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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큰 광풍이 불어올 때 (막 4: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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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광풍이 불어올때 (막 4:35-41)

1. 들어가는 말

인생을 살다보면 우리는 큰 광풍을 맞이할때가 있습니다.
지금부터 한달여전에 서해안에서 큰 풍랑으로 인해서 대형크레인선이 좌초되어 대형유조선을 들이받았습니다. 얼마전에 사고를 조사했던 태안 해양경찰서의 발표에 의하면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은 새벽에 파도가 높이 치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선박을 운항했던 점, 관제실 호출에 1시간 이상 응답하지 않는 점, 유조선 선장이 사전에 충돌위험을 알고도 적절한 대피조치를 않은 점 등을 언급했습니다. 당시에 서해안 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정황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상황에서 무리하게 운항을 하다가 결국은 크레인선의 와이어가 끊어지면서 결국 표류하다가 대형유조선을 들이받았다는 것입니다.우리가 인식하는 것은 대형크레인선도 바람 앞에서는 어쩔 수 없이 그 굵고 단단한 와이어선이 끊어지고 말더라는 것입니다. 누가 그렇게 큰 배의 크고 단단한 줄이 끊어지고 대형 유조선과 충돌하여 1만톤이상의 기름이 유출되는 일을 계산하여 본적이 있습니까?

더큰 문제는 생계의 수단이 되는 바다가 졸지에 오염되어 아무것도 얻지 못하는 죽음의 바자가 될지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그러나 현실의 삶에서는 인생의 큰폭풍같은 일들이 분명히 불어오고 있습니다. 문제는 그 폭풍 앞에 내가 있다면 과연 여러분은 어떻게 하겠습니까?

안따까운 것은 종종 이런 어려움 앞에서 때로 자살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물론 그 심정을 이해합니다. 오죽하면 그렇게 하겠습니까? 지난 10일 오전 충남 태안군 소원면 의항2리에서 굴 양식장을 하는 이영권(65)씨가 이번 사고로 생계를 잃은 것을 비관해 제초제를 먹고 자살을 기도했다고 합니다.결국 이씨는 발견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이날 오후 숨졌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과연 이 환난의 큰 광풍 앞에서 어떻게 해야 합니까?
오늘 본문에서 이땅에 계셨던 예수님께서는 그 폭풍 앞에서 우리가 큰 폭풍 앞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를 행동으로 말씀으로 대처하는 법을 본보여주시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공생애 3년 기간동안에 많은 말씀을 하시고 많은 이적과 기적을 베푸셨습니다. 오늘 본문 마가복음 4장 후반에서 5장에는 집중적으로 이적의 사역들이 소개됩니다.
이렇게 이적을 몰아서 우리에게 소개하는 것은 의도가 있습니다.

가령 여러분은 저가 누구인가? 어떤 사람인가? 를 알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합니까?
첫째는 제가 하는 말을 들어보면 알 수 있습니다. 어떤 내용의 말을 하는가 하는 것을 보면 어느정도 저를 알 수 있습니다.
둘째는 제가 하는 행동,삶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어떤 행동을 하는가,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그것을 지켜보면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알 수 있는 것도 그렇습니다.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을 보면 예수님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하신 이적과 기적의 행동을 보면 예수님을 알 수 있습니다.

본문의 상황은 마가복음에서는 바다이름이 소개되지 않지만 마태복음서에 보면 갈릴리 바다임을 소개합니다. 여기서 살펴볼 갈릴리 바다는 주변이 산으로 둘러 쌓여 있는데 마치 어머니의 품처럼 아주 편안한 곳입니다.바람이 불지 않는 곳입니다.그런데 가끔 산을 타고 찬 바람이 몰아치면 별안간 갈릴리 바다가 요동하기 시작합니다.그것이 갈릴리 바다의 성격입니다.사실 바다라기 보다는 호수입니다.성경에서는 갈릴리 바다를 가리켜 게네사렛 호수라고 하기도 하고,디베랴 지역에 있기 때문에 디베랴 바다라고도 했습니다.
갈릴리 바다의 특징은 이처럼 평소에는 평안하고 조용하지만 바람이 한번 불기 시작하면 갑자기 분다는 것입니다.갑자기 찾아오는 광풍은 비단 갈릴리바다의 문제만은 아닙니다.

