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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영적 전투 (삿 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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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전투 (삿 7:1-8)

살다보면 고통스러운 일을 당합니다. 작게는 머리가 아프고 허리나 무릎 관절이 상합니다. 크게는 심한 병이 옵니다. 재산이 날라 가고 치욕을 당합니다. 사고를 당합니다. 누구나 이런 일이 안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피할 수 없어요. 그래서 당하고는 아주 슬퍼합니다. 더 잘 당하고 더 고통스러운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면 삶은 너무 버겁습니다.

한 주일 내내 사람들의 고통스런 이야기를 듣습니다. 어찌 보면 돈이 좀 있으면 될 것 같고, 멋진 결혼 상대자만 있으면 될 것 같고, 새로운 약이 나오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나 모든 게 있는 사람들도 여전히 고통스럽습니다. 문제의 원인은 돈도 사랑도 약도 아닙니다. 공해나 경기도 아닙니다. 불신자의 마음을 지배하는 어둠의 영적세력입니다.

성경은 삶 전체를 영적전투라고 말합니다.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라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엡6:12) 몸이 아프다고 호소합니다. 사업이 안 된다고 괴로워합니다. 무엇 때문에 사는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병이나 실패나 사고로부터 시작해서 게으르고 방탕한 것 모두가 영적싸움입니다.

성경의 전투를 살펴보세요. 거기서 승리의 비결을 찾을 수 있습니다. 기드온의 전투는 세상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그러나 거기는 영적인 원리가 있어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도 세상에서 일어났습니다. 그때 하늘에서는 무서운 미증유의 전투가 있었습니다. 여기서 싸움의 원리를 찾고 언제나 승리하기 바랍니다. 어떤 원리인지 살펴봅시다.

1. 두려움을 거부하라

두려움은 어떤 형태건 거부하세요. 기드온 당시는 이스라엘이 미디안 사람들의 치하에 있었습니다. 지배자들은 마음대로 악을 행합니다. 재산 탈취하고 부녀자를 끌어갑니다. 사탄의 노예가 되어있는 세상 사람들에게 일어나는 일과 같아요. 잘 있던 사람이 몹쓸 병에 걸리고 재산이 날아갑니다. 사고를 만나고 실패를 당합니다. 속수무책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두려움 속에 삽니다. 무서운 일이 언제든지 덮칠 수 있습니다. 며칠 전에도 20대 여인 둘이 납치되고 성폭행 당하고 죽었습니다. 남자 셋이서 음식점을 낸다고 그 악한 일을 합니다. 그 앞에도 얼마나 더 죽이고 나쁜 일을 했는지 추궁중입니다. 죽은 사람은 무서운 일을 당합니다. 죽이는 사람들 역시 사탄의 노예로 망해갑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위해서 기드온을 부르십니다. 그를 도와서 미디안과 전쟁하고 그들을 이스라엘 땅에서 몰아내려고 하십니다. 기드온은 이스라엘 전역에서 전쟁할 사람들을 모읍니다. 3만 2천명이 왔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수가 너무 많다. 이기더라도 하나님이 도와서 이긴 게 아니라 수가 많아서 이겼다고 생각하리라.”

기드온은 사람들에게 말합니다. “두려워서 떠는 사람은 모두 돌아가시오.” 2만 2천명이 갔습니다. 싸움의 승패는 내가 정하는 겁니다. 신자는 이 원리를 알아야 합니다. 무서우면 절대 못 이깁니다. 뒤에 나오는 다른 원리도 중요합니다만 여하간 두려워하면 끝입니다. 두려움은 악입니다. 언제나 싸움 앞에서는 수없이 외치세요. “나는 두렵지 않다!”

미디안은 기드온과 싸우려고 아말렉과 동방 지역에 동맹했습니다. 메뚜기 떼처럼 군사가 많고 낙타만도 해변의 모래처럼 많습니다. 그러나 그들에게 두려움의 그림자가 임합니다. 하나님이 일하시니 이상하게 두려워하기 시작합니다. 전투가 임하자 무질서하게 되고 적군과 아군도 구분 못하고 서로들 쳐 죽여 그 많은 군사가 자멸하고 말았습니다.

인간관계에서도 상대를 두려워하면 집니다. 노예가 됩니다. 사업도 경쟁하는 데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유 없는 두려움이 일어나도 못 당합니다. 잠을 못잡니다. 사탄이 두려움을 줄 때 이길 사람은 없습니다. 심지어 신자들도 잘 모르면 세상 사람들처럼 두려워합니다. 그래서 불신앙에 빠져 힘을 읽고 망합니다. 성경은 두려워 말라고 강력히 말합니다.

