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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피 흘리심을 아는가? (히 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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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흘리심을 아는가? (히 9:11-22)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은총, 피의 능력, 피의 기쁨, 피가 주는 은총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장례식을 할 때 제일 눈물이 많이 나는 때가 있습니다. 어떤 때입니까? 돌아가신 분 때문에 우는 건 아닙니다. 주례자가 집례 하다가 눈물이 막 쏟아져서 걷잡을 수 없을 때가 늘 있습니다. 언제 입니까? 사랑하는 그 아이가 자기 어머니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도 전혀 모르고 과자 달라고 먹을 거 달라 그러고, 엄마한테 자꾸 칭얼대고 앞에 와서 사진 갖고 놀려 그러고 꽂아 놓은 꽃을 가져가려 그러고 전혀 모릅니다. 그러면 참 눈물이 많이 납니다. 그 아이는 얼마나 아프고 슬픈 일을 모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도 사랑하는 제자들이 전혀 몰랐습니다. 아무도 몰랐습니다. 왜 십자가를 져야 하는지 모릅니다. 자꾸 지지 말라는 겁니다. 십자가 왜 지시느냐고. 다 그럽니다. 십자가를 이해하는 사람이 전혀 없습니다. 정말 기가 막히는 일입니다. 예수님이 능력이 많아서 로마를 물리치고 세계적인 강대국을 건설해서 제자들이 큰 장관이나 되고 모두 이렇게 생각합니다. 예수님이 엘리야 같은 능력, 모세와 같은 기적을 행하며 못 할 일이 없는 이런 통치자가 되어서 이스라엘을 다스려 주었으면 하는 이 기대만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죽으면 안 된다라는 겁니다. 십자가 안 된다라는 겁니다.

그러나 여러분! 예수님은 이 십자가를 지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제자들은 그걸 나중에 알게 됩니다. 알게 되면서 이 십자가를 증거 하는 증인이 됩니다. 십자가는 우리 인간의 불행, 아픔, 슬픔, 죽음도 아닙니다. 십자가는 은혜, 구원, 죄사함, 자유, 승리임을 알게 됩니다. 로마를 이기는 통치자가 아니고, 십자가의 보혈로 죄를 정복한 자가 가장 큰 능력 있는 통치자임을 나중에서야 알게 됩니다. 우리는 피를 알아야 합니다. 벤허 영화에 보면 피가 흘러서 주욱 물과 함께 기드온 시내로 흘러가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보혈, 십자가 갈보리의 피가 온 인류와 세계를 향하여 내 영혼 깊은 곳까지 흘러오는 걸 알아야 됩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시기 위하여 이 땅에 오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알아야 모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십자가를 모르면 모든 것을 알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피 흘리시므로 우리의 구주가 되셨습니다. 십자가의 보혈을 알 때에 하나님을 알게 되고, 예수님을 알게 됩니다. 사람이 안다는 것처럼 귀한 일이 어디 있습니까? 우리는 피를 알 때에 모든 것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신구약 성경도 피로 적어져 있는 말씀, 피의 책입니다. 기독교는 피의 종교이며 피의 길에 피 씻음을 받으려고 우리는 주의 보좌 앞에 나옵니다. 피의 능력을 믿습니다. 피로 말미암아 여기에 서 있습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을 사랑하는 것도, 천국 가는 것도, 구원을 얻는 것도, 우리의 자유함도 모두 피로 말미암아 주어지게 됩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을 한없이 축복을 하시고 기뻐하시는 것도 피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자녀가 공부를 잘해서 사랑합니까? 인물이 좋아서 사랑합니까? 많이 배워서 사랑합니까? 착하고 의롭고 죄를 안지어서 여러분이 자녀를 사랑합니까? 아닙니다. 오직 하나 입니다. 피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낳은, 그 피 흘려 낳은 것 때문에 부모는 다른 것은 일절 보지도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누구보다 못 할 수 있지만 누구보다 귀한 것이고, 누구보다도 허물이 있을지라도 누구보다도 의로운 것입니다. 내 아들을 누가 욕하면, 정죄하면 우리는 미운 것입니다. 왜냐하면 내 피의 아들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피의 백성입니다.

