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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내가 늙었거늘 어떻게 아들을 낳으리요 (창 18: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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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내가 늙었거늘 어떻게 아들을 낳으리요.
본  문: 창세기 18:9-15절(구약p.21)

연일 폭염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많은 교인들이 열대야로 잠도 설치고 힘들줄 압니다. 지난 주 합천은 36.9도 였습니다. 인간의 체온을 넘는 온도입니다. 체감은 더 크지요. 이런 가운데도 하나님은 우리를 지켜주시고, 나라와 민족을 지켜주셔서 오늘도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주님앞에 나올 수 있게 된 것을 감사하기 바랍니다.

탈레반에 납치된 분들은 먹지도 못하고 억압된 상태에 있습니다. 죽음의 위기가 엄습하는 가운데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습니다. 하루 속히 자유의 몸으로 가정과 교회와 조국으로 돌아올수 있도록 더 많이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아내인 사라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사라는 아브라함의 아내로써 벧전3:1-6에 보면 가장 좋은 아내의 표상으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사라처럼 좋은 아내가 되라고 합니다. 아내의 귀한 표상입니다.

사라와 아브라함은 사촌간이었습니다만 그 당시에는 근친의 결혼을 거의 다 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사라의 태의 문을 열어주지 아니하셔서 그렇게 원하는 자식을 얻을 수가 없었습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이 열어주셔야 열리게 되어지고, 하나님이 닫으시면 열자가 없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렸지만 끝내 태의 문은 열리지 않았습니다.

아브라함의 나이 75세, 사라의 나이 65세 때, 갈대아 우르라는 좋은 지역에서 굉장한 부를 누리며 터전을 마련해서 잘 살고 있을 때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부르셨습니다. “아브람아, 아브람아, 너는 지금 일어나서 내가 네게 지시하는 땅으로 가라”

지금 어려운 상황이 아닙니다. 너무나 편안하게, 너무나 부하게 살고 있는데 갑자기 이 귀한 기업을 버리고 하나님이 지시하는 막연한 곳으로 가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한마디 하지 않고 “예, 주의 말씀이오니 내가 떠나겠습니다”라고 합니다.

여기서 한 가지 생각할 것은 부부가 살아가면서 그런 중요한 삶의 기반을 버리고 떠날 때 누구와 의논을 하겠습니까? 아내와 의논해야겠지요. 아브람이 그 아내 사래와 의논을 했을 겁니다. 사래가 뭐라고 했겠습니까? “여호와 하나님께서 떠나라고 하는데 내가 어떻게 하면 좋겠소?” 아마 사래는 이렇게 대답했을 겁니다. “주의 뜻이면 떠나야지요”
여러분도 가정에서 그렇게 하시기를 바랍니다. 주의 뜻이면 떠나야지요. 아무리 힘들어도 순종해야지요. 이렇게 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두 사람이 다 정리해서 그 좋은 기름진 땅을 버리고 하나님이 지시하는 땅으로 떠나서 가나안 땅에 들어가 나그네 생활을 계속 합니다.

그런데 10년을 기다려도, 떠나기 전에 네게 후손을 주겠다고 약속을 하셨는데 십년을 기다려도 소식이 없습니다. 그러자 아브람의 믿음도 흔들리고, 사래의 믿음도 흔들려버렸습니다. 이 때가 위험합니다. 그래서 시험이 왔습니다. 사래가 생각한게 뭐냐 하면 아마도 내 여종 하갈을 아브람에게 주어서 거기에서 후손을 얻는 것도 하나님의 방법이 아닐까?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자기 남편 아브라함에게 “여보, 내 여종 하갈을 당신에게 주겠으니 그 하갈과 동침해서 후손을 낳도록 하시오”라고 했습니다. 이 때 아브라함이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따라합시다. “여보, 그게 무슨 소리요? 더 기다립시다.”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이십니다. 더 기다립시다. 꼭 이루어 질 것입니다.” 이랬더라면 얼마나 좋았겠는가? 그런데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여보, 내 여종 하갈을 받으시오”라고 하니까 헤 해서 받았습니다. 그래서 낳은 아이가 누구 입니까? 이스마엘입니다.

우리 믿음이 떨어지면 사람은 인간의 방법을 가지고 자기 삶을 경영하려고 합니다. 이게 가장 위험합니다. 그래서 믿음이 떨어지면 이스마엘을 낳는 겁니다. 기다리지 않습니다. 따라합시다. “기다리면 이삭이요, 기다리지 못하면 이스마엘입니다.” 그 이스마엘 때문에 아브라함 집안에 큰 시련을 겪게 되고 마음의 고통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부부간에도 살아가면서 항상 서로에게 믿음을 올려주는 부부가 되도록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어떤 사람은 잘못 만나니까 아내가 좋은 남편의 믿음을 끌어내립니다.

