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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전도축제] 아버지 집에 잘 오셨습니다 (눅 15: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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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집에 잘 오셨습니다 (눅 15:17-24)

  우리가 어려서부터 들어보면 교회는 못 배우고 가난하며, 장애인이나 노인이나 나가는 곳으로 아는 분들이 많습니다. ‘남자가 왜 교회에 나가냐.’, ‘젊을 때 왜 교회에 나가냐.’ 이렇게 생각하는 분을 저도 많이 보았습니다. 교회는 우리 모든 인간, 남자든 여자든, 건강한 사람이나 장애인이나, 노인이나 어린아이나, 인생으로 태어난 사람은 모두 나가야 하는 곳, 다 가야 할 곳입니다. 인간에게 많은 요소가 있고 중요한 것이 있지만 교회를 비켜 가면 안 된다는 것이 우리 역사, 그리고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진리입니다. “뭐 그렇겠나?” 그렇게 말하지만 이것은 확실합니다. 교회를 무시하고, 교회는 안 나가도 되고, 불필요하다, 무엇 때문에 나가느냐, 교회를 핍박하고 헐뜯으며, 교회를 져버린 정치, 문명, 역사는 가장 큰 저주를 받아, 어떤 핵폭탄이 떨어진 것보다 더 큰 저주가 임합니다.

교회로 나가는 그 길이 가장 아름다운 길입니다. 한마디로 물고기가 물에 있어야 하듯이 우리인간은 교회라고 하는 물에 있어야 합니다. 교회를 져버린 물, 어떤 풍요가 있을지라도 오히려 인간에게는 더 큰 재앙, 부조화,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교회 없어도 잘 살면 되지 않느냐 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없는 부요함은 참 부요함이 아닙니다. 먹을 것, 입을 것이 많다고 해서 그게 부요함이 아닙니다. 

  미국의 루즈벨트 대통령은 네 번이나 대통령에 당선이 되었는데 세 번째 취임사에 그런 말을 했습니다. 제가 이번에 여러 축사하는 일이 있어서 루즈벨트 대통령의 취임사는 어떤가 하고 읽어 보았습니다. 읽어 보니까 그런 것이 나옵니다. “우리는 이 땅에 자원과 능력에 합당할 만큼 모든 국민의 안전과 기회와 지식을 보다 크게 세워야 한다는 것을 압니다. 그러나 이런 목적들만 달성하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이 나라의 육체를 먹이고 입히는 것으로는, 이 나라의 정신을 교육하고 지도하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인간에게는 영혼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셋 중에서 가장 위대한 것은 영혼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육체적으로 아무리 건강하고 자원이 많으며, 정신적으로 아무리 미국이 좋은 정신을 가지고 있다 할지라도 영적인 축복이 가장 귀합니다. 이 세 가지 가운데 가장 귀한 것은 영혼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알다시피 육체와 정신이 없으면 국가는 살 수 없습니다. 그러나 설령 이 나라의 육체와 정신이 이질적인 세계에서 욱죄인 채로 살아간다 할지라도 미국의 영혼이 죽는다면 우리가 알고 있는 미국은 사라졌을 것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이 얼마나 세계 최고의 지도자의 연설입니까? 대통령 취임식에 한 말이 바로 이것입니다. 아무리 미국이 잘 살고, 대단하다 할지라도 미국의 영적인 삶이 죽으면 미국은 끝난다, 사라진다는 겁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교회는 전능하신,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계신 곳, 그 하나님을 만나고 그 앞에 은혜를 받으며, 그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길을 열어주신 곳입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이 교회에서 피조물인 우리인간을 만나 주십니다. 그래서 교회를 미팅 하우스(meeting house)라고 합니다. 홀리 미팅 하우스(holy meeting house).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 안에서 만나는 집이 교회입니다. 우리 사람은 만남의 피조물입니다. 외롭게 혼자 살아가는 동물이 많은데 인간은 처음부터 사회적으로 함께 늘 만납니다. 그래서 어떤 분을 만나느냐에 따라서 성격, 언어, 취미, 습관 모두 달라집니다. 사람이 귀하게 되려면 창조주 하나님을 영적으로 만나야 됩니다.

