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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구원이란 무엇인가? (롬 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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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이란 무엇인가? (롬 8:1-2)

우리 교인들에게 “당신은 왜 교회를 다니십니까?”,“왜 예수를 믿습니까?”라고 물으면 “예, 구원받으려고 교회 다닙니다.” “구원받으려고 믿습니다.”라고 대답합니다.  “그러면 구원받으셨습니까?”라고 물으면 담대하게 대답하지 못하고 주저하는 것을 봅니다.  믿음이 강할 때는 구원받은 것도 같고, 믿음이 약할 때에는 구원받지 못한 것 같다고 합니다.  열심히 신앙생활 할 때는 구원을 받은 것 같지만, 믿음이 떨어질 때면 구원의 확신도 약해지는 것 같습니다. 

저나 여러분이나 세상 모든 사람들은 다 떠나가게 되어 있습니다.    만일 오늘 밤이라도 이 세상을 떠나신다면 천국에 들어갈 것을 확신하고 있습니까?  “목사님, 저는 아직 젊고 건강해서 죽는 것을 생각해보지 아니하였고, 천국에 들어가는 좋지만, 죽을 때 가서 생각해보겠습니다.”라고 말하는 이도 있습니다.  그러나 건강과 죽음은 관계가 없습니다.  건강한 사람도 죽고, 건강하지 못한 사람도 오래 사는 이들이 많습니다.  죽음은 때가 이르면 오게 되어 있습니다. 

만일 오늘밤 이 세상을 떠나서 천국 문 앞에 서게 되었는데, 그 때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내가 너를 이 천국에 들어오게 해야 할 이유가 무엇이냐?”라고 물으신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대답하시겠습니까?  창조주 하나님, 역사를 심판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무슨 자격으로 천국에 들어오려느냐’고 묻고 계십니다.  오늘 밤 나의 영혼을 부르시면 나의 갈 곳이 어디인가를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오늘이 나에게 마지막 날이 될 수도 있기에 구원, 영생, 천국, 내세, 죽음에 대한 분명한 확신을 가져야 하고, 이것은 다음으로 미룰 것이 아닙니다. 

사람이 어떻게 하면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오늘은 우리 인간이 왜 구원받아야 하는지 그 이유를 말씀드리고, 그러면 어떻게 구원받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구원이란 모든 악과 고난에서 해방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직접적으로 구원은 죄로 인하여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는 멸망의 자리에서 영원하고 풍성한 생명으로, 이 세상을 떠나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을 말합니다. 

요한복음5:24에는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고 하셨습니다. 

구원은 곧 영생입니다.  구원을 받았다는 말은 영생을 얻었다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우리 주님을 믿어 하나님의 저주나 심판을 받지 않고, 사망의 자리에서 생명의 나라로 옮겨갔습니다.  영원한 저주에서 영원한 구원으로 옮겼습니다.

저는 오늘 밤이라고 세상을 떠난다면 천국에 들어갈 것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오늘 밤 주님 안에서 평안히 잠들었는데, 주님이 부르시면 내일 아침은 천국에서 깨어날 것을 확신합니다.  저는 예수님을 믿어서 영생의 확신을 가지고 기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천국의 영생은 값없이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롬 3:24)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값을 지불하지 않았는데, 구원받았습니다.  하나님이 천지만물을 창조하실 때에 생명과 직결되는 것은 다 거저 주셨습니다.  우리는 햇빛을 받아야 하고, 맑은 공기를 마셔야 하고, 좋은 물을 마시고, 땅을 밟고 살아가야 합니다.  이렇게 생명과 직결되는 것은 값없이 주셨습니다. 

천국은 돈이나 공로나 어떤 자격이나 수준이 있어야 들어가는 것이 아닙니다.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엡2:8-9)라고 하셨습니다.  구원 얻을 자격이 있어 구원받았으면 자랑할 수 있지만, 자격 없이 구원받았기에 감사할 뿐입니다.

저에게는 절친한 친구가 서너 명 있습니다. 그 중의 한 친구가 여행을 갔다가 저를 생각하고 값진 선물을 가져왔습니다.  그런데 제가 고맙다고 말하지 않고, “그 것 얼마냐, 내가 돈 줄게”라고, 선물의 값을 지불하려고 한다면 친구에게 얼마나 큰 모욕이 되겠습니까? 