  등산하는 사람은 하나의 목적지를 향하여 올라갑니다. 정상을 향하여 올라가듯이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은 본인에게는 십자가가 목적이며 목표입니다. 창세기부터 주님이 오신 그 십자가의 갈보리 까지는 주욱 올라갑니다. 창세기에서부터 모든 것은 한 곳을 가리킵니다. Look at 갈보리입니다. 모든 건 예수님이 지신 갈보리를 가리킵니다. 구약에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신명기, 민수기 모든 책이 저 쪽으로 가야 됩니다. 갈보리에 메시야가 오셔서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를 지시는 그 곳을 향하여 성경은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를 지심으로 구세주가 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구주입니다. 사도행전 5장 42절에 보면 “저희가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쉬지 아니하니라.”

  예수는 그리스도입니다. 예수님은 이름이 예수님입니다. 그리스도는 이름이 아닙니다. 그리스도는 메시야란 말입니다. 히브리말로 메시야입니다. 헬라어로 크리스토스 영어로 christ 우리말로 구세주입니다. 예수님은 구세주, 메시야이십니다. 이름하고 전혀 다릅니다. 우리 대통령도 이름이 있지만 대통령 이름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만일 저에게 김삼환 붙여지면 대단합니다. 안 그렇겠습니까? 예수님은 목수의 아들입니다. 사람의 몸을 입고 오셨습니다. 그러나 그 예수는 메시야입니다. 왜 메시야입니까? 십자가를 지심으로 우리의 메시야가 된 것입니다. 피 흘리심으로, 피 흘리는 자, 우리를 위해 죽으시는 분이 메시야입니다. 우리 온 인류를 구원하셨기 때문에 메시야입니다. 성경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약속해 주신 제일 큰 약속은 하나입니다. 메시야가 온다라는 겁니다. 온 인류를 죄와 사망에서 건져주실 메시야가 온다라는 겁니다. 이스라엘은 밤낮으로 그 메시야를 기다렸습니다. 우리의 죄를 사하시고 우리를 구원하실 메시야를 기다렸습니다. 수 천 년 동안 모든 행사가 메시야에 맞추어져 있었습니다. 메시야에 대한 기다림으로 참 메시야를 사모하는 행사가 다 이스라엘의 절기며 행사입니다.

  예수님은 메시야입니다. 한번만 더 하십시다. “예수는 메시야다. 예수는 그리스도다.” 왜 제자들이 이 말만 합니까? 여기에 맞추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까지 우리의 복음전파의 내용도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 온 인류의 메시야는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은 메시야입니다. 메시야란, 그리스도란 무슨 말입니까? 중보자란 말입니다. 기름 붓는 겁니다. 구약에는 중보자가 셋입니다. 선지자, 제사장, 왕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직접 말을 못하니까 땅에 있는 선지자를 세워서 말씀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사람은 참 선지자일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참 선지자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직접 메시지를 받아 가지고 내려온 특사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우리에게 정확하게 전달해 주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님은 메시야이며, 참 선지자입니다. 생명의 말씀, 구원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어느 선지자도 이런 말은 못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 보내신 선지자입니다. “누구든지 내 말을 듣고 내게로 오는 자는 영생을 얻고, 누구든지 내 말을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라.” 예수님은 선지자, 하나님의 메시지 특사로서 이 땅에 오신 겁니다.

