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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견고한 나라 (대하 9: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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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고한 나라 (대하 9:1~12)

스바 여왕이 솔로몬의 지혜와 그 건축한 궁과 그 상의 식물과 그 신복들의 좌석과 그 신하들의 시립한 것과 그들의 공복과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는 층계를 보고 정신이 현황하여 왕께 고하되 내가 내 나라에서 당신의 행위와 당신의 지혜에 대하여 들은 소문이 진실하도다. 내가 그 말들을 믿지 아니하였더니 이제 와서 목도한즉 당신의 지혜가 크다 한 말이 그 절반도 못 되니 당신은 내가 들은 소문보다 지나도다... 역대하 9:1-12

이제 두 주 후면 대통령 선거가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앞으로 5년 동안 어느 쪽으로 갈 것인지를 결정하게 되는 중요한 시간입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미래의 5-10년은 우리나라에 결정적인 시기입니다.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또 영적으로나 선교적으로 상향적 전진을 할 것인지, 아니면 하향적 후퇴를 할 것인지 방향을 잡아야 합니다.

대한민국은 건국 이래 지도자들로 인한 불행한 역사가 이어졌습니다. 수십 년 동안 독립운동을 해오신 이승만 박사가 해방 후 첫 대통령이 되었을 때 국민들은 희망에 부풀었습니다. 그러나 장기집권 시도와 부정선거로 4.19사태가 일어났고, 우리 대통령이 남의 나라 하와이로 망명을 가서 인생을 마감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 후 몇 분의 대통령은 짧은 기간 집권하여 이렇다할 영향을 남기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박정희 장군이 총과 탱크로 국민의 동의 없이 정권을 잡았습니다. 그 분은 경제적으로 나라를 일으키는 시동은 걸었지만 그 분도 장기집권을 하려다가 시해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그 다음 집권한 두 분은 군인 대통령으로서, 우리나라 역사상 처음으로 부패로 인해 투옥된 전직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부정축재로 감옥에 다녀와서도 여전히 숨겨둔 돈을 내놓지 않고 있어 우리나라에 부끄러운 역사를 남기고 국제적 망신거리를 만든 분들입니다.

드디어 문민정부가 들어섰지만 나라는 경제적으로 거덜이 나고 대통령의 아들은 부패해서 감옥에 갔지요. 그것만으로도 부끄러운데 그 다음 대통령은 아들 두 명이 또 부정부패로 감옥에 갔습니다. 또 그 대통령 때문에 국민의 일부는 나라의 안보에 대해 걱정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걱정은 다음 대통령에게까지 이어졌고 온 국민이 현 대통령 때문에 걱정과 마음고생을 얼마나 많이 했는지요. 임기가 한두 달 남은 지금은 남은 임기가 빨리 지나가라는 말을 할 정도입니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지도자의 복이 너무 없었어요.

앞으로는 우리나라에 좋은 지도자가 나와야합니다. 우리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자비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지금 대통령 후보로 나온 사람들을 보면 대한민국에서 제일 나쁜 사람들만 모아서 나온 것 같습니다. 서로 상대방에 대해 하는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짝퉁 대통령” “위장의 명수” “실정의 책임을 안 지려고 당명을 네 번씩이나 세탁” “자기가 섬기는 대통령을 뿌리치고 나와서 자기 목숨 살리려고 배반한” “반 기업 정서” “친북좌파세력” “위선자” “거짓말쟁이” “새치기한 사람” “자기 당을 단숨에 배반한 사람” 차떼기 명수“ “실패한 기업인” “악덕 기업인” “말 바꾸기와 거짓말에는 거의 병적인 수준” 이런 말을 하고 또 듣는 사람들이 나왔으니 이것 참 나라가 큰일입니다.

이들 중에 누구를 뽑아야겠습니까? 그동안 하지 않았던 벼라별 욕을 지난 2-3개월에 서로 몰아서 하고 있어요. 그 사람들이 그렇게 나쁜 줄 몰랐는데 어디서 찾아냈는지 약점들을 찾아내서 서로 얼굴에 먹칠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뽑을 대통령은 먹칠이 된 사람들입니다. 당선이 되어도 존경 받기 힘든, 부끄럽고 창피한 사람이 우리의 대통령이 된다는 것은 문제입니다.

지금 대통령 후보로 나온 사람들은 사실 우리나라에서 그나마 괜찮은 사람들입니다. 과거에 총리나 시장, 당 의장, 장관, 국회의원 등을 오래 했던 사람들이지요. 그런데 지금 서로 하는 말들을 들어보면 제일 나쁜 사람들만 뽑아서 나라의 중요한 직책을 맡겼다는 것입니다. 너무하지 않습니까? 어느 누구도 존경할 수 없는 사람으로 만들어 모두 진흙 속에 처박아 놓았습니다. 앞으로 누가 대통령이 되어도 사람들의 비웃음과 비난 때문에 힘들 것입니다. 우리의 정치 문화가 너무 저질입니다. 이렇게까지 해서는 안 되지요. 앞으로 우리의 대통령이 될 사람인데 이렇게 모질게 비난하고 나쁜 사람으로 만들어놓으면 안 됩니다.

