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전도축제] 만남 (눅 19:1-7)

  • 잡초 잡초
  • 343
  • 0

첨부 1


만남 (눅 19:1-7)

보스턴의 한 보호소에 앤(Ann)이란 소녀가 있었습니다.  앤의 엄마는 죽었고 아빠는 알코올 중독자였습니다.  아빠로 인한 마음의 상처에다 보호소에 함께 온 동생마저 죽자 앤은 충격으로 미쳤고 실명까지 했습니다.  앤은 수시로 자살을 시도하고 괴성을 질렀습니다.  결국 앤은 회복 불능 판정을 받고 정신병동 지하 독방에 수용되었습니다.   
모두치료를 포기했을 때 노(老)간호사인 로라(Laura)가 앤을 돌보겠다고 자청했습니다. 로라는 정신과 치료보다는 그냥 친구가 되어주었습니다. 
 
그래서 날마다 과자를 들고 가서 책을 읽어주고 기도해 주었습니다.그렇게 한결같이 사랑을 쏟았지만 앤은 담벼락처럼 아무 말도 없었고, 앤을 위해 가져다 준 특별한 음식도 먹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로라는 앤 앞에 놓아준 초콜릿 접시에서 초콜릿이 하나 없어진 것을 발견했습니다. 용기를 얻고 로라는 계속 책을 읽어주고 기도해 주었습니다. 
앤은 독방 창살을 통해 조금씩 반응을 보이며 가끔 정신이 돌아온 사람처럼 얘기했고, 그 얘기의 빈도수도 많아졌습니다. 마침내 2년 만에 앤은 정상인 판정을 받아 파킨스 시각장애아 학교에 입학했고, 교회에 다니면서 신앙심으로 밝은 웃음을 찾았습니다. 그 후, 로라가 죽는 시련도 겪었지만 앤은 로라가 남겨준 희망을 볼 수 있는 마음의 눈으로시련을 이겨내고 학교를 최우등생으로 졸업했고 한 신문사의 도움으로 개안 수술에도 성공했습니다. 

수술 후 어느 날, 앤은 신문기사를 봤습니다.
"보지못하고, 듣지 못하고, 말하지 못하는 아이를 돌볼 사람 구함!" 

앤은 그 아이에게 자신이 받은 사랑을 돌려주기로 결심했습니다.   
사람들은 못 가르친다고 했지만 앤은 말했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해요." 
결국 사랑으로 그 아이를 20세기 최대 기적의 주인공으로 키워냈습니다. 
그 아이가 ' 헬렌 켈러 '이고, 그 선생님이 앤 설리번(Ann Sullivan)입니다. 
 
로라는 앤과 함께 있어주고 앤의 고통을 공감하면서 앤을 정상인으로 만들어냈고, 
앤도 헬렌과 48년 동안 함께 있어주었습니다.
헬렌이 하버드 대학에 다닐 때는 헬렌과 모든 수업에 함께 하면서 그녀의 손에 강의내용을 적어주었습니다.
헬렌은 말합니다.   
"항상 사랑과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 준 앤 설리번 선생님이 없었으면 저도 없었을 것입니다. 
만약 제가 볼 수 있다면 가장 먼저 설리번 선생님을 보고 싶어요." 

우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만남의 축복'입니다.
만남이 우리의 인생을 좌우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우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만남이 무엇일까요?

첫째는 부모님과의 만남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좋은 부모님을 만나는 것은 참으로 귀한 축복이지요. 부모와의 만남이 자녀들의 가장 중요한 환경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요즘 아동학대가 매우 심한 것을 봅니다. 아동 학대의 대부분이 부모와 친인척 간에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도 아실 것입니다. 그런 일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그러나 현실이 그렇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들이 여러분의 자녀들에게 가장 좋은 만남의 축복이 되는 좋은 부모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둘째는 좋은 스승과의 만남일 것입니다.
많은 훌륭한 사람들의 고백을 들어보면 자기 인생의 가장 중요한 성공의 계기는 좋은 스승과의 만남이었다고 말합니다. 헬렌켈러도 설리반 선생님을 만난 것이 그의 삶을 변화시키는 가장 중요한 계기가 되었던 것이지요.

