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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다시 사는 삶 (막 10: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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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사는 삶/ 막 10:46-52 

  탈레반에 의해 납치되었던 한국인이 전원 석방되었던 8월 30일, 인천공항에 가름한 차림의 한 남자가 동료와 함께 입국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람이었지만, 한국인 석방소식에 묻혀서 별 소문없이 조용하게 한국에 입국한 것입니다.
그 사람의 이름은 랜스 암스트롱. 우리에게는 낮 설은 사람이지만, 사이클의 세계적인 황제입니다.

암스트롱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유는, 사이클의 황제이어서만이 아닙니다.
1971년 미국 텍사스에서 태어나, 올해 36살인 암스트롱은, 고등학교 때 부터 사이클 선수가 되었습니다. 16살에 프로선수로 독립하였고, 22살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면서부터 세계 사이클 무대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사이클 선수로서 명성을 쌓아가던 그는, 1996년 25살때 고환암 말기 진단을 받게 됩니다.
진단받을 당시 암세포는, 이미 폐와 뇌까지 전이되어 담당의사는 생존확률 3%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듣은 암스트롱은, 의사의 사망선고와도 같은 진단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삶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한쪽 고환을 잘라내고 뇌를 절단하는 등의 대수술을 거치고, 16개월의 항암치료와 투병의 세월을 이겨낸 그는 2년 뒤인, 1998년 2월 사이클계로 당당히 복귀합니다.
그리고 이듬해인 1999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경기중의 하나인, “투르 드 프랑스”대회에서 우승을 하게 됩니다.
“뚜르 드 프랑스”대회는, 사이클을 타고 알스프 산맥과 피레네 산맥을 넘으면서 프랑스 도로를 일주하는 지옥의 레이스입니다. 약 4,000K의 거리를, 3주 동안 경기를 합니다.
이 대회는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철인들의 경기로서, 고환암으로 치료를 받았던 그가 우승하리라고 생각했던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정상인도 감당하기 힘든 이 대회에서, 암스트롱은 암과 싸우는 사람답지 않게 투혼을 발휘해서, 2005년까지 내리 7년 연속 우승을 한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긴 최초의 미국인이 되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살아왔던 이 이야기를 “1%의 희망” “이것은 자전거 이야기가 아닙니다.”라는 책을 쓰서, 암투병으로 힘들어 하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암을 극복한 데에서 만족하지 않고, ‘랜스 암스트롱 재단’을 설립하여 암 환자를 돕는 일에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그 유명한 전설적인 사람이, 한국의 한 민간기업의 초청으로 입국한 것입니다.
짧은 일정이어서 너무나 바빳음에도 불구하고, 암으로 투병중인 환자들을 직접 찾아가서 자신의 삶을 이야기하면서 용기를 주었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우리의 의지와 상관없이 어려움이나 고난에 처할 수가 있습니다.
평생 비닐하우스나 봄날같은 인생을 사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우리 힘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그래도 괜찮지만, 우리 능력밖의 문제에 대해서는 속수무책입니다.
그런데 그 어려움이나 고난은, 대체적으로 아무런 예고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당황하거나 심지어 삶을 포기하기도 합니다.

오늘 본문말씀은, 소경 바디메오가 예수님을 만나서 눈을 뜬다는 내용입니다.
바디메오는 소경이었을 뿐만 아니라, 거지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인생에 소망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 인생이 예수님 때문에, 인생의 내리막길을 가다가, 다시 오르막 인생을 살게 된 것입니다.
본문을 통해서 어떻게 그런 인생이 되었는지를 살펴보면서 은혜 나누기를 원합니다.

