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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성탄절] 성탄에 해야 할 세 가지 고백 (마 1: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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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에 해야 할 세 가지 고백 (마 1:18~25)

할렐루야!
오늘 여러분을 다시 만나게 되어서 너무 반갑습니다. 특별히 성탄절 전 주일에 여러분 앞에 서게 되어서 너무 기쁜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코나를 출발해서 호놀룰루를 거쳐서 인천공항까지 오기까지 12시간 비행기를 타고 어제 오후에 도착해서 오늘 이렇게 보게 되었습니다. 3개월 동안 설교를 하지 않다가 설교를 하게 되니 가슴이 떨립니다. 자꾸 잠이 깹니다. 처음에는 2-3주 설교를 하지 않으니 이상했습니다. 목사가 되어서 설교를 하지 않을 수가 있나 불안했습니다. 보통 목회자들은 목요일, 금요일, 토요일이 제일 긴장되고 바쁩니다. 왜냐하면 주일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설교의 부담이 사라졌을 때 좋을 줄 알았더니 굉장히 불편합니다. 어떻게 시간을 보내야 할지 몰랐습니다. 한 3주가 되니 적응이 됩니다. 주일에 예배당에 가서 예배드리고, 시간을 보내는데 이제는 그것이 익숙해집니다. 그래서 이제는 설교하지 않으니 더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을 다시 만나고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 자리에 서게 되는 것을 큰 축복으로 여기고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안식년을 갈 수 있도록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이런 여건을 마련해 주신 장로님들, 제가 없을 때 교회를 열심히 돌본 우리 교역자들, 그리고 3개월 동안 열심히 말씀을 전해주신 존경하는 김윤규 박사님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각자의 자리에서 담임목사가 없지만 최선을 다해주신 모든 성도님들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3개월 동안 새로운 것을 배우고 또, 좋은 훈련을 받고 돌아왔습니다. 이제 배우고 익힌 것들을 목회 현장에서 하나하나 적용해 나가면서 여러분과 함께 기쁨과 부흥의 열매들을 맺어 가기를 소망합니다.

제가 있던 조그마한 해변도시를 코나라고 부릅니다. 영어로는 KONA 라고 씁니다. 보통 일반적으로 coner 를 코너라고 발음합니다. 그것은 의미가 구석이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코나에 오신 분들은 그런 말을 합니다. “우리는 몰리다 몰려서 코너까지 왔다. 궁지까지 왔다. 구석까지 왔다.” 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이 저희를 훈련시키려고 그 구석까지 밀어 넣으신 것 같습니다. 3개월 동안 참 좋은 훈련을 받고 왔습니다. 매일 반복적이지만 새벽 4시에 일어나서 말씀묵상과 기도의 시간을 보냅니다. 5시 반 부터 7시 반 두 시간 동안은 식당에서 봉사를 합니다. 그것은 열방 대학에 있는 모든 사람은 일을 해야 합니다. 그것을 우리는 Work duty 라고 부릅니다. 누구나 봉사해야 합니다. 잔디를 깎던 화장실 청소를 하던, 집을 짓던 식당에서 봉사를 하던 다 일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것이 익숙해지니 남을 위해 봉사하는 기쁨이 여기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일을 열심히 하고 그리고 아침 8시부터 9시까지 아침 예배를 드리고 9시부터 오전 오후 강의가 이어집니다. 저녁에도 3, 4번 예배 순서가 있습니다. 틀에 짜인 반복된 생활이었지만 그 가운데 좋은 환경 속에서 마음의 평안함과 재충전과 미래를 향한 구상을 갖는 복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성탄절에 여러분을 이렇게 뵙게 되어서 더욱 감사한 마음 금할 수 없습니다.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염려해 주신 여러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가 안식년을 보내면서 제일 수지맞은 사람은 저의 아내 같습니다. 3개월 동안 저와 늘 같이 다녔습니다. 목회 할 때는 얼굴 자주 볼 수 없었습니다. 잠잘 때 보고 밥 먹을 때 정도만 만나지만 그곳에서는 같이 강의 듣고 같이 봉사하고 같이 함께 해야 합니다. 그러니 아내는 얼마나 행복했겠습니다. 그러나 저는 불편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참 여러분이 저에게 주신 큰 선물이었고, 행복한 시간 보내고 왔음을 보고를 드립니다.