  오늘 본문에 있는 대로 아버지 집을 떠나면 안 됩니다. 인류역사에 아버지 집을 멸시하는 나라가 이 지상에 잘 된 일이 없습니다. 미국 보십시오. 얼마나 교회가 많습니까? 미국의 교회는 25만개나 됩니다. 다른 것은 없습니다. 교회만 있는 겁니다. 온 나라에 교회가 가득 차 있습니다. 독일 가보십시시오. 라인강을 따라 내려가 보십시오. 농촌에도 하늘을 찌를 듯한 교회가 전 국토에 꽉 차 있습니다. 교회생활을 천년동안 그렇게 잘 했으니 그 나라가 얼마나 축복입니까? 세계의 위대한 인물들이 독일에서 다 나오지 않습니까? 영국도 보십시오. 그 섬나라도 기독교를 받아들여서 제일 좋은 웨스터민스터라는 교회를 지었는데 세계최고로 아름답지 않습니까? 국가가 교회를 짓습니다. 나라의 세금을 거둬 전부 교회 짓는 나라가 유럽입니다. 개인이 교회를 짓는 것이 아닙니다. 온 나라가, 대통령, 왕이 달려들어서 교회를 짓습니다. 이 나라들이 모두 문화와 정치가 얼마나 안정되고 몇 백 년 몇 천 년 가도 그 경제가 세계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교육 시스템을 세계가 따라오고 있고, 그들의 모든 문화가 인류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자기도 잘 되고 남도 잘 되는 게 무엇입니까? 아버지 집의 문화입니다. 아버지 집으로 가는 길, 교회로 가는 길이 열리면 모든 길이 열리고, 이 길이 막히면 모두가 안 됩니다. 우선 북한 보십시오. 교회를 욕하고 말만 하면 교회 비판하며, 온갖 저주하고 헐뜯으며, 교회를 없이하더니 다 안 되지 않습니까? 천 가지, 억 천 가지가 다 안 됩니다. 물론 교회 없이도 잘사는 중동 같은데 있습니다. 그러나 달러는 많지, 실질적인 그들의 생활, 교육, 정치, 이런 면으로는 얼마나 뒤떨어집니까? 맨하탄에 가면 중동에서 왕들이 올 때는 그 비싼 호텔을 몽땅 다 중동 한 나라 왕이 세를 냅니다. 방 하나에 하룻밤 자는데 3천불씩 하는 걸 백개를 빌려버립니다. 왕이 오는데 옷 입혀 주는 분, 신발, 머리 담당, 부인이 40명씩 따라 옵니다. 그래서 백화점 싹쓸이 합니다. 예를 들어 3천불씩 백 개라고 그래도 그게 아무것도 아니라는 겁니다. 하루에 30만불 밖에 안 된다는 겁니다. 그냥 석유 한통만 팔아도 몇 억불씩, 매일매일 몇 십억 몇 백억 쏟아져 들어오는데 그까짓 아무것도 아니라는 겁니다. 그러나 그들은 돈이 있어도 인간으로서의 가치와 존엄성과 인격과 생활이 그래서는 안 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합니까? 아버지 집으로 가야 합니다. 이 길이 열리면 모든 길이 열립니다. 오늘 이 한 사람이 아버지께 돌아오니 모든 길이 열리지 않습니까? 물질의 길, 명예의 길도 열리고, 하나님이 그를 사랑해 주시고 품어주시며, 죄의 짐을 벗겨 주십니다. 아버지를 떠나서 죄만 자꾸 짊어집니다. 죄의 짐을 못 벗지 않습니까? 하나님 앞에 나오니 고향입니다. 영적 고향입니다. 창조주 하나님 품안에. 인간은 높은 분 그늘에 가야지, 절대자의 그늘 밑에 있어야 되고, 전능하신 그분의 그늘 아래 있어야 된다고 시편은 말합니다. “지존자의 그늘 아래 거하는 자가 복이 있도다.”