  두 번째는 제사장입니다. 제사장은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중보자입니다. 하나님 앞에 우리가 죄사함을 받도록 양을 잡아 피를 뿌리고, 우리 대신 기도해 주고 우리 대신 축복해 주시는 중보자, 제사장입니다. 제사장은 자기도 죄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완전한 의인입니다. 구약은 끊임없이 짐승을 잡아서 양의 피를 하나님 앞에 바침으로 온 인류를 멸망과 죄와 저주에서 건져줍니다. 예수는 메시야, 메시야라는 말은 중보자, 그는 왕입니다. 그래서 유대나라의 왕의 개념은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있는 중간에 있는 분입니다. 세상에 있는 모든 통치자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백성을 섬기고 다스려야 됩니다. 내 마음대로 하면 안 됩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하든지 높은 자리에 있을 때는 하나님이 세워주신 줄 알고, 그래서 성경에는 모든 권력이 하나님께로부터 오기 때문에 백성은 그 권력자를 존경해야 되고 권력을 가진 자는 겸손함으로 백성을 잘 받들어 섬겨서 백성을 유익 되도록 해야 되낟고 나옵니다. 유럽에 있는 모든 민주주의 국가가 잘되는 것은 통치자가 항상 하나님 앞에 서 있기 때문에 겸손하게 백성에게 피해를 주지 않습니다. 그 많고 많은 몇 십 개국 나라중 대통령 물러가라는 이런 나라가 한 나라도 없는 것은 하나님 앞에 중간에 서 있는 책임을 잘하기 때문입니다. 중간에 서야 됩니다. 중간에 하나님을 제해놓은 통치자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문제가 있습니다. 자기도 문제가 생기고 하나님과 백성에게 버림을 받습니다. 예수님은 언제나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있는 왕으로서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건지시고 우리를 인도해 주시며 도와주십니다. 주님이 나를 거느리시고 안전하게 하십니다. 내 모든 형편을 아시고 나를 이끌어 주시는 주님이신 줄로 믿습니다. ♬예수가 거느리시니 즐겁고 평안하구나 풍파중에 거느리고 평안할 때 거느리네 주 날 항 상 돌보시고 날 친히 거느리시네 주 날 항상 돌보시고 날 친히 거느리시네♬(찬송가 444장)

  구약은 선지자, 제사장, 왕이 따로 있는데 예수님은 이 세 가지를 다 합니다. 메시야이기 때문에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늘 말씀으로, 제사장으로, 왕으로 주님이 오늘도 중보자가 되신 줄로 믿습니다. 예수님은 영원한 중보자입니다. 그래서 성경 디모데전서 2장 5절에도 보면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도 한 분 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예수님은 중보자로 이 땅에 오셔서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피 흘려주심으로 참 선지자, 제사장, 왕이 되셔서 영원히 저와 여러분을 다스려 구원하시고 평강의 왕으로 우리와 함께 할 줄로 믿습니다. 누구로 말미암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중보자로 말미암아서 입니다. 그가 계심으로 우리는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게 되었고 그로 말미암아 우리는 의롭게 되었으며, 그의 보혈의 은총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심판의 두려움, 무서움에서 건짐을 받은 것입니다. 우리는 두려움이 없습니다. 이 세상의 어떤 세력도 이 세상에 많고 많은 무엇도 하나님 앞에 피로 구속함을 받는 주의 자녀를 해칠 자는 없습니다. 그래서 성도는 늘 평안합니다. 오늘 찬송가 불렀지 않습니까? 평화는 하나님이 주신 선물입니다. 피로 구속함을 받은 주의 백성을 누구도 해칠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의로운 자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의롭게 해주셨기 때문입니다. 한문으로 옳을 ‘의(義)’자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 아십니까? 옳을 ‘의’자 아십니까? 의인은 양(羊)밑에 나 ‘아(我)’자입니다. 그러니까 양이 죽어야 내가 의로워진다라는 말입니다. 중국말에 그런 것이 참 많습니다. 왜 그런지는 설명을 여기서 다 못하지만은 의로움이 내 공로로 의로워질 수 있습니까? 이 세상의 누구도 자기의 의로는 의로워질 수 없습니다. 우리는 죄인으로 태어났기 때문에 절대로 의로워질 수 없습니다. 우리를 의롭게 하는 것은 양의 피로 말미암아 의로워집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에도 말하기를 구약의 모든 의롭게 하는 것은 피로서 됩니다. 사람만 아닙니다. 하나님 앞에 바쳐지는 모든 제물도 피 뿌려야 됩니다.

  예를 들어 화로 있지 않습니까? 화로를 밖에서 사 성전에 갖고 들어가려면 피 뿌려야 됩니다. 주걱도 피 뿌려야 하나님께 쓰임 받을 수 있습니다. 100% 무슨 그릇이든 나무든 항아리 간에 무엇이든지 피가 없으면 안 됩니다. 피가 있어야 통과가 되고 깨끗해집니다. 이것은 온 인류의 피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는 그림자입니다. 구약의 피는 완전히 사해지는 것은 아니라도 앞으로 사하러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준비하면서 몇 천년동안 끊임없이 잡았던 것입니다. 이제 예수께서 오심으로 우리는 완전한 의인, 의로움이 되었습니다.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는 의는 예수의 보혈밖에 없는 줄로 믿습니다.

