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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교회에 부흥이 임할 때 (행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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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문 : 사도행전 2:1-4, 43-47(신P.188,190)
제  목 : 교회에 부흥이 임할 때

이렇게 아름다운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의 부름을 맛보고 부흥을 경험하는 축복의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성령의 역사로 하나님의 교회가 탄생되어졌습니다. 신약교회에 가장 먼저 새워졌던 모습을 오늘 본문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 말씀을 기록한 누가를 통해서 왜 예루살렘교회에 탄생의 과정과 그 모습을, 그 아름다운 교회의 모습을 자세하게 기록해져셨을까요?

그 이유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교회에 대한 놀라운 비전을 불어놓어주시기 위함인 것입니다. 우리로 하여금 이런 교회를 사모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모델을 제시해주셨다는 것입니다. 초대예루살렘교회의 모습은 모든 지상교회가 닮아가야 할 교회의 모습입니다. 이런 교회가 되는 것이 우리 대흥교회의 비전이 되어야 할 줄 믿습니다.
여러분이 신앙생활하면서 “하나님, 제가 섬기는 교회는 이런 교회가 되게 하여주옵소서”라는 간절한 비전과 소망을 가지고 신앙생활해야 합니다. 어떻게 해야 이런 아름다운 교회가 될 수 있는가?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께서는 성령의 역사가 임했을 때, 하나님의 부흥이 그 교회에 임했을 때 교회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화될 수 있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교회가 어떻게 변화될 수 있는가? 부흥을 통해서, 성령의 강력한 임재를 통해서 교회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으로 변화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어떤 인위적인 방법으로 우리는 교회를 변화시킬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앞으로 아름다운 예배당 건물을 짓는다고 해서 교회가 변화되는 것이 아닙니다. 훌륭한 찬양대가 앉아 있다고 해서 교회가 변화되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인간적인 방법으로 교회는 변화될 수 없습니다.

지금 우리 교회의 모습과 오늘 본문의 소개되고 있는 예루살렘교회의 모습을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 비교를 통해서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비교를 통해서 우리 예수님께서, 하나님께서 예루살렘교회를 통하여 이런 교회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섬기는 교회는 과연 예루살렘교회와 비교해 볼 때 어떤 부족함이 있는가? 어떤 차이점이 있는가를 우리가 보게 될 때 우리 마음속에서 부흥을 갈망하는, “하나님 우리 대흥교회에 부흥을 주셔서 예루살렘교회와같은 교회가 되게하여 주시옵소서”라는 간절한 갈망이 우리 속에서 우러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막연하게 신앙생활해서는 안됩니다. 내가 섬기는 교회가 어떤 교회가 되어야 하는가? 지금 우리 교회의 모습은 어떤 모습인것인가를 생각하면서 우리는 교회의 부흥을 갈망해야 됩니다.

오늘의 우리 교회를 포함하여 수많은 한국교회는 수술이 시급한 환자와 같습니다. 더 이상 시간을 늦출수가 없는 위급한 상황에 놓여져 있습니다. 이것을 부인하면 안됩니다. 예루살렘교회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거울로 보여주신 것입니다.
우리는 예루살렘교회라는 거울을 통해서 우리 자신의 모습을 비추어보아야 합니다. 내 자신을 봐야 합니다. 우리 교회의 실상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더 이상 이대로는 안되나는 인식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는 결코 라오디게아 교인들처럼 되어서는 안됩니다.

