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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드려 기름부음 받으라 (창 14: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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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려 기름부음 받으라 (창 14:17-20)

텍사스에 어떤 부자 이야기입니다. 아버지로부터 넓은 땅을 물려받았습니다. 곡식은 하나도 되지 않아요. 나무도 자라지 않아요. 그의 아버지는 그 땅을 물려준 할아버지를 원망하며 가난하게 살았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전문가가 와서 말합니다. 석유가 있다고요. 석유가 터졌습니다. 그래서 큰 부자가 되었답니다. 그가 한 것은 조금 판 것뿐입니다.

신자의 삶은 이 사람과 같습니다. 자기 속에 주어진 하나님의 복을 찾아 누리는 것입니다. 그 방법만 알면 됩니다. 아브람을 보세요. 저가 팔자가 좋거나 능력이 많아서 그렇게 거부가 되고 모든 믿는 자의 조상으로 존경 받은 게 아닙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가는 곳마다 잘 되고 넘쳐납니다. 우리도 그가 하는 대로 따라하면 됩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복을 주셨습니다. 하나님 자신이 복으로 주어졌습니다. 그래서 그는 복 자체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복은 자동적으로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 점은 우리 모두에게 다 적용됩니다. 아브라함도 삶의 고통을 맛보았습니다. 그러면서 배워갑니다. 복이 넘쳐나오게 하는 원리는 이러합니다. 복을 받았다고 믿어 표현되도록 행동하는 것입니다.

1. 육적으로 드리는 사람

아브람은 처음에 자기 힘으로 하나님을 섬겼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기는 했습니다. 그러나 어려움이 올 때마다 자기 생각대로 했습니다. 기근이 오니까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지 않고 애굽으로 이주했습니다. 거기서 아내 때문에 죽을까봐 두려워합니다. 그래서 아내를 누이라고 속입니다. 그래서 아내를 빼앗깁니다. 삶은 대단히 힘들었습니다.

많은 신자들이 초기의 아브람처럼 합니다. 신앙생활이 대단히 힘듭니다. 무조건 많이 바치고 많이 봉사하면 잘 될 줄 압니다. 그러다보면 깨달아 잘 되는 사람도 있습니다만 다 그렇지도 않아요. 처음부터 원리를 잘 알고 하면 훨씬 쉬워집니다. 갈수록 더 잘 됩니다. 그래서 아브람이 아브라함 되듯 모든 면에서 복 받은 사람으로 일어나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드리되 누구 것을 드리느냐는 것입니다. 교회 갑니다. 시간을 드립니다. 자기 돈을 드립니다. 모두 내 것입니다. 내 소유를 포함해 우리 전체는 하나님이 주셨습니다. 몸도 가족도 건강도 돈도 삶도 다 받았지 우리가 만든 게 없습니다. 그러나 그대로는 순결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에게서 받았지만 죄로 물들었습니다. 다시 받지 않으십니다.

그런데도 드리면 대가를 주리라 생각합니다. 무언가 내 아까운 것을 드렸으니까요. 불곡산에 오르다보면 정성을 다해 두 손 모아 절하는 불자들을 봅니다. 이것이 종교입니다. 내 것을 신에게 드려 신을 기쁘게 합니다. 신은 대가를 줍니다. 그러다보니까 무조건 많이 드려야 합니다. 정성껏 많이만 드리면 안 그런 사람보다 복을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드려지려면 먼저 깨끗함을 받아야 합니다. 내 밥상에 더러운 것 올려놓으면 받겠습니까? 절대로 안 받아요. 하나님의 제단에 전 재산을 놓고 자신의 몸을 다 드린다고 받으실까요? 내 마음도 몸도 재산도 다 죄로 물들었습니다. 그대로는 안 되지요. 역겨워 밀어내십니다. 그래서 예수께서 오신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이 필요합니다.

예수의 피가 나를 깨끗케 했다고 믿어야 합니다. 그러면 아브람처럼 하나님의 선택 속에 들어갑니다. 신분이 바뀝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그래서 자신은 전과는 다르게 능력이 있고 좋은 일들이 올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좋고 유익한 것만 주시리라 믿습니다. 심지어 역경을 만나도 내게 좋은 것이리라 믿습니다.

