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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내가 복이 되리라 (느 1: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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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복이 되리라 (느 1:11-2:10)

얼마 전에 목회 잘하는 어느 목사님에게 감동의 말을 들었습니다. 성령 역사를 확실하게 경험하는 방법이었습니다. 모든 신자들이 원하는 내용입니다. 성령이 함께 하셔서 할 수 없었던 엄청난 일을 이루게 합니다. 계속 그러다보면 성령의 인도로 큰 사람으로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그 방법은 말씀 가운데 자연스럽게 나옵니다. 기대하시기 바랍니다.

느헤미야는 먼 페르시아에서 고국 소식을 듣습니다. 유다는 기원전 586년에 망했습니다. 솔로몬 성전도 사라졌습니다. 그 후 70년 뒤에 어찌어찌해서 성전은 겨우 세워놓았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예루살렘은 짐승이나 다니는 폐허였습니다. 성전에 접근하기도 쉬운 게 아닙니다. 비록 나라는 없어도 예루살렘은 사람 사는 도시로 복원되어야 합니다.

때는 기원전 440년경입니다. 성전 세워진 지도 70년이 넘었습니다. 느헤미아는 예루살렘을 향해 마음이 뜨겁습니다. 도시를 재건해서 지역의 중심이 되게 해야 합니다. 그러나 자신은 먼 곳에 있습니다. 어찌어찌해서 페르시아 왕의 술 관원이 되었습니다. 모든 상황, 직책을 이용해야지요? 기도합니다. “방법을 주십시오. 필요하면 왕을 움직여주세요.”

오늘 느헤미아의 기도를 통해서 우리도 배움을 얻기 바랍니다. 내 삶에서 폐허 된 부분 있나요? 또는 내가 꼭 해야 할 일이 있나요? 느헤미야의 지도력으로 주위의 무서운 방해에도 불구하고 도시를 일으킵니다. 재정곤란, 인력부족, 방해 박해 시련 다 극복합니다. 그가 해낸 일은 기적입니다. 당신에게 기적이 필요한가요? 함께 기적을 만들어봅시다.

1. 결심하라

결심은 힘을 불러옵니다. 지난번 생각이 사람을 만든다고 했습니다. 나쁜 것 싫어하는 것 생각하면 힘이 빠집니다. 원수 생각 문제 생각하고 있으면 힘없어요. 그러나 대다수의 사람들은 늘 나쁜 것을 생각해요. 그래서 몸도 마음도 삶도 다 나빠집니다. 반대로 사랑하는 사람 생각하고 하나님 생각하면 힘이 납니다. 습관적으로 그런 사람은 잘 됩니다.

왜 이렇게 힘드나요? 간단합니다. 힘들다고 생각하고 계속 그래왔기 때문입니다. 정말로 힘든데 어떻게 하나고요? 그래도 감사하고 찬송해야 합니다. 바울 보세요. 죽도록 맞고 피투성이가 되어 굶고 손발 묶이어 흉악한 죄수들이 있는 감옥에 던져졌습니다. 밤중에 그가 어떻게 했나요? 아파서 울고 신음했나요? 찬미합니다. 그럴 상황이었던가요?

아니요. 상황에 눌린 게 아니라 상황을 바꿉니다. 감사하고 찬송하니 힘이 솟습니다. 감옥이 진동합니다. 죄수들도 같은 파장을 탑니다. 옥문이 저절로 열립니다. 자기 상황을 바꾸는 방법입니다. 닫힌 문도 열려요. 힘들수록 좋은 생각을 하세요. 감사하고 찬송하세요. 강력한 단어에 집중하세요. 사랑하는 사람, 좋은 일 생각하고. 하나님 부르세요.

애국지사들 보면 어디서 그 용기와 힘이 나오는지 놀랍습니다. 유관순열사, 17세 소녀가 어떻게 수천 명을 지도하고 그 수치와 그 무서운 고문을 당하며 죽을 때까지 투쟁합니다. 임용구 집사 부친은 구월산 빨치산 대장을 여러 해 해냅니다. 그 지혜 그 담력 그 끈기 어디서 나오나요? 고귀한 일일수록 일단 결심하면 됩니다. 이상한 힘이 솟아납니다.

