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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잘 믿는 사람들 (벧전 4: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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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믿는 사람들 (벧전 4:7-11)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는 다 같이 모두 어렵다는 것을 공감합니다. 개인이나 우리의 가정, 또 한 우리 국가, 사회 모든 분야, 전 세계가 엄청난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자연도 고통, 우리 인간에게도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모든 일이 쉽지 않다는 것을 우리 모두 절실히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어떻게 이 시대를 잘 살 수 있습니까? 정말 오늘 주어진 주제대로 잘 믿어야 합니다. 믿음으로 이 시대를 이겨내야 합니다. 신앙은 자기만 잘 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를 잘되게 하는, 자자손손 잘되게 하는 영적유전자입니다. 오늘 유전자에 대해서 우리 모두 많이 이해하고 있지 않습니까? 사람은 부모를 닮습니다. 음성, 피부색깔, 얼굴도 닮습니다. 건강도 이미 태어나기 전에 70%는 부모로부터 가지고 온다고 합니다. 자기가 노력하는 것은 30%대입니다. 다 부모로부터 물려받는 겁니다. 그래서 좋은 부모를 만나면 잘 됩니다. 그것만 아닙니다. 정신적인 것도 다 물려받습니다. 부모가 도박을 하면 자녀도 그럴 가능성이 많습니다. 부모가 가정생활 못한다면 자녀에게도 그럴 가능성이 많습니다. 부모가 바람둥이면, 술 많이 먹으면 문제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이어받기 때문입니다. 저도 우리 아이들을 보면 발톱까지 저를 닮았습니다. 발가락도 보면 제 발가락입니다. 음성도 저를 얼마나 닮았는지, 얘들이 전화하면 제가 속습니다. 그리고 형제끼리 전화할 때 서로가 속입니다. “너 잘 있냐?” 이러면 꼭 저 인줄 알고, “예. 잘 있습니다.” 그럽니다. 동생이 전화했는데도 형이 몰라봅니다. 왜냐하면 제 음성을 닮았기 때문입니다. 그대로 이어갑니다. 

  잘 믿는 나라, 그 문화, 그 국가의 DNA가 있습니다. 그 국민성이 그대로 내려갑니다. 우리는 좋은 국민성을 가져야 됩니다. 왜냐하면 우리 후손들을 위해서입니다. 이것은 바꿀 수가 없습니다. 교회도 어떤 영적유전자가 만들어 집니다. 하나의 형성이 됩니다. 우리교회도 30년이라는 긴 세월을 지나면서 우리교회만이 가지고 있는 이 독특한 영적유전자, 영적은사가 있습니다. 새벽기도에 우리가 늘 많이 모이는 것 이것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항상 1년 내내 1, 2, 3, 4부로 모여도 이렇게 잘 모이는 것, 다른 교회는 하다가 몸살 나 못 따라옵니다. 우리교회에 주시는 은혜, 성가대도 금방 이렇게 안 됩니다. 성가대만, 음악 하는 분만 모여서도 이렇게 안 됩니다. 교인들이 다 음악을 좋아합니다. 전 교회적으로 우리 성가대가 잘 할 수 있도록 이렇게 이미 만들어진 겁니다. 우리교회는 잘 모이고 열심히 있으며, 좋은 점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선교와 봉사를 많이 하고, 남자들이 반반, 이것 보통 어려운 일이지 않습니까? 남자들이 이렇게 열심히 봉사하는 교회, 앞으로도 누가 와서 이것을 바꾸려고 해도 쉽게 바꿔지지 않을 겁니다. 좋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좋은 교회 유전자를 주셨습니다.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잘 이어가기를 바랍니다. 

