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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온유한 지도자들 (히 3: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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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한 지도자들

    저의 친구 한분은 미국에서 목회를 잘하고 계십니다. 늘 건강하고 운동도 많이 하던 이 친구 분이 얼마 전부터 소화가 안 되고 배가 너무 쓰리고 아프며, 통증이 와서 견질 수가 없어서 미국에서 몇 개월 동안 아무리 치료를 해도 안 되는 겁니다. 이번 주에 한국에 왔습니다. 그래서 저희 안동성소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았습니다. 원장님이 한국내과학회 회장도 하시고 의사이신데, 또 세계인명사전에도 올라가 있을 만큼 박승국 원장님이 유명하십니다. 소화기 계통의 권위자입니다. 대구 동산병원 원장도 오래 하시고, 그래서 친구를 거기에 부탁을 했습니다. 잘 보도록 위내시경도 다 찍고 전체를 진찰을 했습니다.

그런데 병이 없는 겁니다. 우리 원장님이 친구를 불러 식사를 하면서 한 40년 의료계에 있으면서 이것은 본인이 경험한 것인데, 본인이 보는 중요한 것이 하나 있는데 꼭 병이 있어서 아픈 것은 아니라는 겁니다. 그러니까 목사님도 뭔가 어떤 충격을 받아 그것이 발전해 왔고 지금 아무것도 없이 괜찮으니 걱정하지 말고 오늘 고추장에 밥을 비벼 한 그릇 함께 먹자고 합니다. 그래서 그 말씀을 듣고 고추장에 밥을 비벼 먹고 지난 수요일부터 깨끗하게 치료받아서 어제 갔습니다.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겁니다. 죽도 못 먹고 물도 못 먹던 사람이 그렇게 오랫동안 고생을 하고, 세계에 유명하다는 데 다 가서 별의별 치료를 해도 안 되는 사람이 원장님의 말을 듣고 치료 받아 갔습니다. 원장님의 경험입니다. 경험을 통해서 이것은 마음의 어떤 충격을 받아 이렇게 왔는데 약으로 안 된다라는 겁니다. 그랬더니 그만 마음하나 바꿔먹고 “괜찮다.” 그래서 고추장에 비벼먹고는 그 다음부터 소화가 너무 잘되고, 아픈 것도 한순간에 없어지고, 여러분! 사람이 신비하지 않습니까? 우리 마음의 생각이 너무 중요하지 않습니까?

  행복은 어디에 있습니까? 마음에 있습니다. 마음이 없는 성공이 옵니까? 좋은 마음을 품고 가는 사람은 좋은 길이 열리고, 우리가 천국을 마음에 품고 가니까 천국으로 가는 것이고, 사람이 잘 되고 못되는 것, 아니 모든 것이 어디에 있습니까? 세상에 있습니까? 물질에 있습니까? 아닙니다. 마음에 있는 겁니다. 마음에 나쁜 마음을 품고 고민하면 그것이 다 병이 되고, 그 아무것도 아닌 것에 몇 개월 전에 한 번 신경, 걱정한 난 것이 그 다음부터는 이것이 몸을 오랫동안 망가뜨리고 삶을 피곤하게 합니다.

  교회에 나와서 예수를 믿고 기도 하니까 돈이 떨어집니까? 그런 것은 아닙니다. 내 마음이 변화되고, 주님이 내안에 오시니 내 마음이 생각이 바뀌니 모든 것이 바뀌어 집니다. ♬주 예수 내 맘에 들어와 계신 후 변하여 새사람 되고 물밀듯 내 맘에 기쁨이 넘침은 주 예수 내 맘에 오심♬(찬송가 208장) 내 마음에 주님이 오시는 것입니다. 기도원에 가니까 대단한 일이 벌어집니까? 아닙니다. 우리 마음을 씻고 내려오는 것이고, 마음에 은혜를 담아 내려오는 것입니다. 마음이 변화되어 오는 것이고, 새 마음을 품는 것입니다. 마음의 자원만 넉넉하면 우리 삶의 자원은 무한하게 되어 집니다. 마음만 부유하면 모든 것이 부유하게 되어져 있습니다. 오늘 그러한 마음을 가지고 본문의 말씀, 마음에 대해서 우리가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마음이 얼마나 중요합니까? 잘되는 것도 마음이고, 못 되는 것도 마음입니다. 망하는 것도 마음이고, 복 받는 것도 마음입니다. 히브리서는 어떻게 기록되어 있느냐 하면 예수님은 모든 것보다 우월하다는 겁니다. 그래서 성경에 나오는 구약의 모든 사건과 인물을 비교해서 말씀한 것이 히브리서 전체입니다. 예를 들어 1, 2장에는 예수님은 천사보다 훨씬 우월하다. 3장에는 모세도 지도자이고 예수님도 지도자인데, 모세보다 우월하다. 멜기세덱보다, 아브라함보다, 제사장보다 우월하다. 계속 우월한데 대해서 말씀합니다.