저의 선배 중에 해군 중령출신으로 당뇨로 인해 세상을 오래전에 떠난 분이 계십니다. 그분이 대학 다닐 때 저 서울에서 주일학교 선생님하면서 여자 친구를 만났습니다. 그래서 결혼을 했습니다. 그런데 믿음에 도움이 안되는 겁니다. 예수를 믿으면서도 세상적으로 삽니다. 부인은 애기를 낳자마자 세상을 떠났습니다. 애기는 미국으로 입양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다시 재혼해서 살다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신앙생활을 계속적으로 잘 해나간다는게 쉽지 않습니다. 우리에게는 시련과 고통이 있습니다. 우리의 시험을 떨어뜨리는 것들이 파도처럼 밀려옵니다. 아내의 믿음이 떨어지면 남편이 세워져야 합니다. 남편의 믿음이 떨어지면 아내가 굳게 받쳐줘야 합니다. 서로서로가 끌어줘야 합니다. 그런데 서로 끌어내린다면 그 가정은 잘 못된 겁니다.

아브라함의 나이 99세, 사라의 나이 89세 되었을 때 하나님이 나타나셨습니다. 하시는 말씀이 “너의 부인 사라가 아들을 낳을 것이다” 이렇게 말씀하시자 믿음이 떨어질대로 떨어진 아브라함은 그 말을 들을 때 피식 웃었습니다. 이게 무슨 웃음입니까? 그러면서 하는 말이 “사라가 지금 구십세가 되었는데 어떻게 아들을 낳을 수가 있습니까? 하나님 무슨 말씀하십니까?” 이 정도가 되었습니다. 믿음이 떨어지면 이렇게 됩니다. 설교를 들어도 은혜를 못받습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이스마엘이나 하나님 앞에서 살기를 원합니다.” 이정도로 떨어졌습니다. 얼마나 무서운 말입니까? 여러분, 믿음이 떨어질때는 소리없이 떨어집니다. 얼마나 무서운지 모릅니다.

갈대아 우르를 떠난지 24년의 긴 세월이 지난 후에 하나님께서 나타나셨는데 그 동안 믿음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오늘도 하나님 앞에서 내 믿음이 떨어지지 않았는지 자신의 믿음을 살펴보는 귀한 시간 되시기를 바랍니다. 소리 없이 믿음이 떨어집니다.

오늘 말씀에 하나님께서 아들을 주시겠다고 하시고 가셨다가 다시 두 번째 오셔서 말씀하시는데 오늘 여기에 보니까 세 사람의 모습으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찾아가셨습니다. 어떤 분은 그 중에 한 분이 성육하신 하나님이며 다른 두 분은 천사라고 하고, 어떤 분은 성 삼위하나님이라고도 합니다. 그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어쨌든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찾아오셨습니다. 아브라함은 그들이 나그네인줄 알고 송아지를 잡아 극진히 대접을 했습니다. 그 후에 아브라함을 찾아오신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십니다. 그 때 사라는 장막뒤에 있었습니다. 음식을 준비하느라 그 곳에 있었을 겁니다. 하나님은 사라가 그곳에 있다는 것을 아시고 말씀하십니다.

