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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사랑의 선교 (행 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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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선교 (행 1:6-8)

가끔 뉴스에, 깊은 정글에 비행기가 불시착하거나, 대양에서 배가 조난을 당하면 해당국가는 물론, 주변국에서 헬기나 비행기 선박을 동원하여, 실종자를 찾아 수색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 실종한 어린이를 찾기 위해, 부모는 직장도 버리고, 전국을 누비며 찾는 모습도 가끔 본다.

  2천년 전에 하나님은, 실종된 인생을 찾아 구원하시기 위하여, 하늘에서 독생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 주셨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희생시키시면서, 잃어버린 인생을 찾아 애쓰시고 계신다. 하나님은 잃어버린 영혼들을 찾아, 지금도 지구촌 구석구석마다 누비고 계신다.

  왜 우리가 선교해야만 하나요? 그 이유는 잃어버린 사람들이 너무 많기에, 잃어버린 사람을 찾아주는 일을 우리가 해야 한다. 따라서 선교는 사랑이다. 이번 우리나라 선교단이 텔레반에게 붙잡혀, 희생을 당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뭐라고 하고 있다.

  어느 누구도 텔레반을 나무라는 사람들이 없다. 선교단이 정말 잘못한 것인가? 아니다. 대원군 때 우리는 쇄국정책을 썼기에, 선교사들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았다. 그러나 토마스 선교사는 복음을 가지고 와서, 목이 잘리면서도 복음을 전했기에,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

  본문을 보면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언제냐고 제자들이 물었다. 그때 예수님은 “때와 기한은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의 알 바 아니요,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7-8)고 하셨다.


1. 주님께서 재림하시는 때는 언제인가?(7)

기한, 시기는 우리의 소관이 아니다. 하나님의 소관으로, 하나님께서 정하실 일이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다시 오시지만, 계시하신 말씀대로 오신다. 주님 마음대로 오신다고 하면, 이는 틀린 말이다.

  본문을 살펴보면, 예수님께서 마지막 승천하시면서,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고 하셨다.” (마28:19)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고 하셨다. 여기서 핵심단어는 모든 족속이다. 모든 족속을 제자로 삼으면, 주님의 나라가 임하게 된다는 말이다.

  예수님의 재림 조건은, 모든 민족에게 복음이 증거 되어야 한다(마24:14).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후, 오순절에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성령님이 임하셨다. 불로 임하신 성령님께서 제일 먼저 하셨던 일은, 모든 민족의 언어로, 모든 방언으로 복음을 증거 하셨다.

  예수님께서 재림하시기 원하신다. 그러나 공의와 사랑의 하나님께서 ‘모든 민족에게’ 복음이 증거 되지 않고는, 재림하실 수 없다고 하셨다. 이것은 하나님의 세계 경영원칙이다. 모든 사람이 아니라 모든 민족이기에, 우리는 모든 민족에게 관심을 가지고, 가서 복음을 전해야 한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약속하시고 하늘로 올라가신 후, 이미 2천년이나 지났는데도, 왜 아직 오시지 않았나요? 아직도 복음을 받지 못한 민족과, 족속들이 있기 때문이다. 아직 때가 되지 않아서라고 말한다면, 너무 상투적인 대답이다. 하나님을 비인격적으로 보는, 운명적인 대답일 뿐이다.

  그 날과 그때는 성부 하나님 외에는 아무도 모른다. 그러나 주님께서 일하시는 방법은 알고 있다. 복음이 모든 족속들에게 전파되기만 하면 된다.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11일이면 걸어갔을 광야 길을, 40년을 두고 행했다. 주님께서 그렇게 예정하시지 않았다. 그들이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현대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께서 다시 오시는 일에 대하여 관심도 없고, 원하지도 않는다. 노아의 때나 지금이나, 먹고 마시고 장가가고 시집가는 것 외에는, 관심이 없다(마24:36-44). 우리 주님께서 그렇게 부탁하시고 말씀하셨는데도, 주님의 지상명령, 선교 명령에는 관심이 없기에 늦어지고 있다.


