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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신년] 약속된 축복을 받을 자 (히 6: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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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된 축복을 받을 자 (히 6:11~12) 

희망의 2008년도 새해 첫 주일을 맞이했습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하고 덕담 인사를 합니다. 누구나 다 복을 받아 누리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토록 바라는 축복이 어디로부터 오는지 복의 근원에 대해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성경에 말씀하시기를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시편 134:3)라고 하셨습니다.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시온에서 복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시온이란, 하나님께 예배하는 성전이 있는 곳을 가리키는 말씀입니다. 즉 교회를 중심하여 하나님을 섬기는 믿음을 통해 복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세계적 석학이며 한동대학교 총장인 김영길 박사가 이러한 가상적인 말을 했습니다. “멀지 않은 장래에 종말이 오는데, 인간들이 만들어 놓은 로봇들이 전쟁을 벌이는 때가 있을 것이다. 그때의 전쟁은 주로 화학전일 것이다. 그래서 생명이 있는 동식물은 다 죽는다. 그러나 로봇들만은 기계이기 때문에 최후로 살아남는다. 전쟁이 끝난 후에는 지구상에는 오직 로봇들만 살아있다. 아주 오랜 세월이 흘러 로봇들은 자신들이 어디서 생겼는지 궁금해서 연구를 시작했다. 그러나 자기들을 만든 인간들이 다 죽어버렸기 때문에 도무지 알 수 없다. 그래서 자기들의 몸을 과학적으로 분석해보았더니 구리도 나오고, 철도 나오고, 아연도 나오고, 납도 나왔다. 이런 물질이 아디에 있나 하고 땅이나 공기 중에 찾아보았더니 거기서 이런 물질들이 나왔다. 그래서 로봇들은 한 가지 결론을 내린다. ‘아, 우리는 바로 저 땅속에서, 그리고 저 공기 속에서 저절로 생겨난 것이구나.’라고 말이다.”

이 이야기는 우주만물과 인간의 창조자는 하나님이시며 그 하나님이 만복의 근원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의 어리석은 생각을 로봇에 비유한 것입니다.

성경 속에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3만5천여가지의 축복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토록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받아 누리는 생활방법에 관해 말씀하신 것이 본문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섬기는 자녀들이 이 세상에서와 내세(來世)에까지 넘치는 복을 받아 누리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마치 자식이 잘 되기를 바라는 부모님의 심정과 같습니다. 부모님의 사랑보다 더 크신 사랑을 베푸시는 것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구약성경 시편 27:10에 말씀하시기를“내 부모는 나를 버렸으나 여호와는 나를 영접하시리이다.”라고 하셨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모든 축복의 약속은 반드시 이행해야 할 조건이 있습니다.  조건을 지킬 때 그 약속은 내게 축복이 되는 것입니다. 약속이란 한편에서 어긴다면 그 약속은 파기되고 맙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축복의 약속도 마찬가집니다. 우리들이 그 약속의 조건을 지킬 때 풍성한 축복이 현실로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 약속 이행에 있어서 하나님 편에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영원토록 불변하시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사람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변하기 쉽습니다. 약속을 어기기 쉽습니다. 그러나 우리들이 약속된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기만 하면 그 약속은 풍성한 축복으로 우리에게 오는 것입니다. 본문에서 하나님이 약속하신 축복들을 받아 누리기 위해 어떻게 하라고 하셨습니면 되겠습니까?

一. 부지런해야 합니다.

본문에 말씀하시기를 “간절히 원하는 것은 너희 각 사람이 동일한 부지런을 나타내어...게으르지 아니하고”하셨습니다. 부지런하기를 거듭 말씀하셨습니다. 본문에서 부지런하기를 바라시는 것은 신앙생활의 진보를 위한 것입니다. 가정사나 사회의 일도 부지런해야 하지만 하나님을 섬기는 신앙생활에는 더욱 부지런해야 합니다. 신앙생활에 부지런해야 내 믿음이 점점 자라나게 됩니다. 장성하지 못한 어린아이의 경우 자식이므로 사랑스럽기는 하지만 귀한 것을 맡기거나 줄 수는 없습니다. 관리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관리할 수가 없을 뿐만 아니라 도리어 해가 될 수가 있습니다. 이처럼 장성한 신앙의 소유자가 되어야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신앙성장을 위해 부지런히 하나님을 섬기라고 하셨습니다. 부지런히 주님을 섬겨 영혼이 잘될 때 범사가 잘되고 강건함의 은총이 주어지기 때문입니다. 요한3서 1:2에 “네 영혼이 잘 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하셨습니다.