그래서 백범 김구 선생이 그런 말을 했지 않습니까? “경찰서 10개 짓는 것보다 교회 하나 짓는 게 낫다.” 경찰서는 들어가도 사람을 변화시키지 못하지 않습니까? 그것은 잡아들이기는 들이지만 사람은 고치지 못합니다. 교회는 전부 사람을 바꿔놓습니다. 성격이 급한 사람은 조절해 주고, 나쁜 성격은 좋은 성격으로 바꿔주고, 나쁜 습관은 끊게 하고, 죄의 길에서는 돌아서게 하고, 악한 마음은 선한 마음으로, 남에게 항상 해를 끼치던 사람도 남에게 유익을 주는 삶으로 바꿔 놓습니다. 다 고쳐줍니다. 그러니 교회에 나오는 것이 얼마나 귀합니까? 교회에 나오는 개인, 가정, 문화, 국가, 사회가 다 말할 수 없이, 조금 더 좋은 게 아니라, 꼭 좋아서가 아니라 여기는 반드시 나와야 하는 길입니다. 우리의 기본입니다.

  미국에 지금 대통령이 부시이지 않습니까? 부시 대통령은 자기 아버지가 대통령인데도 그렇게 타락하지 않았습니까? 누구도 못 잡았습니다. 자기도 노력해도 안 되고, 알코올 마약중독에 빠져 벗어나지 못하다가 교회에 나와서 변화가 되지 않습니까? 아버지를 만나니 그 마음이 돌아서게 되고 평안을 얻으며, 위로를 받으면서 은혜를 받고 하나님 말씀을 들으니, 자기 나은 아버지는 들으니까 잔소리가 되고 싫었는데, 하나님 아버지 말씀을 들으니 다 뉘우치게 되고, 그래서 새사람 되어서 탕자가 대통령하지 않습니까? 그 전에 클린턴 대통령도 자기가 태어날 때, 나기 전에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아버지를 보지도 못했습니다. 어머니가 자꾸 재혼을 하고, 다섯 번 이혼을, 어떤 책에 보면 여섯 번 했다 그런 데도 있고, 하도 많이 해 놓으니 잘 모릅니다.

그런데 클린턴이 어떻게 보면 상처를 많이 받을 텐데 교회를 다니면서 어려서부터 자전거로 동생들 태워가지고 계속 교회에 다니니.  여러분! 우리는 부모가 조금만 상처를 줘도 막 탈선하고 나쁘게 되지만, 교회에 나오면 내 모든 이 마음을 이렇게 중용으로, 중성으로, 부드럽게 만들고, 이것을 받아주면 내안에서 상처가 안 되는 기초가 만들어 집니다. 그게 신앙입니다. 하나님 앞에 나오니까. 그래서 교회에 와서 반장도 하고 성가대를 17년 했다고 그러지 않습니까? 좋은 찬송 부르고 그러니 좋을 수밖에 없습니다. 고등학교 때 이미 영국으로 유학 가는 길이 열려서 대통령이 됐다고 합니다. 

  코카콜라를 창설한 캔들러라고 하는 분도 완전히 알코올 중독자입니다. 그런데 하루는 집에 들어오니까 부인이 울며 기도 하고 있었습니다. 남편이 교회에 나가도록 기도를 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서 회개한 겁니다. “같이 나가자.” 이렇게 나와서 이 폐인이 하나님 말씀 듣고 변화를 받아 세계적인 기업을 일으킨 것이 코카콜라입니다. 코카콜라는 세계에서 제일 큰 기업이라고 합니다. 단일회사로는 가장 큰 기업이라고 합니다. 교회에 나오면 다 좋아집니다. 이것은 확실합니다. 우리 교회는 천하에 잘난 남자들이 다 나와 있습니다. 몇 년 전에 조사를 했는데 현재 은행 지점장으로 있는 분만 128명입니다. 은행원도 수 백 명, 교수도 수 백 명, 내놓으라고 하는 분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교회에 와서 모두 평안, 안정, 기쁨을 얻고, 기업과 모든 일이 잘되고, 여기에 현대건설 부회장, 금호건설 사장, 우리나라 대기업 사업하는 분도 굉장히 많습니다. 말도 못합니다. 아는 척 하면 안 됩니다. 교수님들, 현역 국회의원도 성가대 다 앉습니다.

