늘여 가십시오. 

미국의 하버드, 예일, 프린스톤 같은 Ivy League 대학교 학생들에게 불문율이 있다고 합니다. 같은 대학 출신과는 절대로 결혼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성적으로 문란한 기숙사 생활이 다 알려져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Ivy League에 다니는 학생들 중에서 거룩한 생활을 하는 학생들에게는 두 가지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술 담배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고, 성적 순결을 지킨다는 것입니다.
세속에 물들지 않는 거룩함, 이것이 힘입니다.
거룩이 하나님의 능력을 불러오는 힘입니다.


3. 이렇게 거룩을 지키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충성하는 것이 어렵지 않다고 하는데, 정말 그러합니까? 네, 그렇습니다.
14절 “오직 그 말씀이 네게 심히 가까워서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은즉 네가 이를 행할 수 있느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면 됩니다.
잠언 3:3-4 “인자와 진리로 네게서 떠나지 않게 하고 그것을 네 목에 매며 네 마음판에 새기라. 그리하면 네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으리라.”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목걸이로 매는 것, 이것은 자신이 하나님의 자녀임을 공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려면, 직장 동료들에게 사업상 만나는 사람들에게 자신이 기독교인임을, 성경말씀대로 사업을 하는 사람임을 드러내야 합니다. 그러면, 허튼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말씀대로 순종할 수 있습니다.
진리의 말씀을 마음판에 새기는 것은 곧 하나님의 말씀을 늘 묵상하는 것입니다.
매일 말씀을 QT하고,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복있는 사람입니다.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계1:3)
말씀을 가까이 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사는 또 하나의 방법은 매일 기도하는 것입니다.
다니엘은 세속에 물들지 않기 위해 하루 세 번씩 기도하였습니다.
목숨을 내걸고 기도했습니다. 기도시간을 목숨걸고 지키는 사람은 다니엘처럼 성공합니다.

한국 최고의 지성인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이 예수를 믿게 되었다는 기쁜 소식이 있습니다.
그분의 딸 장민아 집사(미국식으로 남편 성을 따라서)의 삶을 통해 믿음을 갖게 되었답니다. 장민아 집사는 33세 때, 늦게 예수를 믿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미국에서 변호사요, 지방 검사로 활약하여 교민사회에서는 성공한 한인이었습니다. 그에게 시련이 닥친 것은 1992년 갑상선암 판정을 받은 뒤부터였습니다. 수술을 했지만 두 차례나 암이 재발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만 계시면 만족한다고 하며 병에 대한 기도를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유치원에 들어간 아들이 특수자폐아동으로 판명이 나면서 “지난 10년간 얼마나 많이 울었는지, 울지 않고 잠든 적이 거의 없었습니다”라고 고백할 정도로 몹시 아파했습니다. 자기의 몸이 아픈 것은 괜찮은데, 아들이 아픈 것은 참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10년간 매일 울면서 하나님께 기도하였답니다. 아들을 위하여 기도하던 중, 아들은 낫지 않고 자신의 갑상선 암이 먼저 나아버렸습니다. 아들을 치료하기 위해 하와이로 건너가서 기독교학교에 사정사정하여 아들을 입학시키고 교장선생님 사모님과 함께 울며 기도하며 보내던 중 아들의 자폐증이 다 나아버렸답니다. 아들이 나은 후, 예수 안 믿겠다고 고집하던 남편이 예수를 믿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문제는 또 생겼습니다. 장 집사님은 고도 근시인데, 작년부터 앞이 안 보이더라는 것입니다. 병원에 가보니, 망막이 분리되어 시력을 상실해버린 것입니다.
올해 1월에 그의 아버지 이어령씨가 하와이에 오셨는데 눈이 안보여 설거지를 못하자 아버지의 마음이 몹시 상하셨다고 합니다. 자기는 안 보여도 행복한데, 하나님만 계시면 만족한데, 아버지를 위해서는 눈이 나아야 되겠다고 생각하고 기도했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아버지를 위해서 시력을 회복시켜달라고 매일 기도했습니다. 이어령씨는 ‘미국인들은 손이 커서 외과수술을 잘 못하니, 한국으로 가자.’ 고 해서 딸을 반강제적으로 한국에 데려왔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서울대 병원에서 검사를 하는 도중 눈이 나아버렸습니다. 망막이 찢어진 것으로 알았는데, 괜찮다는 것입니다. “망막이 안 찢어졌는데요. 혹시 미국 사람이 영어를 빨리 해서 못 알아들은 것 아닙니까?”
그럴 리가 있습니까?
딸의 시력이 회복된 후, 이어령씨는 하나님께로 돌아왔습니다.
“내가 가장 사랑하는 딸에게 못 해준 것을 해준 분이 있다면 대단한 것 아니냐”면서, 인간이 할 수 없는 것을 해주신 하나님을 자신의 구주로 믿게 되었답니다.


4. 그렇습니다. 우리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것 같지만, 못하는 게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할 수 없는 문제, 불가능한 문제를 끌어안고 오늘도 눈물로 밤을 지새우는 분들은 이 말씀을 들으세요. 9~10절입니다.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여 이 율법책에 기록된 그 명령과 규례를 지키고 네 마음을 다하며 성품을 다하여 여호와 네 하나님께 돌아오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과 네 몸의 소생과 네 육축의 새끼와 네 토지 소산을 많게 하시고 네게 복을 주시되 곧 여호와께서 네 열조를 기뻐하신 것과 같이 너를 다시 기뻐하사 네게 복을 주시리라.”
하나님께로 돌아오십시오. 하나님께서 복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고쳐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회복시켜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치료하실 것입니다.

오늘 이 말씀을 듣고 하나님께로 돌아오기를 원하시는 분은 자기 가슴에 두 손을 얹으십시오. 그리고 기도하십시오.
“하나님, 주님께로 돌아옵니다. 나를 회복시켜주옵소서. 고쳐주옵소서. 치료하옵소서.” (오재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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