고귀한 일 하기로 결심하면 새로운 용기와 힘이 솟아납니다. 종일 지루해 하고 비참해하지 마세요. 괴롭히는 사람 미워하지 말고 미래를 두려워 마세요. 좋은 생각 선택하세요. 감사 찬송하는 습관 가지세요. 더 나아가 자랑스럽고 아름다운 일 하기로 결심하세요. 자부심, 지혜, 용기 다 나옵니다. 위대한 사람은 위대한 일을 결심한 보통 사람입니다.

하나님 기뻐하시는 일은 더욱 그러합니다. 느헤미야는 거룩한 예루살렘의 재건을 사모했습니다. “기회가 주어지면 내가 하겠다.” 결심했습니다. 하나님께 구했습니다. 처칠도 링컨도, 하나님과 조국을 위해, 많은 사람을 위해 일하겠다고 결심하고 기회를 달라고 기도한 사람들입니다. 느헤미야가 어떻게 성경적 인물이 되었나요? 뜻을 정했기 때문입니다.

교우 한 분이 새벽기도 할 때 먼저 하는 내용입니다. “좋은 아내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사랑은 감정 이상의 의지입니다. 아내, 남편, 다 인간인데 완전하게 항상 좋을 수 없어요. 그래서 먼저 감사하며 사랑하겠다고 결심하는 것입니다. 내 가정은 어떤가요? 직장은요? 교회는 어떻고요? 상황이 무엇이건 나 혼자라도 바로 서면 다 해결됩니다.

영혼구원, 잘 못하지요? 나서부터 잘하는 사람 있나요? 너무 어렵습니다. 거룩한 성 예루살렘의 재건, 능력이 먼저 있나요? 아니요, 결심이 먼저입니다. 능력과 도움은 위에서 옵니다. 영혼구원, 예루살렘 재건보다 더 시급하고 더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소원입니다. 그러기에 결심하고 일어나면 하나님이 도우십니다. 하나님이 못하시니까 내가 합니다.


2. 하나님과 하라

좋은 일은 결단하고 나면 힘이 솟아납니다. 아무리 어렵고 아무리 방해가 많고 시간이 걸려도 결심하고 결심을 유지하면 반드시 해냅니다. 상황도 힘도 만들어집니다. 그만큼 나 자신은 놀라운 존재입니다. 생각으로 자신을 망가뜨릴 수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무조건 최고 목표를 결심하세요. 하나님 기뻐하시는 일은 하나님으로부터 힘이 옵니다.

결단만 하면 되나요? 하나님과 교제를 쉬지 마세요. 기도로 의논하고 도움 요청하세요. 느헤미야는 위대한 일을 결심했습니다. 먼저 자기 상관인 왕에게 허락 받아야 합니다. 공적 도움도 받아야 합니다. 그러고도 갈 길이 태산입니다. 말 잘해 머리 좋아 해 내리라 생각 않습니다. 기도합니다. “종이 형통하여 이 사람들 앞에서 은혜 입게 하옵소서.”

그 기도가 분위기를 만듭니다. 왕이 그에게 관심을 갖게 합니다. 얼굴에 수심을 봅니다. 왜 그런지 묻습니다. 느헤미야는 조상 묘실이 있는 성 예루살렘의 아픈 상황을 보고합니다. “어떻게 해 주면 되겠느냐?” 급하게 대답하지 않습니다. 짧은 순간 하나님께 묵도합니다. 하나님이 그 자리에 함께 계셨어요. “제가 가서 그 성을 건축하고 싶습니다.”

느헤미야의 이 말은 상황에 맞지 않습니다. 그는 왕의 비서입니다. 그것도 술을 받아 올려야 하는 최측근입니다. 왕을 버리고 어디도 간단 말입니까? 왕보다 더 중요하고 더 사랑하는 것이 있다면 죽어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의 마음을 감동시켜 말하게 합니다. “얼마나 걸리고 언제 돌아오겠느냐?” 그러면서 모든 도움의 조서를 꾸며 줍니다.

맨 앞에서 약속했던 것을 기억하십시오. 성령의 역사가 확실하게 나타나는 방법이 무엇일까요? 성령이 돕고 싶은 일을 결심하면 됩니다. 가정 직장에서도 어디에서나 “썩는 밀알 되겠다” 결심하세요. “복이 되겠다” 결심하세요. 하나님이 제일 좋아하시는 일이 무엇인가요? 그 목사님 평생 경험한 것입니다. “전도 마음만 먹어도 성령은 역사하신다.”