라오디게아 교회는 하나님이 보실 때는 너무나 미지근해서 토해내고 싶은 교회였습니다. 하나님이 보실 때 그 교회는 곤고하고 가련하고 가난하고 눈멀고 벌거벗은 그런 부끄러운 모습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스스로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유하여 부족함이 없다라고 늘어놓았습니다.
엄청난 착각에 빠져있었습니다. 이것은 너무나 잘못된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혹이라도 이런 모습은 아닌지 너무나 두려워할 뿐입니다. 오늘의 우리 교회 모습은 초대예루살렘교회의 모습과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저는 목사로서 무한한 책임감과 부담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문제는 저만 아니라 하나님의 교회 백성된 우리 모두가 다함께 오늘의 우리의 모습을 보면서 가슴아파하고 괴로워하고 고민을 함께 하면서 교회회복을 위해서 부르짖고 갈망해야 될 줄로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한국교회의 모습은 교회가 세상 사람들의 영적 필요를 충족시켜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교회가 영적으로 줄 것이 없기 때문에 너무나 엉뚱한 것을 추구했습니다. 사람의 구미를 만족시키는 메시지들이 얼마나 많이 선포되고 있는지 모릅니다.
사람을 끌어모으기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영적인 필요를 충족시켜 주지 못하기 때문에 교회밖에 있는 사람들이 교회를 원하고 있지를 않습니다. 하나님을 원하지만 교회는 원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오늘 이 시대에 우리 교회가 가진 불행한 모습입니다.

하나님은 원하지만 교회는 싫다는 것입니다. 교회가 세상 사람들로부터 외면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사실 교회는 세상 사람들에게도 희망의 등불이되어야 하고 교회가 있기에 세상이 변화되어야만 하는데 지금의 한국교회는 맛을 잃은 소금처럼 길가에 버려져서 많은 사람들에게 밟히고 있는 그런 모습을 우리는 보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도 여기게 결코 예외가 될 수가 없다는 사실을 우리는 인정해야 됩니다. 세상의 그 어떤 영향도 주지 못하고있는 우리 교회와 한국교회의 모습을 봐야 합니다. 교회로써 어떤 가치가 있다고 오늘 우리 교회를 평가하십니까? 우리 교회가 오늘 어떤 가치가 있다고 여러분은 생각하십니까?
우리끼리 예배하고, 예배하고 세상에 나가서 세상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까? 과연 세상의 소금이요, 세상의 빛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우리가 있기에 세상이 지금도 변화되어 가고 있다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회복되어 가고 있다고 자신감있게 말할 수 있습니까?

지금 우리 교회는 변화되어야 합니다. 갱신이 일어나야 합니다. 변화되지 않는 교인은 세상을 변화시킬 수 없고, 세상에 희망을 줄 수 없습니다. 죽은 교회는 세상을 살리기는 커녕 세상에 의해 분열됩니다.

지금 유럽교회는 완전히 세상에 잡아먹혔습니다. 거대한 대리석으로 지은 예배당에, 수백억을 들인 예배당에 노인들만 몇 앉아 있습니다. 다 세상에 잡아먹혔습니다. 지금 우리 모두는 우리 교회의 부흥을 너무나 애타게 갈망할 뿐 아니라 너무나 간절하게 우리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부흥을 달라고, 우리에게 긍휼을 베풀어 달라고, 너무나 목마르고, 너무나 갈급하게 부흥을 달라고, 성령의 충만을 달라고, 눈물로 부르짖을 때가 왔다고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교회에 기름부어주시고 하나님의 부흥이 임할 때 교회는 살아날 줄 믿습니다. 어떤 방법으로도 교회의 회복은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성령이 임하시고 하나님의 부흥이 임할 때 교회는 새롭게 갱신되어집니다.
지금도 하나님께서는 주의 백성의 뜨거운 부르짖음에 응답하시기를 원하고 계심을 믿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교회가 부흥되기를 갈망하고 계시는데 하나님의 백성들이 부흥을 갈망하지 않습니다. 기도하지 않습니다.

고로 부흥이 임하게 되려면 우리 모두가 부흥을 사모하고 갈망하고 부흥을 위해서 간절하게 부르짖어서 하나님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부흥이 임하는 곳마다 하나님은 먼저 기도의 사람을 세워주셨습니다.
그 기도의 사람을 통하여, 그 간절한 부르짖음을 통하여, 먼저 부르짖게 하시고 그 기도에 하나님이 응답하셔서 그곳의 사모하는 자들에게 부흥으로 역사해 주신줄로 믿습니다. 그러므로 대흥교회 성도는 대흥교회가 초대 예루살렘교회처럼 성령의 강한 역사로 영적 활기를 회복하며 은혜로운 예배가 회복되고 사랑과 기쁨이 넘치고 치유의 기적이 쏟아지고 세상을 충족시킬 수 있는 영적인 부요함이 넘치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 눈물로 부흥을 달라고 하나님 앞에 시간시간마다 간절하게 부르짖어야 될 줄로 믿습니다.

