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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가 되라. (고전 1: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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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회의 분쟁

(1) 분쟁에 대한 책망
바울은 고린도교회의 문제에 대해 본격적으로 책망하기 시작한다. 바울이 먼저 지적하는 것은 교회의 분쟁이었다. 12절을 보면 그들의 분쟁의 모습을 잘 알 수 있다. 고린도교인들은 바울파, 아볼로파, 게바파, 그리스도파 등으로 갈라지기 직전에 있었다. → 11절의 분쟁은 아직 분열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갈등과 당파의 모습

(2) 분쟁의 원인
특정 지도자에 대한 지나친 집착 때문이다. 고린도 교인들은 고린도교회를 세운 바울, 철학적 지식이 풍성한 아볼로, 주님의 수제자인 베드로 등 자신이 좋아하는 지도자를 중심으로 파를 형성했고, 일부의 사람들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파를 형성하였다.
세상 사람들은 좋아하는 것을 중심으로 모인다. → 동아리
복음성가 <난 예수가 좋다오> →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를 좋아해서 예수를 중심으로 모여야 하는데 세상사람들과 똑같지 않은가?

(3) 우리의 모습
통성기도를 좋아하는 사람과 묵상기도를 좋아하는 사람으로 나뉘지는 않았는가?
교회주택에 사는 사람과 다른 교인들로 나뉘지는 않았는가?
또는 보편적인 교회를 떠나서 우리교회, 우리교리만 고집하므로 분리되지는 않았는가?
13절 “그리스도께서 어찌 나뉘었느뇨”라고 책망한다. 나뉘어진 모습이 있다면 내게 잘못이 있다.
나누는 일은 사단의 일이다. 하나님과 인간을 나누고, 인간끼리 나눈다. 교회를 나누고, 가정을 나누고, 단체를 나눈다.
요한 웨슬레가 어느날 지옥문 앞에 서 있는 꿈을 꾸었다. 그는 지옥에 어떤 사람들이 오는가 궁금해서 그 곳을 지키고 있는 천사에게 물어 보았다. “이곳에 천주교인이 있습니까?” “예” “영국 성공회 교인들은 있습니까?” “예” “장로교파 사람들도 있습니까” “예” 웨슬레는 기분이 좋아서 자기파에 대해서도 물었다. “감리교파 사람들은 없겠죠?” “아뇨 있습니다” 이 말을 들은 웨슬레는 실망하여 천국문으로 발길을 돌렸다.  천국문을 지키는 천사에게 같은 질문을 했다. “이곳에 천주교인이 있습니까?” “아니요” “영국 성공회 교인들은 있습니까?” “아니요” “장로교파 사람들도 있습니까” “아니요” 웨슬레는 다시 기분이 좋아서 자기파에 대해서도 물었다. “감리교파 사람들은 있겠죠?” “아니요 역시 없습니다.” “그럼 여기는 누가 옵니까?” “천국은 모두가 ‘그리스도인’이란 이름으로 옵니다”

(4) 하나될 것을 권면함
바울은 그러한 고린도 교인들을 향하여서 더 이상 분쟁하지 말고 하나될 것을 권면한다.
주님이 원하시는 것은 하나가 되는 것이다. 요17:22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저희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 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이 지역에 와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다. 후배, 선배, 목사, 장로 → 그들의 공통적 인식 - 이 지역의 교회들의 연합됨이 부족하다.
주님께서는 세 분 하나님이 하나가 된 것처럼 우리도 온전히 하나가 되기를 원하신다. 그러나 하나되지 못하고 나뉘어져서 분쟁하는 우리의 모습을 보시는 하나님의 심정이 어떠할까?

2. 하나되기 위한 방법 (10절)

(1) 바울처럼 배려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바울은 유대인에게는 유대인의 모습으로, 이방인에게는 이방인의 모습으로 다가섰다.(고전9:20-22) 우리가 A라는 사람 앞에서는 A처럼 되고, B라는 사람 앞에서는 B처럼 된다면 하나가 될 것이다. 그러나 자기가 살아 있으면 안된다. A라는 사람이 B앞에서 나는 A이다. C앞에서도 나는 A이다. 라고 말한다면 하나가 될 수 없다.
나는 기도를 통성으로 하지만, 나는 기도를 방언으로 하지만 다른 사람의 기도에 방해가 된다면 함께 기도할 때 조용히 기도하겠다. 나는 조용히 기도하지만 함께 모여서 기도할 때는 통성으로 기도하는 사람을 위해 같이 소리내서 기도하겠다.

(2) 형제의식이 있어야 한다.
우리는 한 아버지를 모신 한 형제들이다. 형제는 서로 싸우다가도 외적인 공격이 있으면 하나가 된다. 이것이 형제의식이다. 형제의식이 없을 때는 싸우지만 어려움이 닥치면 형제의식이 생긴다. 지금 우리에게 이러한 형제의식이 필요한 때이다.

(3)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라.

(4) 같은 말, 같은 마음, 같은 뜻이 있어야 한다.
① 같은 말 → 언어가 다르면 하나될 수 없다. 불평, 비방, 다툼의 언어를 버리고 감사, 찬송과 같은 천국의 언어를 사용하라.
② 같은 마음 → 그리스도의 마음  빌2:5-8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예수의 마음을 품으면 십자가도 질 수 있다. 십자가 → 최고의 고난, 죽음
찬송가 519장 죽기까지 따르오리 → 그러나 베드로의 고백과도 같다.
우리는 두 마음을 품은 자들이다. 성경은 두마음을 품는 것에 대해 경고한다. (호10:2, 약1:8,4:8)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라고 말한다. 우리위해 생명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를 생각하자. 요11:52 ...흩어진 하나님의 자녀를 모아 하나가 되게 하기 위하여 죽으실 것을 미리 말함이러라 우리를 하나되게 하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죽으신 주님을 깊이 생각한다면 하나될 것이다.
③ 같은 뜻(하나님의 뜻) → 모든 일에 하나님의 뜻을 묻고 분별할 수 있다면 하나가 될수 있다. 하나님의 뜻 분별지침 4가지

(5) 자신이 교회의 한 조각임을 알아야 한다.
바울은 “온전히 합하라.(joined together)”고 말한다. 서로가 결합하여서 교회의 여러 부분이 완전한 배열을 이루라는 것.
이것은 모자이크와 같다. →
또한 조각그림 맞추기 퍼즐과 같다. → 우리 각자는 퍼즐의 한 조각이다. 어느 한 조각도 그 자신만으로 완전하지 않고, 어느 한조각도 불필요하지 않다. 주안이 퍼즐을 보면 어떤 것은 아무 그림도 없는 불필요한 것처럼 보이는 것이 있다. 그러나 그것이 없으면 완전하지 않다.
음악의 하모니와 같다.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 여러 음이 어울려 한 하모니를 이루는 것처럼 하나가 되어야 한다.
그러나 우리의 모습은 ‘나만이 완전하다, 내가 제일 완전하다’라고 생각하지 않는가?
견해가 다를 수 있다. 하나님이 주신 은사가 다를 수 있다. 그러나 그렇다고 분리되어서는 안된다. 장애인을 위한 교회는 한국밖에 없다. 연예인을 위한 교회, 군인교회 등

3. 무엇으로 하나가 될 것인가?
기도, 예배, 찬양, 봉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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