  요한계시록에 보면 좋은 교회가 있습니다. 아직 우리교회가 한없이 부족하지만, 우리는 좋은 교회가 되도록 좋은 유전자를 주님으로부터 영적으로 이어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됩니다. 요즘 모든 서구의 과학자들도 놀라는 유전자가 지금까지는 절대로 바꾸어지지 않는다고 했는데, 유전자도 바꾸어진다는 이론이 많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에피 제니시스라고 해서 어떤 환경이나 반응에 의해서 부모로부터 도덕적, 인격적, 정신적 훌륭한 유전자를 물려받지만, 자녀가 관리를 잘못하면, 잘못된 환경 속에 들어가면 이 유전자가 바뀔 수 있다는 겁니다. 성경은 이것을 늘 말씀합니다. 성경은 사람은 바뀐다는 겁니다. 아무리 유전자가 나빠도 성경은 이미 일찍부터 바꿀 수 있다는 겁니다. 죄인도 의인된다는 겁니다. 아브라함도 우상숭배 했지만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겁니다. 창녀도 하나님 앞에 복을 받을 수 있다는 겁니다.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습니까? 하나님은 창조자이기 때문에 못할 일이 없습니다. 기독교는 바꾸는 종교이지 않습니까? 성격이 바뀌어 지고, 앞에 죄를 지었던 강도가 주님을 만남으로 바뀌지 않습니까? 새로움으로 바뀝니다. 마음도, 생활도 바뀝니다. 여러분이 좋지 못한 가정에 태어나서 좋지 못한 유산을 부모로부터 DNA와 함께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물려받았을지라도 하나님을 잘 믿으면 우리는 저주, 멸망, 불행에서, 날마다 싸우고 원망 불평하는 가정에서, 날마다 술 먹고 빚더미에 올라앉음에서 벗어 날 수 있습니다. 날마다 하나님의 새로운 평화와 새로운 축복으로 얼마든지 바꾸어질 수 있습니다. 우리 민족이 바꾸어졌지 않습니까? 선교사들이 이 땅에 와서 복음을 뿌리면서 잡초가 우거진 이 땅이 하나님의 축복의 아름다운 포도원으로 바꾸어진 것은 하나님의 복음의 능력입니다. 할 수 있습니다.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능치 못하심이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잘 믿으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힘써야 됩니다. ‘씨가 유전자니까 필요 없다. 이제 노력해 봐야 무슨 소용 있나?’ 아닙니다. 그리스도 안에서는 일어날 수 있고 할 수 있으며, 저주와 사망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그리스도께서 주신 복음으로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서는 새로운 피조물이 될 수 있습니다. 저는 우리 교인들을 해외공항에서 많이 만납니다. 해외 가서 항상 만납니다. 길에서나 어디서나 늘 조금만 걸으면 교인들을 만납니다. 전 세계 공항에서 우리 교인들을 늘 만납니다. 물어보면 “목사님! 무슨 박람회가 있습니다. 무슨 전시회가 있습니다. 무슨 세계적인 세미나가 있습니다. 학술회의가 있습니다.” 그래서 나왔다는 겁니다. 그렇습니다. 자기 분야에 성공하려면 가만히 있지 말고 열심히 다니고 배워야 합니다. 만나야 하고, 좋은 정보를 가지고 와야 합니다. 우리 성도들은 잘 믿기 위해서 말씀을 들어야 되고 교회에 나와야 되며, 은혜를 받아야 됩니다. 성경을 읽어야 되고 기도해야 되며,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야 합니다. 그래야만 이 모든 것에서 우리는 자유와 하나님의 무한한 축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저께도 롯데호텔에 회의가 있어서 갔는데, 우리 교인이 뛰어왔습니다. “목사님이 여기 어떻게 오셨습니까?” 너무 너무 반가워서 손을 놓지 않고 막 비비면서 그러는 겁니다. 젊은 남자가 그럽니다. 그래서 제가 “집사님 누구십니까?” “저 명성교회에 다닙니다.” 묻지도 않았는데 그럽니다. “명성교회에 다니면서 저는 술, 담배를 끊었습니다.” 그게 너무 좋은가 봅니다. 사실 못 끊지 않습니까? 교회에 와서 유전자를 받아서 주님으로부터 주시는 새 생명으로, 말씀으로 이 모든 저주가 떠나가는 겁니다. “사업이 잘 됩니다. 축복을 받았습니다.” 고백하니까 그렇게 좋았습니다. 여러분도 오늘 교회에 나오셔서 끊어질 것이 끊어지고, 저주에서 멸망에서 일어나시기를 바랍니다. 

