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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봉사함으로 다시 부흥하는 교회 (벧전 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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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함으로 다시 부흥하는 교회 (벧전 4:10)

(벧전 4:10)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같이 서로 봉사하라

알프스 산 남쪽 기슭에 있는 어느 마을 숲속에 한 노인이 조용히 살고 있었습니다. 이 노인은 산 계곡의 물에 여러가지 더러운 잡동사니가 흘러 들어와서 마을로 흘러오는 샘물을 더럽힌다고 하여 그것을 깨끗하게 관리하도록 오래전부터 마을 사람들이 고용해 온 사람이었습니다. 이 노인은 말없이 충실하게 그 동네를 순찰하면서 나뭇잎과 나뭇가지를 줍고 샘물을 더럽히는 찌꺼기들을 게거했습니다. 마을은 날이 갈수록 깨끗해져 어느 덧 아름다운 휴양지로 소문이 났습니다. 오랜 세월이 흘렀습니다.

어느 날 저녁 마을 사람들의 정기총회가 열렸습니다. 마을의 예산안을 심의하던 도중 누군가가 샘물을 관리하는 사람에게 지불되는 돈을 문제삼기 시작했습니다. '도대체 그 노인은 무얼하는 사람입니까? 무엇때문에 별 쓸모없는 사람을 해마다 고용하는 것입니까? 더 이상 더럽지도 않으니 이제는 그 사람을 고용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그 날의 총회에서 그 노인은 해고되었습니다.

그 후 샘물에는 엷은 적갈색 이끼가 조금씩 생겨났습니다. 그러더니 점점 물은 더러워졌고 또 좀 지나자 끈끈한 기름 층이 샘물을 뒤덮고 물에서는 악취가 풍겨 나기 시작했습니다. 급기야 이상한 질병이 마을을 휩쓸었습니다. 당황한 마을 지도자들이 긴급회의를 소집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지난 번 결정이 잘못되었음을 깨닫고 옛날 샘물을 지키던 그 노인을 다시 고용하였습니다. 몇 주도 채 지나지 않아서 샘물은 다시 맑은 생수로 변하기 시작했고 알프스 산기슭의 그 마을은 다시 전과같이 깨끗하여지고 아름다운 휴양지로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사람들에게 봉사하라. 그러면 사람들은 그대에게 봉사할 것이다. 만약 그대가 한평생을 걸고 사람들에게 봉사한다면, 아무리 교활한 사람일지라도 그 보상을 그대에게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에머슨) 합니다.

교육하고 선교하고 봉사하며 1907년 다시 부흥하되 봉사함으로 다시 부흥하는 달입니다.

초대 교회의 부흥이 서로 봉사함에 있었습니다.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고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행 2:44-47)합니다.

  기도하며 봉사합시다.

(벧전 4:7)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주님 오실 날은 점점 가까워 오고 있습니다. 주님 오시는 그날을 바라는 성도는 깨어 근신하며 기도하며 봉사하여야 합니다.

제2차 세계대전 때, 영국 하원에서는 중요한 결의안이 토의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 책임을 맡고 있던 처칠(Sir Winston Churchill ; 1874~1965) 수상은 그 시간에 얼굴을 팔에 묻은 채 엎드려 있었습니다. 그것을 본 하원 의장이 “처칠 수상, 이런 중대한 결정을 하는 자리에서 수상이 엎드려 잠을 자면 어떻게 합니까? 일어나시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처칠 수상이 고개를 번쩍 들면서 “의장, 무슨 소리요? 나는 하나님께 지혜를 달라고 기도하고 있었소.”라고 외쳤습니다.
처칠은 기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세계적인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그는 항상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지혜와 용기, 분별력을 구했습니다. 그는 제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사랑으로 봉사합시다.

(벧전 4:8) 무엇보다도 열심으로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봉사의 정신은 사랑이 바탕에 깔려 있어야 합니다. 주님께서도 우리를 사랑하사 이땅에 오셨고 봉사하셨습니다.
마포에 있는 양화진 외국인공원묘지에 있는 무덤의 주인공들은 대부분 한국을 위해 봉사하다가 세상을 떠난 선교사들입니다. 그 무덤 앞에 서 있는 묘비의 묘비명들이 매우 감동적입니다.

"나는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묻히기 보다 한국 땅에 묻히기를 원하노라"는 묘비명도 있고,
"나에게 천의 생명이 주어진다고 해도 그 모두를 한국에 바치리라" 고 새겨진 묘비명도 있습니다.
한국감리교의 첫 선교사인 아펜젤러 목사님의 따님이 거기 묻혀 있습니다.

