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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성탄절] 첫 성탄의 비밀 (마 1: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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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성탄의 비밀 (마 1:18-25)

오늘 본문의 말씀은 첫 성탄에 있었던 사건을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첫 성탄이 있기까지 어떤 일들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저는 이것을 첫 성탄의 비밀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비밀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첫 성탄의 이야기는 모든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전의 이야기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요즘은 모든 사람들이 성탄절을 예수님이 탄생하신 날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탄생의 비밀이 성경을 통해 모두 증거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첫 번 성탄절에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첫 성탄의 비밀이 무엇이었는지를 살펴보면서 그 속에 담겨있는 귀한 진리들을 깨닫고 은혜받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첫째,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의 비밀입니다.

18절 말씀을 보시기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 모친 마리아가 요셉과 정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18절에 보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 모친 마리아가 요셉과 정혼하고"라고 했습니다. 여기까지는 특별한 비밀이 숨겨있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똑같습니다.

옛날 유대인들은 결혼을 세 단계로 나누어서 시행했습니다.
첫째 단계는 약혼입니다. 아이들이 어릴 때 부모들끼리 결혼을 약속하는 것입니다.
둘째 단계는 정혼입니다. 아이들이 자라서 결혼 정년기가 되었습니다. 그러면 결혼할 당사자가 자기 입으로 랍비와 여러 사람들 앞에서 서약하는 것입니다. 정혼이 되면 일단 법적으로는 부부입니다. 그래서 "남편, 아내"라고 칭할 수 있게 됩니다.
셋째 단계는 결혼입니다. 정혼하고 나서 일 년쯤 지나면 결혼잔치를 배설합니다. 그리고는 신랑이 신부를 데리고 와서 동거하는 것입니다.

이제 마리아와 요셉은 정혼했습니다. 법적으로는 부부입니다. 그런데 마리아가 잉태를 했습니다. 마리아가 잉태한 것이 무엇이 문제이겠습니까? 이미 정혼한 사이이니 요즘 말로 표현하면 조금 속도가 빠른 것이지요. 그런데 그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결혼한 요셉과는 아무 관계가 없이 마리아가 아이를 잉태한 것입니다. 그러면 그것은 불륜입니다. 요셉과 정혼한 마리아가 그 신의를 깨뜨리고 불륜을 저지른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도 아니었습니다.

18절 하반부에 보니까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라고 했습니다.
이것이 첫 성탄의 신비이며 첫 성탄의 비밀입니다.

우리 모두는 육신의 부모님이 계십니다. 먼저 나를 낳아주신 어머니가 계시고, 또 나를 낳게 해 주신 아버지가 계십니다. 말하자면 우리는 육신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런데 지금 첫 성탄의 예수님은 다릅니다. 예수님이 태어나게 되는 동기는 마리아의 육신을 통해 태어났지만 그 잉태의 과정은 사람에 의해서가 아닌 성령으로 잉태하였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셨습니다.

이것이 과연 가능한 일일까요?  여러분 과학적인 사고를 가지고 이것을 믿을 수 있겠습니까? 이것이 우리들이 풀어야할 첫 성탄의 비밀입니다.

이 비밀을 풀기 위해 우리가 사용해야 할 것은 이성이나 과학이 아닙니다. 이성으로도 과학으로도 풀 수 없는 문제입니다. 당시에 줄기세포를 이용한 복제기술로 과연 서명될 수 있을까요? 인공수정으로 가능하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이것을 풀 수 있는 열쇠는 바로 믿음입니다. 첫 성탄의 비밀을 아는 것은 우리 믿음의 문제입니다. 창세기 1장1절 성경은 처음 말씀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로 시작됩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것을 믿습니다. 하나님이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신 것을 어떻게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겠습니까? 그럼에도 우리는 믿음으로 하나님은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신 창조주이심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비밀을 알기 위해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열쇠는 바로 믿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도신경에서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라고 신앙고백을 하는 것입니다. 이성적으로는 이것이 설명되지 않습니다. 과학적 사고로도 이해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믿음의 고백이 중요한 것은 바로 예수님의 신성과 인성을 모두 포함하는 고백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분이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한 완전한 희생의 제물이 되시고 대속의 은총을 주시는 분이 되신 것입니다.