오늘 읽은 본문의 첫 번 성탄의 준비에 대해서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너무나 잘 아는 말씀입니다. 요셉과 마리아가 청혼했습니다. 청혼이라는 것은 약혼과는 좀 다릅니다. 결혼의 관계에 속하지만 아직 동거하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아내나 남편이라고 부르고 법적인 효력이 있습니다. 그런데 마리아에게 징조가 나타납니다. 임신을 한 것입니다. 요셉은 그것을 눈치 채고, 의로운 사람이기에 조용히 소문나지 않게 이혼하려고 합니다. 바로 그 밤에 하나님께서 천사를 통해서 말씀하십니다.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 말라.” 그는 성령으로 새로운 생명을 잉태한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요셉은 고민하다가 신중한 사람인지라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인 줄 알고 그 분부에 순종해서 마리아와 결혼을 합니다. 이것이 요셉의 준비입니다. 요셉의 신중함과 순종이 없었다면 성탄의 축복은 우리에게 올수가 없는 것입니다. 여기 보면 케치 프레이즈가 그렇습니다. “성탄은 세상을 향한 축복의 시작입니다.” 이 엄청난 축복이 요셉을 통해서 이루어 졌습니다.

마리아도 마찬가지입니다. 마리아는 자기 몸에 태기를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천사가 나타나 이야기 합니다. “네 몸에 징조가 있을 것이다. 네가 수태하여 아이를 낳을 것이다.” 마리아는 깜짝 놀랐습니다. 마리아는 그것이 성령의 계획된 뜻인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그는 말합니다. 주의 계집종이 순종하오니 주의 뜻대로 이루어 지이다. 마리아도 그 엄청난 사실을 받아드리고 순종하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마리아와 요셉의 성탄 준비였습니다. 그 순종을 통해서 우리는 이 놀라운 성탄의 축복을 누리게 된 것입니다. 그러면 오늘 우리는 어떻게 성탄을 준비할 수 있을까요? 매년 맞이하는 성탄 그렇지 뭐! 고요한 밤 거룩한 밤 부르다가 지나가는 거지. 그렇게 성탄을 보내겠습니까?

우리의 성탄은 세 가지 고백 속에서 이루어 져야 합니다. 세 가지 고백을 통해서 이제 아름다운 성탄을 준비해야 합니다. 그 세 가지 고백이 무엇일까요?

첫 번째는 예수 그리스도 그분은 우리의 왕이다는 것입니다.
성탄은 바로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를 찾아오신 계절입니다. 바로 그분은 우리의 왕이십니다. 오늘 성경을 한번 읽어 보겠습니다. 21절입니다.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시라고 말합니다.

자! 여러분 묻습니다. 우리는 누구의 백성입니까? 우리는 하나님 백성이고 동시에 예수님의 백성입니다. 바꾸어 말하면 우리가 그분의 백성이라면 우리의 왕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왕으로 오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성탄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왕이십니다. 이사야 9장 6절에 보면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낳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봐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가 매어졌고,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 영원하신 아버지 그리고 평강의 왕이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평강의 왕으로 우리에게 오시는 것입니다.

그분은 왕이십니다. 마태복음 28장 19절에 보면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아버지께서 내게 주셨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고백하고 계십니다. 우리에게 지상명령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분은 온 우주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우리의 왕이십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그분의 길을 예비해야 합니다. 주의 길을 예비하라 주의 첩경을 평탄하게 하라고 마가복음 1장 3절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높은 분이 오시면 준비해야 합니다.

제가 어릴 때 자주 듣던 어른들의 말씀이 있습니다. 뭘 잘 준비해서 손님을 대접하려고 준비해놓으면 아이들이 와서 먼저 먹을 때가 있습니다. 그때 하는 말이 “도지사 지나가라고 길 닦아 놓았더니 누구부터 지나간다.”고 말씀하십니다. 여러분 높은 분이 오실 때는 준비하는 것입니다. 제가 어릴 때 시골 초등학교를 다녔는데 장학관이나 교육장이 오신다면 일주일 전부터 유리창 닦고 청소하고 준비할 것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우리는 성탄을 준비하고 있습니까? 우리의 왕이신 주님의 강림을 어떻게 마지 할 것이냐 하는 것입니다.

