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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복 받을 사람(렘 17: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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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을 받을 사람
예레미야 17장5-8절

하나님을 아버지로 믿는 성도들이라면 세상의 그 어떠한 소리보다도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우리에게 가장 귀한 것을 주시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 우리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려야 할 것입니다.
소돔과 고모라 성이 유황불로 심판을 받기 전에 하나님께서는 롯에게 말씀하시기를 너에게 속한 가까운 사람들에게 가서 이성이 유황불로 멸망하게 되니 빨리 이성을 떠나도록 하라고 말씀했습니다. 롯은 자기 딸들과 정혼한 사위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 주었으나 그 사위들은 농담으로 여기고 그곳을 떠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롯의 처는 어떤 일이 있어도 뒤를 돌아보지 말라는 말씀을 무시하고 뒤를 돌아다보다가 소금 기둥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들이 듣기는 들어도 그것을 중히 여기지 않았기 때문에 그렇게 된 것입니다. 반대로 말씀을 순종했던 사람들은 하나님의 복을 받았습니다. 노아의 가족이 그랬습니다. 이들은 홍수 가운데서 살아남을 수가 있었습니다. 다름 아닙니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하신 말씀에 귀를 기울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 봉독한 본문 말씀을 통하여 저주를 받을 사람과 복을 받을 사람에 대하여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복을 받기를 원합니다. 저도 우리 성도들이 하나님의 복을 받기를 원 하는 마음으로 복을 받을 사람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1. 복을 받을 사람은 사람을 믿지 않아야 합니다.

사람을 믿는 자는 저주를 받을 자라고 말씀 하셨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믿을 대상이 아니라 사랑할  대상이고, 우리가 영원히 믿고 의지할 분은 오직  주님 한 분뿐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대신에 사람을  믿은 대표적인 사람은 유다  왕 여호야김 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선민인 유다의 왕으로서 당연히 앞장서서 하나님을 믿고 의지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앞장서서 애굽 왕  느고를 상전으로 섬기며 의지했습니다. 실상 애굽 왕 느고는  유다를 침입하여 여호야김 왕의 아버지인 요시야 왕을 살해하였고, 동생인 여호아하스를 볼모삼아 애굽으로 끌고 간 철천지원수였습니다. 그런데 그 왕을 신처럼 섬기며 의지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사람이 제아무리 돈이 많고, 힘이 세고, 실력이 뛰어나고, 권세가  막강하다 할지라도, 그 자신의  늙음과 질병과 죽음  그리고 영원한 멸망에 대해  한탄밖에는 할 수 없는, 무기력하기 짝이 없는 피조물일 뿐입니다. 사람은 우리가 믿을 대상이 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완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이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변하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자기 자신도 변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예수 믿는 사람들은 모든 사람을 믿지 말라고 했기 때문에 항상 의심하고 경계하고 살아야하는가 그런 말이 안입니다. 하나님보다 사람을 믿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믿어 주는 것입니다. 하나님보다도 사람을 더 믿어서는 안 된다는 말입니다.


2.복을 받을 사람은 혈육으로 권력을 삼지 않은 자입니다.

악인은 혈육으로 그 권력을 삼는다고 말씀합니다. 인간의 혈과 육을 가지고는 절대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 갈 수 없다고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세상의 어떠한 힘이나 권력도 인간을 복되게 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복의 근원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떠난 인생들의 혈육과 권력은 오히려 그것 때문에 인간을 불행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세상의 권력은 영원하지 못합니다. 시대가 바뀌고 통치권자가 바꾸어지면 어제의 공신이 오늘에는 역적이 되어서 감옥에 들어가는 현실입니다. 그러므로 복을 받을 사람은 절대로 혈육을 가지고 권력을 삼지 않은 자입니다.
인간의 지혜를 자랑하지 않습니다. 명예도 자랑하지 않습니다. 가진 돈도 자랑하지 않습니다. 그 모든 것들은 아름답게 피었다가 지는 꽃잎처럼 시들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저주받을 인생들은 오직 혈육을 권력으로만 삼으려고 몸부림을 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복 있는 사람의 힘은 만군의 여호와가 우리의 힘이요 능력이요 권세입니다. 하나님 자녀의 권을 누리는 자가 복을 받을 자입니다. 우리는 이미 이러한 복을 받았으며 지금도 받고 있고 앞으로 계속해서 받게 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3. 복을 받을 사람은 그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나지 않은 자라고 말씀합니다.

오늘 말씀은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난 그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 말씀합니다. 무엇 때문에 그 마음이 여호와에서 떠나게 됩니까? 사람을 믿고 혈육을 권력으로 삼았기 때문입니다. 마음이 여호와에서 떠났다는 말씀은 이미 하나님으로부터 떠난 사람입니다.
어떠한 실패나 역경 속에서도 그 마음이 하나님께 고정되어진 자가 복을 받을 자인 것입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사야26장3절에서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에  평강으로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의뢰함이니라" 심지가 견고하다는 말씀은 그 마음이 흔들리지 아니하고 어떤 환경이나 처지에서도 그 마음을 하나님께로 향한 사람을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복을 받을 사람은 마음이 하나님을 떠나지 않습니다. 그 마음과 생각이 언제나 하나님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저주받은 자 마음이 하나님께로부터 떠난 자들에게는 어떤 고통이 따르게 됩니까? 6절 "그는 사막의 떨기나무 같아서 좋은 일이 오는 것을 보지 못하고 광야 건조한곳 건건한 땅 사람이 거하지 않은 땅에 거하리라" 그렇습니다.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나난 자는 그 눈앞에 좋은 일이 오는 것을 눈으로 보면서도 그것을 누리지 못하고 쫒겨나서 처참하게 지내게 될 것을 말씀합니다. 그것보다도 불행한일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그 마음이 여호와를 떠나지 않은 자가 복을 받을 자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4.여호와를 의지하는 사람이 복을 받을 사람입니다.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복을 받을 자는 사람을  믿거나, 혈육으로 권력을 삼거나, 하나님에게서 마음이 떠나는 대신에, 여호와 하나님만을 믿고 의지하는 사람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의지하는"의 히브리어는 '바타허'로서 '매달리다', 또는 '안심하다'를 의미합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의지하며 살아갑니까?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는 길이 사는 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가 되십니다. 구원의 반석이십니다. 비할 바위가 되십니다. 세상이 무너져도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는 망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본문 8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그는 물가에 심기운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여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을 의뢰하는 자를 물가에 심기운 나무로 비유를 들어서 말씀하고 계십니다. 물가에 심기운 나무는 그 뿌리를 샘을 향하여 뻗고 있기 때문에 아무리 가뭄이 와서 온 땅에 식물들이 말라서 죽는다고 할지라도 뿌리를 물 곁에 둔 나무는 무성하게 자라는 것처럼 나무가 성도라면 물의 근원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을 향하여 우리의 믿음의 뿌리를 깊이 내리고 사는 성도는 어떠한 환난이나 어려움 속에서도 변함 없이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 갈 수가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살아가는 사람은 그 삶에 평안의 열매 기쁨의 열매 생명의 열매가 열리게 될 것입니다. 그이유는 주님이 모든 것에 근원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사랑하시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복을 받았으며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복을 받을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람이나 혈육을 의지하지 말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믿고 온전히 그분을 의지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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