“내년 이 맘때 네 아내 사라가 아들을 낳을 것이다.” 이 말을 들은 사라도 아브라함과 똑같이 피식 웃습니다. “나도 늙었고, 남편도 늙었는데 이 나이에 무슨 아이를 낳습니까? 하나님 참 웃기십니다” 사라도 아브라함과 같이 이렇게 피식 웃었습니다.
하나님은 사라의 믿음이 이런 것을 아셨습니다. 그래서 찾아오신 거지요. 그래서 13-14절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사라가 왜 웃으며 이르기를 내가 늙었거늘 어떻게 아들을 낳으리요 하느냐 여호와께 능치 못한 일이 있겠느냐 기한이 이를 때에 내가 네게로 돌아오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이 말씀을 딱 듣고 나더니 사라에게 믿음이 싹 들어가 버립니다. 15절에 보니까 사라가 하나님을 두려워하여라고 나옵니다. 그리고 21장으로 넘어가서 1-2절에 보면 “여호와께서 그 말씀대로 사라를 권고하셨고 여호와께서 그 말씀대로 사라에게 행하셨으므로 사라가 잉태하고 하나님의 말씀하신 기한에 미쳐 늙은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낳으니”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그 약속하신 것을 신실하게 이루시는 하나님 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오늘 이 시간 우리는 아들에 대한 사라의 믿음이 죽었다가 떨어질대로 떨어졌다가, 없는것 처럼 되었다가 하나님을 통해서 다시 살아남으로 드디어 믿음으로 이삭을 얻게 되는 이 놀라운 기적의 사건을 통해서 우리 자신의 믿음을 다시 한번 돌아보기를 바랍니다.
우리 자신에게도 하나님의 약속들이 있습니다. 신구약을 통해서 우리에게 약속하신 것이 있습니다. 그 약속에 대한 신뢰가 떨어져있다면 오늘 이 시간을 통해서 다시 한번 새로워지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첫째, 아들을 주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더 이상 믿지 않고 살아가는 사라의 모습을 통해서 우리의 모습을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사라의 모습을 통해서 너의 모습을 보라고 합니다. 사라는 자신이 기대했던 시간이 지나가 버리자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기대도 포기해버리고 맙니다. 하나님이 주시겠다고 약속했는데 사라는 자기 나름대로 계산하고 있습니다. 십년까지는 기다린다. 십년이 지나도 안되니 이제는 끝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오늘 우리들도 그렇게 살아갈 때가 많다는 것입니다. 내 나름대로의 룰을 정해놓고, 내 나름대로의 선을 그어놓고 거기에 하나님이 맞춰주지 않으면 실망감을 표현하고 믿음이 뚝 떨어지는 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믿음이 떨어지니 인간적인 방법으로 후손을 이어가려고 자기 여종 하갈을 아브라함에게 주어서 이스마엘을 얻습니다. 이런 어려운 일을 낳게 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걸 조심해야 합니다. 믿음이 떨어지면 반드시 인간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달려듭니다. 이게 우리를 죽이는 겁니다.

믿음을 지키는 것이 왜 중요합니까? 옆을 보시고 자신을 보십시오. 나 자신도 마찬가지고 다른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믿음이 떨어지니까 더 이상 믿음의 방법으로 살아가려고 하지 않습니다. 자기 생각대로, 자기 방법대로 삽니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하나님의 뜻까지 붙여서 자기 마음대로 합니다.

하갈을 통해서 이스마엘을 낳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지도 모른다는 겁니다. 이걸 조심해야 합니다. 오늘 여러분의 믿음의 눈이 밝아지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가 뭘 배워야 합니까? 아브라함과 사라에게 어떤 문제가 있었습니까? 시간이 지나가도 자신이 기대한대로 되지 않을 때 하나님을 불신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믿지 않았습니다. 이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기독교 신앙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신앙인줄로 믿습니다. 신약과 구약이 뭡니까? 구약은 오래된 약속이고, 신약은 새로운 약속. 메시야를 주시겠다는 약속이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영혼의 구원과 하늘의 소망과 땅에서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약속, 생사화복의 약속이 여기에 있는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그 약속을 믿는 자에게 그대로 이루어 주시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게 기독교 신앙입니다. 민수기 23:19에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니 식언치 아니하시고 인자가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치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시행치 않으시랴”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그가 이 말씀을 통해서 약속하신 것을 반드시 이루실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게 우리의 소망이요 힘입니다.
기다리던 아들이 내 기대했던 시간에 주시지 않자 사라의 믿음이 식어져 버렸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아들을 주시겠다고 하셔도 실소를 금치 못했고, 그 입으로 “그럴 리가 있습니까?”라고 말할 정도까지 되어 버리고 말았다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또 한가지 기억할 것은 하나님이 24년 만에 찾아오셔서 아들을 주시겠다고 하셔도 아니다라고 합니다. 무슨 말입니까? 우리가 믿음이 떨어지면 예배시간에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도 그 말씀을 받지 않습니다. 이걸 두려워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빈익빈 부익부의 현상이 신앙생활에서도 나타납니다. 믿음이 좋고 심령이 깨끗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준비가 된 사람은 시간시간마다 은혜를 받는데, 뭔가 딱 걸려 버린 사람, 하나님에 대하여 실망한 사람은 예배를 통하여 말씀을 들어도 은혜를 받지 못합니다. 믿음이 성장하지 않습니다. 이걸 두려워해야 합니다.

