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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전심으로 드리나이다 (대상 2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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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전심으로 드리나이다
성경 : 대상 29:10-14

‘다윗이 온 회중 앞에서 여호와를 송축하여 가로되 우리 조상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영원히 송축을 받으시옵소서여호와여 광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이김과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유의 머리심이니이다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유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자를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우리 하나님이여 이제 우리가 주께 감사하오며 주의 영화로운 이름을 찬양하나이다 나와 나의 백성이 무엇이관대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

우리는 교회가 단지 빌딩이 아니라 본질적으로 하나님의 사람들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 그래서 지금까지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세우는 일에 목숨을 받쳐서 사역을 해왔다. 그러나 이것은 빌딩이 중요하지 않다는 뜻이 아니다. 건물은 매우 중요한 것이고 하나님의 사역을 위해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다. 우리 교회는 1989년12월에 Miracle Complex로 옮겨와서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사역을 은혜 가운데 해왔으며, 제자훈련을 통해서 얼마나 많은 하나님의 사람들을 세워왔는가? 새로운 성전으로 이사 온 후부터 우리 교회는 upgrade되었고 엄청난 부흥의 물꼬를 틀 수 있었다. 하나님 앞에서 순수한 마음으로 드린 빌딩은 대단히 중요하고 귀한 것이다.

다윗은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라는 칭찬을 들었던 사람이다. 그리고 그의 인생의 마지막 프로젝트는 바로 성전을 건축하는 일이었다. 그는 참으로 소원하였고 이 일을 사모하였으나, 수 많은 전쟁터에서 많은 피를 흘린 자였기 때문에 그는 자신의 시대에 그 일을 시작할 수 없었고 자신의 아들인 솔로몬에게 그 귀한 사역을 물려줄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다윗은 성전 건축을 위해서 필요한 모든 일을 자신의 시대에 준비하였다. 다윗은 이처럼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는 일을 사모하였다. 성전 건축을 위한 이같은 간절한 소망은 하나님의 기쁨이 되었다. 솔로몬이 성전을 완공하고 하나님께 드릴 때에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셨던가? 우리는 역대하를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하게 임하고 하나님의 기쁨이 충만하였던 장면을 볼 수 있다. 다윗은 이같이 하나님의 큰 기쁨이 되는 일을 위해서 자신의 열정과 전심을 다했다.

우리는 오늘 예배 시간을 통해, Kingdom Dream Center의 건축을 위해서 헌금을 작정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 이 프로젝트는 단순히 건물을 짓는 것이 아니라, 이 일을 통해서 우리 자신을 드리는 것이다. 본문은 다윗이 성전 건축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치고 백성들 앞에서 하나님께 기도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우리도 Kingdom Dream Center 프로젝트가 외적인 프로젝트가 아니라 우리 자신을 드리는 영적인 프로젝트임을 깨달아야 한다. 그렇다면 과연 빌딩을 짓는 프로젝트는 무엇인가? 세 가지로 볼 수 있다.

(1)우리의 자원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는 일이다.

29장5절을 보자. ‘금, 은그릇을 만들며 공장의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쓰게 하였노니 오늘날 누가 즐거이 손에 채워 여호와께 드리겠느냐’ 다윗은 온 회중에 이르기를 누가 자원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드릴 지를 묻고 있다. 그리고 회중의 반응은 6절에서 볼 수 있다. ‘이에 모든 족장과 이스라엘 모든 지파 어른과 천부장과 백부장과 왕의 사무감독이 다 즐거이 드리되’ 그들은 즐거운 마음과 자원하는 마음으로 드렸다고 한다.  이같이 우리가 하나님을 송축할 때에 강조되는 것은 willingness이다. 오늘 말씀의 highlight는 바로 이스라엘의 지도자들과 백성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드렸다는 것이다. 고린도후서 9:7을 보자.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사도 바울도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강조하였다.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바로 예배이다. 그래서 우리는 헌금시간을 귀하게 여기는 것이다. 로마서12:1을 보자.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우리의 사명은 우리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는 거룩한 예배를 올리는 것이다. 우리의 정성과 열정을 드리고 또한 우리의 물질을 기쁨으로 드리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므로 우리는 헌금을 드릴 때마다 기쁜 마음으로 드려야 한다. 강제로 드리는 것은 안된다. 눈치를 보면서 드리는 것도 옳지 못하다. 체면으로 드리는 것도 온전하지 않다. 우리는 오직 온전하고 자원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막달라 마리아가 자신의 옥합을 깨뜨려서 향유를 예수님께 부었을 때에 제자들은 그녀를 비난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의 입을 막으셨고 그녀가 한 일은 아름다운 일이라고 말하셨다. 왜냐하면 주님은 그녀의 마음을 아셨기 때문이었다. 자원하는 마음은 참으로 귀한 것이다. 추측하기를, 주님은 십자가에서 자신의 피와 물을 모두 흘려 주실 것을 생각하시며 마리아의 행동을 칭찬하셨을 것이다. 그래서 주님은 ‘이는 나의 장사를 준비한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이 말씀을 들은 제자들은 자신들의 제자됨을 다시 생각했을 것이다. 제자도는 형식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을 주님께 자원하는 심정으로 드리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을 것이다. 우리도 Kingdom Dream Center의 건축을 위해서 헌금을 작정하는 일에 부담을 느끼지 않게 되기를 바란다. 남들의 이목 때문에 마지못해서 하지 않기를 바란다. 자원하는 마음을 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 시간에 우리 주님이 기뻐하시는 헌신과 열정을 모두가 보일 수 있기를 바란다.

(2)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투자하는 일이다. 