마리아와 정혼한 요셉도 이것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마리아가 잉태를 했습니다. 요셉은 자기의 머리로는 이해가 되지가 않았습니다. 아니 용납이 되지 않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그래서 요셉은 어떠한 반응을 보였습니까?

19절 말씀을 보시기 바랍니다.
"그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저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요셉이 의로운 사람이었기에 망정이지 그렇지 않았으면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요셉은 마리아가 자기의 아이가 아닌 다른 남자의 아이를 배었다고 생각을 했을 것입니다.
그 당시 율법에 따르면 마리아를 돌로 쳐서 죽여도 아무도 대꾸할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그렇게 하지 아니했습니다. 요셉은 그 아내 마리아가 육체적인 고통당하는 것을 원치 않았습니다. 정신적으로 수치와 조롱을 당하는 것도 원치 않았습니다. 그래서 가만히 끊기를 원했습니다.

20절 말씀을 보십시다.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요셉은 그 일을 곰곰이 생각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그에게서 한 가지 배울 점이 있습니다. 지금 요셉은 엄청난 일을 겪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사람에게는 입을 열지 아니했습니다. 오직 하나님에게만 입을 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물어보았을 것입니다.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자기가 어떻게 처신해야 지혜로운 길인지, 그것을 곰곰이 생각했을 것입니다.

이것이 요셉을 의로운 사람이라고 소개하는 이유가 아니겠습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도 요셉처럼 의로운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의로운 사람은 경거망동하지 않습니다. 경솔한 말이나 행동을 삼가는 것입니다. 자기 유익만을 구하는 이기적인 사람이 아니라 모두의 유익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여러분, 여러분들도 그렇게 사십시오. 경솔한 말과 향동을 금하십시오. 자기 유익만을 생각하지 말고 모두의 유익을 함께 생각하십시오.
무슨 일을 당하든지 사람에게는 입을 봉하고 사십시다. 하나님에게만 입을 열고 기도에 힘쓰는 우리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런 사람을 하나님은 귀하게 쓰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요셉의 고민을 해결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요셉의 꿈속에 천사를 보내 주셨습니다. 그리고 요셉을 가리켜서 다윗의 자손으로 불렀습니다. 말하자면 요셉이 다윗의 혈통으로서 그리스도의 나심과 관련하여 중요한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는 사실을 일깨워준 것입니다. 그리고 말씀하셨습니다.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 말라 저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요셉은 천사의 말을 듣게 되었을 때 마음에 많은 위로를 받게 되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믿음으로 받아드린 것입니다. 그러므로 마리아와 요셉은 첫 성탄의 비밀을 간직한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비밀은 그들의 믿음을 통해 지켜졌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탄생이 온 인류에게 미칠 큰 기쁨이 되게 한 것입니다.

둘째, 성탄의 비밀에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이 들어 있습니다. 

21절 말씀을 보시기 바랍니다.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예수"라는 이름의 뜻은 무엇입니까? "여호와께서 구원하시리"라는 뜻입니다.
천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을 무엇이라고 밝히고 있습니까?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21절하)

예수 그리스도께서 누구를 구원하신다고 하셨습니까?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 예수님을 믿는 자, 주님의 십자가 보혈로 깨끗하게 씻음 받기를 원하는 백성들을 구원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을 어디서 구원하신다고 하셨습니까? "저희 죄에서."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거룩한 보혈을 흘리셨습니다. 우리의 모든 죄를 깨끗하게 씻어 주셨습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화목케 해 주신 것입니다. 그리해서 우리를 다시금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셨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삼아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아들 독생자를 이 땅에 보내실 때 동정녀의 몸에서 탄생케 하신 것도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시고자 했기 때문입니다. 이미 선지자의 입을 통해서 예언된 것입니다.
22∼23절 말씀을 보시기 바랍니다.

"이 모든 일의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가라사대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함이라."

이미 오래전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은 말씀하신 그대로 동정녀 마리아의 몸에서 아들이 태어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우리와 함께 계심으로 우리를 구원해 주시고, 지켜주시기 위해서 그 아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신 것입니다.
이것이 첫 상탄의 비밀입니다. 이 비밀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계획이 첫 성탄으로 오신 예수님을 통해 이루어진 것입니다.

이 비밀을 깨닫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가 임하는 것입니다. 지금도 그 비밀은 우리 가운데 있습니다. 이 비밀을 푸는 열쇠는 받아드리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고백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는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믿음이 여러분들 속에 있기를 바랍니다.  첫 성탄의 비밀은 “저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첫 성탄의 비밀을 믿음으로 받아드리고 고백한 사람들에게 구원하심의 은총이 임했습니다.

