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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영적 전투에서 승리하는 비결 (삿 7: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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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전투에서 승리하는 비결 (삿 7:2-14)

사람이 환경적인 동물인 것은 옳은 것 같습니다. 환경이 좋으면 나쁜 것보다 훨씬 유리한 조건임에 틀림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꼭 환경이 좋아야 훌륭한 사람이 되고, 성공한다는 말은 틀린 말입니다. 왜냐하면 환경이 열악한데도 불구하고 그 환경과 악조건을 극복하고 승리한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는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요즘 한국에서도 광고가 많이 나오는 회사, 세계 최대의 보험회사라고 하는 AIG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AIG의 CEO인 마틴 J. 설리번(Sullivan․53)사장이 그렇습니다. 세계 130여 개국 진출, 직원 10만 6000여명을 거느린 최고 경영자입니다. 그런데 그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60만원을 받는 사환으로 시작했는데, 지금은 104억 원의 연봉을 받는 최고 경영자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런 이야기는 환경이 좋지 않은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용기를 줍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이 같은 희망과 용기를 불어 넣어 줄 뿐만 아니라 열악한 환경과 조건 속에서도 승리하는 비결을 우리에게 제시하여 주고 있습니다. 함께 살펴보면서 은혜를 받도록 하시겠습니다.


1. 승리의 확신을 가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오늘 본문은 기드온 사사 때의 일입니다. 이웃 나라 미디안 군대가 아말렉 사람, 동방의 모든 사람들과 연합하여 이스라엘을 쳐들어 왔습니다. 그 숫자가 삿8:1절을 보니 135,000명입니다. 12절에 보니 미디안 사람들이 메뚜기처럼 중다하고 약대의 수가 해변의 모래같이 많다고 했습니다. 기드온과 그들 따르는 백성은 아침 일찍이 일어나 하롯샘 곁에 진을 쳤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에는 마땅한 군대가 없었습니다. 그때그때마다 전쟁이 나면 군사를 모집해서 싸우는 정도였습니다. 이때에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기드온이 뽑혔습니다. 기드온은 나팔을 불며 군사를 모집하러 다닙니다. 여기저기서 군사로 싸울 자들이 몰려옵니다. 그 숫자를 세어보니 32,000명이 모였습니다.(삿7:3) 그런데 미디안의 군사는 얼마입니까? 135,000명입니다. 적의 수에 비하면 형편없는 숫자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무엇이라 말씀하십니까? 2절에 보니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3절에 보니 “두려워하는 자들은 길르앗 산에서 떠나 돌아가라”는 것입니다. 죽음이 두려운 자들은 돌아가라는 것입니다. 그랬더니 어쩔 수 없이 따라 오기는 했지만 나가고 싶지 않았는데 ‘기회는 이때다.’싶었는지 22,000명이 돌아가는 것입니다. 이제 만 명이 겨우 남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또 기드온에게 말씀하시기를 ‘아직도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이번에는 하나님께서 직접 고르시겠다고 하시면서 훈련을 시킨 후에 물가로 데리고 가서 물을 먹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했습니다. 그런데 물을 먹는 모습이 두 가지로 확 나뉘었습니다. 한 종류의 사람들은 물에 엎드려 개처럼 핥아 먹는 사람들이 있고, 다른 종류의 사람들은 한 손에는 병기를 잡고 다른 한 손으로는 물을 떠서 사방을 경계하면서 물을 먹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지혜로운 사람들입니다. 서로 따로 세웠습니다. 세어보니 손에 물을 떠서 핥아먹는 사람들은 모두 300명이었습니다. 그 사람들을 제외한 다른 사람들은 다 돌려보내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왜 하나님께서는 300명만 남겨 놓았습니까? 2절에 그 이유가 명백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삿7:2절을 함께 봉독하여 주시겠습니다.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너를 좇은 백성이 너무 많은즉 내가 그들의 손에 미디안 사람을 붙이지 아니하리니 이는 이스라엘이 나를 거스려 자긍하기를 내 손이 나를 구원하였다 할까 함이니라.” 무슨 말씀입니까? 하나님께서 도와주셔서 이기고, 승리했다고 말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자기들의 힘과 숫자를 가지고 이겼다고 자랑하고 교만해질까봐 그렇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도 바로 이런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기게 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나의 힘과 실력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기게 해 주심으로 이긴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지금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을 전폭적으로 의지하는 신앙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앨런 짐머맨은 피봇(Pivot)이라는 책에서 ‘태도는 인간의 건강 뿐 아니라 인간의 평균 수명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태도가 인생의 성공과 실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선천적 재능이 있든 없든 태도가 바르면 강인한 신체를 갖거나 좋은 인간관계를 구축할 수도 있고, 큰돈을 벌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에 대한 분명한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이 들어 사용하시면 나의 능력이 문제가 아닙니다. 환경이 문제가 아닙니다. 나를 통해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내가 무엇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나는 비록 부족하지만, 하나님이 하시면 얼마든지 승리할 수 있다는 사고의 전환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면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아무리 진흙 밭에 버려진 돌이라도 위대한 예술가가 다듬으면 아름다운 작품이 되는 것입니다. 조금의 햇볕으로도 조경사는 새싹을 자라게 할 수 있고, 조금 남은 몽당연필로도 위대한 작가는 책 한 권을 쓸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저와 여러분들을 쓰시면 지팡이로도 홍해를 가르고 조약돌로도 골리앗을 넘어뜨리게 되는 줄로 믿습니다.