  오늘 3장에는 구약의 참 지도자가 한분이 있는데 그분이 바로 모세입니다. 모세가 얼마나 훌륭한 지도자인지 신구약에 모세 같은 지도자는 다시 안 나왔다고 그랬습니다. 전에나 이후에나 제일 훌륭한 분이 모세라고 신명기 34장 10절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런 지도자가 없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지도자인데 모세 같은 지도자다, 모세는 예수님의 그림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모세가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한 것처럼 예수님은 온 인류를 구원하셨다는 겁니다. 모세가 바로의 쇠사슬에 있는 민족을 인도하여 가나안에 갔다면 예수님은 죄와 마귀와 저주에 잡힌 우리 인류를 구원하여 영원한 천국으로 인도했다는 겁니다. 그래서 계속해서 비교합니다. 이스라엘의 지도자는 모세요, 온 인류의 구원의 참 지도자는 예수 그리스도라는 겁니다. 계속해서 예수님과 모세도 충성한 분이고, 모세가 충성한 것 같이 예수님도 하나님 집에서 충성한 분이라는 겁니다. 닮았다는 겁니다.

그럼 모세와 예수님, 두 지도자가 어떻게 해서 이렇게 큰일을 하셨느냐? 예수님 같이 온 인류를 품으시고, 하늘과 땅을 다 품으시는 능력이 어디에 있느냐? 두 분 다 지도자인데, 어디에 있겠습니까? 총칼에 있겠습니까? 군대가 많았겠습니까? 조직을 잘 해서이겠습니까? 아니라는 겁니다. 어디에 있습니까? 그의 성품에 있다는 겁니다. 온유한 데 있다는 겁니다. 모세가 많이 배워서 훌륭한 일이 했습니까? 지도자가 됐습니까? 경험이 많아서? 배경이 좋아서? 아니라는 겁니다.

  민수기 12장 3절에 보면 모세를 한마디로 하나님께서 이렇게 소개를 합니다. 모세를 백성들이 자꾸 원망하고 시기하며, 누나까지 형제들까지 별 것 아닌데 왜 모세만 쓰시느냐고 그러니까 하나님이 변명하는 겁니다. “내가 왜 모세만 쓰느냐, 내가 왜 모세에게 이 백성을 맡겼느냐 하면...” 모세를 통하여 일하시고 영광 받으시는 하나님이 모세를 오히려 변명합니다. “내가 왜 모세를 쓰느냐? 모세는 이 지상에 있는 사람 가운데에 온유함이 제일 크다.”라는 겁니다. 믿음이 크다는 것이 아닙니다. 온유함이 크다는 겁니다. 기도 많이 한다? 아닙니다. 기도는 모세보다 더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믿음 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나 지도자는 온유함이 있어야 훌륭한 지도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예수님은 어떠냐하고 예수님은 본인이 직접 자기를 소개했습니다. 마태복음 11장 29절에 보면 예수님은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다.”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온유하십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너희는 다 내게 와서 나를 배우라.”고 했습니다. 하나님 앞에 쓰임을 받는 귀한 분들은 온유한 분들이어야 하고 신약이나 구약이나, 하나님 앞이나 세상나라에서 큰 일할 수 있다는 겁니다.