선물이란 값없이 받아야 합니다.  단 한 푼이라도 지불한다면 그것은 선물이 될 수 없습니다.  영생이란 선물도 내 편에서 보면 죄로 인하여 받을 수 없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영생이란 가장 값진 것을 그저 선물로 주셨습니다.  범죄한 우리로서는 죽었다 깨어나도 이룰 수 없는 그 구원을 선물로 내려주셨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왜 죄인에게 천국이란 영생, 구원을 선물로 주셨을까요?

오늘 우리 인간에 대하여 좀 더 알아보아야겠습니다.  성경에서 인간을 정의할 때에 죄인이라고 했습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롬3:23)라고 하셨습니다. 우리 사람들은 한 사람도 예외 없이 죄인입니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죄를 말하면 강도나 살인, 도둑질, 간음 이런 흉악한 범죄를 생각하는데, 우리 사람들은 온갖 죄와 허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죄를 묘사하고, 나타내는 말을 나열해보면 그것이 우리의 솔직한 내면의 모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지은 죄는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습니다.  사실 죄라고 하면 인간으로서 당연히 해야 하는 도리를 하지 않은 것이 죄요, 인간으로서는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한 것도 죄입니다. 

저는 ‘하루 세 번의 죄’라는 말을 들을 적이 있습니다.  하루에 열 번, 스무 번 죄를 짓는 것이 아니라, 하루에 세 번만 죄를 짓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해보라는 것이었습니다.  하루에 세 번만 죄를 짓는 사람이라고 하면 그는 아주 경건한 사람이요, 인격이 훌륭한 사람, 선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사람이 어떻게 하루에 세 번만 죄를 짓는다는 말입니까?  하루에 세 번만이 아니라, 30번, 300번도 넘게 우리의 생각 속에서, 그리고 행동 속에서 죄를 짓고 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하루에 세 번이면 한 달이면 90번의 죄를 짓는 것이었습니다. 일 년이면 1,095회의 죄를 짓는 것이요, 평생을 계산해보니 80-90세를 산다면 90,000번의 죄를 짓는 것이었습니다.  이처럼 9만 번 이상의 범죄 기록을 가진 상습범이 형사법정에 선다면 과연 무죄판결을 받을 수 있습니까?  그럴 수는 없습니다.  이 세상에 사는 모든 사람은 다 죄인입니다.  나는 죄인이 아니라고 할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이 세상에 죄가 있다는 것은 죽음이라는 중병에 걸려 있다는 증거요, 범죄는 죽음의 증상이었습니다. 

여러분, 제가 건강하지만, 어느 날 몸이 좋지를 않았습니다.  무슨 병에 걸린 것 같습니다. 병원에 찾아갔습니다. “어떻게 오셨습니까?” “예, 콧물이 나고, 재채기가 나고, 기침이 나는데 목구멍 깊은 곳에서 기침이 납니다.  그리고 열이 오르는데. 목이 따갑고, 목젖이 부어올랐습니다.”“이 병이 무슨 병입니까?”

우리 사람들에게는 죽음이라는 병에 걸려 있으며, 그래서 죄를 짓고 있으며, 그 죄의 결과가 죽음이라는 것입니다.  범죄는 죽음의 증상입니다.

우리 인간에게 어떻게 해서 죽음이 주어졌습니까?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죄의 삯은 죽음”이라고 하셨습니다. “범죄한 영혼은 죽는다.”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죄를 지었기에 죽음이 들어왔습니다. 

죄가 무엇입니까? 우리가 구원을 바로 알려면 반드시 죄를 알아야 합니다.  죄의 본질은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옳지 않은 태도”를 말합니다.  하나님을 의존하고, 순종하는 것이 인간의 당연한 도리인데, 우리 사람에게는 자기를 주장하는 의지가 일어났습니다. 이것은 창조주 하나님에 대하여 반기를 드는 것이요, 독립을 선포하는 것으로,  하나님이 없어도 능히 살 수 있다는 말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의존하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을 복으로 알지 않았고, 속박으로 생각하였고, 나는 지혜와 힘과 사랑과 의지를 가지고 잘 살아갈 수 있으니, 하나님은 간섭하지 말고, 멀리 떨어지라고 외쳤습니다. 