어쩌면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그렇습니다.
갑자기 평온하다가 광풍같은 시험이 찾아옵니다. 심지어는 영화나 소설에서 나올 것같은 고통스러운 일들이 나에게 찾아오기도 합니다. 어쩌면 우리가 사는 세상은 평온도 있지만 갑자기 큰 폭풍이 찾아오는 갈릴리 바다와 같습니다. 나의 인생이 큰광풍에 직면할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1.  큰광풍을 만날 때 이겨낼 긍정의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38절 “예수께서 고물에서 베개를 타고 주무시더니 제자들이 깨우며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죽게 된 것을 돌보지 아니하시나이까”라고 합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이 탄 배가 풍랑을 맞이했습니다.그들이 배를 타고 어느정도 갔을 때입니다.육지에 있을 때는 바람이 불어도 상관이 없습니다.그런데 이들이 배를 타고 바다 중간쯤 갔을 때에 풍랑이 일기 시작합니다.
풍랑을 맞은 배에서 어떤 반응이 일어나고 있습니까?

본문에서 주목할 만한 것이 두 가지 있습니다.하나는 안절부절하면서 부정적인 제자들의 모습이고,다른 하나는 배 안에서 평화롭게 주무시는 예수님의 모습입니다.
풍랑 앞에서 우리 주님께서는 너무 평안하게 침묵하십니다. 사실 주무실 상황이 아닙니다. 바다에 큰 놀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물결이 배에 덮이게 되었습니다. 주님께서 이런 상황에서 주무시면서 침묵하시는 것은 의도성이 있습니다.

성경에 보면 종종 하나님께서 고난의 상황에서 그냥 침묵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구약에 보면 시편에서 시인은 고난이 왔는데 침묵하는 하나님 앞에서 괴로워 합니다.
“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으오니 나의 반석이여 내게 귀를 막지 마소서 주께서 내게 잠잠하시면 내가 무덤에 내려가는 자와 같을까 하나이다”(시28:1)
“여호와여 주께서 이를 보셨사오니 잠잠하지 마옵소서 주여 나를 멀리 하지 마옵소서”
(시35:22) “하나님이여 침묵지 마소서 하나님이여 잠잠치 말고 고요치 마소서”(시83:1)
시편 기자 다윗은 왜 이런 기도를 했겠습니까?
그것은 하나님이 때때로 침묵하시기 때문입니다.
구약에 하박국선지자는 하나님께서 언약의 백성 이스라엘 백성들은 환난을 당한 가운데서 침묵하시는 것이 고통스러웠습니다. 이웃의 하나님없는 악한 백성들이 형통하게 되는 것에 대해서 침묵하시는 것이 고통스러웠습니다.

하나님께서 침묵하시는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는 우리들의 믿음의 인내력을 하나님께서 시험하시는 것입니다.우리들이 얼마나 갈급해 하고 있는가를 시험하시는 것입니다.

둘째로 침묵을 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입니다.
침묵하시는 하나님의 가장 큰 의도가 무엇입니까?

우리는 지켜보는 것입니다. 고난 앞에서 큰 광풍앞에서 우리가 과연 어떻게 그 위기를 극복하는가를 바라보십니다.
종종 우리가 경험한 것 중에 우리가 어릴적에 아이들을 키울때에 그런 경험들이 있습니다. 이제 걸음마를 시작하고 아장아장 걷기 시작하는 사랑하는 내 아기가 넘어졌습니다. 그런데 때때로 사랑하는 부모들은 즉시로 달려가서 아이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과연 아이가 어떻게 행하는가? 반응을 지켜봅니다. 넘어졌던 아이들이 보통 먼저 보이는 자세가 무엇입니까? 넘어져서 일어나지 않으려고 합니다. 일어날 힘이 없어서 그런 것이 아니고 엄마가 달려와서 일으켜주기를 원하는 도움의 사인입니다. 그런데 엄마가 침묵하면 울다가 결국 스스로 일어납니다. 그때 엄마의 침묵은 사랑의 침묵입니다. 목적이 있는 침묵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인생의 광풍 앞에서 우리가 먼저 바르게 직면하여 이겨내기를 기대하십니다.