  이 어려운 때에 우리는 어떻게 잘 믿을 수 있습니까? 오늘 본문에서는 정신을 차리고 기도 하라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를 사랑하시며, 우리의 아버지, 창조자, 위로자, 소망이시며, 우리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고, 우리와 함께 하시는 참 좋으신, 살아계신 통치자, 전능하신 분이기 때문에 우리는 그에게 기도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인간이지 않습니까? 우리마음이 연약합니다. 시험도 잘 듭니다. 넘어지고 낙심하며, 우울하고 좌절합니다. 우리마음은 때에 따라 추합니다. 또 어떤 때는 강해지고 강퍅해 집니다. 원망 불평으로 가득 찹니다. 우리마음은 나도 모르게 매일 매일 늘 변합니다. 우리마음을 잡아주시고, 우리의 삶에 오는 모든 어려움을 도와주실 이는 우리 주님이십니다. 우리가 주님께 나와 기도하면 우리의 연약함을 이기게 하십니다. ♬이 세상 험하고 나 비록 약하나 늘 기도 힘쓰면 큰 권능 얻겠네.내 맘이 약하여 늘 넘어지오니 주 예수 힘 주사 굳세게 하소서♬(찬송가 197장)

  대통령 마음도 약해집니다. 불안하고 흔들리며, 사람치고 마음이 안 흔들리는 분이 어디에 있습니까? 내 마음을 잡아주시고 위로해 주시며, 쓰다듬어주시고 사랑해 주시며, 긍휼을 베풀어 주시고 더러운 마음 씻겨 주시며, 악한 마음 부드럽게 내 모든 가시 돋친 우리 마음을 뽑아주실 이는 누구십니까? 기도하지 않고 됩니까? 기도하면 내 마음에 평안이, 빛이, 거룩함이 오고, 미움이 변하여 사랑이 되고, 기독교는 체인지(change)의 종교입니다. 늘 좋은 것으로 바꾸어 주시는 우리 하나님, 좋은 마음 가지고 좋은 세상에서 이 세상에 상처받지 않고 내가 남에게 상처주지 아니하려면 기도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기도하라고 말씀했습니다. 주님은 모든 일에 또 결재자이십니다. 우리 인간의 앞날은 마음대로 안 됩니다. 젊어서야 자기 힘으로 뛰어 다닐 수 있습니다. 낮에야 자기 가고 싶은 곳으로 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녁이 되면 집으로 돌아와야 됩니다. 나이가 들면 하나님의 품안에 안겨야 합니다. 마음대로 안 됩니다. 항상 철없이 돌아다닐 수 있습니까?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의 결재자, 인사권자입니다. 모든 결정은 하나님이 하십니다. 

  지금 가을이지 않습니까? 기독교는 가을의 종교, 수확의 종교입니다. 열매를 거둡니다. 이 모든 열매를 하나님이 주십니다. 할렐루야! 인생도 나이가 어느 정도 되면 가을로 접어듭니다. 코스가 그렇습니다. 태어나서 가을로 갑니다. 겨울까지 갑니다. 저도 어느덧 가을이 왔습니다. 자기를 인정해야 됩니다. 착각하면 안 됩니다. 저는 분명히 가을입니다. 그러나 저는 가을이 되어도 낙심하지 않고, 저의 인생을 아름답게 가을로 열매 맺게 하시고, 아름답게 해 주시는 우리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가을은 축복의 계절, 수확의 계절입니다. 우리 인간은 이 세상에 와서 살다가 가을이 와야 됩니다. 가을이 못 오는 인생이 너무 많습니다. 꼴랑 피었다가 지는 인생이 너무 많습니다. 꽃이 인생이 아닙니다. 열매가 인생입니다. 무슨 일이든지 해서 열매 맺기까지 하나님이 나를 도와주시고 인도하셔야 됩니다. 인간적으로도 육적으로도 가을은 곱게 늙어야 됩니다. 나이가 들면서 하나님의 돌보심이 갖춰야 됩니다. 