두려움의 제왕 사탄을 보세요. 예수에게 완패했습니다. 전에는 주인이었지만 이제는 신세가 바뀌었습니다. 크기가 하늘만 했고 미디안 연합군처럼 많았지만 힘을 잃었습니다. 여전히 더럽고 악하지만 쥐나 바퀴벌레 수준입니다. 그러나 두려워하면 나는 작아지고 상대는 강해집니다. 똑 바로 보세요. 사탄을, 귀신을, 문제를, 병을. 아무 것도 아닙니다.

한두 번에 안 되더라도 계속 마음 훈련을 하세요. 기드온도 그렇게 두려움을 극복했습니다. 이슬람은 하루에 다섯 번 외칩니다. “알라는 위대하시다.” 그들만큼도 안 되면 안 되지요. “크시도다 주 하나님!” 나도 위대하다. 그들을 지배하도록 하나님이 아들로 다시 낳아주셨다. 사실은 귀신들이 나를 두려워합니다. 문제가 병이 실패가 나를 무서워합니다.

2. 이기는 행동을 하라

기드온의 군사 중 두려워 떠는 사람들은 다 돌아갔습니다. 일만 명이 남았습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아직도 많다. 내가 말하는 대로 해서 정예를 뽑아라.” 이길 사람들을 뽑는 겁니다. 물가로 데려갔습니다. 물에 얼굴을 대고 먹는 사람들, 무기를 놓고 무릎 꿇고 먹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여기서 선택된 사람들은 오직 3백 명이었습니다.

선택된 용사들은 이기는 행동을 했습니다. 한 손에 무기를 들고 만약을 대비하며 다른 손으로 물을 떠먹었습니다. 마시는 시간은 더 걸리지만 경계태세는 확실합니다. 이것이 용사의 자세요, 신자의 자세입니다. 신자는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해서 약점을 고쳐서 강하게 만듭니다. 그냥 자기 약한 부분을 내 버려두고 굴복하지 않아요.

몸이 나른한가요? 머리가 아픈가요? 그러면 교회 쉬고 사우나 가나요? 늦잠 자나요? 이렇게 해서 하나님을 버리고 세상으로 갑니다. 이런 분들은 너무 쉽게 몸이 나른합니다. 그래서 교회 못나옵니다. 주일마다 손님이 오나요? 주일마다 부부가 다투나요? 그러면 거기 맞추어서 조심을 해야 합니다. 작은 일 같지만 복 받는 길에서 완전히 제외됩니다.

늘 불평하고 늘 걱정합니다. 그럴수록 불평거리가 많아지고 삶은 고달파집니다. 이건 지는 행동입니다. 삶이 힘드나요? 몸 아프고 괴로운 일만 일어납니까? 속지 마세요. 확실하게 거부하세요. 이기는 자세를 찾으세요. 사탄에게 이용당하면 안 됩니다. 걱정하고 불평하는 마음 들어오지 않게 자세를 갖추고 살펴야 합니다. 잘 되는 행동으로 바꾸세요.

사탄은 약점을 노립니다. 술, 돈, 이성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다른 것들을 좋아하도록 훈련해야 합니다. 화투 좋아하고 게임 좋아하는 사람들, 놀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쉽게 사탄에게 당합니다. 어느 여자가 노름빚에 쫓겨 같은 노름빚에 쫓기는 여자를 부인 있는 자기 남동생에게 소개해서 바람나게 하고 적금을 깨게 합니다. 결과는 모두의 멸망입니다.

성경에도 여자 좋아하다가 솔로몬이나 삼손 같은 인물들이 망합니다. 게으르다가 망한 사람도 있어요. 자기 약점을 알면서도 사탄이 공격하게 한 것입니다. 자기는 그렇게 생겼고 성질이 그렇다고 주장하지 마세요. 사람들하고 어울리기 싫다고 구역도 안 나오고 기도회도 안 나옵니다. 평생 그러다가 마칠 것인가요? 이기는 행동을 만들어보세요.