  ‘교회에 부끄러워 어떻게 나가냐?’, ‘나 같이 괜찮은 사람이 무엇 때문에 나가냐.’ 이렇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교회는 괜찮은 사람이 나오는 겁니다. 상당히 귀한 분들이 나오는 걸 알아야 됩니다.  쭈삣쭈삣 하고 그러지 마십시오. 교회에 나오는 민족들이 모두 귀하게 됩니다. 김진홍 목사님이 그런 말을 하셨습니다. 그분의 할아버지가 논에서 모를 심고 있는데 누가 지나가면서 전도를 했답니다. 할아버지는 가난하고 집도 터도 없이 부모 형제도 없는 분인데, 논에다가 벼를 심는데 누가 교회에 나오라고 전도 합니다. 정말 그 마을에서 제일 어려운 이 청년이 교회에 나왔는데 하나님이 이 청년을 축복하셔서 지금 그 자손이 할아버지니까 김 목사님 대에 와서 83명의 자손들이 다 복을 받아서 목사, 장로, 총장, 유명한 사람이 그렇게 나온답니다.

교회에 나오면 다 팔자 고칩니다. 축복을 한도 없이 많이 받습니다. 그러니 나와야 됩니다. 나오시면 좋습니다. 아무리 잘못된 분도 나오면 좋아집니다. 어린아이 때도 나오면 좋습니다. 애들일수록 더 보내야 합니다. 록펠러도 어려서부터 교회에 나왔습니다. 링컨도 어려서부터 교회에 나왔습니다. 하여튼 세계에 노벨상 받거나 위대한 인물들이 다 어려서부터 교회에 다닌 사람입니다. 나오면 좋습니다. 어떤 깡패는 술 먹고, 못 고치지 않습니까? 그분도 전도 받아 예수 믿고 그 아들 칠남매가 남한에 내려와서 복 받는 겁니다. 그 딸이 유기옥씨, 서울대학교 총장하는 유기천씨, 소망교회 장로님 하시던 이한빈 박사도 그 집 사위로, 전부 얼마나 축복을 받고, 박사가 백 몇 명이 나왔답니다. 하나님 앞으로 나오면 우리 땅에서 총장, 이 정도가 아닙니다. 세계화 시대에 세계적인 축복을 받습니다. 할렐루야! 

  교회는 영적인 우리의 고향입니다. 참 쉬는 곳입니다. 하나님의 성전은 시편 65편 4절에 보면 “주께서 택하시고 가까이 오게 하사 주의 뜰에 거하시게 하신 사람은 복이 있나이다 우리가 주의 집 곧 주의 성전의 아름다움으로 만족하리이다.” 시편 92편 13절에 “여호와의 집에 심겼음이여 우리 하나님의 궁정에서 흥왕하리로다.” 하나님은 우리를 보호하시는 보호자요, 목자라 그랬습니다. 늘 좋은 길로 우리를 인도해 주시는 목자입니다. 우리 마음의 상처, 아픔, 삶의 중요한 의미와 가치 있는 길로 우리를 인도해 주십니다. 우리 인간은 그냥 이 세상에 혼자 사는 게 아닙니다. 창조주 하나님을 믿고 경외하며 살도록 되어져 있습니다. 그래야 모든 걸 압니다. 하나님을 떠나면 알 수 없습니다. 내가 어떻게 정치를 해야 되느냐, 그것을 알 수가 없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되느냐, 이것을 알 수가 없습니다. 이것은 하나님만이 아십니다.