2.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해야 한다.

1989년 로잔대회에서, 이 세상의 종족들을 조사해보니, 약2만 4천여 종족이 있었다. 그 중에 약 1만 1천여 개 종족에 교회가 하나도 없었다. 세계 지도자들은 이 보고를 접하고 충격을 받았다.

  이 통계가 나오기 전에는, 그 심각성을 몰랐다. 대략적으로 복음이 전 세계에 전파되었을 거라고 안일하게 생각했다. 대부분 자신만 보았지, 남을 생각하며 살지 못했다. 10년 만 지나면, 예수님께서 오신지 2천년이 되어 가는데, 아직도 복음을 받지 못한 종족이 1만 1천이나 되다니!

  이처럼 복음을 받지 못한 종족을 미전도 종족이라고 부르면서, 복음을 구체적으로 전하기 원했다. 그래서 2001년에 또다시 조사하니, 약8천 개의 종족이 복음을 듣지 못했고, 2004년에는, 약6천 개의 미전도 종족이 남았다고 하였다. 2007년에는 약1,600여 종족이, 복음을 듣지 못했다고 한다.

  그래서 많은 세계교회 지도자들이, 이렇게 말한다. “우리 세대에 주님께서 오실 지 모른다. 우리 자녀 세대에는 오실 수 있다고 믿는다” 주님의 재림이 얼마나 가까웠는가? 과거에 몇 월 몇 일에 주님이 오신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1992년 10월 28일에 주님이 오신다고, 다미 선교회가 주장했다.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말을 믿고, 재산을 다 바치고 함께 모여, 휴거를 기다렸다. 그러나 예정일이 다 지나도록,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이들은 성경도 선교도 몰랐기에 그런 실수를 했다. 선교에 관심이 없어서 그랬다.

  세계를 휙 돌아보고, 복음이 대충 다 전해졌다고 생각했다. 미국, 유럽, 대만, 필리핀, 일본, 남미, 아프리카 등등, 세계를 대략 돌아보니, 교회들이 즐비하였다. 그래서 세계에 복음이 다 전해졌다고 생각하고, 흰옷을 입고 함께 모여 찬양하며 기다리던 그들에게, 주님은 오지 않으셨다.

  그 이유는 아직도 복음을 받지 못한 민족이 있기 때문이다. 거의 모든 민족에 복음이 증거 되어도 단 한 민족이 복음을 받지 못했다면, 그 한 민족 때문에 주님께서 재림하지 않으신다. 복음을 받지 못한 나라의 90%는, 중동과 유라시아 내륙 10/40창 내에 집중되어 있다.

  이 지역은 대부분 이슬람권에 있다. 지난 10여 년 동안 10/40창을 집요하게 공략하자, 이슬람 신이 봉기해 일어났다. 그것이 바로 9.11사태다. 빈 라덴과 그의 친구들의 배후에는 이슬람의 신이 있다. 지금 세상 신들이, 이슬람 신으로 통합되어 가는 현상을 발견할 수 있다.

  불교는 이제 그 힘을 잃었다. 마지막 남았던 불교 국가인 태국도, 90년도 중반에 헌법을 개정하여, 불교 국가를 철회했다. 불교 집단 중 영적 세력을 지닌 민족은, 티베트 하나만 남았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아주 미약하다. 중국의 서부 개발 프로젝트 속에 함몰되어, 점차 그 힘을 잃어가고 있다.

  인도의 힌두교도 이슬람과 대립하는 과정에서 강화되는 면도 있지만, IT산업과 신 경제개발 대세 속에 그 힘을 잃게 된다. 힌두교는 그 특성상, 자본주의 경제 발전과 양립하기는 쉽지 않다. 세상의 신들은, 마치 이슬람 신에게 힘을 모아주는 것 같은, 영적 현상과 조짐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마지막 어둠의 세력들은, 예수님께서 재림하시는, 거룩한 예루살렘에 오시지 못하도록 막고 있다. 그러나 예수님은 적그리스도를 멸하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진격하신다. 이를 사단은 잘 알고 있기에, 예루살렘을 완전히 봉쇄하고, 어둠의 진을 치고 지금까지 있다.

