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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험한 세상 지배하기 (단 6:7-10, 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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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한 세상 지배하기 (단 6:7-10, 24-28)

세상은 험합니다. 사람들은 악합니다. 생존경쟁은 치열합니다. 모든 게 정신 못 차리게 변합니다. 그런 세상에서 살아남기만 해도 대단합니다. 그러나 여기서 그친다면 신자로서는 부족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서 하나님을 의지하고 사는 사람이 그 정도로 그쳐서야 되나요. 하나님은 우리가 세상을 예수 사랑과 능력으로 비추고 지배하기 원하십니다.

다니엘이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귀족이었지만 나라가 망해 포로 신세로 전락합니다. 여기서부터 일어나 총리가 됩니다. 올라가는 것도 힘들지만 자리 유지하기는 더 힘듭니다. 모두의 표적입니다. 그를 죽이려고 정적들이 끊임없이 모략을 꾸밉니다. 세상도 무섭게 변하고 도전은 점점 악해집니다. 그런데도 무려 67년을 정상에 있습니다. 탁월합니다.

무엇이 탁월한가요? 신자의 탁월성은 전능하신 하나님에 속했다는 데서부터 시작합니다. 그러므로 인격으로나 실력으로나 탁월합니다. 삶의 모습도 탁월합니다. 이 탁월함은 영원합니다. 그래야 신자를 만드신 하나님이 높여집니다. 오늘날 많은 신자들이 이렇듯 당연히 누려야할 탁월을 경험 못합니다. 권리를 찾기 위해서는 이렇게 해야 합니다.

1. 신자는 그 자체로 탁월하다

세상에서는 남들과 비교해서 탁월함이 나옵니다. 서로 시합을 하고요 기록을 재봅니다. 성적이 얼마인지 봅니다. 인기가 얼마나 높은지 알아봅니다. 그래서 객관적인 기준을 가지고 순위가 매겨집니다. 그래서 탁월한 사람은 부와 권력을 거머쥡니다. 인격이 훌륭하거나 머리가 비상하거나 하지 않아도 한 가지라도 탁월하면 그리 되는 게 세상입니다.

배리 본즈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얼마나 탁월하게 홈런을 치는지요. 760개를 쳐서 세계기록입니다. 베르사체라는 사람은 얼마 옷을 잘 만들고요, 가우디라는 분은 그렇게 건축을 기막히 합니다. 그분이 만든 성당이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아직도 건축중입니다. 파바로티는 얼마나 탁월하게 노래하는지요. 탁월한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세상을 밝혀줍니다.

신자의 탁월은 무엇인가요? 이렇게 탁월한 게 아닙니다. 신자가 야구 못할 수 있습니다. 저는 야구도 축구도 못해요. 그래도 아무 불편이 없습니다. 세상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다 못할 수도 있습니다. 공부도 못하고 돈도 못 벌 수 있습니다. 몸도 약해서 슈퍼스타는커녕 운동도 못할 수 있어요. 그러나 그런 것 잘 해도 신자의 탁월은 아닙니다.

신자를 불신자들이 우습게봅니다. 한국사람 전체가 손가락질 할 수 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피랍되었다고 예산 낭비, 인력 낭비 시킨다고 난리입니다. 교회가 마음에 안 든다고 인터넷에서 모든 욕을 써댑니다. 샘물교회 목사가 더 많은 순교자가 필요하다고 했다고 잡아먹으려 합니다. 세상이 다 욕하면 어느 정당처럼 교회 문도 닫아야 하나요?

세상이 모두 욕해도 교회는 고귀하고 신자는 탁월합니다. 하나님께서 직접 신자를 위해서 피를 흘리셨습니다. 갖은 모욕을 당하고 아프가니스탄보다 더한 고초를 당하셨습니다. 영혼의 버림을 받고 지옥에까지 내리셨습니다. 그러면서 나를 향해 말씀하십니다. “너는 온 우주보다 세상 모든 인간들보다 내게 소중하다. 너를 위해 무엇이든지 주겠다.”

하나님이 세상의 무엇을 위해서 죽으셨나요? 신자를 위해서 그리하시고 그 신자를 위해서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내가 바로 그 신자요 내가 그렇게 존귀한 존재입니다. 뿐만 아니라 나의 속에 즉 나의 속에만 하나님이 들어와 함께 계십니다. 나를 통해서 하나님 아들의 삶을 사십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탁월합니다. 우리의 모임인 교회는 고귀합니다.