수가 문제는 아닙니다. 나의 능력이 있어야 하겠지만 그러나 나의 능력도 문제가 아닙니다. 지금 처한 환경이 문제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사용하시느냐 안하시느냐 그것이 문제입니다. 교회를 건축하는데 교인이 작다고 낙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해야 할 사업을 놓고 자금이 없다고 포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사용하시니 12명의 제자를 통해서 세계가 변화되었습니다. 하나님은 300명의 용사로 미디안을 정복하십니다. 하나님은 10명이 부정한다 해도, 하면 된다고 하는 2명을 통하여 가나안 땅을 정복하게 하셨습니다. 역사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하시면 못할 것이 없는 줄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


2. 항상 자신감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 마음속에 무엇을 할 때에 두려운 마음으로 시작하면 이미 싸우기도 전에 절반은 실패한 것입니다. 자신감을 가지시기를 축원합니다. 기드온은 미디안 대군 13만 5천을 생각하면 이 작은 3백 명 가지고 뭘 하나 했을지 모릅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이 3백으로 이기게 해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그 말씀을 믿어야 하겠지요! 그 날 밤 하나님께서 기드온에게 나타나셨습니다.

하나님이 무엇이라고 말씀하십니까? 9절입니다. 함께 봉독하시겠습니다. “이 밤에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내려가서 적진을 치라. 내가 그것을 네 손에 붙였느니라.” 용기를 주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적진을 뛰어 들려고 하니 겁이 나고 무섭습니다. 또 의심도 듭니다. 그래서 그 마음을 아시고 하나님께서 10,11절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함께 봉독하시겠습니다. “10)만일 네가 내려가기를 두려워하거든 네 부하 부라를 데리고 그 진으로 내려가서, 11)그들의 하는 말을 들으라. 그 후에 네 손이 강하여져서 능히 내려가서 그 진을 치리라. 기드온이 이에 그 부하 부라를 데리고 군대가 있는 진 가에 내려간즉” 그래도 안심이 되지 아니하니 한 밤 중에 적진으로 들어가서 정탐을 해 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적진으로 들어갔습니다. 한 막사에 이르니 안에서 소리가 새어나옵니다. 꿈 이야기를 합니다. ‘꿈에 보리떡 한 덩어리가 미디안 진으로 굴러 들어와 한 장막에 이르러 그것을 쳐 무너뜨렸다.’는 것입니다. 그러자 옆에 있는 병사가 꿈 해몽을 합니다. ‘이것은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의 칼날인데 하나님이 미디안과 그 모든 군대를 그의 손에 붙이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이야기를 듣게 하시려고 적진을 정탐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이 소리를 들을 때에 기드온은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전쟁을 하던지, 시험을 보던지, 무슨 일을 하기에 앞서서 자신감이 중요합니다. 승리의 비결은 자신감으로 충만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두려움은 마음을 무기력하게 하는 바이러스와 같습니다. 나폴레옹 힐은 ‘공포는 모든 논리를 무력하게 하고, 모든 상상을 파괴하며, 모든 자신감을 꺾어 버리고, 모든 열성을 지워버리며, 모든 의욕을 없애 버리는 힘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사람들을 나태와 비참과 불행에 빠뜨리고 마는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조직 심리학 박사인 앨런 다운스는 ‘리더여, 두려움을 극복하라’라는 책을 썼는데 거기서 강조하는 것은 “인생 성공의 핵심이 바로 두려움에서 해방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두려움은 인생을 꽃피우게 하는 씨앗인 재능을 무기력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그로 인해 자신의 재능의 무엇인지를 알아차리지도 못하고 주어진 기회에 자신을 개발하지 못하여 인생을 불행하게 산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께서 계속적으로 말씀하시는 것은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신31:8절에 “여호와 그가 네 앞서 행하시며 너와 함께 하사,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시리니, 너는 두려워 말라 놀라지 말라”고 하십니다. 사41:10절에서도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고 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두려움을 벗어 버리고 자신감을 가지시기를 축복합니다. 주님 손 밪고 일어서시기를 바랍니다. 주님께서 일하고 계신 줄 믿으시고, 힘을 내시기를 축원합니다. 우리 찬양 한 곡 같이 부르고 싶습니다. “주님 손잡고 일어서세요!”