한 사람이 탈무드 신학교 입학을 위해 면접시험을 치게 되었습니다.
“왜 당신은 이 학교에 들어오려 하십니까?” 면접관의 질문에 대부분의 학생들은 “신학을 공부하기 위해서”, “학교가 좋아서”, “이 학교는 공부를 잘 가르치기 때문에”라고 대답해습니다. 이들은 모두 시험에서 떨어졌고 공부를 하려면 도서관으로 가면 된다는 대답을 들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한 사람이 합격을 했는데 이 사람은 이렇게 대답해습니다.
“좋은 랍비를 만나기 위해서입니다.”
여러분의 자녀들이 좋은 스승을 만나는 만남의 축복을 받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셋째는 배우자와의 만남일 것입니다.
좋은 아내를 만나는 것, 좋은 남편을 만나는 것은 참으로 귀하고 중요한 것이지요.
제가 알고 있는 한 자매님이 있습니다. 그분은 신앙도 좋고 똑똑하고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만 남편을 잘못 만났습니다. 남편은 바람을 피우며 다른 여자를 만나고 도박하고 가정을 돌보지 않았습니다. 참고 견디던 그 자매는 결국 이혼할 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안타깝고 불행한 일입니까? 다행히 그 자매는 신학을 공부하고 목회자의 길을 걸으면서 새로운 인생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좋은 믿음의 배우자를 만나는 것은 너무 중요한 일입니다. 청년들은 배우자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좋은 믿음의 배우자를 만나야 합니다.

이것뿐이겠습니까? 우리의 삶은 관계 속에 사는 것인데 기왕에 모든 만나는 관계가 좋은 만남이 된다면 얼마나 복된 인생이 되겠습니까? 그래서 사람은 모름지기 인복이 있어야 한다는 말들을 흔히 합니다. 사람 잘 만나는 축복, 이것이 필요하지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여기 예배하는 모든 분들은 사람 잘 만나는 축복을 누리며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성경에도 보면 사람 잘 만난 축복의 이야기들이 많이 있습니다.

애굽의 보디발이라는 군대 장관이 있었는데 그는 노예로 집안에 들어온 한 히브리 청년을 만나게 됩니다. 그를 만난 것이 보디발에게 복이 되었습니다. 부요와 재물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그 히브리 청년이 요셉입니다. 성경은 기록하기를 하나님이 요셉과 함께하시므로 보디발의 집이 복을 받았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성경에 보면 룻이라는 여인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결혼하여 살다가 그만 남편이 죽어 과부가 되었습니다. 그 여인은 과부인 시어머니와 함께 고향으로 돌아와서 너무 가난해서 남의 집의 추수한 뒤 남은 이삭을 주으며 살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보아스라는 사람을 만나게 되지요. 보아스는  하나님을 믿는 신실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두 사람은 결혼을 합니다. 룻은 보아스를 만남으로 다시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었고 후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에 들어오는 믿음의 복된 여인이 되었습니다.

오늘 본문에는 삭게오라는 사람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삭게오라는 사람은 부자였습니다. 그는 로마제국을 만난 것이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는 로마 정권의 힘을 이용했습니다. 마침내 세리장으로 인정받고 많은 부와 재물을 얻었습니다. 그가 로마를 만난 것은 행운이었고 많은 부를 획득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반면에 소중한 사람들과의 관계를 잃어버렸습니다. 사람들은 그를 매국노라고 손가락질 했습니다. 같은 민족들로부터 그는 외톨이가 되었고 소중한 만남들을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사람들은 그를 민족의 죄인으로 규정해 버리고 가까이 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우리가 영상에서 보았던 오프라 윈프리가 어린 시절 사생아로, 마약과, 비만과, 저 바닥의 온갖 더러운 생활 속에 살았던 것과는 다르겠지만 삭게오는 다른 사람들의 경멸과 손가락질을 받으며 기회주의자요, 매국노요, 못된 이기주의자로 민족들의 따돌림을 받으며 인간다운 취급을 받지 못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던 그가 예수를 만났습니다. 예수님과의 만남은 우연이 아니었습니다. 삭게오는 예수님에 대해 알고 싶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사람들은 삭게오를 다 알지 못했습니다. 그가 부와 재물을 가지고 잘 살 것이라 생각했지만 사실 삭게오에게도 남 모르는 깊은 고뇌와 아픔이 있었습니다.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면 부끄럽고 그래서 때로 비관하며 고민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살아서는 안 된다는 생각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마음 먹은 대로 쉽게 바꾸어지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악하게 살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삭게오도 그랬습니다. 자신의 인생을 바꾸고 싶었을 것입니다.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마다 변화된 새 삶을 사는 것을 삭게오는 보았습니다. 그래서 삭게오도 내심 예수님을 한 번 만나 보았으면 하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삭게오가 사는 동네로 예수님이 오신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보기 위해 삭게오는 나무위로 올라갔습니다. 삭게오의 이와 같은 행동은 의외의 행동 이었습니다. 그는 지역의 세리장이요 그 권세 앞에 사람들은 벌벌 떨었습니다. 그의 권위와 위엄은 대단했습니다. 사람들은 속으로는 손가락질해도 겉으로는 모두 그 앞에 머리를 들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그 권세 높고 위엄 있는 삭게오가 어린아이처럼 나무로 올라가다니 이것은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드디어 삭게오는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예수님은 많은 사람들 중에도 삭게오를 보시고 말씀하셨습니다. “삭게오야 속히 내려 오너라. 내가 오늘 네 집에 머물러야 하겠다.”