후보들이 어떠하든지 국민들은 정말 똑똑해야 합니다. 기도가 너무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 기도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앞으로 이 나라가 상향적 전진을 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사람을 뽑아 달라고, 선거일까지 두 주 동안 하나님께서 긍휼과 자비를 베푸시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 자신을 위해서도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 우리들에게 판단력을, 볼 수 있는 눈을 주십시오. 이 혼탁한 공기를 뚫고 누가 이 나라를 제일 잘 이끌어갈 사람인지 판단할 수 있는 지혜를 우리 국민에게 허락하여주옵소서.”

오늘 읽은 역대하 9장 내용은 좋은 지도자 솔로몬에 관한 것입니다. 솔로몬은
첫째, “존경받는 지혜로운 지도자”였습니다. 그는 지혜가 있었고 사람들의 존경을 받았습니다. 명성이 하도 자자해서 다른 나라 사람들이 솔로몬을 한 번 만나보기를 원했습니다. 솔로몬이 제일 바란 것은 권력도, 돈도, 인기도 아니고 하나님의 지혜였습니다. 지혜로운 지도자가 되기를 원했습니다. 1절에 보니까 스바 여왕이 솔로몬의 명성을 듣고 찾아왔습니다. 솔로몬에 대한 소문이 났습니다. 어려운 문제로 솔로몬에게 질문을 했는데 하나도 대답을 못한 것이 없었다고 합니다.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는 지도자가 있어서 나라와 민족과 사회의 어려운 문제들에 대한 지혜로운 대답으로 해결하는 능력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미국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사람 중에는 1대 조지 워싱턴과 15대 에이브람 링컨, 43대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들입니다.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은 대단히 가난한 집에 태어났지만 특별히 존경받는 분으로 꼽히는데, 그는 예수 믿는 어머니, 기도하는 어머니, 성경 읽는 어머니, 하나님을 신뢰하는 어머니, 겸손한 어머니, 불쌍한 사람들은 잘 섬기는 어머니 밑에서 자랐습니다. 그는 어려서부터 성경을 배웠고, “매일 기도하고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지 않고는 대통령을 할 수가 없다”는 말을 했습니다. 사람인 자기만의 능력으로 나라를 다스릴 수 없는 것을 알고 겸손하게 날마다 하나님의 지혜를 구했습니다. 그는 매일 말씀을 읽고 기도했고, 중보기도팀을 만들어 8년 동안 매주 한 번씩 백악관에서 같이 기도하며 하나님의 지혜와 인도하심을 구했습니다.

우리도 겸손하게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고 국민과 많은 전문가들을 통해 지혜를 구하며 이 어려운 나라를 이끌어갈 존경 받는 지도자가 나오도록 마음모아 기도하십시다. 국민의 존경은 커녕 오히려 조롱거리가 되는 지도자가 나와서는 안 될 것입니다. “하나님, 우리나라의 어려운 문제들을 하늘의 지혜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존경받는 지도자를 허락하시고, 설사 그렇지 못하더라도 하나님께서 은혜와 자비와 긍휼을 베푸셔서 그런 지도자가 되도록 도우소서.”

둘째, 솔로몬은 이스라엘 왕으로서 “성취의 능력이 있는 지도자”였습니다. 이분은 무엇을 해도 탁월하게 합니다. 무엇이든 하는 일을 잘 했습니다. 그가 건축한 성전과 궁과 그 밖의 많은 일들과 나라의 조직, 관료들을 보니까 놀랄 지경입니다. 그 분의 손이 만지는 것을 다 잘 되고, 뛰어나게 할 수 있는 지도자를 구해야 할 것입니다. “스바 여왕이 솔로몬의 지혜와 그 건축한 궁과 그 상의 식물과…여호와의 전에 올라가는 층계를 보고 정신이 현황하여”(3절) 심지어 밥상의 음식들도 훌륭했습니다. 그 부하들이 앉는 의자, 하나님의 전에 올라가는 층계들만 보아도 얼마나 탁월한 실력과 자질을 가지고 했는지 스바 여왕이 와서 보고 “정신이 현란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국민을 축복하시고 다음 지도자를 축복하셔서 무엇을 하든 놀라운 결과를 이룰 수 있는 사람이 선출되도록 기도하십시다.