예배를 드려도 은혜를 받지 못하면 이럴 때는 하나님앞에 깨어지고 엎드리세요. “하나님 내 믿음을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믿음이 살아나야 무슨 말씀이든지 아멘할 수 있고 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귀는 지금 어떤 방법을 통해서라도 우리의 믿음을 떨어뜨려고 합니다. 아브라함이 믿음으도, 사라의 믿음도 떨어뜨린 마귀는 지금도 우리의 믿음을 빼앗아 버리려고 합니다. 우리의 믿음을 흔들려고 역사합니다. 이것을 물리치고 끝까지 믿음을 지켜나가기를 바랍니다.
기대밖의 어떤 일이 일어나도 하나님께 대한 신실한 믿음이 변하지 않고 믿음을 지켜나갈 수 있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그 사람에게 하나님이 역사합니다.


두 번째, 믿음이 떨어진 사라에게 이삭을 주기에 앞서서 사라가 이삭을 받을 만한 믿음을 키워주시는데 하나님이 집중하고 있음을 오늘 본문이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지금 믿음이 떨어진 사라의 믿음을 회복시키기 위해서 애쓰시고 계시고 드디어 그 믿음을 회복시켜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사라를 찾아오신 목적이 사라의 믿음을 회복시켜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방법으로 사라의 믿음을 회복시키느냐? 따라합시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찾아오셨습니다.” 이게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 사라의 믿음을 회복시켜 주시기 위해서 말씀으로 찾아오셨습니다. 10절 끝에 보니까 사라가 그 장막 뒤에서 들었더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라가 들으면서 피식 웃으며 ‘이런 일이 어찌 나아게 있을 수 있느냐’라고 했지만 하나님은 다시 말씀하시기를 “왜 네가 웃느냐? 내가 너에게 아들을 주겠다. 하나님은 능치 못할 것이 없는 하나님인 줄 알지 못하느냐?”라고 합니다.
이렇게 말씀하시지 사라는 고꾸라지고 맙니다. “하나님 내가 잘못했습니다.”하나님을 두려워하면서 사라의 믿음이 회복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라는 것을 믿고 신뢰하는 믿음이 회복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히브리서는 “믿음으로 사라 자신도 나이많아 단산하였으나 잉태하는 힘을 얻었나니 이는 약속하신 이는 미쁘신줄 앎이니라”라고 사라의 믿음을 평가했습니다.

오늘 18장에서 하나님이 사라를 찾아오셔서 말씀하여 주심으로 그 말슴을 통해서 사라의 믿음이 회복되었으므로 드디어 잉태하는 힘을 주셔서 사라가 이삭을 잉태한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오늘 중요한 것이 뭡니까? 여러분이 크게 실수하는 것이 뭡니까? 복을 받을 만한 믿음을 올리는데 우리의 마음을 쏟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이 닥칠때에 내 믿음이 떨어졌구나. 내 믿음에 문제가 있구나. 내 믿을을 회복시켜야 되겠구나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이 회복될때까지 기다리십니다. 복받을 만한 믿음이 회복될 때, 이삭을 낳을 만한 믿음이 회복될 때 이삭을 잉태하는 복을 주실 줄 믿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사라의 믿음을 회복시키기 위해서 말씀으로 찾아오셔서 집중하시는 겁니다. 드디어 사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믿음이 회복되어 집니다.
믿음이 어떻게 회복됩니까? 어떻게 자라납니까?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는다고했습니다. 따라합시다.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그리스도의 말씀을 들음으소서 납니다.”

말씀을 들음으로 믿음이 생기고, 자라고, 그 믿음을 통해서 열매가 맺히는 큰 믿음으로 자라는 겁니다. 누가복음 24:32에도 예수님이 죽으시자 제자 두 사람이 엠마오로 내려갔습니다. 실망을 하고 고개를 떨어뜨리고 엠마오로 내려갈 때 부활하신 예수님이 그곳에 나타나셨습니다.
그리고는 그들과 더불어 말씀을 나누셨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집에 들어가서 부활하신 예수님의 영광을 보여주십니다. 그리고는 예수님은 사라집니다. 이때 두 제자가 이런 말을 합니다. “우리가 그 분과 길을 갈 때, 그분이 하나님의 말씀을 풀어줄 때 우리의 마음이 뜨거워지지 않았느냐?”

여러분, 말씀을 들을 때 심령이 뜨거워지기를 바랍니다. 심령이 뜨거워졌다는 것은 믿음이 일어났다는 겁니다. 오늘 우리의 문제가 어디에 있습니까? 믿음이 회복되지 않습니다. 믿음이 살아나질 않습니다. 말씀이 그 속에 역사할 수 없어요.