  주님께서 재림하시면, 적그리스도를 멸하시고, 고통받는 인류 역사를 구원하시게 된다. 예수님께서 홀연히, 천사장의 나팔 소리와 함께 강림하실 때, 사단의 진은 무너지게 된다. 이 모든 일들 사단이 알고 있기에 막아서지만, 하나님의 역사로 반드시 이런 일이 이루어진다.

  유대인의 남은 자가 주님께 돌아오고, 이스라엘과 주변에 거하는 마지막 변방의 이방 민족들이, 주님께 돌아올 것이다. 이를 위해 지금 한국교회에서 선교사들이 일어나고 있고, 중국교회에서 100만의 주님의 군대가 일어나, 주님의 오시는 대로를 구축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해, 우리에게 밝히 말씀하셨다. 우리가 하나님의 성경을 진지하게 상고하면, 이미 이루어진 일과 앞으로 이루어질 일, 또 지금 이루어져 가는 일들에 대해서, 더 분명하게 알 수 있다.

  이런 놀라운 역사는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 외에는, 어떤 다른 신들도 미리 계시할 수도 없고, 말씀하신 대로 이끌어나갈 능력이 없다. 그래서 성경을 읽으면, 흥분할 수밖에 없다.

  평화의 도시 예루살렘은 지난 2천년 동안, 오랜 전쟁과 분쟁이 있었다. 계속 피비린내 나는 종교전쟁 예루살렘은 얼룩졌다. 세계에서 이처럼 쉴 새 없이 갈등했던 나라는, 또 다시없는 이유는 세계 영적 전쟁의 핵심이 예루살렘에서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3. 마지막 시대는 분명한 표징이 있다.

유대인들이 1948년, 팔레스타인에 이스라엘 국가를 재건함은, 절대 다른 의미로 해석할 수 없는 마지막 시대의 대표적인 징조다.

  이스라엘이 다시 고토로 돌아옴은,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 선지자를 통해서 이미 예언하였다. 이스라엘 국가 건설을 목도한 세계교회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그대로 성취됨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이는 마지막 시대를 알리는 절대적인 표징이다.

  이를 보고 세계교회의 많은 영적 지도자들이 깜짝 놀랐으며, 많은 믿음의 사람들이 주님의 오심을 준비하려고 했지만, 세상 신은 가만두지 않았다. 사단은 세계 대전 후, 돌연히 자유 자본주의와 사회 공산주의의, 미소 양대 세력으로 나뉘어 갈등하기 시작했다.

  이런 사상적 갈등구조 속에, 세계교회는 악의 무리들에게 휘말려 함께 갈등했다. 미국, 일본, 한국, 유럽의 교회들은 자유 자본주의가, 하나님의 방법이라고 믿고 지지했다. 그렇지만 남미, 아프리카, 동남아시아의 많은 교회들은, 사회 공산주의가 하나님의 방법이라고 주장하며 따랐다.

  오순절에 성령이 임하시자, 모든 성도가 재산을 내어놓고, 필요에 따라 나누어 가지지 않았느냐고 하였다.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본주의도, 공산주의도 비판했어야 했다. 세계 교회는 사단에게 속았다. 사단은 주님의 재림을 가장 두려워한다. 주님이 재림하시면 자신의 운명이 끝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해외선교를 가장 집요하게, 전략적으로 방해한다. 이처럼 선교는 하나님의 특별관리 사역이지만, 또한 사단의 특별관리 사역이다. 마지막 때에 흩어진 유대인들이, 옛날 땅 고토로 복귀하고, 또한 유대인의 남은 자들이 주님께 돌아오는 것은 하나님의 약속이요 계시다.

