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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신앙 승리의 도구 (엡 6: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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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승리의 도구 (엡 6:13~20)

우리의 신앙 생활은 내 의지와 내 고집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신앙 생활은 언제나 영적인 실체와의 관계이므로 하나님과의 동행이 그 핵심이며 하나님과의 동행을 방해하는 반대 세력과 싸움을 해야 한다. 이런 면에서 신앙 생활은 언제나 영적 대적자와 만나게 된다. 그 대적자는 계20:2을 보면 용, 옛뱀 또는 마귀요 사단이라고 하였다. 그 마귀는 그냥 덤벼드는 것이 아니다. 마귀는 궤계를 가지고 덤벼든다. 그래서 마귀를 대적하기가 어렵다. 간첩이 남한 사람처럼 가장하기에 잡아내기 어렵다. 남한 사람과 똑같은 말을 하기에 포섭되고 친하게 된다. 신천지 사람들을 보라. 말씀의 사람인 것처럼, 이 시대에 으뜸가는 추수꾼인 것처럼 가장하고 기성 교회에 들어와서 알곡 신자가 되는 길을 소개한다. 바로 믿겠다고 올바르게 되는 성경 공부를 하자고 하는데 미혹을 당하고 대적하지 못한다. 처음부터 “내가 간첩이다. 내가 신천지다.”라고 명찰을 붙이고 다니면 대적할 수 있다. 모르게 가장하니까 대적을 못한다.

이처럼 사단, 마귀는 신분을 속이고 덤벼든다.

고후11:14 “이것이 이상한 일이 아니라 사단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신앙 생활은 대적자를 분명히 알고 마귀를 분명히 물리치고 승리해야 하는 일이다. 영적 싸움에서의 승리의 도구는 세 가지이다.

첫째, 전신갑주로 무장하라. (엡6:11)

엡6:11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하였고 엡6:13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고 하였다. 진리로 허리띠를 띠고 의의 흉배를 붙이고 평안의 복음의 예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구원의 투구를 쓰는 것, 이런 전신갑주를 취하면 마귀로부터 날아오는 모든 화전을 소멸할 수 있다. 상처를 당하지 않는다.

진리, 의, 복음, 믿음, 구원의 투구 이것은 무엇인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말한다. 진리의 복음, 믿음, 구원은 예수님 자신이다. 예수로 무장하면 넘어지지 않는다. 어떤 공격도 대적하게 되고 든든히, 요동치 않고 서게 된다. 자신의 영혼을 위해 예수로 무장하라.

우리 교인 가정에 이웃집 사람이 찾아와서 청소해주고 집안 일을 해주고 도와준다. 그러면서 성경 공부를 하자고 해서 고마운 마음이 들고 거절할 수 없어서 성경 공부를 했는데 안상홍 증인회의 사람이다. 그런데도 그 사람의 말에 동의하고 그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 간다고 하면서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기만 하면 구원을 받는데, 그리스도가 진리요, 나의 의요, 나의 평안인데 다른 것이 왜 필요할까?’라며 마음에 부딪히는 것이 있는데 그것 때문에 넘어지지 않았다. 굳게 설 수 있었다. 예수만이 구원의 이름이다. 나를 의롭게 하시는 분이다. 이 예수로 무장하라.


둘째, 하나님의 말씀을 가져라. (엡6:17)

엡6:17을 보면 하나님의 말씀을 가리켜 성령의 검이라 하였다. 마귀의 궤계를 대적하는 적극적 방법이 검을 드는 것이다. 히4:12에서 검으로의 말씀은 예리하여 혼과 영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한다고 하였다. 히4:13 “지으신 것이 하나라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오직 만물이 우리를 상관하시는 자의 눈앞에 벌거벗은 것같이 드러나느니라.” 말씀을 가지면 모든 것이 다 드러난다.

골1:16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보좌들이나 주관자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라고 하는데 말씀 앞에 창조된 것은 물질적인 것이든, 영적인 것이든 상관없이 그 실체가 드러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말씀을 가지면 그 앞에 궤계를 부리는 사단도 탄로난다. 가장과 위장한 것들이 드러난다. 그러므로 더 이상 속일 수 없고 대적할 수 없다.

주님도 마귀의 유혹을 받을 때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이기셨다. 그러므로 말씀을 가져야 한다. 성령의 검인 말씀은 승리의 검이요, 마귀를 일곱 길로 쫓겨가게 하는 공격의 수단이다. 말씀을 검이라고 하지만 이 시대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말씀이 유도탄이다. 마귀의 견고한 진을 파하는 강력한 무기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그래야 영적 전쟁을 승리하게 된다.
 