오늘도 여러분, 시간시간마다 하나님 앞에 나와서 예배 드릴 때, 말씀을 받을 때 심령이 뜨거워지는 은혜가 임하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왜 이곳으로 부르십니까? 예배를 통하여 말씀을 들을 때 믿음을 회복시켜 주시고, 믿음을 살려주시고, 그 믿음을 가진 자에게 복을 주시기 위해서 오늘 우리를 이 자리로 불러주신 줄 믿습니다. 말씀을 들을 때 우리 심령이 뜨거워져야 된다는 겁니다.
믿음이 살아나야, 믿음이 회복되어야, 그 믿음을 가진 자에게 하나님이 복을 주시는 겁니다. 어디에 초첨을 맞출겁니까?


세 번째, 사라의 믿음이 회복됨으로 믿음으로 이삭을 90세의 나이에 얻게됩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믿음을 회복시키는데 집중하셨고, 사라의 믿음을 회복시키는데 집중하셨습니다. 사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믿음이 회복되었습니다.

히브리서 11:11에 하나님은 믿음을 회복한 사라에게 잉태할 힘을 주셨다고 합니다. 따라합시다. “잉태할 힘을 주셨습니다.”
어떤 사람에게 주셨습니까? 믿음이 회복된 사라에게...할렐루야!
얼마나 귀중한 얘기입니까? 오늘 교회생활이나 가정생활이나 사회생활에서 정말 나를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이 높이 드러나고 이웃에게는 유익하고 자손들에게 은혜를 물려주는 삶을 살려면 내 믿음이 회복되어서 내가 이삭을 잉태할 힘을 얻을 때 그런 역사가 일어날 줄로 믿습니다.
성경말씀에 뭐라고 합니까? 경건의 모양은 있는데 경건의 능력은 없다. 우리 성도들은 그런 사람이 한 사람도 없기를 바랍니다.

믿음이 회복되었을 때 이삭을 사라에게 주십니다. 믿음이 그렇게 중요합니다. 오늘 여러분들이 하나님의 능력을 입고 세상을 살아가다보면 안될 일이 얼마나 많은지, 얼마나 벽이 많고 장애물이 많은지 모릅니다. 그러나 믿음을 가진 자에게 하나님이 잉태할 힘을 주시면 태의 문도 열릴 줄로 믿습니다. 기적이 일어날 줄로 믿습니다.

그런 역사를 체험하며 살아가야지요. 예수 믿음 사람이 믿음이 떨어지면 어떻게 살아갑니까? 내가 늙었는데 무슨 낙이 있습니까? 늘 부정적인 말만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떨어뜨리고 하나님의 체면을 떨어뜨립니다. 하나님의 얼굴을 땅에 떨어뜨리는 그런 모습으로 살아가서야 되겠습니까?
하나님께 잉태할 힘을 받아서 살아가는 사람은 어떻게 살아갑니까? 딱 튕겨져 나가지요. 따라합시다. “나의 하나님은 신실하십니다. 나의 하나님은 전능하십니다.”
그러면서 당당하게 ‘나를 보세요. 하나님을 믿으세요. 하나님은 나에게 약속하셨고 그 약속을 이루어주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보여줄 수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믿음이 있으면 잉태할 힘을 주신다는 겁니다. 이렇게 살아가야지요. 우리가 명심해야 할 것은 우리를 교회로 불러주신 것은 이 세상에 살면서 이 모양, 저 모양으로 사람들과 부딪치며 살다가 믿음 다 잃어버리고, 교회생활에서 사람들과 부딪치며 믿음이 다 떨어져버립니다. 이게 마귀의 전술전략입니다.
그러나 지혜로운 사람은 그런 험한 인생을 살아가면서도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 위해서 노력합니다. 내가 믿음이 떨어지면 이삭을 잉태할 힘을 주시지 않고, 약속을 성취할 힘을 주시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가 이삭을 잉태할 수 있는 힘을 가지도록, 그런 믿음을 가지도록 믿음을 회복시켜 주시기 위해서 오늘 이 자리로 불러주신 줄로 믿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말씀을 듣고 예배를 드리면서 사라의 믿음이 회복된 것처럼 우리의 믿음이 회복되기를 바랍니다.

믿음이 회복됨으로 잉태할 힘을 얻어서 이 한 주간도 거친 세상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높이 드러내고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는 모든 성도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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