이게 왠 일입니까? 예수님이 어떻게 삭게오의 이름을 알 수 있었을까요?
그 만남이 우연이 아니었다는 말씀이 바로 이 말씀입니다. 이미 예수님은 삭게오를 알고 계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삭게오를 만나기를 기대하셨다는 것이지요. 다만 삭게오의 용기를 기다리신 것입니다. 체면과 부끄러움을 내려놓고 나무까지 올라가는 용기를 보시려던 것입니다. 예수님과 삭게오와의 만남은 하나님의 계획 속에 들어있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들과의 만남도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교회라는 나무위에 올라오시기를 하나님은 기다리고 계셨던 것입니다. 삭게오가 나무 위에 올라감으로 예수님을 만났던 것처럼 여러분들도 교회에 나오심으로 예수님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오랫동안 여러분을 기다리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은 참으로 행운아입니다. 복 있는 분들입니다. 왜냐하면 이렇게 교회 나올 수 있도록 인도해준 사람 잘 만나는 복을 받으셨을 뿐 아니라 교회 나오시므로 예수님 만나는 복을 받으셨기 때문입니다.

연세대 도서관에는 한 동상이 있습니다. 연세대의 정신적 지주인 백낙준 박사의 동상입니다. 그런데 이 백낙준 박사는 그의 아버지에 관한 일화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그의 아버지 백사경씨는 시각 장애인으로 점쟁이였습니다. 그런데 그가 점 잘 보기로 유명하여 돈을 많이 벌게 되자, 아들 백낙준과 아내를 버리고 다른 여자를 첩으로 두며 따로 살게 되었습니다.

그런 어느 날 전도자가 나타나서, 백사경씨에게 “당신의 영혼과 후손들의 장래를 생각해서 점치는 생활을 청산하고 예수를 믿으시오.”라고 전도했습니다. 그러나 백씨는 전도자에게 큰 소리로 야단을 치며 거부했습니다.
그러자 전도자도 지지 않고 “당신이 계속 이렇게 살면 죽어서 지옥 가는 것은 물론이고, 자손들도 망할 것이오.”라고 말하며 예수님을 믿어야 한다고 권유했습니다.

그런데 이 일이 있은 후부터 백씨는 밤이면 잠을 자지 못했습니다. 잠만 자려고 하면 그 전도자의 소리가 자꾸 귀에 쟁쟁하게 울리는 것입니다. "자식 멸망 받을 짓 그만두고 예수 믿고 천당 가시오" 그 소리가 밤마다 들려와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그는 결국 교회로 찾아갔습니다. 목사님과 온 교우들은 점쟁이 백사경씨가 교회를 나오게 된 이유를 알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교회에 나온 그날 점쟁이 백사경씨는 회개하고 예수 믿기로 작정했습니다. 그 후 백씨는 점치는 일을 그만두고 모든 재산을 털어 교회를 짓고, 나중에는 가난하게 살았습니다.

그런데 그 소식을 들은 맥힌이라는 선교사가 백씨의 가족들을 교회에서 사찰로 봉사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아들인 백낙준씨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영창 중학교에 입학시켜 공부를 하게 했습니다. 졸업 후 선교사는 그를 중국으로 데리고 가서 신성 고등학교에서 학교를 마치게 하였고, 나중에는 미국으로 유학을 보내, 유명한 파크 대학과 프린스톤 대학, 그리고 예일대학에서 공부하여 철학박사 학위까지 받게 하였습니다. 그는 귀국하여 연세대 교수와 초대 총장이 되었으며, 문교부 장관까지 지냈습니다.

이렇게 어린 백낙준의 저주받은 인생을 축복된 인생으로 바꾸어주신 주님이시라면 우리 인생도 바꾸실 수 있습니다. 삭게오의 현장에 찾아오신 예수님은 오늘 우리의 삶의 현장에도 동일하게 찾아오십니다. 삭게오를 변화시키신 주님께서 못 바꿀 인생은 하나도 없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혹 여러분들이 사람 잘 만나는 복을 받지 못하였다 하더라도 괜찮습니다. 이제부터 예수님 만나 더 큰 복을 받으시면 됩니다.
여러분, 부모를 잘못 만나 고생하고 있습니까?
찢어지게 가난한 집안 사정 때문에 고민하고 있습니까?
배우자를 잘못 만났다고 생각하십니까?
선생님과 친구를 잘못 만나 어려움을 당하고 있습니까?