영혼구원, 하나님의 소원입니다. 그래서 세상에 오셨습니다. 우리가 천국 안 가고 계속 세상에 있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왜 우리에게 건강과 풍요를 주셔야 하나요? 영혼구원 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전도는 어렵습니다. 예루살렘 성벽 세우고 도시 일으키는 것처럼 어렵습니다. 그러나 결심하면 성령이 도우십니다. 상황도 방법도 다 만들어주십니다.

내가 복이 되려면 첫째 하나님이 감동시키시는 대로 하나님 기뻐하시는 일을 결심해야 합니다. 둘째로 하나님의 도움을 의지해야 합니다. 그러면 즉시 나 자신 하나님 수준으로 바뀝니다. 그렇다고 다 된 게 아닙니다. 큰 일, 아름다운 일은 단 번에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계속 어려움이 있습니다. 첫째와 둘째를 계속 반복하면서 계단을 올라야 합니다.


3. 꾸준히 하라

첫째와 둘째 원리 즉 하나님 의지하고 결심하기를 반복합니다. 그렇게 꾸준히 하세요. 느헤미야를 보세요. 황제의 조서를 가졌습니다. 누가 거기 대항하겠습니까? 그러나 세상은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반대파들이 포기 않고 대항합니다. 현장에서도 새로운 문제가 계속 일어납니다. 한 손에 연장 한 손에 무기를 들고 힘 다해 52일 만에 성을 세웁니다.

성만 만들면 다 되나요? 도시를 일으켜야 합니다. 느헤미야는 수천 명의 유대인들을 데리고 예루살렘에 왔습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그들을 세워야 합니다. 주위 민족들로부터 악성 루머가 일어납니다. 방해와 음모가 끊이지 않습니다. 20여 년 동안 질서를 잡고 예루살렘을 일으킵니다. 거룩한 목적과 결심 그리고 하나님 향한 믿음이 그렇게 합니다.

위대한 일은 간단히 단번에 되지 않습니다. 결심을 유지해야 합니다. 요셉은 위대한 꿈을 가졌지만 형들이 망칩니다. 노예로 팔았어요. 하나님 도움으로 꿈을 유지하며 준비하며 기다립니다. 이번에는 여인이 망칩니다. 억울하게 감옥에 갑니다. 다 막혔어요. 그래도 그 꿈을 유지합니다. 그래서 꿈이 그를 만들어갑니다. 결국은 애굽의 총리가 됩니다.

왜 그렇게 시간이 걸리고 시련이 오래가나요? 하나님은 우리를 키우기 원하십니다. 그런 과정 통해 계속 복 받기 원하십니다. 모든 역경은 하나님의 은혜를 사용할 기회입니다. 힘들수록 생각을 바로 해야 합니다. 피곤할 때 “피곤하다”하면 더 피곤합니다. 피곤할 때 말씀을 묵상하세요. 작은 소리로라도 읊으세요. 말씀이 상황도 나도 만들어갑니다.

영혼구원, 하나님 소원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2:4) 이보다 복이 되는 일 없습니다. 예수께서 주신 가장 큰 명령입니다. 피할 수 없습니다. 다른 것 다 해도, 기도 최고로 많이 하고 봉사 죽도록 하고 몸 다 드려도 이게 없으면 반쪽입니다. 영혼구원 하라고 내가 세상에 있음을 아세요.

아무리 어려워도 결심만 하세요. “나는 하나님 제일 기뻐하시는 일 해서 복이 되겠다. 내가 하나님 일을 하면 하나님은 내 일을 해 주신다. 나는 부족해도 결심하고 나서면 하나님이 쉽게 해 주신다.” 사람도 보내 주시고 할 말도 주십니다. 그래서 나의 순종에 대해서 축복을 주십니다. 이 복된 일, 이 쉬운 일을 절대로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합니다.

훌륭한 결심은 훌륭한 삶을 만들어 훌륭한 존재가 되게 합니다. 전도 외에도 평생 성령이 돕고 싶어 하시는 일 하기로 결심하세요. 그래서 복이 되세요. 성령의 역사와 기적을 경험합니다. “나는 세우리라. 남들 안 보고 세우리라. 가정 세우리라. 교회 세우리라. 직장 세우리라. 무엇보다 영혼 구원하리라. 복이 되리라.” 내가 느헤미야요 바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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