우리 조상 아담과 하와가 사탄의 꼬임을 받아 하나님을 의존하지 않고, 하나님께 불순종하였습니다.  하나님만을 신뢰하고, 하나님을 의존하고, 하나님께 순종해야 하는데,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따 먹으면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된다는 말에 하나님이 금하신 열매를 따먹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을 떠나면 하나님과 같이 된다는 그 망상이 타락이요, 죄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을 떠나 불손종한 것이 죄입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창 2:17)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죽음이 들어왔습니다. 

하나님은 준엄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죄는 하나님으로부터의 소외, 이웃으로부터의 소외, 그리고 진정한 자아로부터의 소외를 가져왔습니다.  죄로 인하여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어김없이 죽음이 찾아왔습니다.

그러면 인간 스스로 구원할 수 있습니까?  범죄한 우리 인간은 그 죄 때문에 불안하지만, 죄를 버리지 못하고 여전히 죄와 짝하고 살아갑니다.  만일 인간이 스스로의 힘으로 생명과 행복을 추구할 수 있다면 구원받아야 할 이유가 없을 것입니다.  인간 스스로 구원할 수 있다는 말은 잘못된 말입니다.  종교심을 발휘하거나, 수양을 쌓거나, 선한 일을 많이 행하면 구원의 세계로 건너간다는 것은 헛된 망상입니다.  적선하는 것은 구원의 세계로 가는 징검다리라고 생각한 것이 헛되다는 말입니다. 

한 때는 학문을 발전시키고, 인간성을 회복시키면 이 세상에 낙원을 건설하고 유토피아를 이룰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그러나 이 지구촌은 세계1차 대전, 2차 대전, 한국전쟁, 베트남 전쟁, 중동의 걸프전쟁, 이라크 전쟁을 겪으면서 인간으로서는 자신을 구원할 수 없다는 것만 확인하였습니다.  우리의 구원은 우리의 힘으로 되지 않고, 오직 창조주이신 하나님으로부터 와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범죄한 인간을 놓고 장차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를 놓고 깊이 생각해보았습니다.  범죄한 인간을 심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입니다.  그렇게 나약하여 범죄한 그 인간을 만드신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공의로우신 하나님은 죄인을 심판해야 하고, 자비로우신 하나님은 그런 죄인을 구원해주어야 했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공의도 이루고, 사랑도 이룰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이미 제사제도를 허락하시고 있었습니다.  범죄한 사람이 그의 죄를 용서받기 원하여 흠 없는 양을 제물로 드리면 용서해주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이 세상에서 죄인을 대신할 수 있는 죄 없는 사람, 흠 없는 사람이 있는지를 찾아보셨습니다.  그런데 의인은 없는데, 하나도 없었습니다.  죄인을 대신할 의인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당신의 아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에게 인간의 몸을 입혀 이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아들이 우리의 모든 죄와 허물을 짊어지시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셨으며, 우리가 받아야 하는 저주와 심판을 받으셨으며,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실 때에 그 안에서 모든 인간은 죽었고, 심판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은 무한하신 하나님이신 동시에 참 인간이십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하여 완전한 삶을 사시고, 우리의 죄 값을 대신 치르시고, 우리에게 천국을 선물로 주시기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것은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시려고 오셨습니다.  마가복음10:45에서는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우리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보아야 합니다. 이사야53:6에서는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라고 하셨습니다. 

이 책에는 제가 지금까지 지은 모든 죄, 생각 속에서 스쳐지나갔던 죄, 그리고 조상으로 물려받은 모든 원죄까지 다 기록된 책입니다.  여기에는 제가 태어나면서 지금까지 지은 모든 죄, 제가 한 모든 말과 모든 행위가 다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 책을 펼쳐 보이면서 “너는 분명한 죄인이요, 삼판 받아야 하지만 나는 내 사랑하는 아들에게 이 모든 죄를 담당시킨다.”고 하셨습니다.  “담당시켰다”는 말은 “전가시킨다, 떠넘긴다, 짊어지게 하였다”는 말입니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지만,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누구에게, 예수님에게 담당시키셨습니다. 