야고보서1장 2절에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고 합니다. 여기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할때에 우리에게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고 합니다. 성경은 인생의 시련 고난 큰 위기 앞에서 우리에게 먼저 우리에게 긍정의 자세를 요구합니다. 그런데 종종 우리는 그런 상황이 조성되면 어린아기같이 내가 먼저 바른 자세로 책임있는 자세로 직면하고 최선을 다하여 이기려고 하기보다는 그런 환경을 원망합니다. 누군가에게 책임을 돌리면서 탓을 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말씀합니다. 먼저 어떤 시험을 당하여도 기쁘게 여기라고 합니다.

성경에 바울과 실라가 빌립보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붙잡혀서 실컷 두들겨맞고 결국 감옥에 갇혔습니다. 감옥에 갇힐때에 그냥 같힌 것이 아닙니다. 깊은 옥에 갇히게 되었고 발은 차꼬에 든든히 채워서 꼼싹할 수 없는 고통이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 밤에 바울은 기도하면서 하나님을 찬미하였습니다.
여러분 인생의 큰 광풍 앞에서 우리가 절망하지 마시기바랍니다. 인생의 광풍이 몰려올때에 올것이 왓구나 내가 이 광풍을 잘 견디어내시기 바랍니다.

벧전4:12-13 “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연단하려고 오는 불시험을 이상한일 당하는 것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고 합니다.

여기 보면 그리스도인들에게 불시험이 있다고 합니다. 여러분 불시험이란 어떤 경우일까요? 마치 불을 통과하는 것같은 큰 시험 고통의 시험 힘든 시험이 있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이상히 여기지 말고 그때에 즐거워하라고 합니다. 그때에 기뻐하라고 합니다.

왜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이렇게 고난 앞에서 직접 개입하지 않고 우리를 향하여 기뻐하라 즐거워하라 이런 자세를 요구하시는 것일까요? 그것이 바로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비록 고난 자체는 기분 나쁜 것이지만 그분의 고난에 동참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고난에 참여하게 하시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바로 고난에 참여함으로 바로 주님의 심정을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자신의 심정과 우리의 심정이 하나로 공유되시기를 원합니다. 그런 심정과 마음을 소유할 때 우리는 결국 주님과 깊은 교제를 갖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중국 문화혁명이 일어났을때의 일입니다 .말을 잘 그리는 화가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혁명기간동안 그는 말을 그릴 수 없어서 부랑자가 되어서 떠돌아다니면서 마구간을 청소하는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불평하고 원망하면서 일을 하다가 차츰 말들과 정이 들면서 기쁨으로 그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는사이에 7년이란 세월이 흘러 10년간의 문화혁명도 끝이 났습니다. 화가는 다시 그림을 그리게 되었습니다. 신기한 것은 그가 7년동안 붓을 놓았는데 그림은 이전보다 더 힘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말의 모습에서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생동감이 넘쳐흘렀습니다. 그 비결은 무엇입니까? 그는 혁명기간동안 말을 그릴 수 없었지만 말들과 함께 하면서 말의 생리를 피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전에는 이론적으로 알고 말을 그렸지만 이제는 몸소 체험한 말을 그림으로써 이전보다 더욱 뛰어난 그림을 그릴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번에 서해안 기름 유출현장에 봉사를 다녀오면면서 제가 깨달은 것이 한가지 있습니다. 고난의 현장에 참여하면서 그 어민들의 심정을 공유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뉴스로 볼때 신문으로 볼때에는 그것이 가슴에까지는 안타까와하는 심정이 전해오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고난의 현장에 참여하면서 부딪혀보면서 마음이 절여왔고 가슴이 미어오는 안따까운 심정을 경험하였습니다.
어떤 고난 앞에서도 긍정의 자세로 고난을 맞이하시기를 바랍니다.
큰 광풍 앞에서도 주님의 사람으로 기뻐하고 즐거워하면서 주님을 기대하고 경험하는 기회로 이겨나가는 승리의 사람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 큰 광풍을 만났을때 임마누엘의 믿음을 갖아야 합니다.

