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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비전 (시 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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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시편 40:5) 

어떤 사람이 물어 보았습니다.
“비전이란 말이 무슨 의미 인가요?”

비전은 “그룹의 리더가 앞날에 대한 분명한 그림을 보여 주는 것” 으로 정의 할 수 있습니다.

비전이란?
“지금 당장은 보이지 않지마는, 
강렬한 미래를 가지고,
강렬하게 내일을 바라보는 것” 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또 비전이란?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생각입니다”
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한 가지의 의문점을 가지게 됩니다.

“과연 하나님은 나에게 비전을 주시기 원하시는가? 입니다.
.그렇다면 왜 나는 그토록 바람직하고도, 강렬한 비전도 없이 그냥, 그렇게 살아가는 것일까?”

오늘 성경 시편에서도 하나님은 나를 향해 생각이 많으시다는데,,,
다시 5절을 읽어 보십시다.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주의 행하신 기적이 많고, 우리를 향하신 주의 생각도 많도소이다. 내가 들어 말하고자 하나 주의  앞에 베풀 수도 없고, 그 수를 셀 수도 없나이다” 라고 하셨는데,

문제는 여기에 있습니다.

하나님이 문제가 아니라, 내가, 바로 내가 가진 비전이, 신기루 같은, 비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한탕주의적인 생각에 물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한 번 붙들기만 하면 뭐, 그, 대박이 터질 것 같은데,
요 손에 다 잡은 것 같은데, 이게 자꾸만 멀어지는 거예요.

학생 때에는 비전이라는 말만 들어도 그냥 막 가슴이 뛰었던 적도 있었는데, 이제는 감동조차도 없습니다.

심지어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한다는 신학생마저도 진로를 놓고 고민을 합니다.

교인들은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라”는 이 말씀 때문에 고민을 합니다.
.과연 학원이 먼저인가? 아니면 주님이 맡겨 주신 사명이 먼저인가?

성경을 자세하게 읽어보면 하나님의 생각과 나의 생각이 너무나도 다르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장차 나아가야할 구체적인 청사진을 가슴에 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길은, 우리 인간들과는 너무나도 다르다는 것입니다.

창12;1을 보세요!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 할 땅으로 가라”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분명히 축복의 땅을 약속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땅은 눈에 보이는 땅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지시하시는 땅이었고,
.하나님이 앞으로 보여 주실 땅이었기 때문입니다.

.청사진이 없어도,
.지금은 명확하지 않아도,
.지금 확실하게 내 손에 쥐어지지 않았어도,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 순종하여 장래 기업으로 받을 땅에 나갈 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갔다”  고 히11;8은 말하고 있습니다.

또, 여기에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당황 을 합니다.
그건 ‘갈 바를 모른다’는 말 때문입니다.

“갈 바를 모른다”라는 말은?

지금은 하나님이 나를 사용하시지만,  내 미래가 어찌 될는지를 모른다. 는 의미입니다.

그런데도 나는 주님을 향해서, 오늘도 나아가야 한다는 겁니다.

.그 아무도 천국을  속 시원하게 말해줄 수 없습니다.
.심지어 바울도 내가 그 곳에! 삼층천에 갔었지만/ 말할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죽은 다음에, 우리가 어디로 가는지를 누가 시원하게 말해주던가요?

.그러면서도 우리는 오늘, 다시, 주님을 위하여 살아갑니다.
.구체적인 정보도 없이 우리는 나아갑니다.
.갈 바를 알지 못하면서도 말입니다.

그러니 자연히 불안 합니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것이 하나 있습니다.
전7;14입니다.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생각하라. 하나님이 이 두 가지를 병행하사, 사람으로 그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느니라”

몰라요.
아무도, 말 할 수 없는 게 우리의 앞길입니다.

그런데 왜 하나님께서 그렇게, 나의 앞날을 알지 못하게 하셨을까요?

만일 우리가 앞날의 분명한 그림을 가지고 있다면, 거기에는 모든 것을 쏟아 붓지마는, 정작 하나님을 의지 하지는 않기  때문 입니다.

비전이 뚜렷하고, 내 꿈이 확실한 건 좋아요.
그러나 그 확실한 비전이 오히려 하나님을 가릴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정말, 내가 가지고 있는 확실한 비전이, 하나님을 가릴 수 있을까요?
그렇습니다.

가나안에 들어 간 이스라엘 백성을 보세요.
이들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에 들어갔으면서도, 그들에게 펼쳐진 풍요와 번영에 눈이 뒤집혀서 하나님을 잊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멸망의 길로 내 달았습니다.
이게 우리의 모습입니다.

사탄이 예수 그리스도를 유혹할 때에도, 눈에 보이는 것으로 유혹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다 준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 유혹을 거절하면서 눈에 보이는 것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더 중요 하다고 하시면서, 하나님의 나라도 또 평안도 눈에는 보이지 않는 마음에 있다고 하셨습니다.

왜 눈에 보이는 것을 거부 하셨을까?

.제주도의 도깨비 도로를 아시죠?
.영화도 여러 장의 화면을 빠르게 돌려서 인간의 착시현상을 이용 한다는 거 아시죠?
.그토록 크게 보였던 초등학교의 운동장이 지금은 작게 보이는 것도 아시죠?
다 착시현상입니다.
이게 인간이에요.

우리에게는 한계가 있기에, 주님이 주시는 것은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을 바라보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비전을 가져야 합니까?

하나님은 약속하신 꿈,
우리에게 주신 놀라운 약속을 꼭 이루어 주신다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시10;17에서는 “여호와여  주는 겸손한 자의 소원을 들으셨나이다” 하였고,

145;19에서는 “여호와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의 소원을 이루신다” 하였습니다.

한군데를 더 볼까요?
시107;30입니다.
“저희가 평온함으로 인하여 기뻐하는 중에 여호와께서 저희를 소원의 항구로 인도 하시는도다”

때로는 너무나도 어려운 폭풍이 와도, 우리 하나님은 우리를 소원의 항구로 인도하신다는 겁니다.

스스로 실력도 기르고,
스스로 인맥도 쌓고,
필요한 정보를 스스로 찾지마는,

진짜 중요한 사실은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도우신다는 것’ 입니다.

요14;14에서는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 하였습니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Do your best, God will do the rest"
“최선을 다하라, 그러면 하나님께서 나머지를 책임지실 것이다.”

비전을 가지세요,
그리고 최선을 다하세요.
그리고 그 자리에서 하나님에게 순종하면,,,
하나님의 말씀이, 내 삶에 먼저가 되면,

잊지 마세요!
하나님의 말씀이 내 삶에 먼저가 되면,
하나님은 나를 아름다운 항구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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