담당시키셨다는 말은 우리에게 있던 죄를 예수님에게로 옮기셨다는 말씀입니다.  우리 주님이 십자가 위에 우리의 죄 값을 다 치루셨을 때에 예수님은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성경 원문에는 이 말을 “테텔레스타이”라는 상업적인 용어를 사용하셨습니다.  이 말은 “완불되었다”, “빚이 다 갚아졌다”는 말이었습니다.  우리가 지은 모든 죄를 예수님이 대신 갚아주셨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아들 예수님의 죽음 안에서 일어났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죽도록 내버려두면서 유대인의 죄악을 이용하셔서 구원의 조건을 충족시키셨습니다.  예수님의 죽으심을 인류의 모든 죄를 짊어지고 대신하여 죽는 대속물로 삼아주셨습니다.    그리고 아들이 죽는 모습을 보시면서 그 안에서 죄와 사망의 문제를 끝내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지금까지 우리에게는 ‘죄와 사망의 법’이 우리를 정죄하고 지배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우리를 해방시켰습니다.  롬8:1-2에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으면 죄인이라고 정죄함을 받지 않습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있습니다.  우리는 죄와 사망의 법에 따라 정죄를 받았고, 사망이 왕노릇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들어옴으로 생명의 성령의 법, 예수 안에서 무조건 구원해주시는 은혜라는 법 안에 들어가게 하셨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제시하신 유일한 구원의 길입니다. 

요한복음14:6에 보면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예수님을 나의 주님, 나의 하나님, 나를 위해 죽으신 구세주로 영접해야만 구원을 받습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 1:12)라고 하셨습니다. 

믿음은 천국 문을 여는 열쇠입니다.  저도 몇 개의 열쇠를 가지고 있지만, 현관문을 열고 들어갈 수 있는 열쇠는 단 하나뿐입니다.  그것처럼 천국 문을 여는 바른 열쇠는 구원 얻는 참 믿음뿐입니다.  우리가 믿는다는 말을 할 때는 확신을 가지고 신뢰한다, 맡긴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다른 조건을 보시고, 의롭다고 하시는 것이 아니라, 단순한 믿음, 우리 주님에게 다 맡기는 단순한 믿음, 나로서는 도무지 구원할 수 없기에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의지하는 믿음을 보시고 그를 의롭다고 하십니다. 

지금까지의 나의 지식, 나의 의지, 나의 선행도 내려놓아야 합니다.  이 시간 우리는 솔직해지고, 단순해져야 합니다.  오로지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 주님이 나를 대신하여 죽으시고, 나를 구원해주신다는 사모하는 마음을 가지야 합니다.  이 시간, 우리는 더럽고 추한 죄로 인하여 한없이 부끄럽고 자격 없지만, 우리의 때 묻은 손을 내밀고, 주님이 내 손을 붙잡아주시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의 손을 우리 주님 앞에 내밀 때에 주님은 우리에게 구원을 선물로 주십니다.

우리가 마음으로만 믿으면 그런 믿음은 온전하지 못합니다.  롬10:9-11에서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성경에 이르되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주님을 영접하는 것은 신뢰의 대상을 세상에서 하나님 아들에게로 옮긴다는 것이요, 나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주님을 나의 주로 영접하는 것이요, 나의 모든 죄를 회개하면서 나의 죄를 주님이 담당해주신 것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이 시간은 저와 함께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지금까지 예수를 믿어도 확신하지 못하신 분들은 함께 기도하기를 바랍니다. “주 예수님/저는 죄인입니다.// 지금 이 시간/ 저의 죄를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 예수님께서 저의 죄 때문에/ 십자가에 돌아가시고/ 또한 부활하신 것을 믿습니다.// 지금 이 시간/저의 마음의 문을 엽니다. // 예수님께서 저의 마음에 들어오셔서/ 저의 구주와 주님이 되어주세요. //이제부터/하나님 앞에 설 때까지/저의 삶을 인도해주세요. 

하나님 아버지 감사드립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자녀 되는 권세를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이 시간 주님을 영접한 이들을 받아주시고, 그 죄를 다 용서해주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받아주시옵소서.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네 죄를 옮기었느니라.”  “다시는 네 죄를 기억하지 않겠다”고 하신 말씀대로 우리에게 영생을 주시옵소서.  오늘 함께 기도한 모든 사람을 구원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요한복음6:47절의 말씀을 보면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나니”라고 하셨습니다.  영생을 가질 것이라고 하지 않고, 가졌다, 소유하였다고 하셨습니다.  저와 여러분은 오늘 밤 하나님 앞에 선다고 해도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로 서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에 우리 주님의 손을 잡고 당당하게 서게 되어있습니다.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담대하게 살아가시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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