1.바디메오는 예수님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47 “나사렛 예수시란 말을 듣고 소리질러 가로되,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그렇습니다.
바디메오가 소경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결정적인 첫 번째 원인이, 바로 예수님의 이름을 불렀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어떻게 불렀습니까? 소리를 질러 크게 불렀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라는 이름의 뜻이 무엇입니까?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하셨다”는 말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영적인 죄뿐만 아니라 인간적이고 육신적인 죄까지 다 담당해 주시는 분이라는 말이죠.
그 예수님의 능력있는 이름을, 바디메오는 힘있게 불렀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을 믿는 우리에게 영적인 권세가 나타나는 때는 언제입니까?
바로 예수님의 이름을 부를 때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을 부를때, 귀신이 쫓겨가고, 병이 낮고, 문제가 해결되고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마 16: 17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우리가 병을 고치며 안수할 때 어떻게 합니까?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나사렛 예수의 이름입니다.

여러분, 악한 사단 귀신이 제일 무서워하는 것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고, 둘째가 예수님의 보혈입니다.
이 두 가지는 사단이 제일 싫어하고 제일 무서워 합니다.
반면에 영적인 전쟁을 하는 우리에게는, 반드시 가져야 할 절대적인 무기입니다.

이 두 가지 무기가 있으면, 우리는 절대로 마귀에게 지지 않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예수님의 이름 안에, 권세와 능력과 힘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힘으로는 지지만, 예수님의 이름을 부를때 우리는 이길수 있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 어디서든지, 예수님의 이름을 불러야 합니다.

우리가 기도를 마칠 때, 누구의 이름으로 아멘합니까? 예수님의 이름입니다.
#요 14:13~14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

옛날 가수중에 박상규라는 가수가 있었습니다. “조약돌”을 부른 사람이지요.
그분이 학생때 교회에 갔는데, 대표기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남들이 기도하는 것을 들을때는 쉬운것 같았는데, 막상 자기가 해보니까 말이 안 되었습니다.
어쩔수 없이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부터 시작해서, 이렇게 해 주세요, 저렇게 해 주세요 하고 기도를 했습니다.
그런데 기도를 마쳐야 되겠는데, 마치는 방법을 몰랐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하면 아멘- 하고 기도를 마치는데 그것을 모른 것이지요.
아무리 기도해도 -아멘-을 안하는 겁니다.
더 이상 할 말도 없고, 아멘도 안하고, 기도는 마쳐야 되겠고, 어쩔수 이상으로 기도를 마칩니다. 그랬더니 전부 웃었습니다. 이사람이 얼마나 당황했는지 그때부터 교회를 안나갔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누구의 이름을 부르느냐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능력의 이름을 부를때, 우리의 기도가 응답으로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옛날에 저희들이 공부할 때, 전과가 있었습니다. 전과가 무엇입니까? 교과서의 문제에 답을 달아준 책이 전과입니다. 전과 한권만 있으면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
교과서 문제가 아무리 어렵고 우리가 풀지 못해도 전과를 보면, 풀이과정과 답이 그 안에 다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학기초만 되면 전과부터 사는 것이지요.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인생의 전과는 무엇입니까? 예수님의 이름입니다.

지금 여러분의 삶은 어떻습니까?
문제가 심각합니까? 사람이 해결해 주지 못할 힘든 상황입니까?
지금 바디메오처럼 내 힘으로 어쩔수 없는 문젭니까?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안에, 그 모든 해답이 다 들어 있습니다.

여러분이 지치고 힘이 없을때, 예수님하고 불러 보십시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힘을 주시고 능력을 주시고 권세를 주실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들에게 이런 은혜가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바디메오가 눈을 뜰 수 있었던 두 번째 원인은, 분명한 믿음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믿음은 불가능을 가능케 하고, 안 되는 일을 되게 하는 힘입니다.
바디메오가 예수님의 이름을 그렇게 크게 부를 수 있었던 것은, 예수님은 내 안보이는 눈을 뜨게 해 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사실 이런 환경에 있는 바디메오가 예수님을 부른다는 것은 힘든 생각입니다.
왜요? 자기 눈의 안 보이는 것을 고치는 것은, 사람이 할수 없는 일이거든요.
그러면, 포기합니다. 안된다는 것을 자기 스스로 잘 알기 때문이지요.

사람은 대체로 어떤 일을 만나면, 스스로 판단합니다. 이것은 내 힘으로 할 수 있다, 할 수 없다 양단간에 구분을 합니다.
그래서 된다고 생각하면 해보고, 안된다고 생각하면 아예 접어 버립니다.