괜찮습니다. 이제부터 예수님을 만나시면 됩니다. 세상의 그 어떠한 만남보다도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것이 가장 귀한 만남의 축복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예수 믿는 성도들은 좋은 교회를 만나고 좋은 목회자를 만나는 것도 너무 중요합니다. 성도들은 좋은 교회, 좋은 목회자를 만나야 합니다. 처음 만난 교회에 따라 그 사람의 모든 영적인 삶이 좌우되기 때문입니다.
우연히 십자가보고 한 교회에 들어왔는데 그 교회가 이단교회였습니다. 그 분에게는 참 죄송하지만 그 분은 지옥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잘못된 교회를 만났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예수생명 전도축제에 초청을 받아 우리 교회에 나오신 분들은 너무 축복받은 것입니다.
왜지요? 너무 좋은 교회와 만났기 때문입니다. 교회만 좋은 것이 아니지요. 목사님도 좋고 장로님들도 좋고 모든 성도들이 좋은 믿음의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여러분들이 예수님 만났고 좋은 교회 만났고 좋은 목사, 성도들을 만났다면 가장 귀한 복을 받으신 것입니다. 이제부터 예수님 안에서 그 복을 맘껏 누리며 사시기를 축복합니다. 

이제 저는 “숯덩이 인생에서 금강석 인생으로 변한 사람”이라는 칭송을 받고 있는 조엘 소넨버그(Joel Sonnenberg)라는 이름의 청년을 소개하고 말씀을 맺겠습니다.

몇 년 전에 한국에 방문한 적도 있지만, 그에 대한 이야기가 실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제목의 책을 보면, 대단히 감동적입니다. 그는 올해 나이로 만28세인데, 1979년 9월15일 그가 생후 20개월 되었을 때, 부모가 운전하는 승용차에 타고 있다가 40톤 트럭과 추돌하면서 그가 타고 있던 자동차는 금새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불길에 달아오른 아이의 몸에 물을 끼얹으니 “치익” 소리를 내며 하얗게 연기가 피어올랐습니다. 숯덩이 같은 아이를 보며 엄마는 오열을 토했습니다. “애야, 너 조엘 맞니?” 몸의 85%가 3도 화상을 입고 50여 차례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치료과정에서 손, 발가락, 코, 입술, 귀 모두 떨어져 나가 버렸습니다. 그래서 길거리에서 그를 만난 사람들은 모두 이맛살을 찌푸리며 소리를 지르기도 하고 수군거렸습니다. “어머 저것 봐, 외계인 같다, 더러운 가면을 썼나 봐, 밥맛 떨어져!” 다른 사람들로부터 외계인 취급받는 것은 육체의 고통에 비해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자지러질 듯 울어야 했습니다.

이러한 아이가 감사와 꿈을 잃지 않고 자랐습니다. 손가락 발가락도 없는 아이가 초등학교 시절, 축구선수, 농구선수로 활약을 했습니다. 청소년 시절엔 산악자전거와 클레이 사격 선수로 이름을 날렸습니다. 그리고 미국 테일러 대학을 졸업한 뒤 신학교에서 석사과정을 마치고 지금은 전 세계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선포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교통사고 후 18년 만에 도주했던 트럭운전사가 체포돼 재판정에 출두했을 때 조엘은 가해자를 흔쾌히 용서했습니다. “저는 증오심으로 인생을 허비하지 않을 것입니다. 증오는 또 다른 고통을 낳습니다. 대신 나는 하나님의 은혜 안에 있는 무한한 사랑에 감싸여 살아갈 것입니다. 저 가해자를 용서합니다. 그리고 내 외모에 대해 손가락질하는 세상도 기쁨으로 용서합니다.”

조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오늘 나의 승리는 내가 대단해서도 아니고 내 가족이 대단해서도 아닙니다. 내 안에 계신 대단하신 하나님 때문입니다.”

여러분, 비관하고 절망할 수밖에 없었던 조엘이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사람으로 바뀔 수 있었던 이유를 아십니까?
세상을 저주하며 살 수밖에 없었던 조엘이 원수를 용서하고 용기를 주는 사람으로 바뀔 수 있었던 이유를 아십니까?
조엘이 호기심 가득한 사람들의 눈초리에 미소로 답하는 사람으로 변화된 이유를 아십니까?

그가 하나님을 소개해준 엄마, 아빠를 만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약한 것을 강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이 시간 여러분에게 청합니다. 나도 예수님을 만나 변화받기를 원하십니까? 이제까지 만남의 복을 누리지 못했고 실패와 절망과 고통의 삶을 살았지만 앞으로는 하나님 만남 감격과 기쁨으로 살기를 원하십니까? 아직 예수님을 만나지 못했습니까? 그래서 예수님 만나시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자리에서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결단하실 분들은 용기를 내고 자리에서 일어서주시기 바랍니다. 삭게오가 용기내어 나무 위로 올라갔던 것처럼 용기를 내어 일어서시기 바랍니다. 사랑의 예수님께서 여러분을 만나주실 것입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