  가을에 아름다움은 단풍이지 않습니까? 단풍이 아름답습니다. 그러면 이 단풍도 하나님이 아름답게 만들어야 단풍색이 납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풍의 나라는 캐나다입니다. 캐나다는 얼마나 단풍이 유명한지 그 나라 국기가 단풍입니다. 그 정도로 단풍 하나로 먹고 사는 나라가 캐나다입니다. 단풍하면 캐나다입니다. 설악산, 속리산, 내장산 이 나라 전체가 단풍입니다. 가도 가도 끝없습니다. 여러분 이것을 잘 아셔야 됩니다. 무엇인줄 아십니까? 단풍도 하나님이 단풍을 잘 들도록 20일 동안 계속 날씨를 1도 정도씩 이렇게 차츰차츰 추워지면서 단풍색깔을 만들어 내십니다. 예를 들어 10월초에 추위가 한번 딱 오면 단풍은 전혀 볼 수 없습니다. 그대로 얼어집니다. 살살 색깔을 내야 됩니다. 이렇게 아름답게 만들어 주십니다. 이게 중요합니다. 여러분의 인생, 노후의 인생, 마지막 인생, 50부터 넘으면 하나님이 주변에 크게 상처 안 받을 일, 충격 안 받을 일을 주시고, 그렇게 건강도 자녀도 이렇게 돌보고, 모든 일에 물질과 함께 범사를 돌봐야 인생은 아름다운 단풍처럼 살아납니다. 아시겠습니까? 자기 힘으로 안 됩니다. 권력을 가졌다고, 돈 있다고, 학자라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 결정은 하나님이 하십니다. 날씨 조절은 하나님이 하십니다. 내 모든 삶의 주변과 안팎과 모든 일을 하나님께서 하십니다. 그래서 많은 축복을 받아 나이가 들어도 곱게 단풍같이 되는 교인이 있고, 늙어서 시컴해 지는 교인들도 있습니다. 여러분! 가을의 인생, 결실과 함께 아름다움이 있기를 바랍니다. 

  기독교는 열매의 종교입니다. 기도하면 열매 맺게 하십니다. 하나님 앞에 나오면 내 모든 가정과 삶, 창고가 가득하도록 주님은 우리를 열매로 만족케 하십니다. “주께서 이 나라를 창성케 하시며 그 즐거움을 더하게 하셨으므로 추수하는 즐거움과 탈취물을 나누는 때의 즐거움 같이 그들이 주의 앞에서 즐거워하오니.”라고 이사야 9장 3절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하늘로서 비를 내리시며 결실기를 주시는 선한 일을 하사 음식과 기쁨으로 너희 마음에 만족케 하셨느니라하고” 사도행전 14장 17절에도 말씀합니다.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가 기도해야 합니다. 그가 우리에게 결실기를 주시고, 우리 모든 삶에 인사권자가 되셔서 우리의 삶을 더 좋은 것으로, 더 아름답고 영광스러운 곳으로 인도하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이 시대는 심히 강퍅하고 악한 시대입니다. 원수마귀는 언제 우리를 넘어뜨릴지 모르는, 우리가정과 우리의 삶이 한순간에 넘어질 수 있는 위기 속에서 우리는 늘 삽니다. 그러나 기도하여 하나님이 지켜주시면,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주님과 사귀어 정신을 차리고 기도하는 가정은 주님이 여러분에게 머리털 하나 상함이 없도록 내 모든 신변, 내 모든 가정 지켜주십니다. 