6절에는 “내가 그 말들을 믿지 아니하였더니 이제 와서 목도한즉 당신의 지혜가 크다 한 말이 그 절반도 못 되니 당신은 내가 들은 소문보다 지나도다”고 했습니다. 소문보다 실체가 더 낫다는 것입니다. 소문은 말(言)입니다. 들리는 말보다 실체가 훨씬 낫다는 것이지요. 지금 대통령 후보들은 듣기 좋은 선거공약을 쏟아 내놓고 있습니다. 그저 말들이지요. 말만이 아니고 결과가 말보다 배나 되도록 통치할 수 있는 지도자를 구해야 합니다. 솔로몬은 탁월한 능력을 보여준 왕이었습니다. 그 탁월한 능력은 어디서 옵니까? 우리에게는 모두 타고난 능력들이 있습니다. 탁월성은 인간의 선천적 능력에 하나님의 역사가 합해 질 때 나타납니다. 인간이 하나님과 하나가 되면, 하나님께서 인간을 도울 때, 탁월한 결과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할렐루야교회의 이 아름다운 성전도 하나님께서 역사하셔서 건축대상을 두개나 받았습니다. 우리 자신만의 능력으로는 보통 정도밖에 못합니다. 그러나 거기에 성령의 능력이 합칠 때 초인간적인 능력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다음 지도자도 자신의 능력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성령의 능력, 하나님의 능력이 합해져야 합니다. 하나닌의 도움이 절대로 필요합니다. 그런 지도자가 선출되도록, 또 그렇게 되도록 하나님을 믿는 여러분과 제가 함께 기도해야 됩니다. 그래서 무엇을 하든지 탁월하게 하고, 자연이 초자연적으로, 평범한 것이 비범하게 변하는 역사가 다음 지도자를 통해서 앞으로 5년-10년, 우리나라에 일어나기를 기도 합니다.

셋째, 솔로몬은 “국민에게 자부심을 준 지도자”입니다. 솔로몬 왕 때문에 국민들의 자긍심이 높아졌습니다. 스바 여왕이 솔로몬에게 “복 되도다 당신의 사람들이여”(7절)라고 했습니다. 당신의 백성들이야말로 이렇게 훌륭한 지도자를 만났으니 얼마나 축복인가! 앞으로 우리 국민도 “한국 사람들 정말 복 받았다!”는 말을 듣도록 하나님께서 이 땅에 역사하시기를 기도하십시다. “복되도다. 당신의 백성들이여, 복되도다. 당신의 부하들이여!” 지도자 때문에 국민이 복 받았다는 말을 들을 수 있기를 원합니다. 나라의 어려운 문제들을 하나님의 지혜로 하나씩 풀어가면서 하나님의 역사가 그 나라와 그 땅에 나타나는 것을 보게 된 것입니다. 우리에게 이 축복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넷째, 이 분은 또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지도자”입니다. 8절을 보면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찌로다.” “당신이 믿는 그 하나님이 참 위대하고 훌륭하다. 당신이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데 하나님께서 당신과 함께 계시는군요!” 우리나라의 다음 정부도 이렇게 하나님의 이름이 드높여지는 정부가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이 당신을 기뻐하시고”(8절) 무슨 말 입니까? “하나님이 이 사람을 좋아하시고 한국 백성을 사랑하시는구나!” 우리가 이런 말을 듣는 나라가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을 믿고 백성을 섬기는 지도자가 날마다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을 구하고 성령의 능력이 역사하는 나라가 되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나라가 되도록 앞으로 두 주 동안 계속 열심히 기도를 하십시다.

다섯째, 솔로몬은 “정의와 공의로 다스리는 지도자”였습니다. “이스라엘을 사랑하사 영원히 견고하게 하기 위하여 지도자를 하나님께서 세우셨을 때 그 나라를 탄탄한 나라로, 견고한 나라로, 힘 있는 나라로, 평화가 있는 나라로, 복된 나라로 만들기 위해서 당신을 세우셨다. 그리고 그가 왕으로서 공의와 의로 행하게 하셨도다.”

나라에는 언제나 정의가 있어야 됩니다. 편견과 불평등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지금은 서로 경쟁을 하더라도 대통령이 되고 나면 온 국민을 끌어안아야 됩니다. 어떤 종교를 믿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더라도 모든 종교인들이든지 다 끌어안아야만 합니다. 대통령은 한 정당의 대통령이 아니라 한 나라의, 국민의 대통령입니다. 나를 비판하고 나에게 표를 안 준 사람까지 품고 하나를 만들 수 있는 통합적 대통령이 나오도록 기도하십시다.