제가 어제 교회에 도착하니 늦은 시간이었습니다. 좀 달라진 것이 있습니다. 교회 전광판이 하나 생겼습니다. 남신도회에서 헌물 하였습니다. 교역자가 이야기 하는데 권사님들이 4층 미션홀에 200개를 헌물 하였습니다. 성탄 장식도 예전보다 훌륭하게 잘해놓은 것 같습니다. 교역자실 바닥도 왁스로 닦아 놓았습니다. 저는 혼자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아! 전광판이고, 방석이고, 왁스칠이고 담임목사가 안식년을 끝내고 오니까 환영하기 위해서 준비했나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사실인지 아닌지 저는 그렇게 믿고 싶습니다. 여러분이 저를 준비해서 맞아 주신다면 얼마나 감사합니까? 여러분 고귀한 분이 오신다면 우리는 준비해야 합니다.

만약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가 여러분 가정을 찾아오신다면, 지난 대선 때 너무 많이 도와줘서 고맙다고 인사하러 온다면 그냥 평범하게 있겠습니까? 그럴 사람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무엇을 대접하기위해 난리가 날것입니다. 그런데 일국에 대통령이 아니라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께서 우리를 찾아오신 성탄절에 우리는 그분을 어떻게 마지 할 것인가?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고민을 해야 합니다. 여러분 성경이 말하는 가장 비극적인 사건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요한복음 1장 12절에 “그가 이 땅위에 오매 자기 백성이 그를 영접 하지 아니하였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왕이신 그분이 오셨는데 그 백성이 그를 영접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베들레헴에 말구유에 오셨습니다. 냄새나는 그곳에 예수님은 누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오늘도 수많은 사람들이 화려한 연말의 들뜬 분위기 속에서 오늘도 예수님을 영접하지 못하고 지나가는 경우가 너무나 많습니까? 어떻게 그분을 맞이할 수 있습니까? 그분은 우리의 왕이십니다.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서 오시는 왕이십니다. 이것이 바로 여러분의 성탄의 고백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두 번째로 성탄을 준비하는 성도가 해야 할 고백이 있습니다. 두 번째 고백은 그분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서 오셨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더 더욱 그분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기를 원하십니다. 저는 이 본문을 보면서 그런 생각을 합니다. 어느 나라 백성이 있었는데 아주 평안한 나라입니다. 그 나라와 우호관계가 있는 어떤 나라가 어려움을 당하니까 왕이 대군을 이끌고 도와주러 갔습니다. 그 사이에 옆에 있는 나라가 공격해 와서 이 나라를 노예로 삼았습니다. 그들을 고통을 주고 매를 때리고 노예처럼 부려먹었습니다. 그럴 때 백성들은 자기의 왕이 오기를 기다릴 것입니다.

우리의 왕이 대군을 끌고 오셔서 우리에게 해방을 주실 것이라고 구원할 것이라고 소망을 가지고 기다릴 것입니다. 우리를 구원하실 왕이 누구입니까? 바로 예수그리스도이십니다. 그분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할 자입니다. 여러분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이 무엇입니까? 바로 죄입니다. 인간의 고통은 바로 죄로부터 왔습니다. 인간에게 죄가 어떻게 들어왔을까요? 그것은 바로 아담의 실수 때문입니다.

제가 어제 교회와서 성가 연습하는 분을 보고 기도해 드리고, 4층에 올라가 보니 교사들이 주일을 준비하기에 또 기도해 드렸는데 저를 보면서 다 의아해 하는 것이 왜 이렇게 머리가 짧아졌는가 하는 것입니다. 변한게 없으니 머리라도 깎으려고 했느냐? 라고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사연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3개월을 있다 보니 머리가 많이 자랐습니다. 여러분을 만나려니 멋있게 머리를 좀 깎아야 하는데 토요일 오후에 오니 머리를 자를 시간이 없게 됩니다. 그러니 코나에 있는 미장원에 갔습니다. 그런데 이 코나 원주민들은 얼굴이 좀 검습니다. 그리고 여자들은 뚱뚱한 것이 미인입니다. 그곳에 젊은 뚱뚱한 미용사가 몇 명이 있습니다. 그중에 한명이 저를 깎아 주려고 했습니다. 제가 보니 실수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주민등록증에 사진을 보여주면서 이렇게 잘라달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잠간 눈을 감고 있었더니 다 깎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좀 이상한 것 같았습니다. 눈을 뜨니 머리에 밤송이 같은 것이 하나 붙어 있는 것입니다. 말도 못하겠고 그냥 돌아왔습니다. 아무리 봐도 이상합니다. 일주일을 참았는데 도저히 이 모양은 되지 않을 것 같아 다시 미장원에 갔습니다. 그 여자 미용사에게 가지 않고 다른 남자 미용사에게 갔습니다. 그리고 좀 골라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눈을 감고 기다렸습니다. 눈을 떠보니 이번에는 한쪽을 푹 파버렸습니다. 화산이 폭발한 것처럼 웅덩이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제가 하나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헌집하고 머리 만지는 것은 손을 대면 될수록 망가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늘 볼 때마다 이러한 모습으로 어떻게 교인들을 볼 것인가? 고민이 되는 것입니다. 잘해볼 려고 하다가 이것이 무슨 망신입니까? 그런데 제가 오기 한주 전에 마지막 선교 주관인데 선교현장에 나가는 모든 팀을 모아서 선교 실습을 합니다. 나가서 무엇을 할 것인지 배웁니다. 미용기술도 배우고, 안경 맞추는 것도 배웁니다. 이제는 선교가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에게 도움을 줍니다. 그래서 미용기술을 가지신 분들이 은사가 있습니다.