  이번에 대통령 후보에 출마한 분이 얼마 정도 되는지 아십니까? 지금 이미 등록한 분이 75명입니다. 앞으로 몇 백 명 될지 모릅니다. 하여튼 시골에 농사짓는 분도 많이 나왔고, 학원 강사도 나오고, 다양한 직업을 가진, 초등학교 안 나온 분도 몇 분 있고, 초등학교만 나온 사람도 여러 명이고, 가정주부도 10명이 넘습니다. 여자들도 나옵니다. 20대, 30대, 40대, 너나 나나 다 나옵니다. 왜 이렇게 많이 나왔겠습니까? 앞으로 몇 백 명 될 텐데 어떻게 이렇게 많이 나옵니까? 가만히 보니까 나도 할 것 같다는 겁니다. 대통령을 보니까 누구든지 할 수 있다는 겁니다. 밖에서 보는 것하고 사실 다른 데... 결국은 우리가 어떤 사람을 뽑아야 됩니까? 저는 여기에 한 가지 중요한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통령뿐만 아닙니다. 어떤 지도자가 나와야 됩니까? 가정이나 삶에 어떤 친구를 만나고, 어떤 사람이 훌륭한 사람입니까? 온유해야 됩니다. 이 온유라는 말을 오늘 여러분이 종일 들으실 겁니다. 온유가 그냥 우리가 먹을 수 있는 마음이 아닙니다. 누구나 온유해 질 수가 없습니다. 온유가 얼마나 어려운지, 온유한 사람이 나오면 모두가 잘되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온유한 성품을 가진 분이 나라를 통치할 때, 예를 들어 세종대왕처럼 어진 분이, 온유한 분이 다스릴 때 나라가 잘 되었습니다. 과학이 발전하고 나라가 안정이 됐습니다. 미국에는 링컨 대통령이 제일 온유했답니다. 온유한 분이 역사에 큰일을 합니다. 빅토리아 여왕이 온유할 때 전 세계에 영국이 일어났습니다. 성경에 다윗 왕이 온유할 때 나라를 잘 다스리고, 모세가 온유하니까 광야 같은 곳에 2백만 명을 데리고 40년을 가도 무사히 갈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아무 능력이, 그런 것이 없었습니다. 군대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온유하신 주님이 온 인류를 다스립니다. 중국에는 요나라의 왕이 온유할 때 중국 역대에 가장 큰 평화가 왔습니다. 온유라는 말은 헬라어 프라우스라는 데서 온 말이며 프라오테스라고 하는데, 이 말은 부드러움이라는 뜻입니다. 온화하고 부드러우며, 친절하고 동정심이 많은 마음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 마음이 부드럽고 온유하며, 온화하고 남을 배려하며, 동정하고 긍휼을 베푸는 이런 마음이면 그 삶이 잘 됩니다. 할렐루야! 

  온유한 자를 하나님이 높이십니다. 하나님은 온유하신 하나님. 하나님께서도 자기를 말하실 때 그랬습니다. “나는 자비를 베풀고 인자하며, 긍휼이 한이 없다”고 말씀했습니다. 수천 대에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 우리는 좋으신 하나님이라고 그러지 않습니까? 우리에게 향하신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크고 크도다라고 찬양하지 않습니까? 하나님은 온유하십니다. 할렐루야! 예수님도 온유하십니다. 성령이 우리 안에 오시면 어떻습니까? 성령의 은사가 다 무엇입니까?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다 온유한 것입니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마음들입니다. 그러니까 잘 됩니다. 여러분은 잘 모르시지만 농사를 지어보면 밭이 부드러워야 됩니다. 그래야 곡식이 잘됩니다. 30배, 60배, 100배가 되는 겁니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13장에 땅이 가시 같고, 자갈밭 같으면 안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예수를 믿으면 우리 인간은 마음이 밭인데, 이 밭이 잘 되려면 부드러워야 됩니다. 우리가 어떻게 부드럽게 할 수 있습니까? 우리는 부드럽게 할 수 없습니다. 주님이 내 안에 오시고, 성령이 내안에 오시고, 예수 믿고 죄 사함 받으면, 주님의 은혜로 우리 마음은 부드러워 집니다. 부드러운 땅에는 다 잘 됩니다. 곡식이 잘 됩니다. 잘 자라납니다. 부드러운 땅은 곡식만 잘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일하는 사람도 쉽습니다. 부드러우면 밭매기도 김매기도 다 쉽습니다. 그러나 땅이 딱딱하면 자기만 딱딱하고 자기만 안 되는 것이 아니라 주변에 있는 분도 다 힘듭니다. 마음이 강퍅하면 본인도 살기 어렵습니다. 그러면 주변도 다 힘듭니다. 강퍅한 사람이 있는 나라는 안 됩니다. 강퍅한 지도자, 강퍅한 가정, 강퍅한 부모가 되면 안 됩니다. 온유하고 부드럽고. 봄이 되면 따뜻해지고 땅은 부드러워 집니다. 온유하다, 따뜻하다는 말은 프라우스라는 말인데, 따뜻하면 모든 생명이 살아나지 않습니까? 그러나 겨울, 차가워 보십시오. 잎이 다 떨어지고, 생명이 다 죽습니다.