정의와 진실이, 공평과 정직이 있어야 됩니다. 불의와 부정과 나쁜 것들이 지금 우리들 삶 속에 아직도 깊이 뿌리박혀 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정직하게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이 땅에서 꽃을 피우는 사회가 되도록 하나님께서 다음 지도자를 사용해주시고 이 민족을 축복해주시기를 기도하십시다. 하나님은 불의를 미워하시고, 정의를 왜곡하는 자를 미워하십니다. 하나님의 방법은 정의와 진리임을 성경 곳곳에서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에게는 불의가 없다”고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솔로몬은 훌륭한 왕으로서 찬란한 문화와 융성한 경제력을 갖추었습니다. 무역이 활발해 넘치는 금, 백단목, 보석들이 가득했고 놀라운 건축과 음악활동도 활발했고 높은 수준이었습니다. 문화와 경제가 왕성한 시대였습니다. 우리나라도 국민과 지도자가 합하여 크게 도약하여 전 세계에 명성이 나고, 하나님께서 이 민족을 사랑하시고 같이 계심을 만민이 볼 수 있도록 하나님이 이 땅을 축복해주시길 원합니다.

솔로몬의 시대는 과거에 보지 못한 시대라고 했습니다. “왕이 백단목으로 여호와의 전과 왕궁의 층대를 만들고 또 노래하는 자를 위하여 수금과 비파를 만들었으니 이 같은 것들은 유다 땅에서 전에는 보지 못하였더라”(11절). 한국에도 과거 역사에서 본 적이 없는 새롭고 찬란한 문화와 강력한 경제, 백성을 섬기는 정부와 효율성이 높은 조직을 갖춘 새로운 세계가 앞으로 5년 동안 우리 눈앞에 나타나기를 열심히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대통령 후보들 간에 서로 비난하는 내용을 보면 후보들은 정말 나쁜 사람들인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이 분들은 이 나라에서 뼈가 굵었고, 모두 자기 분야에서 성취하고 성공한 사람들인데 이렇게 나쁜 사람으로 만들어놓으면 안 됩니다. 당선되고도 존경받을 수 없는 사람으로 만들면 안 되지요. 우리의 금식기도가 필요합니다. 열심 있는 기도가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이 나라를 계속 전진시킬 지도자와 국민이 되어야 합니다.

지도자는 지도자대로, 국민은 국민대로 존경 받을 수 있는 다음 세대가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지혜가 충만한 지도자와 국민이 되기 위해서 기도하십시다. 각자 타고난 능력에 하나님의 역사가 임하는 국민이 되고, 최고의 경제와 문화를 일으켜 복된 국가가 될 뿐 아니라 좋은 지도자와 자긍심이 있는 국민이 되어 나라의 발전 때문에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돌릴 수 있기를 원합니다.

만약 지도자가 약하다면 국민이라도 강해야 합니다. 이 나라를 한 사람이 운영할 수는 없습니다. 모든 국민이 솔로몬과 같은 자질을 길러서 작은 솔로몬들이 합하여 큰 솔로몬의 능력을 만들고, 과거에 경험하지 못했던 번영과 하나님의 축복을 체험하도록 우리 모두 힘을 합하고 기도하고 최선을 다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우리에게 판단력과 지혜를 주시옵소서. 하나님께서 원하는 사람을 분별할 수 있는 분별력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교회는 선거 때 투표율이 높은 좋은 전통이 있습니다. 지난 대선 때는 97.5%가 참여했습니다. 어느 공동체가 이렇게 투표율이 높겠습니까? 여자들이 97%, 남자들이 98%로 남자들이 1% 높습니다. 매번 우리 교인들의 선거 참여율을 조사해보면 여자들이 남자보다 높았습니다. 몇 년 전의 일을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투표율을 공개하면서 여자 성도들 보다 투표율이 낮은 남자 성도들을 모두 일어나게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그 다음 선거에서는 남자들이 분발해서 여자들보다 1% 더 나아졌습니다. 제일 투표율이 낮은 20대와 50대도 모두 일어나게 했는데, 그들의 다음 투표율도 97%로 올랐습니다. 그 결과 97.5%의 투표율이 우리 교회의 기록이 되었습니다.

이번 대통령 선거일도 공휴일입니다. 그날은 쉬십시오. 그러나 반드시 투표하고 쉬세요. 할렐루야 교인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투표권의 책임을 완수하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도 우리 교회의 아름다운 전통을 이어가기 원합니다. 여러분의 한 표 때문에 누가 이길지 몰라요. 미국의 부시 대통령도 단 몇 표 차이로 이겼습니다. 재판에 넘겨져서 겨우 부시의 당선이 확정되었지요. 민주주의 국가는 한 표만 더 많아도 대통령에 당선됩니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다음 세대는 우리가 기다리는 솔로몬의 영광의 시대가 되기를 원합니다. (김상복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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