  많은 성도들이 어려울 때 기도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너무 눈물로 기도하고 교회에 와서 삽니다. 살다시피 하며 기도합니다. 기도원에도 너무 다닙니다. 그러나 축복을 받으면 기도를 뚝 끊어 버립니다. 그 기도가 이루어지면 기도를 안 합니다. 그것은 너무 관리를 잘못하는 겁니다. 그것은 이 세상 사람식입니다. 여러분! 어려움 때문에 기도합니까? 사실 어려울 때는 기도 할 필요가 없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어려움 이상은 없습니다. 마귀가 틈타지도 않습니다. 어려운 가정에 마귀는 오지도 않습니다. 마귀가 어려운 가정, 무엇 때문에 탐나서 좋아하며 찾아오겠습니까? 무엇 때문에 유혹 하겠습니까? 축복을 받으면, 잘되면, 그 기도가 이루어지면, 그때부터 기도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건강하십니까? 진짜 그때부터 병들지 않도록 기도해야 됩니다. 할렐루야! 여러분의 가정이 잘 되십니까? 남편이 잘 되십니까? 그게 기도 할 일입니다. 마귀가 얼마나 그 남편 뒤 따라갈 텐데, 왜 기도하지 않습니까? 여러분이 번성하십니까? 번영하십니까? 사업이 커지셨습니까? 이름이 나십니까?  그게 기도 할 때가 왔는데 그때부터 기도를 또 안 합니다. 이것은 완전히 세상사람 식으로 반대로 사는 겁니다. 우리 교회가 부흥합니까? 이것이 기도의 제목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기도해야 됩니다. 우리 교회가 은혜롭습니까? 그러기 때문에 기도해야 됩니다. 여러분의 가정이 복 받으셨습니까? 그러기 때문에 기도해야 됩니다. 좋은 일을 시작하셨습니까? 그러기 때문에 기도하는 겁니다. 마귀는 언제나 잘 되고, 에덴동산을 넘어뜨리려고 합니다. 저주의 동산을 넘어뜨리려고 합니까? 이미 넘어진 집에 무엇 때문에 마귀가 틈탑니까? 그러므로 성경은 항상 깨어 있을 것을 말합니다. 잘될 때, 성공할 때, 인기 있을 때에, 모든 일이 만사형통하다고 느껴지면, 어려운 일이 없다고 생각 되면, 그 집은 기도 할 집입니다. 정신 차려 기도 할 집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 명성교회가 기도 할 일이 뭐가 있냐 하는데 명성교회야말로 기도 할 교회입니다. 어려움이 없기 때문에 기도해야 됩니다. 마귀가 이 교회를 넘어뜨리려 하기 때문에, 모든 이단, 모든 악한 세력이 교회를 공격하기 때문에 우리는 초심으로 돌아가서 개척할 때 그 마음을 가지고 십자가 튼튼히 붙잡고 기도해야 하나님의 축복을 오래 오래 좋은 믿음의 유전자를, 기도의 유전자를 자손만대로 보전 할 수 있을 줄로 믿습니다. 이순신 장군이 불렀던 노래가 “강강술래”라고 그러지 않습니까? “강강술래”가 뭡니까? 왜놈들이 자꾸 쳐 들어오니까 이긴 다음에도 언제 이 강한 군대가 강을 건너서, 넘어올지 모르니까 “강강술래” 그렇게 불렀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군인들은 군복을 벗지 않고 창을 꽂지 않으며 배에서 내리지 않고 긴장하면서 끝까지 그 자리를 지켰다고 하지 않습니까? “강강술래 강강술래” 오늘 우리 믿음의 “강강술래”, 기도하면 하나님이 도와주십니다. 기도하면 승리하게 하여 주십니다. 기도하면 좋은 일이 일어납니다.