이대로는 아닙니다. 여러분 스스로 하나님 앞에서 생각하십시오. 교회가 부흥되면 가정이 변화됩니다. 교회가 부흥되면 기업이 살아납니다. 교회가 살아나면 나라와 정부가 깨끗해집니다. 여기에 모든 것이 회복되는 역사가 일어나는 줄 믿습니다.

에스겔 47:1-12의 말씀을 읽어 보십시오. 하나님은 에스겔 선지자에게 부흥의 환상을 보여주셨습니다. 예루살렘 성전 동편 문 오른편 우편에서 물이 쓰며나오는데 조금씩 나오던 그 물이 점점 많아져서 큰 강을 이루어 물결이 흘러갑니다. 8-9절에 보니 그 강물이 아랍으로 내려가서 바다를 이루는데 바다는 세상을 상징합니다.
이 은혜의 강수가, 부흥의 물결이 세상을 향하여 바다에 이르는데 그 바닷물이 소성함을 이루었다고 말씀하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9절에 “그 강물이 이르는 곳마다 부흥의 물결이 이르는 곳마다 번성하는 모든 생물이 살고 또 고기가 심히 많으리니 이 물이 흘러들어가므로 바닷물이 소성함을 얻겠고 이 강이 이르는 각처에 모든 것이 살아나리라.”고 했습니다.

이 물이 흐르는 곳마다 죽은 것이 다 살아납니다. 가정에 들어가면 가정이 살고, 기업에 들어가면 기업이 살고, 이 부흥의 물결이 교회로부터 흘러나오는 부흥의 물결이 정부에 들어가면 정부가 살고, 교회를 통하여 하나님의 부흥의 은혜와 물결이 흐며들어갈 때 그곳에 생명의 역사가 일어나게 될 줄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

어디에 이 민족의 희망이 있습니까? 어디에 여러분의 미래의 장래가 있습니까? 교회가 부흥해야 세상을 살릴 수가 있습니다. 교회가 부흥할 때 도덕성이 회복됩니다. 교회가 부흥할 때 교회는 이 땅의 희망이 될 수 있습니다. 희망의 등불을 밝힐 수가 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향해서 올 줄로 믿습니다.

그러나 교회가 죽으면 다 죽습니다. 중세기, 5-15세기를 중세의 암흑기라고 부릅니다. 우리도 학교에서 그렇게 배웠습니다. 중세 5-15세기의 일천년동안 왜 유럽에 그렇게 무서운 암흑기가 찾아왔고, 모든 민중이 고통에 빠지고 도탄에 빠져 너무나 큰 어려움을 당했습니까? 교회가 타락했기 때문에...

교회가 타락했을 때, 교회가 죽어버렸을 때, 교회가 교회의 기능을 상실 했을 때 역사는 어둠에 삼키움을 받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역사에 절망이 왔습니다. 그래서 종교개혁을 통해서 하나님이 그 땅에 부흥을 회복시켜 주신줄로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교회가 부흥함으로 다시 역사에 새로운 희망이 살아나기 시작했습니다. 교회가 살면 나라가 살지만 교회가 제역할을 못하면 나라도 어두워지고 백성들은 어려움에 빠지게 됩니다. 행복한 세상, 살아나는 사회, 살맛나는 사회, 건강한 가정을 회복하려면 먼저 이 땅의 교회가, 우리 교회가 부흥해야 될 줄로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그렇습니다. 교회 회복과 부흥과 평화는 이 시대의, 오늘 이 시점에서 가장 중요하고, 가장 시급한 일인 것을 깨닫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래서 기도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먼저 우리 교회의 부흥을 위하여 책임을 다하며, 살아있는 교회되기 위해서 너무나 너무나 간절하게 마음을 같이하여 뜨겁고 간절하게 부르짖고, 부흥을 달라고 기도해야만 될 줄로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부흥을 사모하는 교회위에 부흥을 주십니다. 그러면 교회 부흥이 임할 때 교회는 어떤 모습으로 변화되어질까요? 오늘은 두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까? 왜 우리가 교회 부흥을 갈망해야 하는가? 하나님의 부흥이 임할 때 교회는 어떤 모습으로 변화되는가?