안된다고 생각하면 아예 믿음이 생기지 않습니다. 지금 바디메오의 상황이 바로 그런 상황이지요.
그런데 바디메오는 어떻게 합니까? 그런 안되고 불가능한 절대적인 상황에서 믿음을 가진 것입니다.

여러분, 이것이 중요합니다. 되는 상황에서 믿음을 가지는 것은 누가 못합니까?
안되는 상황에서 믿음을 가지는 것이 정말 중요하지요, 거기에서 힘이 생기고, 능력이 생기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볼까요?
공부 잘하고 똑똑하고, 부모 말 잘 듣는 애를 보고, 저 녀석 커서 효도하겠다, 이것은 거의 당연한 생각입니다.
그런데 지독하게 말 안 듣고, 툭하면 집나가고, 부모에게 대들고, 이런 녀석에게 효도 받겠다 힘든 상황입니다. 그런데 그런 상황에서 정말 필요한 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돈 많이 버는 사람, 부자 되겠다, 당연한 상황입니다. 이런것은 믿음이 없어도 됩니다.
그런데 찢어지게 가난한 사람이 얼마 있으면 부자 되겠다, 안되는 말입니다. 힘든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믿음을 간직하는 것, 바로 그것이 우리에게 힘이 되는 것이지요.

여러분, 어거스틴의 어머니 모니카의 10년 넘는 기도생활, 어디에서 나왔다고 생각합니까?
지금 어거스틴을 보면 할 말이 없습니다. 저 아이에게 미래를 생각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생각입니다. 그러나 모니카는 그런 상황에서 어거스틴에게 믿음을 가진 것이지요.
그 믿음이 그로 하여금 10년이 넘게, 돌아올 때 까지 기도할 수 있는 힘을 준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아무리 힘드는 상황에서도 일어나게 하고, 도전할수 있고 견디어 나갈수 있게 합니다.
저는 여러분에게 이런 믿음이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믿음이 있으면 사는 길을 보게 됩니다. 믿음이 없으면 죽는 길이 찾아옵니다.

바디메오는 환경은 안되고 절망적이었지만, 그 마음속에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예수님의 이름으로 듣게 되고 부르게 된 것입니다.

바디메오가 예수님을 어떻게 부릅니까?
#47절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완벽한 신앙고백입니다.

예수님께서 바디메오의 무엇을 보고 고쳐 주셨습니까?
#52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라”

고환암에 걸려 생존율 3%밖에 안되던 암스트롱이, 한국에 와서 첫 번째 한 말이, 바로 믿음을 가져라는 것입니다. 자기도 살 확률이 3%밖에 안된다고 했습니다.
고환암, 폐암, 뇌암, 한 가지 암도 극복하기 힘든데, 고환암 말기에 폐와 뇌까지.
상황은 죽는 길밖에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살수 있다는 믿음을 가진 것입니다. 그리고 결국은 그 암을 극복하고 살았습니다. 산 것만 아니라 오히려 정상인도 하기 힘든 그 사이클경기에서 7년 연속 우승한 것입니다.
믿음이 주는 힘의 결과지요.

사랑하는 여러분, 상황보다 더 큰 힘을 주는 것은 바로 우리 마음속에 있는 믿음입니다.
우리는 움직이는 것은 겉이 아니라 속입니다. 행동을 하게 하는 것은 바로 우리의 마음입니다.
그 마음에 무엇이 있느냐에 따라, 일어서느냐, 주저앉느냐가 결정되는 것이지요.
살수 있다, 나는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우리 속에 있으면 우리는 걸어가게 되고, 안된다고 생각하면 걸어가던 걸음이 멈추게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안되는 일을 보고 믿음을 가집니까? 소망을 가지고 긍정적인 생각을 가집니까?
그 길이 사는 길입니다.