무엇을 드려도 내가 내 힘으로 내 것을 드린다고 생각하면 즉시 일반 종교의 수준으로 떨어집니다. 예수의 피 공로는 사라지고 나의 훌륭함만 남게 됩니다. 대가를 달라는 보상심리가 일어납니다. 그렇게 하면 교회에 나와도 보통 사람의 삶이 열립니다. 보통 사람과 같은 수준으로 생각하고 보통 사람처럼 약합니다. 그래서 늘 힘든 삶을 사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도 은혜로운 하나님은 복을 주십니다. 그래서 영원한 구원도 주시고요 삶도 돌보아주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이상을 주시기 원하십니다. 내 육신의 최고의 드려도 영적인 삶은 이해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누구나 아브람의 상태를 벗어나서 아브라함의 복을 받기 원하십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영적인 것을 드리는 훈련에 들어가야 합니다.

2. 영적으로 드리는 사람

영적인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옵니다. 내 속에서 나온 게 아닙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은 다 영적입니다. 그러면 내가 가진 모든 것이 영적입니다. 그것을 알고 인정하면 나는 영적인 존재로 즉시 바뀝니다. 놀랍지요? 영적인 존재가 되기 위해 산속에 들어갈 필요가 없습니다. 예수를 마음에 받아들이세요. 그리고는 잘 살펴보세요. 그러면 됩니다.

내가 가진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왔습니다. 내 몸, 가족, 직장, 삶. 그러나 죄로 물들었어요. 그래서 예수께서 오셨습니다.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지옥에까지 내려가십니다. 부활하셨습니다. 그리고 성령으로 내 안에 들어오셨습니다. 영적 기름부음입니다. 그 결과 나의 모든 것은 깨끗해집니다. 우리가 믿는 것이 이것입니다. 새로워진 자신입니다.

내가 기름 받은 영적 존재임을 받아들이나요? 그러면 영적 삶이 열립니다. 하나님이 영적 선물을 주십니다. “너는 본토 친척 아비를 의지하지 말라. 내가 네게 지시하는 대로 따라가라. 내가 네게 복을 주어 너는 큰 존재가 되고 복 자체가 된다. 너를 축복하는 자를 내가 축복하고 너와 싸우는 자와 내가 싸우리라. 만민이 너 때문에 복을 받으리라.”

아브람은 그 약속을 영적 선물로 삼아서 나갔습니다. 모든 역경 가운데 하나님은 약속대로 해 주셨습니다. 318명의 부하를 거느리고 기습해서 여러 왕을 이기고 전쟁에 승리합니다. 조카와 함께 포로된 사람들을 찾아옵니다. 엄청난 재물을 빼앗아 옵니다. 세상 사람들이 볼 때는 머리 잘 쓰고 전투 잘하고 용감한 인물입니다. 운도 좋고 잘 나갑니다.

멜기세덱이 그를 만납니다. 그는 평강의 왕이요 하나님의 제사장입니다. 시작도 족보도 없습니다. 다시 말하면 예수 그리스도가 나타나신 것입니다. 그가 빵과 포도주로 대접합니다. 우리의 예배와 똑 같습니다. 예수를 만나고 말씀과 성찬을 받습니다. 멜기세덱이 축복하며 말합니다. “네 대적을 네 손에 붙이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그러자 아브람은 자기가 얻은 것의 십분의 일을 그에게 바칩니다. 이것이 십일조의 시작이요 이것이 영적인 드림입니다. 그는 자신의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임을 행동으로 고백합니다. 고난 중에도 하나님은 그를 이기게 하셨습니다. 전쟁의 승리는 하나님의 약속으로 인해 왔습니다. 하나님을 찬송하는 분명한 방법은 헌신이요 헌금입니다.

자기 것을 하나님께 드린 게 아닙니다. 하나님이 주신 하나님 것을 드렸습니다. 이것이 드림입니다. 내 것 드려 대가 받는 게 아닙니다. 내 것이 어디 있어요? 하나님이 주신 것을 마음대로 사용하되 하나님이 주셨다는 믿음의 고백으로 돌려드립니다. 재물을 하나님이 주셨다는 고백으로 십일조를 드립니다. 모든 것을 다 주셨기에 내 전체를 드립니다.