인간은 무엇입니까? 교회를 떠나면 모릅니다. 교회 밖에서 알 수 있습니까? 하나님 없는 인생관, 우주관, 물질관, 행복관, 이게 다릅니다. 요새도 보면 미인 만나고, 돈 많은 집, 좋은 직장, 좋은 아파트 가져야 행복하다고 하는데 우리 기독교는 그게 아닙니다. 하나님을 잘 경외하면 있거나, 없거나 행복하게 되어 있습니다. 누구와 만나도 행복하게 되어 있습니다. 행복관 자체도 다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어디에서나 행복하게 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보는 관점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영국에 4번이나 총리를 한 글래스턴경이 있었습니다. 이 분은 세계 3대 위인 가운데 한명입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너무 바빠서 시간가는 줄도 모릅니다. 아침인지 저녁인지 분별하지 못한 적도 있지만 주일 예배시간을 잊어버려서 주일 예배에 빠진 일은 한 번도 없습니다. 제가 나라 일을 바로 감당할 수 있는 힘은 주일날 교회에 가서 공급을 받습니다.” 교회 오면 공급받습니다. 하늘에 좋은 역량 있는 내 영혼의 양식을 공급받습니다. 입으로 들어가는 음식물만 에너지가 아닙니다. 정신적인 좋은 에너지, 마음의 에너지, 양심의 에너지, 인격의 에너지, 행복의 에너지를 하나님께로부터 공급받습니다. 교회에 오셔서 예배시간에 가끔 가다가 아멘이나 한두 번 하고 그러면 다 됩니다. 교회에 나와서 신앙생활 하는 것 어렵지 않습니다. 쉽습니다.

  오늘 이 시대가 여러 가지로 어렵습니다. 모든 자연도 어렵고, 이 시대가 어려운 시대를 만났습니다. 그중에도 지금 지구 온난화가 굉장히 문제입니다. 어제도 “기후의 반격”에 대해서 SBS 방송국이 토요일 밤 특집으로 다뤘습니다. 지금 지구온난화가 굉장히 문제입니다. 이 대기권 안에 이산화탄소가 너무 많아 지구가 자꾸 사막화되고 모두 폭풍을 가져오며, 해일을 일으키고 기상이변이 자꾸 일어나며, 남극대륙의 빙하도 알라스카도 녹고, 이미 0.8도 상승이 됐습니다. 해마다 자꾸 온도가 상승 된다 그러지 않습니까? 그래서 별의 별 일이 다 일어납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납니까? 우리가 사용하는 자동차 가스 같은, 공장이나 아파트 지으면서 자꾸 가스가 나옵니다. 문제는 우리가 사용하는 이런 모든 자동차에서 나오는 가스들은 대기권을 벗어 나가지를 못합니다. 나가기만 나가면 우주가 무한히 넓으니까 아무것도 아닌데, 이게 기압에 눌려 뚫고 나가지를 못합니다. 밖으로 나가지 못합니다. 그러니 지구가 자꾸 열이 생깁니다.

그리고 지하에 열이 있습니다. 지구는 열이 있는데, 이 열이 이산화탄소에 눌려서 못 빠져 나갑니다. 위에서 누르고, 아래 열도 그대로 있습니다. 그래서 부작용이 생깁니다. 앞으로 큰 재난이 옵니다. 여기에서 조사를 한 것을 보면 그전에 비하면 식물의 독성도 56배나  많아지고 자꾸 병도 많아졌습니다. 미국이 자동차를 사용을 많이 했는데 지금 1등이 중국으로 바뀌어져, 만약에 중국이 앞으로 GNP 5천불시대만 가면 이 지구는 큰 재앙이 온다는 겁니다. 그들이 다 자가용 사용하고, 이런 석유제품을 사용하게 될 때 이 지구에 올 재앙은 말할 수 없다는 겁니다. 더구나 인도까지 가세되면 이 지구는 멀지 않아 멸망할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전염병도 훨씬 더 많아지고, 그 전에 없어졌던 병들이 자꾸 또 만들어집니다. 지금 아주 심각한 위기에 와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 지구도 우리가 가지고 있는 열을 밖으로 내보내야 되는데 내보내는 길이 막히는 겁니다. 그래서 환경의 재앙이 오고, 문제가 생긴다는 겁니다. 인간의 마음도 여러분이 그것을 아셔야 됩니다. 이것이 핵심입니다. 기독교의 핵심이 무엇이냐 하면 우리 인간은 타락한 존재라는 겁니다. 그리고 우리 인간 안에는 그런 지열 속에 있는 나쁜 것들이 계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높은 사람이나 낮은 사람이나 사람으로 태어나면, 이 땅에 딱 태어나면 우리 인간 본성 속에서는 태어날 때부터 어떤 문제를 가지고 태어납니다. 독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그래서 정욕과 음란과 욕심과 미움과 거짓과 불평불만을 꽉 가지고 나오고, 끊임없이 에너지가 우리 안에서 분출됩니다. 그래서 이것을 해결을 해야 됩니다. 계속 내보내면 괜찮은데, 우리의 지식과 물질이 이것을 내보내는 게 아니라 오히려 이것을 더 부채질하는 겁니다.