히브리 10장 19절로 20절, 성경 바로 옆이니까 한번 보겠습니다. 오늘 9장 읽으셨는데 10장 한번 보겠습니다. 제가 읽겠습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피 때문에, 피 공로로 여기에 온 것입니다. 피 때문에 여러분이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피를 힘입어, 피를 의지하고, 피 능력 때문에 여러분이 여기에 오셨습니다.

“그 길은” 오늘 여러분이 나오신 이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롭고 산 길이요.” 구약의 길이 아닙니다. 완전히 열린 길입니다. 휘장을 열어 놓았습니다. “휘장은 곧 저의 육체니라.”

  구약 성경에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는 제사장 하나만 나아가지 백성이 나아가는 건 아닙니다. 죄인은 못 나갑니다. 제사장만이 나가는데 제사장이 나가더라도 어디까지만 가느냐 휘장까지만 갑니다. 휘장을 넘어서면 무엇입니까? 지성소입니다. 지성소에는 누가 계십니까? 하나님이 계신 곳입니다. 성소에는 하나님이 계신다기 보다는 지성소에만 계시는 겁니다. 휘장이 있습니다. 휘장을 찢을 자가 아무도 없습니다. 휘장을 제거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겁니다. 우리 죄인이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가 없습니다. 감옥에 있는 죄인이 대통령 만나러 갈 수 있습니까? 누군가 감옥 문을 열어야 나올 수 있습니다. 감옥문은 죄인이 못 엽니다. 밖에 있는 분이 철커덕 열어야 열리지 죄인은 열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갈 수 있는 길을 죄인인 우리 스스로는 절대로 열 수가 없습니다. 누가 열어야 되는데 이 세상에 열 자가 없습니다. 이걸 열려고 예수님이 오셨습니다. 어떻게 열었느냐? 육체로 열었다 그랬습니다. “육체니라”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휘장을 제거한 것입니다. 십자가에서 “마지막 크게 소리 지르더라” 막 아~으~ 그 아픔을 견디지 못해서, 아~으~ 할 때에 “엘리엘리라마사박다니” 막 소리 지를 때에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성전 안에 있던 휘장이 확 찢어졌습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이 죄악으로 말미암아 막혔던, 아무도 제거할 수 없는 이 천을 하나님의 아들이 죽으시면서 휘장을 찢어버린 것입니다. “휘장은 육체니라”

  예수님의 육체의 죽으심으로 여러분은 하나님 앞에 나가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이 여기에 나오신 것은 여러분의 공로가 아닙니다. 목사의 공로, 부모 덕택에 나오는 것도 아닙니다. 여러분이 의로워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예수의 보혈, 육체의 죽으심, 피 다 쏟으시고 숨 거두시면서 넘어지면서 찢어지심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하나님 앞으로 나오는 길이 열렸다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우리에게 유일하신 메시야입니다. 예수는 그리스도입니다. 나를 하나님에게로 인도하셨으니, 살아계신 하나님 창조주 하나님 영원하신 하나님께로 내가 나아가는 길이 열렸으니 이보다 더 놀라운 일이 어디 있습니까? 사형수가 죄사함을 받는 것만 해도 대단한데 왕의 아들이 된다면 이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그래서 대형 백과사전에는 석가, 공자의 글은 천 단어입니다. 마호메트도 천 단어입니다. 알렉산더와 시저의 단어는 5백여 단어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대해서는 2만의 단어를 넣었습니다. 똑같은 성자인데 그 분들과는 왜 몇 십 배 분량을 더 했습니까? 다른 분들은 죄인입니다. 휘장 밖에 있습니다. 자기 죄, 인생에 대해 고민 고민하다가 죽은 분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메시야입니다. 우리 온 인류, 공자, 석가, 알렉산더, 시저도 다 구원하는 하나님의 아들 창조주 메시야입니다. 그는 누구와 비교할 수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유일하신 우리의 구주입니다.