  우리나라도 정말 초등학교 나온 사람도 정치 잘 할 수 있는데 그게 무엇입니까? 온유입니다. 앞으로 우리나라가 잘 되는 것은 간단합니다. 기업하는 분들에게 잘 한다 잘 한다 격려해 주고, 학교 하는 분들에게는 알아서 모두 잘 하라고 맡겨놓고 격려해 주며, 다 법을 정해 놓으면 모두 잘 갑니다. 막 때려치고 그러지 말고, 잘 한다 그러고, 연예계도 잘하고, 문화계도 잘되고, 학계도 잘되고, 의료계도 잘되고, 교회도 잘 된다고 이러면 나라가 다 일어날 수 있습니다. 고래도 칭찬하면 춤춘다고 그러지 않습니까? 칭찬하고 온유한 마음으로. 내가 다 해야 되겠다 여러분! 이 세상이 내 세상입니까? 하나님의 세상인데, 내가 통치하는 겁니까? 하나님이 통치하는 것인데, 내가 왜 그렇게 하나하나 신경 쓰고, 강퍅하게 너 죽고 나 죽자로 살 필요가 어디에 있습니까?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면서 통치자 앞에서 온유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온유하면 잘 됩니다. 온유하면 복이 있다고 했습니다. 온유한 자손이 잘 됩니다. 온유하면 생명도 장수합니다. 

  동물원을 운영하는 동물원 원장이 강의를 하는데 동물원에서 제일 병이 없는 동물 장수하는 동물이 무엇이냐 하면 온유한 동물이랍니다. 온유하면 장수한답니다. 거북이는 3백년을 삽니다. 병도 없답니다. 오래 삽니다. 성격이 예민하면 병도 많고 오래 살지 못합니다. 새도, 물고기도 그렇답니다. 어떤 종류도 순하고 온유하면, 번식도 잘 되고 건강하답니다. 성격이 팍팍 그러고 그러면 자기 바람에 자기가 죽는 답니다. 그러니까 다 나쁜 겁니다.

  어떤 분이 모세를 연구했답니다. 모세는 어떻게 오래 살 수 있었을까? 120세를 건강하게 살았습니다. 그 당시라고 다 120세 산 것이 아닙니다. 일찍 죽은 사람도 많습니다. 모세는 두 가지랍니다. 하나는 성품이 온유하니까 오래 살았답니다. 온유하면 오래 삽니다. 여러분! 장수하시기를 바랍니다. 온유 다음에 모세가 오래 산 이유가 무엇입니까? 광야를 40년 동안 늘 걸어 다녔습니다. 항상 걸어 다닙니다. 80년을 걸어 다닌 겁니다. 건강의 비결이 어디에 있습니까? 걸어 다니는 겁니다. 걷는 것이 그렇게 좋다고 합니다. 저는 가만히 있지 않습니다. 조금만 시간이 있어도 걷습니다. 방안에서도 늘 걷습니다. 왜냐하면 모세같이 오래 살려고 걷습니다. 걸으면 그렇게 좋습니다. 교회 나올 때도 열심히 걸어옵니다. 찬송가에도 걸어가자고 그랬지, 차타고 가자고 그랬습니까? 교회도 열심히 걸어와야 됩니다. 한 시간 코스는 걸어오면 그렇게 좋습니다. 한 시간 걸어왔다가 걸어가면 좋은 음식 먹는 것과 비교가 안 됩니다. 어떤 약보다도 더 좋은 약이 걷는 겁니다. 모세같이 걷는 겁니다.