세상 무엇이 없다고, 애인이 없다, 돈이 없다, 세상이 나를 속이고 짓밟았다, 이렇게 비참해하고 눌려있다면 나의 탁월함은 사라집니다. 나는 야구도 축구도 못합니다. 늙고 약합니다. 세상에서 알아주지 않습니다. 그러나 개의치 않아요. 나는 하나님이 들어와 계시는 신과 같은 존재요 영원한 축복 자체입니다. 나는 탁월합니다. 무엇보다 탁월합니다.

다니엘을 보세요. 그는 자신의 탁월함을 하나님으로부터 얻었습니다. 그러기에 하나님과의 교제를 중단 못합니다. 무서운 위협이 가해지고 모든 세상적인 유익을 다 잃어도 그럴 수 없어요. 만약 세상의 그 무엇에 빠져 이 탁월함을 잊어보세요. 즉시 쓰레기로 전락합니다. 당신은 지금 자신의 탁월함을 깨닫고 있나요? 그러면 탁월한 존재입니다.


2. 자신의 탁월함을 확인하라

하나님에 의해서 탁월해졌고 영원히 탁월한 존재임을 믿는다면 신자는 정말로 세상에서도 탁월한 삶을 누리게 됩니다. 신자는 항상 자신의 탁월함을 확인해야 합니다. 내가 스스로 얻은 게 아닙니다. 하나님이 가치 없는 나를 선택해 탁월하게 하셨습니다. 구두닦이 소년 새미 소사가 미국의 메이저리거로 선택되어 재능을 발휘하게 되는 것처럼 말입니다.

새미 소사는 너무 가난해서 애들과 놀 시간도 없었답니다. 7남매 중 다섯째였는데 일곱 살 때부터 신문 팔고 구두 닦고 세차하고 과일도 팔고 주차된 차를 돌보면서 밤을 새웠답니다. 아무리 그래도 끼니를 굶는 날이 많았답니다. 12살이 되었을 때 형이 야구를 권합니다. 유명한 감독에게 데려갔는데 그가 보더니 가능성이 있다고 한 마디 했답니다.

그때부터 스스로 혹독한 훈련에 들어갑니다. 일찍 일어나 연습에 몰두했고 바닷가 모래사장에서 달리기를 합니다. 집 앞 공터에 박힌 타이어를 공삼아 매일 방망이를 휘두릅니다. 이런 식의 연습이 몸에 뱁니다. “세상에 거저 얻어 지는 것은 없다. 나는 달리고 또 달렸다. 그라운드로 나갈 때도, 시합. 끝나고 더그아웃으로 돌아올 때도 나는 항상 뛴다.”

그의 인기는 전 세계적입니다. 야구로 그는 정말로 탁월합니다. 지난 2005년 시즌에만 번 돈이 250억 원입니다. 이미 수많은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많은 가난하고 기회가 없는 청년들에게 용기를 줍니다. 이렇듯 각 분야에서는 보통 사람으로서는 엄두도 낼 수 없는 탁월한 업적을 내는 사람들이 존경을 받습니다. 재능을 발견해 최대한 발휘하는 겁니다.

그렇다면 신자는 어떠한가요? 더 잘 할 수 있습니다. 본래 탁월함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영이 함께 있습니다. 처음은 세상 사람들처럼 맨 손에서 시작해도 나중은 크게 됩니다. 다니엘을 보세요. 포로가 총리로 죕니다. 그리고 보통 사람이 할 수 없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대제국의 총리를 67년이나 합니다. 그렇게 음모가 많고 변화무쌍한 자리에서요.

우리 각자는 자기 분야에서 탁월할 수 있습니다. 새미 소사 정도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가족으로 하나님 능력으로 탁월성을 발휘합니다. 저는 예수를 믿고 난 뒤에는 자신이 다른 사람들과 다름을 늘 확인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무슨 일을 하거나 기도하고 선언합니다. “다른 사람이 십 년 걸릴 걸 나는 일 년에 한다. 일 년 걸릴 것은 한 달이면 한다.”

끝까지 믿음으로 인내하세요. 신자는 종자가 달라요. 금테 둘렀냐고 하지만 정말 그래요. 하나님의 금테를 두른 존재입니다. 느끼세요. 단지 이 사실을 믿고 도전한다면 무엇이든 얻을 수 있고 해낼 수 있습니다. 겉으로는 다른 사람보다 못해 보일 수도 있어요. 실제로는 탁월한 존재입니다. 조금만 인내하고 훈련하세요. 무엇이든 다 이룰 수 있어요.