  이번 주 화요일은 중추절입니다. 제일 큰 명절입니다. 중추절하고 설. 중추절은 8월 15일 한가위라고도 합니다. 한가위에서 한이라는 단어는 크다라는 말이고 가위라는 말은 중간이란 말입니다. 음력으로 8월 보름 제일 큰 달, 이 명절이 우리에게 제일 큰 절기입니다. 시기적으로도 추수를 해서 제사를 지내면서 잘 먹고, 온 가족과 함께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제일 좋은 계절이기도 합니다. 신라 유리왕 때 한가위 한 달 전에 베 짜는 여자들이 궁궐에 모여서 한 달 동안 계속 베를 짜서 이긴 사람에게는 상금이 주어지고 진 사람은 이긴 자를 위해 잔치를 베풀었던 것이 한가위 유래였습니다. 그래서 저희 어렸을 때에는 8월 한가위가 되면 송편 떡을 만들었습니다. 그때 이긴 사람은 보름달에 그 달에 맞추어서 송편을 만듭니다. 그 때 송편 말고 망두도 만들었는데 그 망두는 진 사람으로 한 달이 되었는데도 반밖에 못 짠 사람들이 만듭니다. 망두는 송편반입니다. 그 안은 텅 비우고 그래 만들어 가지고 먹었습니다. 망두 아십니까? 저희 어렸을 때도 그렇게 했는데 요사이는 그런 의미를 잘 모릅니다. 추석은 우리에게 제일 큰 명절입니다.

  그러나 성경에 나오는 유대인의 명절 중 제일 큰 명절은 7월 10일 대속죄일 입니다. 이것은 영적으로 살아가는 분은 속죄일이 제일 큰 명절로 알아야 됩니다. 추석 잘 쉰다고 복 받는 게 아닙니다. 우리는 속죄함을 받아야 축복이 옵니다. 죄인에게 무슨 복이, 무슨 기쁨이 있습니까? 잘 먹는다고 기쁩니까? 보름달과 나와 무슨 관계가 있습니까? 예수의 보혈로 씻음 받아야 보름달이 아닌 정오의 해가 떠오릅니다. 그래서 유대인의 제일 큰 계절이 7월 10일인데 TV, 라디오, 모든 정부 행사가 올 스톱입니다. 사회 모든 것이 완전히 움직이지 않고 대속죄일에만 맞춥니다. 저도 몇 번 이스라엘 가서 이 날과 겹쳐서 보았습니다. 길거리 전체가 조용합니다. 사람이 죽은 도시가 되어 버립니다. 7월 10일 대속죄일이 왔기 때문입니다. 대속죄일에 하이라이트가 있습니다. 하이라이트가 뭔지 아십니까? 최고의 아주 핵심이 있습니다. 이걸 아셔야 됩니다. 7월 10일은 그냥 속죄일이 아니고 대속죄일 입니다. 전 이스라엘이 죄를 용서함 받는 날, 이스라엘의 가장 큰 날입니다. 전 민족의 죄를 사해야 복이 옵니다. 길이 열립니다. 인간이 죄를 가지고 무슨 길이 있습니까?

  대속죄일이 되면 가장 큰 행사가 하나 있습니다. 염소 두 마리를 성전에 가져다 놓고 제비를 뽑습니다. 딱 뽑으면 그 뽑힌 제비는 아사셀이라고 해서 밖으로 끌고 갑니다. 이스라엘에 아사셀산이라고 있습니다. 하르 몬다르라고 하는 산인데 그냥 아사셀산 이라고 그러면 됩니다. 아사셀산이 얼마나 머냐하면 예루살렘에서 직선거리로 걸어가면 한 11km, 꼬불꼬불 길 따라가면 15km에서 한 17km 가야 거기 있습니다. 제가 마침 지난 7월에 거기 가 보았습니다. 주욱 갔는데 양을 제사장이 한 마리 끌고 갑니다. 끌고 가서 그 언덕에 가면 제사장이 그 양머리에 안수를 합니다. “오~하나님 모든 이스라엘의 모든 죄를 이 양으로 대신하여 용서하소서.” 하고 안수한 다음에 양을 거기다 낭떠러지로 밉니다. 500~600미터 어마어마한 깎아지른 듯한 사해바다 낭떠러지로 떨어집니다. 수많은 돌에 부딪히면서 창자가 튀어나오고 눈이 튀어 나오고 머리가 다 깨지면서 뒹굴어 내려갑니다. 이게 아사셀입니다.