하나님께 선택받는 용사는 무엇보다도 하나님과 교회를 가까이 합니다. 예배도 예배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시작부터 마치는 시간, 그리고 교우들과 교제하는 시간 모두가 신자에게는 중요합니다. 예배는 축복의 심장부입니다. 목숨 걸고 나와야 해요. 예배에 나와서도 예배의 자세를 갖지 않는 분, 참 불행합니다. 평생 교회 다녀도 삶은 풀리지 않아요.

3. 승리는 약속된 것

신자는 이미 승자입니다. 그런데도 늘 속아요. 병들고 망하는 게 속는 겁니다. 괴로워하고 싸우는 게 속는 겁니다. 거부하고 서세요. 병 위해 기도합니다. 문제 놓고 기도합니다. 그래도 그냥 있어요. 그러면 속아요. 말씀 안 믿고 문제를 믿어요. 귀신보고 나가라면 나가겠다고 하나요? 안 간다고 해요. 문제도 병도 속입니다. 자기가 아직 왕이랍니다.

어떤 분은 북한에 가니까 기도가 막힌답니다. 어떤 분은 앙코르와트에 갔다가 귀신이 많아 병 걸렸다고 가지 말랍니다. 싸우는 집에 가면 귀신이 많아서 가슴이 답답하답니다. 어떤 분은 태국에서 기념품을 사왔습니다. 계속 사고가 나고 병이 나서 기도해 보니까 그 기념품 때문이랍니다. 토착신의 우상이라나요? 신자가 그 귀신들보다 약한가요?

귀신들과 싸우느라 밤을 새운 분도 있습니다. 이미 이긴 귀신들과 왜 밤새 싸웁니까? 기도원에서 매일 철야해야 하는 분도 있어요. 이게 속는 겁니다. 미신적 신앙입니다. 그냥 승리를 선포하고 자기 할 일을 하면 됩니다. 기도온과 3백 용사는 승리자로 전쟁에 임했습니다. 신자는 이미 승리 했습니다. 귀신에게 그리고 자신에게 승리를 선언하세요.

귀신들은 이미 패했습니다. 신자에게 대항할 수 없습니다. 바퀴 벌레가 수없이 많아도 우리를 이길 수 없습니다. 그들을 두려워한다면 자기 집도 남의 집입니다. 사탄은 바퀴벌레만큼도 못합니다. 귀신 때문에 기도가 안 되고 무덤에 못가고 밤에 혼자 있으면 잠을 못 잔다면 자기 권리도 못 찾는 신자입니다. 주께서 주신 건강과 행복을 주장하세요.

예수께서 하신 일들을 그대로 주장하세요. 기도는 내가 하는 것이지 저절로 입에서 막 나와야 하나요? 절 근방에 가면 기도가 막히고 머리가 아프다면 이미 속고 있는 것입니다. 바퀴벌레의 소굴에 들어가도 아무런 해를 받지 않습니다. 귀신을 분명히 알아야지요. 귀신은 이미 패했습니다. 두려워할 필요가 없어요. 예수와 함께 정복자요 지배자입니다.

스스로 확인해 보세요. 무엇이 나를 눌러왔나요? 어떤 분은 온 몸이 다 아프답니다. 어떤 분은 사업이 막혔고 어떤 분은 가정이 엉망입니다. 그만 속고 이제 자신의 권리를 찾으세요. 아무 것도 두려워하지 마세요. 이기는 행동을 하세요. 모든 저주를 흔들어 떨어버리세요. 예배에 집중하고 은혜로 채우고 나가 승리를 적용하세요. 절대로 약해지지 마세요.

사탄에게 속던 생각과 행동을 고칩시다. 꾸준히 발전시킵시다. 복음 말씀을 듣고 승리로 도전하세요. 시간이 걸린다고 약해지면 안 됩니다. 건강을 자기 몸에게 명령하고 일으키세요. 좋은 음식을 먹이고 운동도 하고 필요하면 약도 먹이세요. 사업도 그렇습니다. 연구하고 배우고 도전하세요. 삶 전체가 그렇습니다. 약속된 승리 향해 끝까지 싸우세요.


큐티를 위한 질문

1. 내가 당하는 고통은 어떤 것인가요? 다른 사람보다 더 고통이 많나요?(서/1)
2. 내가 두려워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그것을 어떻게 해야 하나요?(1/6-8)
3. 나는 용사의 자세를 늘 유지하고 있나요? 어떻게 해야 더 나은 자세가 될지 말해보세요.(2/2-4)
4. 내가 흔들어 떨어버려야할 나의 아픔은 어떤 것인가요? 어떻게 바꿀까요?(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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