큰 광풍 앞에서 제자들은 무서워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40절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하시니” 하십니다
제자들 가운데에는 어부 출신의 전문가들이 많이 있습니다.그들은 바로 갈릴리 바다에서 잔뼈가 굵으면서 자랐습니다.그런데 이들은 광풍이 불기 시작하자 안절부절 하면서 어떻게 할 줄을 모릅니다.
왜 제자들은 이렇게 안절부절했습니까?
어쩌면 갈리리 바다에서 이런 풍랑을 만난 과거의 경험들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풍랑으로 인한 아픔과 상처가 있었을 것입니다. 어쩌면 그들의 친구들 중에 풍랑으로 배를 잃고 목숨을 잃었던 경험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제자들은 무서워서 벌벌 떨었습니다.이것은 잘못된 것입니다.우리들이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불안과 공포로 살아가는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문제는 제자들이 가지고 있었던 무서움은 그들이 활용할 수 있는 능력마저 완전히 다 마비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우리가 두려움에 마음을 정복당하면 모든 것이 마바기 됩니다.
특히 그리스도인들의 경우에도 “두려움”을 갖으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고 “믿음”을 빼앗아 갑니다.
“무엇을 두려워하십니까?” 영국의 런던타임즈사에서 두려움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것을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많은 사람들 앞에서 연설하는 것”이 41%였습니다. 2위가 높은 곳에 올라갔을 때 두려움 3위 곤충이나 뱀과 같은 것을 두려워함 4위가 경제적 어려움에 대한 두려움 5위가 깊은 물에 대한 두려움 6위가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었습니다.그래서 성경에서 가장 많이 강조하는 것이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야곱,요셉,여호수아 선지자들을 통해서 그리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저의 경우에 개인적으로 두려워하는 것이 한가지 있습니다.
중학교때에 깊은 강물에서 수영을 하다가 죽을 뻔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도 깊은 물에 들어가는 것이 두렵습니다. 그래서 아예 깊은 물은 도전을 포기합니다. 그래서 여름이 되면 바닷가에 가기보다는 깊지 않은 계곡이나 얕은 물가로 가게 됩니다. 무의식 속에서 물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스스로 도망가게 됩니다.
그런데 여러분 이것은 작은 일례입니다.

많은 경우에 우리는 인생을 살아오면서 승리한 경험도 많지만 실패한 경험들이 많습니다. 그 실패로 인해서 내가 겪은 상처와 아픔들이 다 있습니다.그런 가운데 우리들은 무엇을 하려고 하면 벌써 안될 것 실패할 것 결과에 대하여 책임을 져야 할 여러 가지 것들에 대하여 두려워합니다. 어쩌면 우리 속에는 두려움의 견고한 진들이 우리 안에 구축되어 방어선을 펴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오늘 큰 광풍 앞에서 제자들이 크게 놓치고 있는 한가지가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지금 주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의 눈에는 주님이 보이지 않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주님에 대한 믿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제자들의 눈에는 큰 풍랑이 보였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제자들의 마음에 두려움이 가득하였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삶에 큰 광풍 앞에서 먼저 우리가 갖아야 할 믿음이 무엇입니까? 바로 임마누엘의 믿음입니다. 하나님이 나와 하심을 믿음으로 바라보시기를 바랍니다. 성경의 하나님은 우리에게 함께 하실 것에 대하여 신실하게 약속하십니다.

이사야서41장 10절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하나님이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함께 하여주시는 상황은 특히 우리가 인생의 큰 광풍에서도 변함없이 약속하십니다. 이사야43장 3절 “네가 물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라고 합니다. 심지어는 우리에게 사망의 위험이 올때에도 함께하여 주십니다. 시편23;4“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고 합니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 영국의 한 작은 기선 한척이 중요한 임무를 띠고 미국을 향해 항해를 하게 되었습니다. 구많은 적선들의 공격을 피해 미국까지 항해를 할 수 잇을까 염려하는 선장에게 임무를 지시한 상관이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당신이 위험에 처할때마다 이 비밀부호를 사용해서 무전을 치면 당신에게 곧 답신이 갈 것이요”라고 했습니다. 선장을 이말을 믿고 그 험한 바다 위로 배를 항해하기 시작했습니다. 저 멀리서 적선이 나타나면 그는 재빨리 지시받은 비밀부호로 무전을 쳐서 이런 답신을 받았습니다. “다 알고 있다. 우리도 적을 보고 있다. 우리가 그대 곁에 있음을 잊지 말라‘. 선장은 이 답신을 받고 용기 백배하여 무사히 배를 이끌고 샌프란시스코 항구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배가 항구에 도착했을때에 자신의 배 뒤에 보이지 않던 큰 배 한척이 나타난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알고 보니 그 배는 바로 잠수함으로서 적들로부터 선장의 작은 배를 보이지 않게 지켜주고 있었던 것입니다.
여러분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시는 그 하나님을 믿음으로 바라보시기를 바랍니다. 인생의 큰 광풍 앞에서 “하나님의 함께하심”을 믿으시고 용기를 갖고 도전하시기를 바랍니다.