“그리고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니라.”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저버리는 법이 없으십니다. 여러분, 힘든 일을 당하셨습니까? 견디기 어려울 정도로 괴롭습니까? 이 세상의 모든 것이 다 나를 저버리고 떠나버린다 할지라도, 그러나 우리 곁에는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그 분은 임마누엘,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내 힘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인간적인 시각에서는 불가능하게 보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게 하신 분이십니다. 자기 아들을 우리에게 아낌없이 보내주신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지금도 우리와 함께 하시면서 우리를 보호해 주십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모든 환난에서 우리를 구원해 주실 것입니다. 우리를 승리케 하실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을 당했다 할지라도, 낙심하지 말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더욱더 의지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셋째, 첫 성탄의 비밀에는 요셉의 순종과 헌신이 있었습니다.

24절 말씀을 보시기 바랍니다.
"요셉이 잠을 깨어 일어나서 주의 사자의 분부대로 행하여 그 아내를 데려 왔으나."

요셉은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그는 지체하지 않고 일어났습니다. 더 이상 꾸물거릴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 문제에 대해서 고민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요셉에게 필요한 것은 오직 한 가지,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적으로 순종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즉시 일어나 주의 사자의 분부대로 행하여 그 아내를 데려왔습니다. 곧바로 결혼잔치를 벌였을 것입니다. 그리고 자기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여러분, 요셉이 본래 계획했던 것은 무엇이었습니까? 드러내지 않고 가만히 끊고자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자기의 뜻을 꺾었습니다. 하나님이 지시한 그대로 순종했습니다. 하나님께 따지지도 않았고 또 마리아에게 가서 설명할 필요도, 들을 필요도 없었습니다. 그저 즉각적으로 순종할 뿐이었습니다.

25절 말씀을 보십시다.
"아들을 낳기까지 동침치 아니하더니 낳으매 이름을 예수라 하니라."

요셉은 마리아의 뱃속에 잉태해 있는 생명이 성령으로 잉태된 하나님의 아들인 것을 알았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그 아들을 낳기까지 마리아와 동침하지 아니했습니다. 거룩히 구별한 것입니다. 그리고 아들을 낳아서 그 이름을 예수라고 불렀습니다. 하나님이 분부하신 대로 철저하게 처음부터 끝까지 순종한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역사 속에서 쓰임 받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들이 바로 마리아이며 요셉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섬기는 신실한 믿음의 사람들이었습니다.
마태복음은 예수님의 수태고지가 요셉에게 임한 것으로 기록하고 있지만 누가복음은 마리아에게 수태고지가 있었던 것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누구에게 그 소식이 임했던지 중요한 것은 그들이 신실한 믿음으로 그 말씀에 순종하며 기꺼이 자신들을 헌신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땅에 구원자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는 바로 그런 믿음의 순종과 헌신을 통해서 우리 가운데 성육신하여 오셨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탄생은 두려워하는 이들에게 기쁨과 감격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절망하는 자들에게는 소망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묶인 자들에게는 자유를 주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참된 평화와 영광을 얻게 하신 것입니다.

그분은 바로 하나님의 아들로 우리 가운데 오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십니다.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이것이 첫 성탄의 비밀입니다. 그리고 그 비밀은 이제 모든 사람들에게 알려져 참 기쁨의 좋은 소식이 되었습니다. 이 성탄의 비밀 참 기쁨의 좋은 소식이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들 가운데에도 충만히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이 비밀을 소유한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부터 우리는 하나님의 비밀을 소유한 사람들로 합당하게 충성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의 충성이 순종으로 행하는 충성이 되기를 원합니다. 여러분들의 충성이 헌신을 담은 충성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마리아와 요셉이 두려움 가운데서도 순종하며 헌신하였을 때 첫 성탄의 비밀은 오늘 우리 모두에게 참 기쁨의 좋은 소식으로 전하여 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진정한 충성, 참된 충성은 순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충성은 나의 헌신을 담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성탄절에 우리가 할 수 순종은 무엇인가요?
하나님이 원하시는 헌신은 어떤 것일까요?
우리 모두 그 순종과 헌신을 발견하고 충성함으로써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거룩한 주님의 도구들로 쓰임 받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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