  어떤 분은 운동은 많이 하는데 자꾸 스트레스 받고 긴장하며, 미워하고 낙심하며, 시기하고 그러면 또 안 됩니다. 예수 믿으면 낙심할 일이 없습니다. 주님이 인도하시고 나와 함께 하시며, 나와 동행해 주시고, 나의 죄를 사해 주시니 고민할 무엇이 있습니까? 이것은 다 주님이 이미 가지고 가신 것이고, 내 모든 염려도 가지고 가시고, 건강 관리만 몸 관리만 하면 됩니다. 이것도 운동을 늘 하면서. 늘 교회가 있기 때문에 우리는 건강한 겁니다. 늘 와야 되고 일해야 되며, 부지런해야 되니까 건강할 수밖에 없습니다. 영육이 건강하고, 영육이 다 잘되는 길이 바로 온유한 삶인 줄로 믿습니다.

  온유한 자는 또 잘 산답니다. 시편 37편 11절에 “오직 온유한 자는 땅을 차지하며”라고 말했고, 예수님께서도 마태복음 5장 5절에서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라고 하셨습니다. 잘 사는 분이 누구입니까? 대재벌이 누구입니까? 남의 것을 빼앗고 남에게 해를 끼치며, 나만 잘 살겠다는 분은 부자가 될 수 없고, 부자가 되어도 오래 못 갑니다. 아무리 권력을 가지고도 온유하지 않은 사람의 권력을 짧습니다. 수명은 짧습니다. 자손들이 복을 받을 수 없습니다. 온유한 자의 기업이 잘 되고 흥합니다. 저 이슬람이나 공산주의가 얼마나 강퍅합니까?  거기서 부자 나옵니까? 한 나라도 부자 안 나옵니다. 다 가난합니다. 너무 가난합니다. 가난한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강퍅하니까 가난합니다. 힘주니까 가난합니다. 우리는 이 세상을 살면서, 주님이 주시는 땅에서 살면서 온유한 자에게 주시는 축복, 온유하면 물질의 복을 받습니다. 잠깐 남의 것을 빼앗아서 주머니를 채울 수 있을지 몰라도, 계속해서 복을 받을 수는 없습니다. 사랑하고 긍휼을 베풀며 온유하고 이러면 전부 돈도 달라붙고, 사람도 많이 달라붙습니다. 잘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온유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온유는 저절로 얻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이 주시는 선물입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사하시고, 성령이 내안에 거할 때 우리는 온유해 질 수 있습니다. 죄를 회개할 때, 성령이 내안에 오실 때 온유해 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온유라는 말은 훈련하다는 말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온유는 그냥 얻는 것이 아닙니다. 프라우스라는 말은 훈련하다, 길들여지다라는 말에서 나왔습니다. 공군 조종사 한명 나오는데 87억이 든다고 며칠 전 신문에 나왔습니다. 금방 조종사가 나올 수 없습니다. 그렇게 돈을 많이 들여야 한 사람이 나옵니다. 그래서 이런 조종사에게 F-16전투기를 맡긴다는 겁니다. 거쳐야 된다는 겁니다. 하나님도 우리가 온유한 마음을 가질 때에 세상에 있는 하나님의 기업을, 교회를, 가정을 맡깁니다. 온유한 사람이 가정을 맡을 때 그 가정이 복 받아 큰 축복의 가정이 될 수 있습니다. 온유하지 않은 사람은 가정을 맡겨도 다 깨트립니다. 유리가 유리를 만나면 깨어지듯이 강퍅한 가정은, 강퍅한 가슴들은 부딪혀서 깨어집니다. 부부간에는 다 온유한 가슴으로 만나야 됩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만나야 됩니다. “여보!”, “왜 불러?” 이래야 그 집에 하나님의 축복이 충만하게 쌓이게 됩니다. 할렐루야!