게으른 사람의 논밭에 농사가 잘될 수 없듯, 게으른 사람의 영혼이 잘되어 복을 받아 누릴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로마서 12:11에 말씀하시기를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을 높이는 예배에 부지런히 참석해야 합니다. 지옥을 향해 달려가는 불신영혼들의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열심히 전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읽고 배우는 일에 부지런해야 합니다. 또한 내가 지닌 재능은 모두가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이므로 그 재능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열심히 봉사해야 합니다. 그리고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예수 그리스도의 겸손을 본받아 부지런히 이웃을 섬겨야 합니다.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사람이 게으른 사람입니다. 데살로니가후서 3:10에 말씀하시기를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하셨습니다.

잠언 6:6~11말씀에는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로 가서 그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 개미는 두령도 없고 간역자도 없고 주권자도 없으되 먹을 것을 여름 동안에 예비하며 추수 때에 양식을 모으느니라 게으른 자여 네가 어느 때까지 눕겠느냐 네가 어느 때에 잠이 깨어 일어나겠느냐 좀더 자자 좀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더 눕자 하면 네 빈궁이 강도 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 같이 이르리라” 하셨습니다. 열심을 품고 부지런히 하나님을 잘 섬기므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약속하신 축복을 풍성히 받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열심으로 하나님을 섬기던 어느 성도가 꿈속에서 찾아온 손님을 만났습니다. 그는 손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자기가 얼마나 열심히 주의 일을 하는지에 대해 자랑을 했습니다. 그러자 그 손님이 성도에게 열심을 보여 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서슴지 않고 열심덩어리를 품에서 꺼내줬습니다. 이 성도의 열심덩어리를 받은 손님은, 지니고 있던 저울로 그것을 달아보더니 “100근 이군요”라고 했습니다. 이 성도는 내심 무척 기뻤습니다.“내 열심이 100근이나 되다니...” 그런데 손님은 열심덩어리의 성분을 분석하기 시작했습니다. 열심덩어리를 자세히 분석한 후 그가 말했습니다.“야심이 20%, 의심이 19%, 명예심이 30%, 기타 28%, 예수님께 대한 순수한 사랑은 3%도 안되는군요.”라고 했습니다.

부지런히 하나님을 섬기되 순수한 열심 즉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한 열심이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신 목적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사야 43:7에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들을 내가 지었고 만들었느니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갈 때 우리들이 바라는 축복은 덤으로 주시는 것이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솔로몬왕의 경우를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솔로몬은 왕이 되자 왕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지혜를 구했습니다. 이 모습을 기쁘게 보신 하나님은 기뻐하시면서 그가 구하지 아니한 축복을 덤으로 주셨습니다.

열왕기상 3:9~13에 말씀하시기를 “누가 주의 이 많은 백성을 재판할 수 있사오리이까 지혜로운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솔로몬이 이것을(지혜를) 구하매 그 말씀이 주의 마음에 맞은지라 이에 하나님이 저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것을 구하도다 자기를 위하여 수도 구하지 아니하며 부도 구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원수의 생명 멸하기도 구하지 아니하고 오직 송사를 듣고 분별하는 지혜를 구하였은즉 내가 네 말대로 하여 네게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을 주노니 너의 전에도 너와 같은 자가 없었거니와 너의 후에도 너와 같은 자가 일어남이 없으리라 내가 또 너의 구하지 아니한 부와 영광도 네게 주노니 네 평생에 열왕 중에 너와 같은 자가 없을 것이라.”하셨습니다. 삶의 지혜가 여기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갈 때 우리들이 그토록 바라는 축복은 덤으로 주시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二. 풍성한 소망이 있어야 합니다.