첫 선교사인 아펜젤러 목사님은 목포에서 열리는 성경번역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배를 타고 가다가 그 배가 다른 배와 충돌해서 침몰할 때 순직했습니다. 목격자의 증언에 따르면 자신은 일단 육지까지 헤엄쳐 나왔는데 한국어 통역이 아직 나오지 못한 것을 구하러 다시 바다로 들어갔다가 목숨을 잃었다고 합니다. 그 딸 엘리스 레베카 아펜젤러(Alice Rebecca Appenzeller 1885∼1950)이 아버지의 뒤를 이어 한국에 선교사로 와서 주로 이화학당을 위해 많은 일을 하다가 순직해서 양화진에 묻혔습니다. 이 분의 묘비명은 예수님의 이 말씀을 인용하고 있습니다. "나는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습니다."
예수님의 가르쳐 주신 선한 사마리아 사람의 사랑의 봉사가 부흥의 역사로 임할 줄 믿습니다.

  원망없이 봉사합시다.

(벧전 4:9)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 하고
봉사하는 일은 힘에 겨울 수도 있었으며 많은 어려움이 뒤따른다 할지라도 불평하거나 원망해서는 안됩니다. 왜냐하면 모든 봉사의 그리스도를 위한 것이고 그리스도께 하는 것과 같기 때문이며 예수님이 그렇게 교훈하셨기 때문입니다.

평소에 늘 사이 좋게 지내는 두 자매가 있었습니다. 동생과 언니는 어느 다른 사람들보다도 매우 사이가 좋았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집에 아주 귀한 손님이 왔습니다. 언니는 손님을 잘 대접해야 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장에 가서 장을 보아다가 맛있는 음식을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언니는 [오늘 요리를 맞잇게 잘 만들어서 귀한 손님을 잘 대접해야 겠다!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너무 바빴습니다. 시간은 부족했습니다. 누군가 도와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니까 동생에 대해서 불평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동생은 손님이 오는 시간부터 계속 손님과 말씀을 나누고 있었던 것입니다. 한참 일을 하다가 보니까 마음에 불평이 생깁니다. [누구는 일만하고 누구는 편히 앉아서 말씀만 듣습니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귀한 손님에게 양해를 구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지금 제가 너무나 바빠서 그런데, 제 동생이 말씀을 듣는 것을 그만하고 나를 도와줄 수 있도록 귀한 손님께서 권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하고 부탁합니다. 이 때 귀한 손님은 이렇게 말합니다.

[아닙니다. 당신의 동생이 나와 함께 대화를 나누고 이야기를 나누도록 가만히 두었으면 좋겠습니다]
[당신도 우리와 함께 대화를 하기 원한다면 일을 줄이던가 아니면 당신이 그 일이 좋으면 불평하지 말고 그 일을 계속하는 게 어떻겠습니까?] 하고 말했습니다.

누가복음 10 : 38절 이하에 나오는 마르다와 마리아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마르다는 처음부터 스스로 주님께 음식을 대접하려고 준비하는데 동생 마리아는 주님의 말씀을 듣고 있는 것을 보고 불평하다 주님께로부터 원망없이 봉사함이 유익하가는 교훈을 받았습니다.

  선한 청지기로 봉사합시다

(벧전 4:10)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같이 서로 봉사하라
청지기인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교회를 섬기고 봉사하며, 관리하는 자로서 자신이 받은 은사를 통해 교회의 유익과 멋을 추구해야 합니다

오래 전에 프랑스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등대를 한 방문객이 찾아왔다가 등대지기에게 물었습니다. “만일 밤에 이 등대의 불이 꺼지면 어떻게 됩니까?” 그러자 이 등대지기는 “제가 살아있는 동안에는 그런 일이 결코 없을 겁니다. 만약에 잠시 동안이라도 불빛이 희미하다면 미국이나 인도, 뉴질랜드의 배가 아무 날 아무 시에 등대의 불빛이 밝지 못하였다고 정부에 항의할 것입니다. 때때로 한밤중에 저는 등대에 올라가 등불들을 점검한 후 어둠 속을 바라보면 아무 것도 보이지 않고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지만 나는 전 세계가 나를 바라보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제가 살아있는 동안에는 등불이 꺼지는 일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 중심으로 봉사합시다

  (벧전 4:11)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토록 있느니라 아멘

그리스도인은 교회의 유익과 덕을 세우기 위해 하나님이 주신 은사로 봉사하고자 할 때 하나님께서 아낌없이 공급해주시는 것을 염두에 두고 힘껏 봉사해야 하며 자기 자신의 힘으로 하는 것같이 하는 것이 아니고 겸손하게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으로 봉사해야 합니다.