  만유인력을 발견한 뉴턴은 말하기를, “나는 망원경으로 지구에서 멀리 떨어진 천체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때때로 망원경을 옆에 두고 방안에 들어가 무릎을 꿇고 기도할 때는 망원경으로 볼 수 없는 하나님의 나라, 망원경으로 볼 수 없는 영적인 신비함을 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망원경으로 볼 수 있는 천체도 있지만 볼 수 없는 것이 너무 많습니다. 인터넷을 통하여 수많은 세상의 정보를 볼 수 있다고 하지만 참으로 중요한 정보는 인터넷에 나오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구원의 길을 거기에서 찾을 수는 절대로 없습니다. 생명의 길, 승리의 길, 행복의 길을 인터넷에서 찾을 수 있습니까? 우리 하나님 앞에 무릎 꿇을 때에, 하나님 앞에 새벽에 기도할 때에, 우리 하나님께서 위로부터 내려주십니다. 

  기도하면 큰일을 할 수 있습니다. 기도하면 하나님이 도와주십니다. 시간이 남습니다. 어떤 분은 이 바쁜데 기도 하냐하는데 바쁠수록 기도하시면 조용해집니다. 바쁘다고 일이 됩니까? 저는 부족해도 기도를 늘 기도 시간에 합니다. 제가 맡은 일이 많지 않습니까? 우리 한국교회에서, 우리 총회에서 저에게 맡긴 일이 큰 것만 50가지가 넘습니다. 하나도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많은 대학, 중고등학교, 병원, 이 교회 수많은 사역을 제가 날뛴다고 됩니까? 제 힘으로 됩니까? 저는 약하고 부족하지만 하나님 앞에 기도하면 시간이 남습니다. 도와주십니다. 바쁘면 여러분은 일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 기도하면 방송국 인터뷰도 제가 안 갑니다. 찍으러 옵니다. 여러분도 그렇게 관리하십시오. 남는 인생 되기를 바랍니다. 기도하면 물질, 건강, 시간도 남습니다. 다 남습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처럼 12바구니가 남는 기적은 하나님 앞에 기도의 시간이 바쳐지면 남습니다. 쓰고도 남습니다. 일이 잘 되고 남습니다. 남은 인생 되기를 바랍니다. 

  두 번째는 열심으로 서로 사랑하라 그랬습니다. 사람은 사랑해야 됩니다. 사람은 사랑을 먹고 삽니다. 이 세상이 다 좋은 것이 많아도 사랑처럼 좋은 것이 없습니다. 사랑은 우리 인생의 삶을 끝까지 신나고 힘 있게 만들며, 행복하고 풍요롭게 만드는 하나님이 주신 선물입니다. 사랑을 어떻게 하라고 했습니까? “열심으로 사랑하고” 우리 성도들은 열심히 해야 됩니다. 무엇을 하든지 열심히 해야 됩니다. 일을 해도 열심으로, 적당하게 하면 안 됩니다. 사랑도 가만히 되겠지하는 사랑은 사랑이 아닙니다. 기독교 사랑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할 때 그냥 사랑했습니까? 독생자를 아들을 이 땅에 보내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기까지 적극적으로 우리를 사랑한 겁니다. 이렇게 우리 쪽으로 적극적으로 오는 겁니다. 여러분이 자녀를 사랑하려면 자녀 쪽으로 가시고, 남편을 사랑하면 남편 쪽으로 가시고, 아내를 사랑하면 아내 쪽으로 가시고, 이웃을 사랑하면 이웃 쪽으로 가셔서 적극적으로 사랑하기를 바랍니다. 

  오늘 제가 비밀을 하나 알려 드리는데 우리 강단을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 아십니까? 처음부터 왜 이렇게 만들었습니까? 강단형이 수십 가지입니다. 저는 강단을 앞으로 딱 기울어지게 이쪽으로 꺼낸 것은 제가 여러분을 사랑하고 여러분 쪽으로 가겠다는 사인(sign)입니다, “저는 여러분 사랑합니다. 저는 여러분이 좋습니다. 이리 오심을 환영합니다. 저는 여러분을 위해 기도합니다. 여러분이 잘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이런 겁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 쪽으로 적극적으로 오시는 겁니다. 가만히 있으면 사랑은 굶고 병들며, 썩고 죽습니다. 사랑은 만들어야 됩니다. 뜨겁게 만들어야 됩니다. 할렐루야! 