세 번째는  주님께서 해결하시는 만유의 주권자이심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39절 “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고 합니다.
주님께서 바람을 꾸짖으시고 바자를 향해 명령하십니다.
이것은 예수님은 자연까지 지배하신 분이라는 만유의 주인이시오 하나님이신 것을 가르쳐주는 것입니다.다시 말해서 예수님께서는 보통 사람이 아니라 메시야이시고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바로 하나님이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주님께서 권세있게 행동하시자 제자들의 반응을 보십시오.

41절에 “그들이 심히 두려워하여 서로 말하되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고 하였더라”고 합니다.
우리가 신앙 생활을 하다보면 초기에 가장 맣이 하는 질문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무엇”이라는 질문입니다. 에수님은 나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잇을까?입니다. 예수님이 나에게 무엇을 줄 수 잇을까?입니다. 신앙이 나에게 어떤 유익이 있을까? 하는 것입니다. 이런 실용주의적인 차원에서 신앙문제에 접근합니다.그래서 때때로 신앙의 초기에는 사업의 목적으로 교회에 올 수 있습니다. 인간적인 욕심으로 교회에 올 수 있습니다. 누구나 보통 그런 수순을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갖습니다 .그러나 점점 신앙이 들어가고 제대로 신앙이 차면 ‘무엇’이라는 질문 대신에 ‘누구’라는 질문으로 바뀌어갑니다.

과연 저분은 누구일까? 바람과 바다를 잠잠케하는 저분은 누구일까? 여기 제자들도 그렇습니다. 그들은 점점 깨달음이 일어났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인간적으로 보다가 이제 바람과 바다를 다스리시는 것을 보면서 그분을 통해서 창조주 하나님 우주만물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 여러분은 내 인생 내 삶을 주님께서 다스리시고 인도하시고 통치하심을 바라보고 계십니까? 여기 제자들은 그것을 깨달았습니다. 그 깨달음이 우리 모두에게 있으시기를 축복합니다.
내 가정의 모든 고난 내 삶의 모든 광풍을 오직 주님께서 다스려해결할 수 있음을 바라보시기를 바랍니다. 나는 해결할 수 없고 나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분께서 능력으로 단번에 해결할 수 잇는 전능자이심을 믿음으로 바라보시기를 바랍니다.

진정으로 그분의 문제해결을 믿으시고 바라보신다면 이제 우리가 그분을 향해서 해야 할 과제가 무엇입니까?어떤 불가능의 상황 앞에서도 절망하지 말아야 합니다. 주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럴 때 오늘 우리의 삶 속에서 “응답”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 기도 속에서 주님의 이름의 권세 주님의 놀라운 능력의 권세를 경험하시는 축복이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2008년 우리 교회는 새일을 행하는 교회라는 표어를 정했습니다.
우리 함깨 믿음으로 고백합시다. ‘새일을 행하는 교회“.

어떻게 교회가 새일을 행할 수 있습니까? 먼저 우리가 인정할 것은 새일을 행하시는 주권자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우리 속에서 우리 교회 속에서 어떻게 새일을 행할 수 있습니까? 그분이 일할 수 있도록 우리가 부지런히 그분을 찾고 구하고 두드려야 합니다. 바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크고 비밀한 일로 복되고 귀한 일들로 역사하시는 능력의 하나님께서 기도하시는 삶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우리에게 기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믿음으로 응답의 확신을 갖고 기도하는 삶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제자들은 광풍 앞에서 처음에 주님께 간구하지 못하였습니다. 왜 그렇습니까.의심하였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의심은 마치 바다의 바람에 밀려 요동치는 파도와 같습니다. 하나님을 인정하기도 하고 인정하지 않기도 하고 그렇게 하나님을 대해서는 안됩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업습니다.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저와 여러분 속에 하나님의 권세와 능력을 의심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주님이 우리의 삶을 통치하시기를 기대하십니다. 우리의 삶의 풍랑을 잠잠케하시고 우리의 삶에 평안과 풍성함으로 인도하여주심을 믿으시기를 주님이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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