셋째, 기도, 기도, 기도, 또 기도하라. (엡6:18~19)

왜, 기도해야 하는가? 마귀를 대적하는 최고의 전략은 하나님의 도움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자를 도우신다. 기도로 요청할 때 정확히 반응해 주신다.

엡6:18~19을 보라.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 또 나를 위하여 구하라.”고 하였다.

여기서 기도의 대상은 ① 자기 자신을 위하여 구하는 기도다. ②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는 기도다. ③ 사도를 위하여 구하는 기도다. 정말 깨어서 구하는 기도다. 영적 대적을 물리치고 승리하기 위해서는 나 자신을 위한 기도와 중보 기도가 있어야 하는데 그 기도가 전력을 다하는 기도여야 한다.

그러면 오늘 본문에서 어떻게 기도해야 한다고 말씀하시는가?

1) 모든 기도와 간구로 구해야 한다.

모든 기도란 기도의 다양성을 다 동원하라는 말이다. 침묵 기도, 부르짖는 기도, 합심 기도, 강청 기도, 보행 기도, 화살 기도, 선포 기도, 금식 기도, 절식 기도, 작정 기도, 서원 기도, 땅밟기 기도 등 할 수 있는 기도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다. 기도하는 무릎은 2개 사단보다도 강하다고 말한 J. Knox의 말처럼 모든 기도로 나아가야 한다.

2) 무시로 성령 안에서 구해야 한다.

기도란 정해진 시간의 기도도 중요하지만 기도의 때를 알아야 한다. 우리의 삶이 기도하는 삶이 되려면 24시간의 때가 요구된다. 밤중에 자다가 일어나도 자연스럽게 기도하고 “주여, 감사합니다.”라고 주님을 부르는 소리가 나와야 한다. 그러므로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는 것은 새벽 기도이다. 이른 아침의 기도, 그것은 마귀의 유혹과 궤계가 시작되기 전 승리를 쟁취하는 거룩한 시간이다. 11월에 개최되는 총동원 전교인 특별 새벽 집회, 이 기도가 마귀의 사슬을 풀고 회복의 길로 향하는 승리의 기도가 될 것이다.

철야 기도가 무시로 기도하는 것이오, 위기 전의 기도, 위기 후의 기도가 무시의 기도요, 바쁘고 분주함 속에서의 기도가 무시 기도요, 기도의 부담감을 느낄 때 곧 무릎 꿇고 구하는 일이 무시 기도다. 성령의 감화와 인도 안에서 일하다가, 차를 타고 가다가, 회의를 하다가 일상 속에서 기도해야 한다. 그것이 무시 기도다. 무시 기도를 하면 하나님이 도우신다.

3) 기도에 항상 힘쓰도록 깨어 있으라.

기도하려면 마음을 기도에 두어야 한다. 그리고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야 한다. 이를 위하여 항상 힘쓰고 깨어 있어야 한다. 토레이 박사는 “여기 깨어 있어라.”를 직역하기를 “기도의 게으름에 빠지지 말라.”고 하였다. 우리는 기도의 복을 알면서도 게으름에 빠져 기도를 중단하고 하나님의 도움에서 멀어지는 경우가 있다. 게으름은 마귀를 즐겁게 한다. 그래서 기도 생활의 적이다. 마귀는 기도 생활을 못하도록 자꾸 내일로 미루게 한다. 기도를 미루는 교회는 하나님의 일도 미루어지기 때문이다. 기도를 못하는 교회는 결국 성령님도 머물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기도하는 일에 깨어 일어나야 한다. 항상 게으르지 않도록 자기를 채찍질해야 한다. 마귀를 대적하고 승리하려면 기도의 파수꾼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일에 잠자지 말라. 나의 정성과 힘을 모아 기도에 쏟아 부어야 한다.

“모든 기도”, “무시로 성령 안에서”, “항상 힘쓰며”, “깨어 구하기를”

이와 같은 표현은 절대적 기도를 명령하는 것이다. 오직 기도다. 오직 기도하고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기도하라는 이 말씀이 승리의 지름길임을 안내해 준다.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그 승리의 도구는 세 가지이다. 내가 이 세 가지의 도구를 팽개치면 승리할 수 없다.

예수로 무장하라. 말씀을 붙잡으라. 끊임없이 기도하라.
이 도구를 영적 전쟁의 무기로 사용할 때 길이 열리고 놀라운 승리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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