이게 뭘 의미하는지 아십니까? 우리의 죄를 지고 비참하게 하나가 죽어야 전 이스라엘이 살아 날 수 있다는 겁니다. 이것은 앞으로 오실 우리 온 인류의, 유대인의 아사셀이 아닌 우리 온 인류의 아사셀이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그가 나의 아사셀이 되어서 끌려가서 비참하게 죽으시고 고난당하심으로 우리가 모든 멸망 저주에서 구원받는 걸 말합니다. 할렐루야! 아사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때문에 여러분이 이 자리에 와있는 겁니다. ♪주 십자가에 달리사 날 구원해 주셨으며 주 예수님 고난 받아 나 평화 누리도다.♪(찬송가 468장)

  죄는 지었습니다. 그러나 이 죄를 주님이 가져 가셨습니다. 아사셀로 버려진 것입니다. 한 마리는 어떻게 하느냐? 거기 버려진 것이 확인되면 깃발을 듭니다. 예루살렘 성안에는 다시 한 마리 남은 그 양을 잡아 피를 다 받습니다. 그 날만 지성소의 길이 열립니다. 제사장은 계속 가면서 피를 뿌리고 지성소에 가서도 일곱 번 피를 뿌리고, 동편에 뿌리고 아래 뿌리고 계속 피를 뿌려서 이스라엘의 죄를 또 용서함 받습니다. 죄는 저주에서 용서함 받는다면, 이 피는 어떤 역할을 하느냐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길을 열어줍니다. 아버지 앞에 나아가는 길이 열린다라는 겁니다.

예배, 찬송, 기도, 감사의 길이 열립니다. 누구로 말미암아? 피로 말미암아. 한 양은 계속 피 흘리면서 언덕에서 굴러 떨어지면서 저주에서 용서함을 받고, 한 피는 흘리면서 나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길을 열게 된다라는 겁니다. 피가 없으면 죄 값은 본인의 몫입니다. 예수님의 피가 있다면 여러분은 억, 천, 만 가지 죄에서 건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모든 죄악이 우리를 어렵게 하고 환란으로 이끌어 갑니다. 죄는 우리를 감옥처럼 만들어 구속하고 철조망처럼 가는 길을 가로 막고 아프게 하며, 거미줄처럼 우리 몸과 마음과 인간관계를 끊임없이 얽어매는 것이 죄악입니다. 무슨 일이 있을 때 누구 때문이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의 죄가 여러분을 그렇게 한 줄 알고 주님 앞에 속히 나아와 주의 보혈로 씻음 받기를 바랍니다.

  죄는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아름답고 거룩한 관계를 폭격을 해서 다 파괴하고 다리를 끊어 놓습니다. 우리 마음을 교만하게 하고 강퍅하게 하고 어리석게 만듭니다. 죄는 우리를 너무 어리석게 만듭니다. 오늘 죄의 길로 빠지는 사람을 비웃지 마십시오. 죄를 지으면 그렇게도 한심하고 어리석게 삽니다. 우리 수양관 옆에 외딴집이 하나 있습니다. 늘 차가 낮에도 많이 있습니다. 제가 어제 이야기를 들었는데 경찰이 이번 주에 낮에 탁 닥쳐 가지고 다 붙잡아 갔답니다. 도박꾼들이 모여가지고 판돈만 26억이 나왔답니다. 건강하고 젊고 돈 벌어 가지고 무엇 합니까? 쪼이는 거, 계속 이것 합니다. 사람이 얼마나 어리석어 그 어렵게 벌어 다 도박장에 가 수백억 날립니다. 죄는 우리의 눈을 감기고 어리석게 만듭니다. 엉뚱한 짓만 하게 합니다. 강도질 하게 하며, 자살하게 하는 것 그렇게 좁은 길로만 가게 합니다. 아무것도 아닌 것 가지고 둘이 밤낮으로 몇 십 년 싸우게 만듭니다. 죄는 우리를 좁고 좁게 만듭니다. 창문을 닫아 버립니다. 주의 보혈로 씻음 받을 때만이 여러분에게 자유가 주어지는 줄 믿습니다.