첫째, 하나님의 부흥이 교회에 임할 때 성도들이 자신의 죄를 깨닫고 회개자복함으로 교회가 깨끗해지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부흥은 뭐냐? 하나님의 영광의 임재입니다. 그래서 부흥을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될 때, 자신의 허물과 죄가 깨달아지고 발견되어져서 회개자복하게 되는 겁니다. 부흥이 임할 때 회개의 역사가 일어나는 줄 믿습니다. 그래서 부흥을 통하여 하나님은 교회를 정화시키시고, 깨끗하게 하시고, 거룩하게 하셔서 마침내 하나님의 거룩한 도구로 사용해 주시는 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부흥이 임하는 곳마다 공통된 모습이 뭐냐? 회개의 역사가 먼저 일어났습니다. 회개하지 않고서는 그 다음 역사로 나갈 수가 없는 겁니다. 오늘 사도행전 2장에도 하나님의 성령을 충만히 받은 사도들이 나가서 복음을 전했을 때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으로 소리쳤던 유대인들이 '우리가 어찌할고‘라고 회개했습니다.

베드로는 마가요한의 다락방에서 성령을 사모하며 기도할 때 얼마나 얼마나 회개했겠으며, 성령의 충만을 받고 얼마나 회개했겠습니까? 그 회개의 증거는 바로 베드로의 능력을 통하여 나타났습니다. 계집아이 앞에서도 세 번씩이나 예수님을 부인했던 베드로가 회개하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씌움을 입었을 때, 그는 능력의 사자같은 모습으로 예루살렘 거리로 뛰쳐나가 복음을 외쳤습니다. 그 때 3천명, 5천명이 회개한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회개를 통해서 교회는 깨끗함과 거룩함을 회복해야만 합니다. 깨끗하지 않는 교회는 하나님이 쓰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쓰시는 깨끗한 그룻입니다. 왜 부흥이 필요합니까?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죄를 자복하고 깨끗한 교회되기 위해서, 하나님은 교회를 깨끗하고 거룩하게 하기 위해서 성령으로 역사하는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1907년도 평양대부흥의 역사가 일어났을 때도 길선주 장로님께서 그 회중앞에서 얼마나 부끄러운 것을 회개하지 않았습니까? “나는 내 친구가 세상을 떠나면서 내게 맡긴 돈을 떼어먹었습니다.” 엄청난 회개가 쏟아지면서 그곳에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회개의 파도와 물결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한국교회는 엄청난 변화를 경험하고, 깨끗해지고 거룩해짐으로 하나님의 큰 축복을 맛보는 교회로 회복된 것을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 부흥을 통해서 깨끗해지고 거룩해지는 겁니다.

여러분, 요나를 보세요. 요나가 죄를 범했을 때 하나님은 그냥 두지 않았습니다. 그를 물고기 뱃속에 던져넣었습니다. 왜? 물고기 뱃속에 들어가야 회개하기 때문에...그 물고기 뱃속에서 요나는 죄를 토해냅니다. 물고기 뱃속에서 죄를 토해냇을 때 하나님은 물고기로 하여금 요나를 토해내게 하셔서 다시 일할 수 잇는 기회를 주신 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죄를 회개한 요나, 죄를 자복한 요나, 거룩해진 요나를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하신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부흥이 임할 때 하나님의 영광과 거룩 앞에서 내 자신의 추함과 죄를 깨닫게 될 때 회개 자복의 역사가 일어나서 깨끗해짐을 회복하고 그 때 하나님께서 쓰시는 겁니다.