오늘 이것을 다른 방향으로 분출하러 PC방으로, 노래방으로 갑니다. 이게 분출이 됩니까? 더 불을 지릅니다. 점점 더 지릅니다. 그래서 이것을 내보내는 길이 무엇입니까? 교회에 나오는 겁니다. 예수를 믿고, 성령이, 예수님의 십자가의 보혈이 우리 안에 일어나는 모든 악에서 우리를 정결하게 해 주고 걸러주며 씻어줍니다. 교회는 샘이 흐른다 그러지 않습니까? ♬주의 보혈 흐르는데 믿고 뛰어 나아가 주의 은혜 내가 입어 깨끗하게 되었네♬(찬송가 213장)

  사람은 누구나 분출합니다. 백제 31대 의자왕이 망한 것은 너무 그런 음란한 쪽으로 갔다고 그러지 않습니까? 궁녀가 3천명, 당나라에서 수많은 군사가 들어오고, 신라에서 5만 명이 들어오는 데도 막을 길이 없는 겁니다. 계백장군이 마지막으로 5천명으로 나가는데 당할 수 있습니까? 궁궐이 한순간에 무너질 때 의자왕은 그때야 궁궐까지 적이 왔는데도 모르다가 적군에게 창고 물려주면 안 된다고 해서 창고 불 지르고 도망을 칩니다. 아들 하나 데리고 도망을 치는데 그때 궁녀들도 다 따라오지 않습니까? 따라오다가 못 오니까 백마강이라는 데서 떨어지지 않습니까? 떨어진 자리를 낙화암이라고 합니다. 궁녀 3천명이 떨어져 죽는 겁니다. 임금이라도 궁녀가 3명만 해도 넉넉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3천명이나 되고 거느리니 그러니까 사람이 출세하고 성공한다 그래서 별다른 인생이 아닙니다. 잘 살수록 더합니다. 더해집니다.

  폼페이 보십시오. 로마가 그렇게 잘 살 때에 만들어 놓은 도시가 전부 그런 음란한 도시를 만들고, 전부 동성연애를 했지 않습니까? 오늘 우리나라도 동성연애 자꾸 들먹거리는데 전 세계, 동성연애 쪽으로 가면 구약에도 나옵니다. 소돔성이 동성연애 성이지 않습니까? 망하는 겁니다. 소돔성이 비옥했습니다. 잘 사니까 그쪽으로 가는 겁니다. 옛날이나 오늘이나. 그게 짐승이지, 짐승만도 못합니다. 사람은 하나님을 경외하면서 하나님을 닮아가는 이런 인격과 생활, 건강, 건전하게 해야 되는데 그런 쪽으로 분출하는 데로 따라가면 폭발하는 겁니다. 속에서 나온 가스를 내보내야 되는데 내 보낼 자리가 교회입니다. 교회에 나오면 나쁜 것은 다 내보냅니다.

  고구려는 어떻게 망했습니까? 665년 보장왕 25년 연개소문이 죽고 나서 연개소문의 아들이 삼형제입니다. 맏아들 남생하고 남건, 남산이 그 다음 동생입니다. 남생이 아버지 나라를 다 이어받습니다. 고구려는 중국까지 통치했으니까 그쪽으로 시찰 나가면서 동생들한테 맡겼습니다. 맡겼는데 동생들이 형의 권력을 탐내 그것을 다 자기 것으로 만듭니다. 또 밑의 신하들이 자꾸 고자질을 합니다. “형님이 동생들 다 죽이려고 합니다.” 그리고 형한테는 “동생이 형님 죽이려고 그럽니다.” 이래서 형제끼리 싸움이 붙습니다. 남생하고 남건, 남산. 이 삼형제의 싸움. 그래서 형이 살려고 당나라 군사를 불러들여 고구려를 멸망시키면서 고구려는 끝납니다.