  죄는 강퍅하게 하고 교만하게 만듭니다. 우리 마음을 어둠으로 가득 차게 하고 우리의 삶을 파괴합니다. 죄는 블랙홀처럼 살면 살수록 우리의 좋은 것 다 가져가 버리고 빈 쭉정이 실패의 삶으로 우리의 인생을 마감하게 합니다. 이 죄에서 우리를 건지시고 살리시며, 우리를 벗어나게 하여 하나님의 자녀답게 사는 능력 있는 길이 어디에 있습니까? 예수님의 보혈입니다. 교회는 피 때문에 나옵니다. 피의 은총 받으려 나옵니다. 피는 능력이 있습니다. 솔제니친 보십시오. 암 걸려 자기 집 다 망하고 끌려가서 죽는 순간에 누가 와서 “앞에 십자가 그었다.”고 그러지 않습니까? 십자가 보는 순간 마음에 뭐가 왔다 그러지 않습니까? 평화가 찾아오고 이상하게 병이 나아서 세계적인 작가 활동을 한 것입니다. 십자가는 감상, 수양, 철학이 아닙니다. 십자가는 능력입니다. 우리 이어령 교수도 보십시오. 십자가로 말미암아 자기 마음에 빛이 찾아오고 이 지성인의 마음에 지성이 주지 못하는 놀라운 기쁨과 이 가정에 어마어마한 축복을 받습니다. 딸이 갑상선 암에서 놓임을 받습니다. 십자가의 능력, 은혜입니다.

  결론을 맺고자 합니다. 모두 죄 벗으려고 고민하는데 죄를 벗어나도 죄인이 면할 길은 없습니다. 예수의 보혈만이 우리를 자유케 합니다. 씻음 받으면 세상이 달라집니다. 새롭고 사는 길, 새 사람이 됩니다. 어떤 아이가 강아지를 좋아해 한 5~6년 저축을 해 애완견 센터에 가서 강아지를 사게 되었습니다. “아저씨! 나 강아지 한 마리 주세요.” 그리고 5년 동안 모아 저축한 걸 몽땅 털어서 줬습니다. 너무 애가 가엽고 착하게 보여서 “얘야! 그럼 네 마음대로 골라라. 한 마리만 가져가라.”, “그러니까 이 아이가 이렇게 보더니 강아지가 저쪽에 많이 있는데 한 마리를 딱 주워가지고 오는 겁니다. “이것 주세요.”, “얘! 너 이 강아지는 안 돼. 이 강아지는 다리를 다쳐서 다리가 부러졌어.”, “아니예요. 저는 이 강아지가 참 좋아요. 저는 다리가 없거든요. 저는 이 강아지하고 갈거예요.”

  예수의 피로 사함을 받고나면 죄인이 그렇게 사랑스럽습니다. 그 전에는 죄 용서함을 받지 못해 죄와 피를 보면 흥분하듯이 자꾸 강퍅해 집니다. 그러나 내 큰 죄에서 용서함을 받으면 모든 죄인을 이해를 합니다. ‘왜 저런 짓을 하나? 저게 인간이냐?’ 그러질 않습니다. ‘그럴 수 있지.’ 그래서 누구나 용서가 되고 용서함을 받은 사람은 누가와도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 가정에 평화가 옵니다. 어떤 분은 자기 아이를 절대로 용서 못하는 분이 있습니다. 이를 갑니다. 자기 남편 용서를 못 합니다. 자기가 용서함을 받지를 못해 놓으니까 용서를 못 합니다. 기쁨은 용서에서 옵니다. 참 좋습니다. 하루하루 살면서 이 세상 모두를 사랑하고 품을 수 있는 넓은 마음을 갖습니다. 기도하십시다.
(김삼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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