오늘 하나님의 나라에 훈련이 되어야 됩니다. 길 들여져야 됩니다. 모세는 40동안 광야에서 회개하면서, 눈물 흘리면서 자기 마음을 온유한 마음으로 다듬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쓰는 겁니다. 그전에 애굽에 있었을 때는 사람을 죽였습니다. 얼마나 강퍅한지. “정의다.” 그러고 “너, 나쁜 놈이다.” 그러고 죽였습니다. 사람을 죽여서 모레 땅에 파묻기도 했습니다. 하나님이 썼습니까? 능력 있으나 항상 바르다, 이런 마음으로 가는 사람은 수많은 사람을 죽입니다. 온유한 가슴으로 가면 다 살립니다. 너도 살고 나도 살고 모두 삽니다. 

  여러분! 공산주의 나라는 전부 다 바른 것 가지고 말합니다. “너, 틀렸다. 너 잘못되었다. 비판해야 된다.” 다 죽어나옵니다. 땅도 죽고 사람도 죽으며, 다 죽습니다. 민주주의는 서로 격려해 주고 박수해 주며, 받은 은사대로 모두 칭찬해 주고, 서로의 가슴이 온유한 가슴으로 품고 사니 이 사회는 건강합니다. 오늘 우리 사회도 너무 어두운 공산주의의 나쁜 생각들이 많이 들어와 있습니다. 이 마음을 우리가 버리고 해방되고 자유롭게 될 때 우리는 세계적인 선진국 대열에 끼일 줄로 믿습니다. 저를 따라하십시오. “주여! 온유한 마음을 주옵소서.”

  온유한 마음이 부드럽습니다. 부드러운 마음이야 세상의 큰일을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세계가 온유해야 큰일을 할 수 있습니다. 운동도 그렇습니다. 저는 골프를 평생에 몇 번 못 쳤는데, 드라이브로 공을 때려도 안 나가는 겁니다. 항상 치면 여기서 저기 가서 떨어지고, 저는 이해가 안 됩니다. 그 큰 망치로 치는데 왜 안 나가는지. 쳐도 안 나갑니다. 그래서 치고 싶은 마음이 없습니다. 그런데 모두 이야기가 그렇습니다. “목사님!  안 나가는 것은 어깨에 힘이 들어가서 그렇습니다. 어깨에 힘을 빼야 됩니다.”, “뺐는데요.” 그러면 “목사님이 뺀 것하고 훈련을 거쳐서 빼는 것하고 다르답니다.” 자기가 뺐다고 그래서 뺀 것이 아니랍니다. 빼도 힘주는 거랍니다. 그래서 어깨에 힘 빼는데 3년 걸린답니다. 그러면 힘이 하나도 없는데, 치면 공이 저쪽으로 날아갑니다. 힘주는 분은 안 됩니다. 멀리 갈 수가 없습니다. 성공할 수가 없습니다. 왜 가정에 홈런이 안 나옵니까? 행복의 홈런이 왜 안 나옵니까? 인생의 홈런이 왜 안 나옵니까? 힘주니까. 교회에 왜 나옵니까? 힘주려고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힘 빼러 나오는 겁니다. 새벽기도 왜 나옵니까? “주여! 오늘도 힘 빼러 나왔습니다. 교만한 마음, 정욕의 힘, 악한 힘 다 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배를 드리면 무엇이 좋아집니까? 어깨에 힘이 빠지니까 좋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가정이 행복하고 삶의 축복이 따르는 줄로 믿습니다.

  금식기도가 왜 좋습니까? 철야기도가 왜 귀합니까? 교회에 나와서 은혜 받는 것이 왜 귀합니까? 힘을 빼주니까 좋은 겁니다. 힘을 빼면 승리할 수 있습니다. 힘을 빼면 잘 됩니다. 모든 일에 축복이 임합니다. 하나님이 제일 미워하는 마음이 강퍅한 마음입니다. 오늘 강퍅한 마음 버리라고 계속 말씀하는 겁니다. 강퍅한 마음을 버려야 됩니다. 강퍅한 마음은 어디에서 옵니까? 죄로부터 옵니다. 그래서 오늘 죄의 유혹으로부터 강퍅하게 됨을 면하라 그랬습니다. 죄가 우리 마음을 강퍅하게 합니다. 악하게 만들어서 남의 공격하게 하고 미워하게 하며, 죄를 지으면 남의 허물이 커집니다. 회개하면 남의 허물이 적고 내 허물이 커지며, 회개하지 아니하면 전부 죽일 놈으로 보입니다. 남의 허물이, 저 집의 허물이 그렇게 커 보입니다. 그래서 싸웁니다.