오신 강사분도 LA에서 미장원을 30년을 하셨습니다. 미용을 잘하시는 분입니다. 그분이 강의를 하고 머리를 깎아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도 깎으려고 나갔습니다. 그런데 너무 많이 파여서 균형을 맞추어야 하기에 짧게 깎아야 한다고 합니다. 깎다가 하다 보니 이렇게 된 것입니다. 제가 이렇게 깎으려고 그런 것이 아니라 미용사의 실수입니다.

제가 그것을 보고 생각했습니다. 아담의 실수 때문에 죄가 들어온 것입니다. 죄가 우리 안에 왕 노릇하고 우리를 지배하고 우리를 고통가운데 인도합니다. 그 죄가 결국은 우리를 지옥의 불 못으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코나 사람들은 예수 안 믿으면 안 될 것 같았습니다. 하와이 자체가 원래 없던 섬입니다. 태평양 바다가 있었는데 밑에서 화산이 폭발해서 용암이 올라와 그것이 섬이 된 것입니다. 수십개의 섬이 생긴 것입니다 그래서 돌들은 다 불에 타버린 화석입니다.

그런데 그곳에 풀이 자라고 나무가 자란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도 그곳은 활화산입니다. 접근하기가 어려워 가까이 가서는 보지 못하지만 비행기나 헬기를 타고 보면은 그 벌건 웅덩이에서 용암이 끌어 오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다로 내려갑니다. 그래서 바다에 안개가 자옥합니다. 그 뜨거운 용암이 바다로 흘러갑니다. 지금도 움직이고 있습니다.

저는 5년 전에 10년 전에 용암이 폭발했을 때 그 광경을 보니 그 불바다가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하늘이고 바다고 온통 불로 시뻘겋습니다. 놀라운 광경입니다. 저는 그것을 보면서 지옥이 저렇지 않겠는가?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결국 죄라는 것은 인간을 저런 지옥을 불 못으로 끌고 갈 것인데 이 죄가 얼마나 무서운 것입니다. 죄에서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서 예수님이 성탄에 오셔야 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창조하실 때 이런 죄인 된 모습으로 우리를 만들지 않았습니다. 창세기 1장을 보면 하나님이 자기의 모습을 따라서 우리를 만드셨습니다. 도둑의 모습으로 살인자의 모습으로 우리를 만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죄가 들어와서 그 하나님의 계획을 다 망쳐 버렸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영어로 "Original Design" 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최초의 우리를 아름답게 디자인해놓았습니다. 그런데 아담의 실수로 죄가 우리 가운데 들어왔습니다. 죄가 그 설계도를 망가뜨렸습니다. 죄의 노예가 되어 살아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오셔서 우리를 죄에서 자유하게 되는 길, 승리하게 되는 길을 우리에게 알려주셨습니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하게 할지어다.”라고 했습니다. 죄가 우리가운데 들어와서 뱀이 또아리를 치고 있듯이 견고한 진을 치고 있습니다. 그것을 영어로 “Strong hold"라고 합니다. 죄가 견고한 진을 치고 우리를 일생동안 노예로 부려먹고 살고 있습니다. 예수의 이름으로 우리는 그 견고한 진을 부수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승리하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는 다고 하면서 죄에 끌려간다고 한다면 그 일생이 하나님의 계획대로 살지 못하는 것입니다. 죄라는 것은 “하마르티아” 관역에서 빗나가는 것입니다. 관역에서 빗나가는 삶은 고통의 삶이고 불행한 삶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만드신 원래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이 회복이고, 그것이 “Original Design”입니다. 예수님이 그 복을 주시기 위해서 오셨고, 그것이 바로 성탄입니다. 우리는 이 깊은 의미를 생각해야 합니다.