본문 11절에 “끝까지 소망의 풍성함에 이르러...”라고 하셨습니다. 소망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생명과도 같습니다. 히브리서 6:19 말씀에는 “우리가 이 소망이 있는 것은 영혼의 닻 같아서...”라고 하셨습니다. 닻은 배가 풍랑에 떠내려가지 않도록 붙들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처럼 험한 세파에 떠내려가지 않도록 우리의 삶을 붙잡아주는 것이 소망입니다.

어느 때인가 수해로 인해 농작물은 다 사라져 간 곳이 없고, 농사를 위해 투자한 비용은 빚으로 남아있고, 재기의 희망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좌절한 김해의 한 농부는 그만 노모를 남겨놓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적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성도는 어떤 환난과 역경이 몰아친다 할지라도 낙심해서는  안 됩니다. 낙심은 하나님을 섬기는 성도의 생활자세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낙심은 어떤 이유라 할지라도 그 뿌리가 믿음에서 뽑혀졌다는 증거입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과의 교제에 있어서 이상이 생겼다는 증거입니다. 우주와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이루지 못하실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바라볼 때 언제나 소망과 용기를 잃지 않게 됩니다. 그리고 그 꿈대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영국의 특수부대 가운데 “커카사단”이라는 부대가 있다고 합니다. 커카사단은 세계에서 가장 용맹스러운 군대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대원들은 모두 네팔출신의 커카족들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들은 세계의 분쟁지역에 즉각 투입돼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커카사단은 2차 세계대전 때 미얀마 전투에 투입됐습니다. 그때 한 병사가 전열에서 낙오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그 병사는 4개월 동안 2000km 이상을 걸어 아군의 진지로 돌아왔습니다. 깜짝 놀란 대원들이 어떻게 여기까지 찾아왔느냐고 물었습니다. 그 병사는 말하기를“나는 정글을 헤매며 죽을 고비를 수없이 넘겼습니다. 그러나 이 지도를 보며 희망을 버리지 않았습니다.”라고 하면서 주머니에서 구겨진 지도 한 장을 꺼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 지도는 정글의 지도가 아니라 런던시내 관광지도였던 것입니다. 그 병사를 구한 것은 지도가 아니라 고향으로 돌아간다는 희망이었습니다.

소망은 우리들에게 잠시도 없으면 안 되는 삶의 필수 요건입니다. 고린도전서 13:13 말씀에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라고 하셨습니다. 주님께서 함께 하시면 능치 못함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99세나 된 늙은 아브라함에게 기적의 아들 이삭을 주시기 전 “밤하늘의 별을 보라 네 후손이 이와 같으리라”고 하시면서 먼저 꿈을 주셨습니다.

사람들이 만드는 모든 건축물이나 모든 제품은 설계를 통해 이루어지듯, 사람의 모든 일들은 꿈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매사에 항상 좋은 소망을 지니시기 바랍니다.

三. 믿음과 인내가 있어야 합니다.

본문 12절에 “믿음과 오래 참음으로 말미암아 약속들을 기업으로 받는 자들을 본받는 자 되게 하려는 것이니라.”고 하셨습니다.

사람은 누구에게나 다 꿈이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그 꿈을 이루는 것은 아닙니다. 꿈을 이루는 데에는 반드시 믿음이 있어야 하고 최선의 노력을 하되 인내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모든 약속과 능력은 믿음을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히브리서 4:2에 “저희와 같이 우리도 복음 전함을 받은자이나 그러나 그 들은 바 말씀이 저희에게 유익 되지 못한 것은 듣는 자가 믿음을 화합지 아니함이라”하셨습니다.

또한 야고보서 1:6~8 말씀에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라고 하셨습니다.