  여러분에게 제가 좋은 비밀을 하나 알려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의 남편이 바람피우는지, 안 피우는지 사실 알기 어렵지 않습니까? 워낙 은밀하게 하니까. 이것을 알 수 있는 길이 딱 하나 있습니다. 남편이 바람을 피우느냐, 안 피우느냐를 어떻게 아느냐? 간단합니다. 죄를 지으면 강퍅해 집니다. 집에 들어와서 강퍅해 집니다. “여보! 어디에 갔다가 밤늦게 오세요?” 그러면 당장 화를 냅니다. “늦게 들어온 것하고 무슨 상관이 있냐.”, “옷 갈아입으세요. 와이셔츠에 향수냄새 나는데요.”, “이 여자가 별것을 다 맡네. 코를 베어버릴까?” 그럽니다. 말을 강퍅하게 합니다. “여보! 밥 먹으세요.” 그러면 남편이 그냥 들으면 되지 않습니까? “내가 귀가 먹었는지 아냐? 왜 소리 질러? 그냥 먹으라고 그러면 되지.” 말끝마다 화를 냅니다. 그러면 여자가 다섯 있는 겁니다. 이미 문제가 있는 겁니다.

  죄가 있으면 강퍅해 집니다. 그래서 폭력을 휘두릅니다. 여자가 나를 감독한다, 감시한다고 그러고 가만히 두지 않습니다. 말이 강퍅해 집니다. 성격이 잔인해집니다. 목사도 강퍅해 집니다. 저는 강퍅한 목사를 얼마나 많이 봤는지 모릅니다. 다 자기 명에 못삽니다. 잔인하게 죽는 목사를 봤습니다. 장로님들도 강퍅한 분을 많이 봤습니다. 성경 보십시오. 헤롯왕이 강퍅하다 어떻게 됩니까? 사울 왕이 강퍅하다가 어떻게 됩니까? 막 불 지릅니다. 아내를 자녀를 죽입니다.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매일 매일 그런 일이 얼마나 많이 일어납니까? 이게 누구로 말미암아 옵니까? 제 마음이 아닙니다. 마음이 강퍅한 것은 죄로 인하여, 마귀 사탄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악한 마귀라고 그러지 않습니까? 악한 마귀로 말미암아 오는 겁니다. 그러나 그런 일이 없으면 “당신 왜 늦게 왔어요?” 그러면 “미안합니다. 먼저 주무시지.”, “나가!”, “갈데없는 것을 어떻게 합니까?” 무슨 말을 해도 마음이 평화 온유하기 때문에, 마음에서 나오기 때문에 절대로 거기에 대해서 오해를 안 합니다.

  누가 무슨 말을 떠들고, 인터넷에 뭐라고 그래도 내 마음이 온유하면, 죄가 없으면 가만히 있습니다. 죄가 있는 사람은 흥분하고 너 죽고 나 죽자 합니다. 여러분의 마음을 성령이 주장하기를 바랍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이 세상 살면서 항상 평화와 자유와 사랑을 가질 수 있는 마음은 주님이 여러분 안에 계셔야 되고, 여러분의 마음을 죄가 주장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마음의 강퍅함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니체는 “온유는 약자의 덕”이라고 경멸했습니다. 니체의 철학을 그대로 따라간 히틀러는 완전히 자기도 망해 버렸습니다. 강퍅한 것 때문에 망했습니다. 자기도 권총으로 자살해 죽고, 나라와 모든 것을 다 망가뜨렸습니다. 