  유대인이 고토로 돌아온 이후, 바로 이삭과 이스마엘의 화해가 있어, 이들 사이에 대로가 열리게 될 것이라고 하셨다(사19:23-25). 선교 역사를 보면, 복음은 서쪽으로 계속 전진하고 있다. 9..11 사태 직후, 놀랍게도 세계동향은 이삭과 이스마엘 갈등 구도로 나뉘어 대립하고 있다.

  더 놀라운 일은, 세계가 두 진영으로 나뉘었는데, 세계 동향이 한국의 동쪽 국가들, 즉 일본, 호주, 유럽, 미국 등 서구 국가들은 매우 분노했다. 그런데 한국의 서쪽, 중국, 동남아, 서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등, 서구지역이 아닌 지역은 기뻐했다. 이들은 축하하며, 내심 좋아했다.

  이보다 더 중요한 일은, 9.11 사태 이후로 백인들의 선교 시대는 끝이 났다. 앞으로 선교해야 할 나라와 지역은, 중국에서 예루살렘까지의 10/40창 지역인데, 정작 이 지역의 미전도 종족 대부분은 이슬람지역이다. 백인들은 테러 때문에 크게 제한을 받을 수밖에 없고, 이러한 현상은 더 심해진다.

  이제 우리 유색 인종이 해야 한다. 한국 교회가 그 일을 감당해야 하는데, 이번 아프간 사건으로 인하여, 복음을 전하기 어렵게 되었다. 어렵다고 포기할 수는 없다. 기독교를 거부하는 지역이라고 포기하면, 복음은 전파될 수 없다.

  초대 교회는 많은 핍박을 당했지만, 제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했다. 하나님께서 문을 닫으신 선교대상 지역은 없다. 어떻게 그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을까? 그것이 바로 중국이다. 중국에는 지금 1억 명이 넘는 성도들이 있다. 중국 교회는 지금, 100만 명의 선교사를 달라고 기도하고 있다.

  앞으로 10-20년 내에, 100만의 선교사를 보내겠다고 기도하고 있다. 이제 북경 올림픽이 끝나면, 중국정부도 해외여행 자유화가 될 것이고, 실크로드를 따라 아랍 무슬림을 정복하고, 예루살렘으로 가겠다고 기도한다. 중국 교회는 할 수 있다.

  전통적으로 아랍권과 매우 좋은 관계를 유지했으며, 아랍 국가는 중국인들에게 매우 개방적이다. 북한보다 더 폐쇄적인 중앙아시아 투르크메니스탄조차, 중국인들에게는 비자도 요구하지 않고, 완전 개방하고 있다. 그러므로 지금 우리는, 중국을 위해 기도하고, 중국 복음화에 더욱 힘써야 한다.

  중국 내에는, 55개의 다른 소수민족들이 있다. 그런데 이들 소수민족들은, 한족 사람들에게 감정이 좋지 못하다. 저들에게 통치를 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조선족은 한족에게 같이 핍박을 받고 있기에, 저들의 마음이 열려 있다. 이렇게 소수 민족을 위해, 한국 교회들은 선교를 하고 있다.

  결론이다. (눅19:10) “인자의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고 했다. 예수님은 잃어버린 자에게 관심을 가지셨다. 사랑은 관심이다. 사랑은 일반적인 관심이 아니라, 집중된 관심을 갖는다. 주님은 하늘과 땅의 권세를 주시고,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고 하셨다.

  또한 세상 끝 날까지 함께 하겠다고 하셨다. 예수님 안에 있는 우리에게도 정죄가 없다. 죽음도 없다. 심판도 저주도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용서하며 사랑의 복음을 전해야 한다. 이 말씀을 붙들고 나아가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란다.

  선교는 하나님이 흘려보내신 은혜의 강물이다. 메마른 영혼에 생기를 불어 넣어주고, 상한 심령을 온전케 하는 그리스도의 넘치는 사랑이다. 흐르는 강물에 생명이 있듯, 이제 그 사랑을 흘려보내자. 선교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준 가장 큰 선물이요, 우리가 줄 수 있는 가장 큰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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