  오늘 우리 안에는 크게 보면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우리 마음을 더럽게 하는 하수구 같은 면이 있습니다. 추하고 욕심내며, 정욕으로 살고 술 취하며, 방탕한 길, 이것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돈 벌면 고급으로 가는 거고, 돈이 없으면 포장마치로 가는 이 차이 밖에 없습니다. 또 하나는 강퍅하고 악하며, 남을 해치고 시기 질투하며 나 하나만 살려는, 이기적이고 강퍅한 마음 이것이 양대산맥입니다. 로마서에 보면 사도 바울도 그래서 “괴로운 인생이다. 내안에 이런 것을 갖고 있으니 참 괴롭다.”라고 말했습니다. 누구에게나 다 있습니다. 그러니 이 마음을 제거해 줄 곳이 어디에 있습니까? 이런 마음을 가지고 있으니 현대인들이 평안이 없고, 가정은 그냥 산산조각 다 무너지는 겁니다. 너 가정 내 가정 할 것 없이 다 무너지고, 너 부모 내 부모 할 것 없이 부자관계, 인간관계가 다 파괴되는 겁니다. 다 오늘 자살의 길로 가고, 온 국민이 300백만이 우울증 환자가 되어, 이만한 좋은 환경이지만 자연환경과 관계없는 겁니다. 내 안에 있는 독가스가 아래서부터 올라오는 지열처리를 못하는 겁니다.

오늘 현대인의 불행이 여기에 있습니다. 교회 나와서 예수 믿으면 예수의 보혈로 이런 모든 열처리가 다 이루어지고 좋은 열은 길러주는 겁니다. 좋은 에너지, 비타민, 좋은 호르몬이 있지 않습니까? 우리 안에 좋은 박테리아도 있습니다. 사랑의 박테리아는 길러주는 겁니다. 정말 분쟁하는 사람은 사라지게 하고, 하나 되는 사랑으로 서서히 길러주는 겁니다. 그래서 서로 사랑하게 되고 감사하게 되며, 겸손하게 되고 이런 좋은 마음으로 소망과 기쁨을 심어주고, 그런 마음은 이 안에서 일어나는 겁니다. 그게 어디냐? 어디에서 오느냐? 아버지 집. 할렐루야! 교회에 나오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든지 나쁜 데서는 해방되고, 좋은 것에서는 또 자기가 굳게 설 수 있는 겁니다. 

  국가도, 개인도, 가정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 이 사회에 이만큼 우리나라가 좋아졌는데도 제가 볼 때에는, 저도 서울에 40년 살았는데 이렇게 불만 많은 시대는 없었습니다. 40년, 제일 좋은 때에 오늘 이 사회에 우리의 전 인간관계에 전반적으로 덮고 있는 분위기는 불평불만입니다. 확 눌려있습니다. 택시타고 가다 택시아저씨와 말해 보면 “이놈의 정치 어떻고, 이놈의 사회 어떻고...”, “아저씨! 이만큼 좋은데 한강보고 운전을 하세요. 왜 자꾸 그러십니까? 이 얼마나 좋습니까?” 그러면 조그마한 애들부터 불만이 꽉 차 있습니다. 왜 그럽니까? 열처리를 못해서 그렇습니다.

오늘 나오신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주일마다 교회에 나오면 좋은 소리를 듣습니다. 이 얼마나 멋있는 말이지 않습니까? 밖에서는 이런 말을 들을 수 없습니다. 그런 환경은 있지만 영적인 것과 잘 비교해서 이것은 여러분의 것으로 마음의 양식이 되고 위로가 되며, 하나하나 이렇게 새로운 결심이 됩니다. 교회에 올 때는 부부간에 다투었다가도 돌아 가보면 ‘이렇게 춘향이 같은 분이 없구나.’ 그런 마음으로 제자리로 돌아갑니다. 부모에 대해서는 불만이 있다가도 예배드리고 돌아가면 ‘부모님한테 잘해야지’ 이런 마음이 바뀌어 집니다. 체인지(change)하는 센터(center). 우리의 모든 삶을 좋은 것으로 바꾸어 주는 교회 앞으로 잘 나오시고, 우리나라가 다시 다 잘되도록... 할렐루야! 여러분과 함께 이 나라 앞날에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이 함께 할 줄로 믿습니다.
(김삼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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