상황은 마음에 의해 결정되는 경우가 너무도 많습니다.
똑같은 어려움이지만, 이제 죽었다고 생각하면 모든 가능성은 다 닫힙니다.
그러나 하늘이 무너져도 살길은 있다고 생각하면, 보이지 않던 길도 보입니다.
저는 여러분에게 이런 믿음이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마지막 세 번째가 바로 절대로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바디메오가 예수님께서 자기 눈을 뜨게 해 줄 것을 믿고, 예수님의 이름을 부를때, 옆에서 듣고 있던 사람이 뭐라고 했습니까?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시끄럽다는 것이지요.
#48절 “많은 사람들이 꾸짖어 가로되 잠잠하라”
그때 바디메오는 어떻게 합니까?

#48절 “그가 더욱 심히 소리질러 가로되,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두 가지 주의해 보아야 할 말이 있습니다. “더욱, 심히”
무슨 말입니까?
예수님, 이렇게 사람이 많은데, 네가 부른다고 들릴줄 아느냐, 그리고 너 같은 거지가 어떻게 예수님의 귀한 이름을 부르냐, 그러니까 예수님 부르는 것 포기해라는 것이지요.
우리 속담에 “오르지 못할 나무, 쳐다보지도 마라”뭐 이런 뜻이겠지요.

그런데 바디메오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한번 불러서 못 들으시면, 두 번 부른다. 너희가 나를 못 부르게 한다고 내가 포기할 것 같으냐, 나는 더 크게 더 고함지른다”

여러분. 이것이 바디메오의 한 신앙이었습니다.
포기하지 않는 마음, 포기하지 않는 신앙, 포기하지 않는 믿음, 얼마나 중요합니까?

지금 바디메오의 상황은, 일찌감치 포기해야 할 상황이었습니다.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이 자기를 꾸짖고 있습니다.
엎친데 덮친 격이 된 것입니다. 그래도 바디메오는 상관없이 포기하지 않는 것이지요.

삭개오, 예수님을 볼 수 있는 상황이 전혀 아니었습니다. 키는 작은데 사람은 너무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포기하지 않고, 뽕나무에 올라간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포기하는 것은 사람을 낙심하게 만들고, 삶을 황폐하게 만듭니다.
우리는 지금 우리의 삶이 어떠하든지 간에, 끝까지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암스트롱이 한국에 와서 두 번째로 한 말이, 어떤 상황이라도 포기해서는 안된다는 말이었습니다.
그는 항암치료를 16개월이나 했습니다.
여러분, 항암치료가 얼마나 힘이 듭니까? 그 정도면 삶을 포기합니다. 차라리 죽는게 낮다,
정말 죽는 것이 나은 것이 아니라, 그만큼 고통스럽다는 것이지요.
그러나 암스트롱은 자신의 삶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채 30이 안되는 나이에 삶을 포기하다니, 있을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꺼져가는 등불을 끝까지 붙들고 나간 것이지요.

암의 영어 스펠링은 "CANCER"입니다.
암스트롱은 너무 힘들때마다, 이 영어 스펠링 한자 한자마다 단어를 만들어 붙였습니다.
can할 때 N은 포기하지 말 것(Never give up), 포기하면 자신은 죽는다는 것이지요.

여러분, 인생은 실패할 때 끝나는 것이 아니라, 포기할 때 끝나는 것입니다.