성탄에 예수그리스도를 진정 우리 마음속에 모셔드림으로서 죄의 권세를 무너뜨리고 죄에서 자유 함을 회복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마지막으로 성탄의 고백해야 할 세 번째 고백은 그는 우리와 함께 계시기 위해 오셨다는 것입니다. 오늘 성경을 다시 읽어보겠습니다. 23절입니다.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 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이사야 7장 말씀을 인용한 것입니다. 임마누엘의 뜻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뜻입니다. 함께 있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여러분과 함께 성탄절을 보내게 되고 연말을 보내게 되어서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만약에 제가 없이 성탄을 맞이하게 되었으면 얼마나 허전했겠습니까? 함께 있다는 것은 축복입니다. 여러분 만약 혼자 있다면 불안합니다.

미국의 어떤 호텔들을 들어가 보면 샤워 욕조 옆에 줄이 달려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노인들이 혼자 여행하다가 욕조에 들어가서 뜨거운 물에 목욕을 하다가 심장 마비를 일으키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쓰러지면서 줄을 당기면 밖에서 듣고 도와줍니다. 혼자 있으면 불안합니다. 같이 있으면 좋습니다. 그런데 같이 있어도 불안합니다. 왜냐하면 이 사람이 언제 떠날지 모릅니다. 언제 나를 배신할지 모릅니다. 그런데 주님은 우리와 영원히 함께 하신다고 약속하고 있습니다. “내가 너희를 고아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다시 와서 영원히 너희와 함께 있을 것이다.”라고 합니다. 이것이 성탄의 축복입니다.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기 위해서 오셨고 또 오시는 것입니다. 2000년 전에 이미 오셨지만 그분은 재림의 주로 다시 오십니다. 그래서 재림의 주로 다시 오시는 기간이 대림절입니다. 성탄은 다시 오시는 주님을 기다리는 기간입니다.

이번에 강의를 듣다 보니 강사님들 중에 어떤 분이 그런 말씀을 하십니다. 미국 육군에서 군인 자녀들을 대상으로 통계를 냈습니다. 군인들은 부대를 자주 옮기니까 아이들과 떨어져서 지냅니다. 아이들과 자주 만나지 못합니다. 한 달에 한번을 볼 때가 있고 두 달에 한번 볼 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군인들의 자녀들이 5년 10년을 그렇게 생활을 하다 보니 나중에 인격적인 장애가 드러납니다. 왜냐하면 아버지의 보호 속에 자라지 못할 때 문제가 생깁니다.

어떤 아이들은 작은 일에도 화를 내고 분노를 표출합니다. 어떤 아이들은 이상한 비행을 저지르게 됩니다. 감정의 굴곡이 심하기도 하고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 그래서 가정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있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강조합니다. 미국에 있는 교도소의 죄수들의 70%가 아버지 없이 자란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미국에 있는 1,500만의 아이들이 아버지 없이 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아버지와 어머니가 이혼을 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아버지가 없이도 아주 훌륭하게 성장한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함께 하지 못할 때 오는 피해가 너무 너무 큽니다.

어떤 15세 소년이 친구들과 택시 강도를 하다가 사람을 죽이고 잡혔습니다. 그래서 아주 오랬 동안 수감되어 있는데 그의 인생의 1/3을 감옥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그는 예수를 믿게 되는데 왜 그런 끔찍한 일을 했냐고 물으니 그가 말합니다. 내 친구들이 나쁜 짖을 하는 것을 알았지만 그 친구들은 늘 나와 함께 있어 주었습니다. 그러나 내 부모는 나와 함께 해 주지 못했습니다. 내 부모는 나를 이해해 주지 못했습니다. 그 친구들은 비록 나쁜 친구들이지만 나와 함께 해주고 나를 이해해 주었다고 합니다. 이것이 바로 함께 있다는 의미입니다. 함께 있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미국인들은 성탄절이 되면 다 가족에게로 돌아갑니다. 성탄절은 가족과 함께 만나는 날입니다. 저도 성탄절에 돌아온 것이 너무 좋습니다. 예수님이 성탄에 우리를 찾아오신 것입니다. 함께 있으면 축복입니다. 그분은 오셔서 우리를 떠나지 않습니다. 왜 오셨나요? 우리의 왕이 되시고,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서입니다. 여러분 마음을 활짝 열고 그 주님을 우리 마음속에 영접해 드리고 주님 안에서 참 평안과 기쁨을 나누는 아름다운 성탄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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