지금보다 열배백배 더 훌륭할 수 있습니다. 더 참고 더 다정할 수 있어요. 더 전도하고 사랑할 수 있어요. 샘물교회 피랍자 가족들 보세요. 그 견딜 수 없는 고통 가운데서도 얼마나 점잖고 당당한지요. 자식 살려내라고 보상금 달라 뗑깡 부리나요? 감사하며 시신을 병원에 기증합니다. 세상은 이해 못해요. 우리는 이런 부류입니다. 탁월합니다.


3. 탁월하게 만드는 상황을 기대하라

왕족은 태어나면서부터 먹고 입고 사는 내용이 다릅니다. 신자로서 우리는 그러한 대우를 영으로 받고 있습니다. 우리 눈에는 다 같은 하늘과 땅이요, 음식이요 옷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영 하나님의 은혜가 덧입혀 있습니다. 하늘의 복으로 넘칩니다. 그러니까 기뻐하고 감사해야 합니다. 남이 괴롭히나요? 돈이 없나요? 낙심하고 분노하면 큰일입니다.

다니엘은 세상 사람들과 같은 세상에서 같은 환경에서 살았지만 더 크고 아름다운 환경을 더 의지 했어요. 그러기에 귀신에게 바쳤던 고기와 술을 거절합니다. 그것도 문제를 일으키며 싸우며 하지 않아요. 환관장과 좋은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열흘간 시험해 보자고 합니다. 결과로 채소만 먹고도 더 큰 환경이 그를 더욱 강하고 지혜롭게 해줍니다.

그는 자신의 탁월성을 의지하고 3년간 훈련을 받습니다. 바벨론의 모든 학문과 재주를 통달합니다. 하나님의 힘은 그를 자기 분야에서 탁월하게 해 줍니다. 정치만 잘 하는 게 아니라 장래 일도 알게 됩니다. 아무도 실력으로 그를 따라갈 수 없습니다. 인격으로도 따라갈 수 없습니다. 더욱이 그에게는 하늘을 품는 하나님이 주신 신앙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각종 모략으로 그를 곤경에 빠뜨립니다. 사자굴에 들어가도록 만듭니다. 67년간 계속 이런 식입니다. 얼마나 스트레스가 옵니까? 그러나 그는 평안했고 형통했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상황까지 그에게 탁월하게 적용되게 하십니다. 단지 그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자기 할 일을 성실하게 하면 됩니다. 그러면 사자들도 그에게 친구가 됩니다.

그의 원수들은 모두 멸망합니다. 전혀 손대지 않아도 하나님이 하십니다. 원수 미워하느라 시간 보내지 마세요. 내 영혼만 손해 봅니다. 하나님이 해결하시고 모두 앞에서 신자가 탁월함을 보여주십니다. 우리가 제대로 못해도 조금만 노력하면 그래요. 그리고는 하나님의 이름을 모두가 알고 경배하게 만듭니다. 탁월하신 하나님이 탁월하게 하십니다.

당신의 상황이 무엇인가요? 현재 곤경에 빠졌나요? 되는 게 없나요? 그렇게 오래 지났나요? 무엇인가 바꿔야만 합니다. 그대로 버티면 되는 게 아닙니다. 이미 사자굴 속에 들어가 있나요? 몸이 먹이기 시작했나요? 살 의욕이 없나요? 마음을 새롭게 하고 스스로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나는 하늘로부터 탁월함을 받았는가? 그것을 믿고 있는가?

그렇다면 적용하기 바랍니다. 안 그러면 세상의 공격에 밀려서 망하고 맙니다. 얼마나 많은 신자들이 비참하게 지내는지 모릅니다. 자신의 탁월함을 인정하고 참고 인내하며 그 탁월함이 모든 것을 극복하게 하세요. 그러면 하나님도 상황을 기적으로 바꾸어주십니다. 기적은 탁월한 사람에게 나타납니다. 그래서 험한 세상을 지배하고 탁월하게 비춥니다.


QT를 위한 질문

1. 당신은 탁월한 삶을 경험하고 누리나요? 어느 정도인지 1에서 10까지 점수 매겨보세요.(서/3)
2. 나는 왜 탁월한지 말해 보세요. 경험하는 문제에 탁월함을 적용해보세요.(1/6-8)
3. 받은 탁월함으로 어떻게 삶의 각 분야에서 탁월할 수 있을까요?(2/6,7)
4. 하나님이 기적의 상황을 주십니다. 그런 신나는 경험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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