이태리의 작은 마을에서 말안장과 말 자갈 등 말의 장신구를 만드는 것을 생업으로 하고 있는 베네딕트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자기의 직업에 대한 애착심이 없이 생계를 위한 수단으로 자신의 일을 수동적으로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밖이 갑자기 소란해서 보니 말이 무엇에 놀랐는지 갑자기 뛰고 몸부림을 치는 바람에 말에 탄 손님은 어쩔 줄 모르고 고삐를 잡고 안장에 달린 발받이에 힘을 주면서 사력을 다해 애쓰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다행히 말이 안정을 찾고 위태한 대목을 무사히 넘겼습니다. 이것을 본 베네딕트는 자기의 직업에 대한 중요성을 발견하고 자기가 하는 일이 다른 사람의 안전과 행복에 직결된다는 것에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 후 그는 자기가 가지고 있는 모든 재간과 정성을 기울여 더 좋고 더 튼튼한 말 장신구를 만드는 봉사의 정신으로 일생을 살았다고 합니다.(21세기 예화- 봉사의 정신)

  봉사의 결과는 그대로 돌아오게 됩니다.

(마 25:23)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눅 19:17)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다 착한 종이여 네가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하였으니 열 고을 권세를 차지하라 하고
(마 25:45) 이에 임금이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하시리니

  비엔나의 한 의사는 다른 그 누구도 고치지 못했던 한 부자의 딸을 고쳐 준 유명한 의사였으며 또한 착한 사람이었다합니다. 시카고의 백만장자의 딸이었던 그녀는 그 집안의 많은 재산을 상속받게 될 외동딸이었는데 심한 병에 걸렸고, 어느 의사도 고칠 수가 없었습니다. 그때에 로센스 박사가 오늘날 소위 ‘무혈수술’(Bloodless surgery)이란 새로운 기술을 가지고 그 딸의 수술을 맡아서 아주 건강하게 살려 놓았습니다. 그래서 이 의사의 이름은 더욱 유명해졌고, 그는 곧 미국 병원에 초대를 받아 가게 되었습니다. 사실 그는 미국에 가서도 자기의 기술을 미국에 있는 병원 의사들에게 널리 가르쳐 주려고 마음먹었습니다. 그러나 미국에 도착하여 그가 가는 곳마다 그에게 몰려나와 자기의 사랑하는 자녀와 가족을 고쳐 달라고 애원하였습니다. 물론 그가 직접 수술을 담당하여 고쳐 준 사람은 그 많은 사람들 중에서도 불과 몇 사람뿐이었습니다. 이렇게 그에겐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기 때문에, 그에겐 그리 반갑지 않은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어느 작은 도시에 갔을 때, 로렌스 박사는 좀 조용히 쉬고 싶었습니다. 언제나 몇 사람의 수행원과 안내원이 그를 꼭 따라다니며 그를 보살피고 보호해야 했었는데, 그날은 그저 혼자서만 쉬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오후에 아무 말도 없이 혼자 몰래 빠져 나와 그 도시의 주택지를 홀로 산보하였습니다. 한동안 걸어갔을 때, 갑자기 천둥과 번개가 치기 시작했고 소낙비가 억수같이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갑작스런 날씨의 변덕이었습니다. 비를 피할 곳을 찾던 로렌스 박사는 할 수 없이 가까운 집의 초인종을 눌렀습니다. 잠깐이나마 비를 피해 신세를 지고 가려는 생각에서였습니다. 한 여인이 나왔을 때, 그는 잠깐 들어가 쉬다 갈 수 없겠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러나 이미 무슨 일로 인해서인지 기분이 상해 있던 그 여인은 퉁명한 소리로, 그리고 당돌하게 “다른 곳에나 가보세요. 우리 집에는 그렇지 않아도 골치 아픈 일로 머리가 아프니까요!”하면서 두말없이 문을 닫아 버렸습니다. 로렌스 박사는 할 수 없이 그 집 문 밖 처마 밑에서 비가 그치기를 기다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갑자기 없어져 버린 그를 찾아 헤매던 수행원들이 차를 몰고 지나가다가 그를 발견하여 다시 호텔로 데려올 수가 있었습니다. 그 다음날 아침에 무정하게 문을 닫아 버렸던 그 여인은 신문을 펼쳐 보다가 깜짝 놀라 외마다 소리를 지르고 말았습니다. 그 여인은 신문 제 1면에서 그 유명한 로렌스 박사의 사진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그 여인이 그렇게 놀랄 수밖에 없었던 것은 바로 그의 딸이 시카고 백만장자의 딸과 똑같은 병으로 죽어가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얼마나 로렌스 박사를 만나보길 원했던가? 그 여인은 곧 편지를 호텔로 보내 로렌스 박사에게 정중히 사과하면서, 자기 집에 와 주셔서 자기 딸을 살려 주십사고 애원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여인은 이미 하나님께서 로렌스 박사를 그녀의 집으로 보내 주셨을 때, 그의 면전에서 문을 닫아 버리고 말았기에 그런 기회를 가질 수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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