이때 내가 드리는 것은 영적인 제물이 됩니다. 거룩합니다. 하나님은 여기에 거룩한 기름을 부으십니다. 하나님이 주신 재산의 십일조를 드릴 때 내 가진 재산 전체에 기름을 부으십니다. 그래서 거룩한 재물이 됩니다. 잘 됩니다. 하나님이 주신 삶이기에 먼저 하나님 앞에 예배로서 자신을 드립니다. 하나님은 내 삶에 성령을 부어 축복하십니다.

3. 신앙고백으로 도전하라

아브람의 신앙은 계속 성장합니다. 백 살이 된 사람이 젊은이처럼 변합니다. 신비한 힘이 임해서 아브라함 곧 열국의 아버지가 됩니다. 그래서 약속대로 복을 받는 정도가 아니라 복 자체입니다. 두려울 게 없어요. 그의 가계에서 구세주가 나오고 모든 사람이 구원 받습니다. 어때요? 이렇게 되고 싶지 않으세요? 신앙이 날개를 펴고 솟아야 합니다.

그 방법이 여기 있습니다. 내 것 드려서 하나님의 일 못 합니다. 내 것으로는 내 몸 하나 유지하기도 힘들어요. 하나님이 주신 것을 인정하세요. 모두 하나님 것입니다. 정당한 십일조를 드리세요. 하나님은 죄로 오염된 내 것을, 그것도 하나님이 주셨지만, 받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이 주셨음을 깨닫고 감사하세요. 찬송하세요. 거룩한 기름이 흐릅니다.

우리 신앙고백이 무엇인가요? 하나님이 모든 것 주셨음을 말합니다. 하늘도 땅도 공기도 다 주셨습니다. 조국도 부모도 스승도 가족도 다 주셨습니다. 거기다 영혼을 구원하고 나를 깨끗하게 하시는 구세주 예수를 주셨습니다. 그가 나를 위해 고난 받으시고 값을 치르셨습니다. 성령을 주시고 교회를 주시고 예배를 주시고 영광의 미래를 여셨습니다.

이제 확실하게 드려서 기름부음 받으세요. 아침을 드리세요. 하루를 기름 부으십니다. 십일조를 확실하게 드리세요. 재물을 확실하게 부으십니다. 예배를 간절한 마음으로 드리세요. 삶 전체가 살아납니다. 몸 드려 헌신하세요. 그래서 교회가 잘 돌아가게 하세요. 그러면 내 삶 전체가 다 기름부음 받습니다. 능력이 넘치고요 신비하게 삶이 열립니다.

아브라함을 보세요. 백 살에 아들을 주셨어요. 그 아들이 아직 초등학생 정도의 나이인데 하나님이 제물로 드리랍니다. 하나님이 주셨고 하나님을 위해서 드리랍니다. 얼마나 아깝고 얼마나 속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사랑해 드립니다. 그 아들은 기름 부음을 받아 거룩한 산 제물이 됩니다. 이게 바로 헌신이고 헌금입니다. 드려야 받는 겁니다.

왜 예배가 그리 많은가요? 축도와 안수는 왜 계속 있나요? 왜 새벽에 나오고 헌금을 늘 드리나요? 왜 봉사하고 전도하나요? 신앙고백의 행위입니다. 하나님이 복 주지 않았으면 드릴 것도 없어요. 하나님 것으로 하나님께 드립니다. 계속 기름을 받아야 합니다. 그래야 커져요. 아브람이 아브라함이 되고요 복 자체가 됩니다. 구원자의 반열에 듭니다.

하나님이 주신 것을 내 것이라고 생각해 대가 받으려고 드려도 복을 하나정도 받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해서 대가 없이 드리면 열의 복을 받습니다. 가진 모든 걸 하나님이 주셨다고 감사하며 신앙의 표현으로 드리면 백의 복이 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것을 드림이 영적 드림이요 기름부음 받는 길입니다. 그렇게 아브라함처럼 영광을 누리세요.


큐티를 위한 질문

1. 신자는 하나님을 복으로 받았습니다. 그 복 누리는 방법을 말해보세요. (서/1-3)
2. 교회에 오래 나와도 영적 수준이 높아지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1/7,8)
3. 십일조가 무엇인지 아브람의 행동으로 말해 보세요. (2/5-7)
4. 대가 받으려 드리는 것, 사랑해서 드리는 것, 그리고 신앙고백으로 드리는 것을 비교하세요. 기름부음도 말해 보세요.(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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