작가가 되는 것이 꿈인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한 신문사에 취직해서 열심히 기사를 ?㎲嗤?, 핵심을 짚어내지 못한다고 늘 야단 맞았습니다.
얼마후에, 두편의 소설을 썼지만 어느 출판사도 그의 원고를 받아 주지 않았고, 그가 쓰는 글을 읽은 출판사 편집자들은, 문학적 기량이 전혀 없다고 했습니다.
작가 생활을 한 지 7년이 지났을 때, 동료들은 그를 "세상의 모든 출판사에서 퇴짜를 맞은 작가"라고 했습니다. 어쩌다 잡지나 신문에 그의 글이 실릴라치면 "작가 이름은 빼는 게 낫겠다"며 그의 이름을 명시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수도도 전기도 화장실도 없는 빈민가에서 생활하며, 끼니를 때우려고 때로는 비둘기를 잡아먹기도 했습니다.
9년째 되는 해, 한 잡지사 편집장은, "당신은 절대로 작가가 될 수 없으니 그만 포기하시오"라는 사형선고와 같은 말을 하였습니다.
그는 형편없는 글을 쓰는 작가로 낙인 찍혔음에도 불구하고, 그러나 그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 사람이 바로, 『노인과 바다』『무기여 잘 있거라』와 같은 불후의 명작을 남긴, 어니스트 헤밍웨이였습니다.
그는 여러 가지로 부족했지만, 그가 가지고 있었던 가장 큰 무기는 바로 '포기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이 그를 위대한 작가로 만드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윈스턴 처칠은, 20세기의 가장 뛰어난 정치가중의 한 사람입니다.
8삭 동이로 태어난 처칠은, 지능이 매우 낮았습니다.
그런 그가 중학교 때 3년이나 진급을 못했습니다. 영어에 늘 낙제점을 받은 때문이었습니다. 육군사관학교에 입학할 때도, 명문의 자제라는 특전 때문에 입학이 되었습니다.
제때 말도 제대로 못하는 말 더듬이었습니다. 그리고 한때 전쟁 포로가 되기도 했습니다.
세계대전 초창기에 해군장관이었던 그는, 갈리폴리 작전의 실패로 20년 간 공직을 떠났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1899년 군대에서 퇴역했을 때, 정치에 도전하여 보수당 하원의원으로 당선되었습니다.
그는 60여년 동안 공직에 몸담으면서 내무, 재무, 통상, 국방 장관 등 국가의 중요한 장관직을 수행하였습니다. 그 다음에는 노벨상까지 받았습니다.

그런 그가 먼 훗날 옥스퍼드대학의 졸업식에서 축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처칠은 우뢰같은 박수를 받아가며, 연단에 나와서 단 세마디를 했습니다.
"포기하지 마세요,(GIVE UP)" "포기하지 마세요,(GIVE UP)" "절대로 포기하지 마세요,(DON'T GIVE UP)"
그 말은 무슨 뜻입니까? 자기는 그런 힘든 인생속에서도 포기하지 않았다는 말이지요.

링컨이 훌륭하게 된 이유중에 하나는 무엇입니까?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주지사, 도지사, 상원의원, 하원의원, 부통령 얼마나 많이 실패하고 떨어졌습니까? 그럼에도 그는 그 자리에서 다시 일어나서 도전했습니다. 결국은 미국의 16대 대통령이 된 것입니다.
오뚜기를 아십니까? 넘어지지 않아서 훌륭한 것이 아니라, 아무리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기 때문에 훌륭한 것이지요.
우리 인생에 한번도 실패하지 않고, 실수하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다시 시작하느냐, 그곳에서 무너지느냐 그것이 중요합니다.

바울은, 전도하면서 얼마나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까? 그러나 그의 인생은 포기가 없었습니다.
느헤미야, 성벽건축을 하면서 얼마나 많은 고난을 받았습니까? 그도 역시 포기가 없었습니다.
야곱, 외삼촌 라반의 양때를 치면서 10이나 속았지만, 거기서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포기하지 마십시오.
자신에 대해 포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가정도 믿음도 신앙도 일도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세상에 첫술에 배부른 것이 어디 있습니까? 끝까지 가는 것이지요.
여러분은, 할 수 있습니다. 노력하십시오. 끝까지 해보세요.
하나님이 나를 붙들고 계시기 때문에, 하나님이 나를 포기하지 않으셨기 때문에, 역전될 수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은, 우리의 욕심을 이루시는 것이 아니라 최선을 다하고 포기하지 않는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실 것입니다.

우리의 지금 삶이 아무리 어렵고 힘들고 고생스럽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믿음으로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십시오. 기적이 일어납니다. 능력이 나타납니다.
우리의 인생이 새롭게 시작되고, 가정이 다시 일어나고 교회가 새로워집니다.
이런 역사가 내 인생에, 우리 가정에, 우리교회에 날마다 새롭게 나타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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