역대상 7:14은 솔로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내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서로 겸배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지라” 할렐루야!

하나님이 언제 축복하십니까? 내 죄를 깨닫고 겸비해서 하나님앞에 죄를 자복할 때 하늘에서 들으시고 그 죄를 사하고, 회개하는 자의 죄를 사해주시고, 비로소 그 땅을 고쳐주신다는 겁니다. 이 말씀을 여러분 마음속에 세시기길 바랍니다.
죄로 말미암아 교회가 더러워졌습니다. 여기에는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임할 수가 없습니다.

1993년, 지금부터 14년 전, 빌리 그래함 목사님을 베출한 휘튼 대학교, 아주 유명한 크리스찬대학입니다. 이 곳에 1993년 3월 7부터 5월 7일까지 6주동안 아주 놀라운 영적 각성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그 자유분방하게 살아가는 대학생들에게 하나님의 기름부음이 임하고, 성령이 임할 때 그 펄펄한 대학생들이 회개자복하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하나님 용서해주세요.” 입으로만 회개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생활속에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는 모든 물건들을 버리고, 자기의 생활습관을 고치고, 음란과 교만과 남을 미워했던 모든 잘못을 회개하고, 엄청난 회개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그것이 미국대학에 확산되었습니다.

여러분, 회개하고 나면 마음속에 하나님이 은혜와 기쁨을 주실 줄 믿습니다. 회개한 자에게 주시는 그 은혜와 기쁨을 통해서 하나님을 향한 찬송이 회복되는 줄 믿습니다. 오늘도 예배를 드리는 시간마다 그런 은혜가 경험되기를 바랍니다. 나올 때마다 기도하세요. 말씀을 통하여 내 죄를 깨닫고 회개자복하는 시간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깨끗해질 때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가 이곳에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왜 부흥이 필요합니까? 거룩한 교회, 깨끗한 교회가 되기 위해서, 그래서 하나님께서 일하시도록...

둘째, 교회 부흥이 임할 때 성도들의 믿음이 회복됨으로 예배가 회복되어 집니다. 예배가 회복되어 집니다.
예배를 회복시키는 것이 부흥의 목적입니다. 교회를 깨끗하게 하는 것이 부흥의 첫째 목적이요, 예배를 회복하는 것이 두 번째 목적입니다. 오늘 여러분이 부흥을 갈망할 때 단지 교인수가 많아지는 것으로 착각하면 안됩니다. 그것은 다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겁니다. 따라합시다. “주여 우리의 예배가 회복되게 하옵소서.”

교회에 부흥이 임할 때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과 권세를 성도들이 경험하게 될 때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확신하게 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하나님을 높이려는 마음이 그 마음에 충만할 줄 믿습니다.
하나님을 경험하게 될 때, 하나님이 얼마나 크고 높으신 분인가를 깨닫게 될 때, 그 하나님을 경외하고 싶은 마음들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싶은 마음들이 그 가슴에 충만하게 될 줄 믿습니다. 그런 사람들의 예배를 받아주실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

오늘 여러분의 심령이 어떻습니까? 과연 그런 은혜를 통하여 정말 예배드리고 싶다. 내 전부를 드려서 그 크신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하고싶다는 감격이 있습니까? 그것을 회복하기 위해서, 살아있는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서 우리는 부흥을 갈망해야 될 줄로 믿습니다.

사도행전 2:46-47을 보시면 부흥이 임한 예루살렘 성도들은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모이기를 힘쓰고 하나님을 찬미했다고 합니다. 찬미했다는 말은 하나님을 예배했다는 말입니다. 교회 부흥이 임하면 믿음이 살아납니다. 하나님을 경외함이 살아납니다. 모이기를 힘씁니다. 기쁨으로,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을 경외하고 예배하는 마음이 충만할 줄 믿습니다. 예배가 살아야 합니다.
예배가 살아야 교회가 사는 겁니다. 시편 86:12에 다윗은 고백합니다. “주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전심으로 하나님을 찬송하고 영영토록 주의 이름에 영화를 돌리기를 원하나이다.”