  우리 교인 중에는 물질의 복을 받거나 각 분야에 출세한 힘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는 늘 그렇게 말합니다. “힘 빼라.”, “기도 많이 해라.” 제가 서울에서 37년 살면서 본 결론은 하나입니다. 강퍅해 지고 좋은 일이 오는 일이 없습니다. 힘 있을 때 힘 빼려고 기도하고, 힘 있을 때 “나는 예수님 본받아서, 온유한 주님을 따라가리.”하면 자자손손 잘되고 그 힘이 오히려 전혀 해를 끼치지 않는데, 하나님 없이 세상의 힘 가지고 강퍅하면 안 됩니다. 때때로 우리나라 권력이 어느 쪽으로 갈 때가 있습니다. 어떤 때는 검찰로, 국정원으로, 안기부로, 비서실로, 감사원으로 갈 때가 있고, 어떤 때는 국무총리가, 장관이, 경호실이, 대통령 아들들에게 힘 간 쪽치고 안 망하는 곳이 없습니다. 예수님은 그래서 힘을 하나도 쓰지 않았습니다. 항상 온유하시고, 십자가 지실 때도 온유하게, 온유한 성품 되기를 바랍니다. 항상 남에게 유익을 주고, 흥부놀부 이야기도 보십시오. 온유한 자가 잘 됩니다. 박을 켜니까 좋은 것이 떨어집니다.

  제가 TV를 보니까 그런 것이 나왔습니다. 어떤 부부가 너무 사랑하는 겁니다. 그래서 “여보! 달 밝은 밤에 구경을 나가요”고 합니다. 아내하고 둘이 나가서 구경을 하다가 연못에 아내가 빠져버렸습니다. 그래서 남편이 울고 며칠을 거기에 와서 우는 겁니다. “여보! 당신 없이는 나는 못 살아.” 하루는 우는데, 안에 있는 신령이 나타나 “왜 우느냐?”, “제가 사랑하는 아내를 잃었습니다. 찾게 해 주세요.”, “그래. 워낙 빠진 사람이 많아서 내가 한 사람씩 데리고 올 테니까 찾아라.”하고 보여 줍니다. 너무 좋고 예쁜 사람들을 보여 주니까 “아닙니다. 우리 아내는 그렇게 예쁘지 않습니다.”  나중에는 최진실을 들어 줍니다. “아닙니다. 우리 집사람은 나이도 많고 그런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그 사람이 “그런 사람은 없다.”라는 겁니다. “이 사람 데리고 가라.”고 해서 예쁜 최진실을 데리고 와서 살게 되었습니다. 옆집에서 이것을 보던 할아버지가 아내를 바꿔야 되겠는데, 할머니를 갖다가 버려야 되겠는데, 그래서 억지로 끌고 가는 겁니다. 안 나가려고 하는 것을. “달밤에 우리 구경 가자.”고 기어이 끌고 나아와 물가로 가자고 합니다. 물가 필요 없다고 그래도 계속 물가로 가자고 그래서 떠밀어버렸습니다. 그러고는 또 엉엉 울면서 새로운 것을 찾으려고, 예쁜 최진실을 만나려고 엉엉 웁니다. “살려 달라.”고 그러니까 드디어 신령이 나타나서 “여기 워낙 많이 빠져서 부인이 누구냐?”고 합니다. 이렇게 보는데 전부 할머니들입니다. 젊은 사람은 하나도 없는 겁니다. “아닙니다. 젊은 사람 없습니까?” 그러니까 “여기는 젊은 사람이 없다.” 그러면서 나중에 90세 노인을 줍니다.

  마음에 욕심을 내는 그런 마음은 다 손해납니다. 오늘 나오신 우리 모든 성도님, 예수를 믿으면 원래 좀 모자란듯하고 슬슬 잘 웃고, 싱글싱글 그러고, 그러면 모두 긴장을 안 합니다. 주변에 사람이 많아지고 잘되며 일어나고, 가정이 잘되는 것도 온유, 온유하면 그 교회 잘됩니다. 그 나라 잘 되는 것, 그 나라 경제 어떻게 하면 살립니까? 이 나라의 모든 지도자들부터 온유한분 들이 많이 나오면 그게 힘입니다. 1, 2년에 안 됩니다. 얼마나 훈련을 거쳐야 프라우스가 되는 겁니다. 그냥 강퍅한 마음은 한순간에 나올 수 있습니다. 그것은 1분도 안 되어 금방 일어날 수 있는데, 온유한 마음을 갖는 것은 몇 십 년을 노력해야 됩니다. 기도하고 준비하고 계속 훈련하고 다듬어야 그 마음이 온유해 집니다. 그때부터 잘되기 시작합니다. 온유할 때부터 길이 열리고 형통해 집니다. 온유한 자가 복이 있습니다.
(김삼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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