특히 야고보 사도를 통해 말씀하신 믿음이란 순종 즉 행함이 있는 믿음을 가리킵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야고보서 2:17)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배워서 깨닫는 것은 지체 없이 행동으로 옮겨져야 합니다. 이러한 믿음이 곧 살아있는 참된 믿음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넘치는 사랑과 축복을 받은 다윗은 시편 119:60에 말하기를 “주의 계명을 지키기에 신속히 하고 지체치 아니하였나이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순종하는 사람을 사랑하시며 축복하시는 것입니다.

또한 믿되 인내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만사에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야고보서 5:7~8, 11에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게 하라...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는 자시니라.” 하셨습니다.

삶은 언제나 기다림의 연속입니다. 씨앗을 뿌린 농부는 결실의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홍수가 나도 날씨가 가물어도 농부는 포기하지 않고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합니다. 임산부는 열 달을 기다려야 합니다. 갓난아이는 소년이 되기를 기다려야 하며, 학생은 졸업할 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사원은 승진할 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젊은 부부는 새 집을 마련할 때까지 저축을 하면서 기다려야 합니다. 이처럼 모든 것은 기다림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한여름 시원한 나무 위에 앉아 즐겁게 노래를 부르는 매미는 그 수명이 겨우 한 달 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 한 달의 삶을 위해 매미는 6년 동안 어두운 땅속에서 굼벵이로 살아야 합니다.

미국에는 “17년 매미”라는 이름의 매미가 있다고 합니다. 이름대로 17년 동안이나 땅속에서 굼벵이로 살아야 비로소 매미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매미의 유충인 굼벵이는 나무뿌리의 수액을 빨아먹고 사는데, 너무 많이 빨아먹으면 나무가 말라죽고 나무가 죽으면 굼벵이도 함께 굶어 죽게 됩니다. 그래서 나무가 죽지 않을 정도로 수액을 먹으면서 17년을 참고 기다린다고 합니다. 단 한 달의 삶을 위해서 말입니다.

서울남대문 교회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97세의 한정원 권사의 이야기입니다. 이분은 아홉 살 때 기독교 신앙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 후 90년 가까운 긴 세월동안 단 한 번도 주일예배에 빠진 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는 매일 성경을 10장씩 읽어 지금은 신구약 성경을 백번 이상 통독을 했다고 합니다. 그는 조실부모(早失父母)한 후 일제 식민지와 6.25 전쟁을 겪으면서 남편까지 북한으로 납치되어 갔습니다. 그 후 혼자서 7남매를 키우기 위해 날품팔이, 품앗이, 바느질 등 안 해 본 일이 거의 없을 정도로 숱한 고생을 했습니다. 그는 어떤 절망 가운데서도 낙심하지 아니하지 않고 기도하고 성경을 보며 용기와 소망을 가졌습니다.

그는 훗날 말하기를“참으로 눈물겨운 세월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좋으신 분이어서 기도할 때마다 용기를 주시고 문제를 해결해주셨어요. 또 삶에 지쳐 쓰러졌다가도 성경을 읽으면 희망과 감사가 솟아났지요.”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살아온 그에게 지금은 7남매 중 3명의 박사와 4명의 박사 사위를 두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중에는 대학교수가 다섯 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그는 지금도 매주 3일씩 이대 부속병원에 나가 수술용 가제 접는 일과 대면구 소면구를 만들어 주기도하고 환자들을 찾아다니며 기도해주고 자신이 체험한 하나님의 역사를 간증한다고 합니다.

우리를 위해 독생자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신 하나님은 우리들이 넘치는 복을 받아 누리면서 살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성경을 통해 35,000여 가지의 복들을 빠짐없이 약속해 놓으셨습니다. 그 약속들을 우리들의 삶 속에 받아 누리기까지는 우리들이 반드시 해야 할 일들이 있습니다.

첫째, 부지런히 주님을 섬겨야 합니다.
둘째, 어떠한 경우라 할지라도 소망을 지녀야 합니다.
셋째, 하나님의 능력과 약속을 믿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것입니다.

2008년 한 해 동안에도 이러한 신앙생활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시고, 이로 인해 하나님의 넘치는 사랑과 축복을 받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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