  얼마 전에 제가 산에 가서 국화를 보니 너무 아름답지 않습니까? 그래서 꺾어 한 아름 가지고 저의 아내에게 가져다주면서 ♬오! 나의 국화 그대는 국화 그대는 사랑. 오! 나의 사랑 국화 그대의 향기. 오! 나의 사랑 국화♬ 안겨줬지 않습니까? 국화보고 가만히 있으면 안 됩니다. 국화를 보면 ‘뜯어가지고 아내에게 드려야 되겠다.’ 적극적으로 그래야지, ‘늙어가지고 뭐 이러냐.’ 늙어도 사랑은 만들면 불붙게 되어 있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안 됩니다. 아내를, 교회를, 이웃을, 가난한 사람, 어려운 분들 사랑하고, 뜨거운 사랑의 성도들 되기를 바랍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창조했습니다. 아니, 생명은 다 사랑으로 태어나듯이, 인간의 생명도 하나님의 사랑에 의해서 만들어 졌고, 사랑에 의해서 태어난 겁니다. 여러분의 자녀도 사랑으로 만드는 것 아닙니까? 모든 생명은 사랑으로 태어나는데, 기르는 것도 사랑으로 길러야 됩니다. 계속 사랑이 유지 되야 됩니다. 사랑하면 여러분은 살아납니다. 사랑하면 여러분은 이 세상에서 가장 복이 있는 자가 됩니다. 오늘 현대인들은 너무 사랑이 없습니다. 메마른 사랑, 병든 사랑, 헐벗은 사랑, 사랑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고독하고 외로우며, 우울증에 걸려서 헛된 정욕과 강퍅함으로 살아갑니다. 

  제가 그저께 어떤 텔레비전을 보니까, 이것은 특별히 제작한 겁니다. 교도소에 교도관과 그 죄수들, 미국에 있는 가장 악랄한 죄수들만 가둬놓는, 우리나라 청송교도소 같은 그런 교도소가 미국에도 있습니다. 이것은 도무지 사회와 영원히 격리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이런 문제아들만 모아 놓았습니다. 그 내용은 어떤 죄인이라도 이 세상의 단속이나 아무리 강력한 법으로라도 사람을 그렇게 다루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이 내용입니다. 이런 곳에도 그 안에 날마다 마약이 다 들어가고, X-레이 촬영을 10번을 하고 면회도 없고, 하나하나를 완벽하게 처리해도 마약이 어떻게 들어가는지 모릅니다. 들어가는 겁니다. 그 안에 마약, 도박이 있고, 한 갑에 40불씩 하는 담배를 늘 그 안에서 피운다는 겁니다. 그 안에 있는 사람을 그러니까 더 엄격하게 다루면 어떻게 되느냐, 엄격하게 다루어도 물샐 틈이 없어도 그 안에 들어가는 길을 막을 길이 없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서 그러니까 이분들은 하나하나 독방에 가둬놓고 금고같이 잠가놓습니다. 그래도 안 된다는 겁니다. 오히려 더 그렇게 하면 안에 있는 사람이 간수를 죽여 버린다는 겁니다. 죽이고자 하는 간수를 죽입니다. 그 안에 있는 사람, 죄수의 뜻대로 됩니다. 그래서 그날 사건이 그대로 촬영된 것을 보여주는데, 어떻게 보여 주느냐? 유명하고 아주 강퍅하고 늘 애먹이는 간수가 죄수를 풀어 심문하러 데려갑니다. 뒤로 묶습니다. 완전 묶어가지고 데려갑니다. 그러나 이미 그 안에서 의논한 겁니다. 오늘 저 간수를 죽여야 된다고. 그래서 딱 지나가는데 옆에 있는 한 칸 문에서 키를 줍니다. 그 안에는 키 가지려고 그러면 키를 갖게 되있고, 칼 가지려고 그러면 칼 갖게 되어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키를 갖다가 수갑을 풉니다. 풀고 또 한 칸 지나가니까 그 문에서는 전부 죄수들이 내다보면서 무엇을 주느냐? 그 다음에 칼을 줍니다. 칼을 받아 그대로 이 사람을 넘어 뜨려 그 자리에서 사십 몇 번을 찔러 바로 그 자리에서 죽입니다. CCTV에 그대로 찍은 것이 나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인간은 법으로, 힘으로, 때려 가두어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 사람 죽느냐, 사느냐, 그런 것은 별로 이미 다 벗어난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사랑, 그리스도의 사랑, 여러분의 가정에 뭐뭐 이러지 말고 뜨겁게 사랑하기를 바랍니다. 이유대지 말고 사랑은 아예 허물을 덮습니다. 사랑하면서 가면 모든 허물이 안 보이게 되어 있습니다. 사랑의 눈, 사랑의 입, 적극적으로 사랑하는 겁니다. 뜨겁게 열심으로 사랑하라고 그랬습니다. 사랑하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행복이 어디에 있습니까? 하나님의 사랑이 어디에 있습니까? 사랑에 있습니다. 

