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주기도문(4)-나라이 임하옵시며(마 6:9-13)

  • 잡초 잡초
  • 476
  • 0

첨부 1




어린이들은 말을 배우는 것을 재미있어 한다. 다른 나라 사람들과 말을 하기 위해 외국어를 배운다. 시각 장애인들은 점자를 배운다.
이런 것들보다 훨씬 가치있는 것이 있다. → 영적인 언어인 기도를 배우는 것이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 교제를 가능하게 한다.
그래서 제자들은 주님께 기도를 가르쳐주라고 요청했고, 주님은 기도문을 가르쳐주셨다.

1. 주기도문의 핵심

주기도문의 구조 중 “나라이 임하옵시며...”는 주기도문의 가장 중요한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예수님이 오신 목적이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것이었다.
→ 예수님의 관심은 오직 하나님 나라였다.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를 위해 오셨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사역하셨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자기 사역을 제자들에게 위임하고 떠나셨다.
오늘 우리들에게도 <하나님나라>를 위해 기도하라고 말씀하신다.


우리는 하나님나라의 백성이다.(빌3:20 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but 하나님 나라가 아직 완전히 임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 나라가 완전히 임하기를 위해서 쉬지 않고 기도해야 한다.
  도산 안창호? → 내 소원은 첫째도 독립, 둘째도 독립, 셋째도 독립...

2. 하나님 나라란?

① 나라 → 하나님의 나라, 천국
② 하나님 나라의 2중적 의미 → 미래적 개념과 현재적 개념
→ 결국, 하늘이나 땅의 장소적인 개념이 아닌,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상태를 의미한다.

③ 이미 시작된 하나님 나라
세례요한, 예수님, 제자들의 메시지 →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
예수님께서 하나님 나라의 왕이시기 때문에 예수님의 사역이 시작되심으로 하나님 나라가 시작되었고 흑암의 세력이 물러가기 시작했다.
예수를 구주로 믿는 순간 이미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게 된다.

3. 하나님 나라의 특징

(1) 인격적인 나라

천국하면 생각나는 것?
  평생 가난에 시달린 사람들 → 배부르게 먹고 마시는 풍부한 나라가 연상되고,
  질병 가운데 있는 사람들 → 병이 없는 건강한 나라가 연상되고,
  슬픔과 고통 가운데 있는 사람들 → 슬픔과 고통이 없는 나라가 연상될 것이다.
천국은 이런 우리의 소원이 만족되는 나라이다.

but 천국은 우리의 소원만 만족시키는 물질적인 나라이기보다는 인격적인 나라이다.
  롬14:17 하나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2) 성령께서 다스리심

성령 안에서 → 하나님 나라는 “성령을 통해서” 다스려진다.
but 우리들의 모습 → 내가 나를 다스림, 내가 가정을, 교회를 다스림
그것은 하나님 나라가 아닌 여러분의 나라이다. 여러분이 다스리는 그 나라는 잘 다스려지고 있는가? 그리스도인들은 내가 나를 다스릴 수 없다는 사실을 발견한 사람들이다.

하나님 나라의 특성은 의와 평강과 희락이다.
→ 우리의 삶에 의와 평강, 희락이 없고, 아직도 불평과 불만이 가득하다면, 우리는 아직 내 나라, 사단의 나라에 머물고 있는 것이지 하나님 나라에 거하는 것이 아니다.
→ 우리에게 의와 평강과 희락이 드러날 수 있도록 기도하자.

(3) 무형적이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실 때 구름타고 올라가셨기 때문에 하나님 나라가 하늘 어느 곳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하나님 나라는 장소적인 개념이 아니고 상태적인 개념이다. → 그래서 눈에 보이지 않는다.
눅17:20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나라는 하나님께 속한 나라이다. 하나님의 통치가 있는 곳이다. 어느 곳이든 예수님이 계시면 그곳이 바로 천국인 것이다.
사도바울은 감옥에 있으면서도 천국을 경험했다. 환경이 중요하지 않다. 조직이 중요하지 않다.
495장 높은 산이 거친 들이 초막이나 궁궐이나 내주 예수 모신 곳이 그 어디나 하늘나라

(4) 작은 것부터 점점 더 확장되는 나라이다.