1. 
왜 나만 겪는 고난이냐고 불평하지 마세요.
고난의 뒤편에 있는 주님이 주실 축복 미리 보면서 감사하세요.
너무 견디기 힘든 지금 이 순간에도 주님이 일하고 계시잖아요.
남들은 지쳐 앉아있을지라도 당신만은 일어서세요.
힘을 내세요. 힘을 내세요. 주님이 손잡고 계시잖아요.
주님이 나와 함께 함을 믿는다면 어떤 역경도 이길 수 있잖아요.

2. 
왜 이런 슬픈 찾아왔는지 원망하지 마세요.
당신은 잃은 것보다 주님께 받은 은혜 더욱 많음에 감사하세요.
너무 견디기 힘든 지금 이 순간에도 주님이 일하고 계시잖아요.
남들은 지쳐 앉아있을지라도 당신만은 일어서세요.
힘을 내세요. 힘을 내세요. 주님이 손잡고 계시잖아요.
주님이 나와 함께 함을 믿는다면 어떤 고난도 견딜 수 있잖아요.
힘을 내세요. 힘을 내세요. 주님이 손잡고 계시잖아요.
주님이 나와 함께함을 믿는다면 어떤 고난도 견딜 수 있잖아요.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할 수 있거든 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막9:23)고 하셨습니다. 바울 사도는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4:13)고 하였습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자신감을 가져야 합니다. 아브라함은 100세에도 약속의 아들을 낳았습니다. 갈렙은 85세에 헤브론 산지를 내게 달라고 하나님께 청구하였습니다. 비록 어떤 일에 실패를 한다할지라도 그것은 끝이 아닙니다. 길을 걷다 잠시 멈추는 것이고, 모든 실패는, 학습을 위한 경험과 과정에 불과한 것입니다.

모쪼록 이제까지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비결에 대하여 말씀드리면서 그 첫째가 승리의 확신이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렸고, 둘째로 자신감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제 결론적으로 기드온은 승리의 확신과 자신감을 가지고 용사 3백인을 거느리고 미디안 적진으로 들어갑니다. 무기는 각각 손에 나팔과 빈 항아리를 들리게 하고 항아리 안에 횃불을 감추게 합니다. 칼과 창은 없습니다. 이해할 수 없는 이상한 전쟁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이상한 전쟁을 하자는데 3백 용사 중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었다는 것이 놀라운 승리의 비결입니다. 어쨌든 이해가 되지 아니하여도 그것이 하나님께서 지시하신 것이라고 할 때에 웅성거리기 보다는 충성을 다해 순종하겠다는 굳은 의지가 바로 이스라엘을 승리로 이끌었다는 것입니다. 만약 한 사람이라도 기드온의 말을 어겼다면 이 전쟁은 결코 승리할 수 없습니다. 미친 짓 같지만 기드온이 하라는 대로 충성스럽게 순종하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삿7:18절을 함께 봉독하시겠습니다. “나를 좇는 자가 다 나팔을 불거든 너희도 진 사면에서 또한 나팔을 불며 이르기를 여호와를 위하라. 기드온을 위하라” 사랑하는 여러분! 어떤 일이든지 성공하려면 충성도가 중요합니다. 비록 조금 모자라는 것 같아도 충성도가 높고 지속력이 있는 사람이 결국 승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부디 우리 모든 성도들은 영적 전투에서 승리하시고, 이 삶의 전쟁에서 승리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우리 주님께서 세상을 이기셨습니다. 그러므로 저와 여러분들도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이렇게 승리의 확신을 가지시기를 축복합니다. 무슨 일이든지 자신감을 가지시기를 축복합니다. 우리 주님께서 여러분들과 함께 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두려워하지 마시고 담대하시기를 바랍니다. 겨우 이기지 아니하고 넉넉하게 승리 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비록 재주가 부족하고 환경이 좋지 않아도, 세상적인 것이 좀 부족하여도 변함없는 마음으로 주님을 향하여 충성한다면 다 성공하고, 다 승리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윤정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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