내가 전심으로 주를 찬송하고 영영토록 주의 이름에 영화를 돌리기를 원합니다. 여러분 마음속에 그 마음이 충만해지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야 하나님께서 그 예배를 받으시고, 그 예배자에게 하늘의 문을 여시고 은혜와 축복을 부어주실줄로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죄악가운데서 구속해 주신 목적, 하나님이 우리를 창조해 주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구속해 주신 목적이 뭡니까? 하나님을 예배하도록...

에베소서 1:5-6에 “그 깊으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주시는 바 그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그 감격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너무나 무덤덤한 모습으로 예배를 드리면 안됩니다. 그런 사람은 그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을 만나는 놀라운 영적 경험을 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보다 세상을 더 사랑하는 사람의 예배는 과연 어떤 예배이겠습니까? 하나님의 영광보다는 자기의 이익을 더 추구하는 사람들의 예배는 어떤 예배가 되겠습니까? 그런 예배에 하나님이 임재하시겠습니까?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 주시겠습니까?

그런 예배자는, 마음이 잘못된 예배자는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경험할 수 없고, 그런 자에게는 하나님이 찾아오시 않습니다. 기쁨을 줄 수 없습니다. 주의 역사를 베풀지 못합니다. 꿈을 주지 않습니다. 소망도 없이, 사명도 깨닫지 못하고, 예배를 드리긴 드렸지만 아무런 꿈도 비젼도 사명도 능력도 없이 세상을 향해서 그대로 빠져나가는 사람이 되고 맙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살고 있습니까? 오늘 예배를 통해서 어떤 하나님의 비전을 보고, 어떤 능력과 꿈을 가지고 세상에 나가시겠습니까?
여러분, 정말로 심각하게 고민하세요. 자기 자신을 심각하게 회고하십시오.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리지 못한 공동체는 무기력하게 다시 세상으로 돌아가서 가정을 어지럽게 만들고, 세상에 문제를 일으키고 사람들에게 조롱을 받고 멸시를 받고, 이런 모습이 되고 맙니다. 그러다가 다시 교회로 돌아옵니다. 패장병처럼 교회로 돌아오니 아무런 기쁨이 없습니다. 찬송해도 기쁨이 없습니다. 그런 모습으로 예배를 드리고 다시 세상을 향해서 나갑니다. 이 생활을 반복합니다. 오늘로 그런 생활에 종지부를 찍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예배를 회복하여 주시옵소서. 이 예배를 통하여 내 영이 살아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렇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기뻐받으시는 예배다운 예배를 드리지 못할 때 하나님은 하늘 문을 열지 않습니다. 하늘 문을 닫아버립니다. 요한복음 4장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자를 찾으십니다.
찾으신다는 말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자를 만나기를 원하신다는 의미입니다. 오늘 하나님이 만나기를 원하시는 귀한 백성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 자리에 많이 앉아 있다고 하나님이 다 만나주는 것이 아닙니다.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자를 찾아서 만나고 그 사람에게 축복을 주고, 사명을 주고, 능력을 주어서, 위대한 사람으로 쓰겠다고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부흥이 왜 임해야 합니까? 우리의 예배가 회복되어서, 하나님이 받으실 영광스런 예배가 되고, 그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축복을 받고, 하나님 앞에 존귀하게 쓰임받기 위해서 우리는 부흥을 갈망해야 할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부흥이 임할 때 여러분의 예배하는 모습이 달라집니다. 찬송부를 때도 얼굴만 보아도 너무나 감격이 넘치고, 서로에게 은혜가 됩니다. 여러분, 부흥을 갈망하십시다. 부흥을 주소서. 이 부흥을 통하여 우리 대흥교회 예배가 회복되게 하여 주시옵소. 그래서 정말 예배를 통하여 그 말할 수 없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와 하늘의 놀라운 영광을 맛을 보고, 새 힘을 받아, 날마다 날마다 세상에 영향을 끼치고 승리하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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