중세시대를 (영토를 넓혀 나가는)제국시대라고 한다. → but 세상 어떤 나라도 하나님 나라처럼 팽창적인 나라는 없다.
마13:31 겨자씨 비유 →
      누룩의 비유 : 더둘로가 벨릭스총독에게 바울을 고소할 때 → 행24:5 우리가 보니 이 사람은 염병이라 천하에 퍼진 유대인을 다 소요케 하는 자요 나사렛 이단의 괴수라 → 전염성

그러므로 우리가 기도할 것은  → 성령께서 다스리고, 의와 평강과 희락이 있고, 눈에 보이지 않지만 겨자씨처럼, 누룩처럼 번져가는 하나님 나라가 임하는 것이다.
→ “하나님나라가 나의 마음에 임하소서, 우리 가정에, 우리 교회에, 이 민족 위에, 온 세계에 임하소서”하고 기도하자.

하나님나라가 정말 여기에 임하고 구체적으로 나에게 임하고 우리 시대에 임한다면 우리의 모든 문제는 다 해결되어질 것이다.

중국의 기독교인들은 “주여 우리나라에 영적인 부흥을 주소서, 그리고 그 부흥이 나에게서부터 시작되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한다.
하나님 나라가 나에게서부터 계속 확장되어 가기를 위해서 기도하자.

4. 하나님 나라는 어떻게 임하는가? 

→ 전쟁을 통해서, 사단의 세력이 물러가야 하나님나라가 임한다.
세례요한도 예수님도 제자들도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 했다. 그러므로 나의 마음에 천국이 임하려면 죄를 회개해야 한다.
히12:4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흘리기 까지는 대항치 아니하고

회개는 정권교체이다. → 지금까지 내가 왕, 나를 다스렸다. 그 결과가 무엇인가?

선거철이면 나오는 구호 중에 하나가 “못살겠다. 갈아보자, 정권을 교체하자” 
오늘 밤 우리에게 정권교체가 일어나야 한다. 지금까지 내가 내 인생의 주인으로 나의 삶을 다스린 것을 회개하자. 하나님을 나의 왕으로 모시고, 그분의 다스림을 받기로 결심하는 것이 회개이다. 내가 나를 지배하던 삶에서 떠나는 것이다.
성경에는 하나님을 왕이라고 묘사한다. 시47:7 하나님은 온 땅의 왕이심이라. 시24:10 영광의 왕이 뉘시오 만군의 여호와께서 곧 영광의 왕이시로다

5. 기도와 함께

‘나라이 임하옵시며’라고 기도만 하고, 세상에 도취되어 살면 안된다.

(1)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행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 땅 끝까지 복음이 전파되어야 주님이 오신다.
특별히 우리는 입으로만 전도해서는 안 된다. 우리의 삶을 통해서 하나님 나라가 실제로 임하고 있다는 것을 다른 사람이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2) 종말적인 하나님 나라를 기다려야 한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라고 기도했다. 우리에게도 그러한 마음이 있어야하겠다.

<기도>
지금까지 내가 내 인생의 주인으로 내 맘대로 살았던 것을 회개하고 하나님께서 나의 왕이 되어 주시기를 기도하자.
성령께서 다스리고, 의와 평강과 희락이 있고, 눈에 보이지 않지만 겨자씨처럼, 누룩처럼 번져가는 하나님 나라가 나의 마음에 우리 가정에 교회에 민족과 열방 가운데 임하도록 기도하자.
종말론적인 하나님 나라를 기다리며 하나님나라를 확장하는 삶을 살겠노라고 결단하며 도와주시기를 기도하자.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