29장15절을 보자. ‘주 앞에서는 우리가 우리 열조와 다름이 없이 나그네와 우거한 자라 세상에 있는 날이 그림자 같아서 머무름이 없나이다’ 다윗은 왕이다. 그는 호와로운 삶을 살 수 있는 사람이었다. 그러나 그는 정말로 진솔한 심정으로 우리가 나그네라고 말하였다. 이 말은 낭만적으로 들릴 수도 있지만 나그네의 삶은 지나가는 그림자와 같고 머무름이 없는 삶이다. 이것은 매우 진솔한 다윗의 고백이었다. 가끔 공동묘지에 가면 인생을 돌아볼 수 있다. 사역에 너무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가 그곳에 가면 우리 인생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기회가 되곤 한다. 미국 사람들은 묘지를 park로 여긴다. 그들은 이곳을 그저 쉴 수 있는 곳으로 여기는 것이다. 어느 날 공동묘지를 갖다가 아주 특이한 비석을 하나 볼 수 있었다. 그 비석에는 단지 한 생명이 태어난 날짜와 떠난 날짜만 적혀 있었다. 그의 인생 가운데에 얼마나 많은 에피소드와 happening이 있었을까? 그러나 영원의 차원에서 볼 때에는 오직 두 날만 남는 것이다. 정말로 우리는 시간의 개념을 잊고 살 때가 많다. 우리 모두가 우리의 인생을 깨달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어떤 의미에서 in-between은 중요하지 않을 수 있다. 언제 주님께로 돌아갈 것인가? 그것이 중요하다. 비본질적인 일로 너무 힘들게 살지 않기를 바란다. 우리는 이곳에 영원히 머무를 수 없는 존재들이다. 15절의 고백은 사실 14절에서부터 시작된 것이다. 14절을 보자. ‘나와 나의 백성이 무엇이관대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 아무 것도 아닌 인생인데 하나님께 주신 영원한 Dream을 touch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신 것이다. 우리는 아무 것도 아니다. 그저 지나가는 나그네 인생이다. 그런 자들이 하나님의 왕국을 짓는 일에 동참하는 것이다. 이것은 너무도 감격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Kingdom Dream Center의 미래를 보면서, 벽돌을 쌓아가는 우리의 앞 날을 바라보면서, 오늘 여러분들이 이 켐페인에 참여할 수 있기를 소원한다. 우리는 그저 지나가지만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사용받는 자리에 우리의 흔적을 남길 수 있다. 영원히 남을 곳, 우리들의 자손들을 대대로 키울 곳, 이곳에 우리들의 이름을 남기는 일이다. 액수가 얼마이든지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 언젠가 돌아와서 이곳에 영원한 꿈을 세우게 하심을 깨닫고 감사하는 날이 있을 것이다. 짧은 인생을 통해서 영원한 나라를 위해 사용받고 헌신했다는 것은 가슴 벅찬 일이 아닐 수 없다. 우리는 지금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투자하는 일 앞에 서 있다.

(3)주를 향한 정성된 마음을 확증하는 일이다.

18절은 다윗의 기도의 결론이다. ‘우리 열조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이것을 주의 백성의 심중에 영원히 두어 생각하게 하시고 그 마음을 예비하여 주께로 돌아오게 하옵시며’ 그리고 19절은 솔로몬을 위한 기도이다. ‘또 내 아들 솔로몬에게 정성된 마음을 주사 주의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켜 이 모든 일을 행하게 하시고 내가 위하여 예비한 것으로 전을 건축하게 하옵소서’ 이 기도는 백성들의 마음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확증시키고 있다. 그리고 이 성전건축 프로젝트를 기도하고 있다. 이 두 절은 어떻게 이어지고 있는가? 물질이 있는 곳에 우리들의 마음이 따른다는 것을 의미한다. 주 앞에서 주를 위한 정성된 마음이 어떤 것인지를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이다. 예수님께서도 산상수훈에서 ‘네 보물이 있는 곳에 너희의 마음도 따른다’고 말씀하셨다. 우리는 반대로 생각할 때가 많다. 나의 마음이 있는 곳에 물질도 따라온다고 생각한다. 아지만 아니다. 나의 보물이 항상 먼저 가야 한다. 주를 향한 나의 보물이 먼저 가야 한다. 물질에 마음이 가 있으면 사랑하는 마음이 갈 수 밖에 없다. 다윗은 그것을 깨달았던 것이다. 건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의 마음이 그곳을 향해야 한다. 다윗은 자신의 아들인 솔로몬이 그곳을 향해서 진실로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도하였다. 우리가 진심으로 주님께 드리면, 주님은 주님을 더욱 사랑하도록 새롭게 하시고 바뀌게 하신다.

너무도 좋은 기회이다. 나 자신이 Dream을 touch하면서, 목사의 신분을 떠나 하나님의 아들로서 이 일에 동참함이 참으로 큰 기쁨이다. 내가 무엇이관대 영원한 하나님의 일에 동참할 수 있는가? 이것은 엄청난 기쁨이 아닐 수 없다. 하나님 앞에서 나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이다. 하나님을 향한 나의 정성된 마음을 확증할 수 있는 기회이다. 이 켐페인을 통해서 우리 모두가 자신을 하나님께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 본문은 다윗이 하나님께 드린 찬양이다.

‘다윗이 온 회중 앞에서 여호와를 송축하여 가로되 우리 조상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영원히 송축을 받으시옵소서 여호와여 광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이김과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유의 머리심이니이다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유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자를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우리 하나님이여 이제 우리가 주께 감사하오며 주의 영화로운 이름을 찬양하나이다 나와 나의 백성이 무엇이관대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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