  1964년 일본 동경에서 도쿄올림픽이 열릴 때에 그 주변에 있는 집들을 전부 철거할 때 어느 집을 뜯는데, 인부들이 기와를 벗기다가 놀라운 것을 발견했습니다. 나무에 도마뱀 하나가 못이 박혀있는 겁니다. 그 도마뱀이 살았습니다. 건축할 때 그랬으니까 몇 년이 되었는데도 이 도마뱀이 안 죽고 살았던 것이 기적입니다. 신비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 도마뱀을 유심히 관찰했습니다. 며칠 동안 관찰했는데, 놀라운 것은 다른 도마뱀 한마리가 먹을 것을 가져다가 거기 와서 먹여주고, 거기 와서 같이 자는 겁니다. 못이 박힌 것은 수놈입니다. 수놈도마뱀인데 암도마뱀이 가서 열심히 먹여 살리는 겁니다. 너무 아름답지 않습니까? 어디 가서 또 먹을 것을 가져다가 주고 주고 그렇게 하고 사는 겁니다. 하나의 동물이지만, 도마뱀이지만, 그래서 몇 년을 사랑하니까 사는 겁니다. 환경이 좋으냐? 이게 아닙니다. 못이 박혀서 움직이지 못해도 먹을 것을 가져다주는 그 도마뱀이 옆에 있는 한 이 도마뱀은 행복한 겁니다. 그래서 행복하게 삽니다.

  오늘 사랑하는 우리 성도여러분! 남편이 조금만 어렵거나 남편이 퇴직하면 그냥 그대로 버리고, 냉장고 뒤에 숨게 하고, 도무지 별의별 소리 다 들리니 이게 말이 됩니까? 도마뱀만도 못하지 않느냐 이 말입니다. 어떻게 불안해 가지고, 밖에 불안은 고사하고 집이 이렇게 불안해서 어떻게 살겠습니까? 조금만 마음에 안 들면 부인이 남편을 버리니 되겠습니까?  좀 회개하십시오. 국화만 받으려고 하지 말고, 남편이 어려워도 끝까지 같이 가주고, 사랑해 주고, 옆에 같이 자주고, 그러면 얼마나 좋습니까? 우리 모두 그리스도의 사랑이 내 안에 거하면, 이것 다 어렵지 않습니다. 사랑이 하는 거지, 내가 하는 것이 아니니까. 주님의 사랑, 그리스도의 사랑, 이 어려운 시대에 여러분! 이 사랑으로 승리하기를 바랍니다. (김삼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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