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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주님처럼 삽시다 (마 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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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처럼 삽시다 (마 4:1-11)

오늘의 이야기는 우리가 수도 없이 많이들은 예수님의 40일 금식 기도의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무엇 때문에 금식하며 기도를 해야 하는가? 하는 질문과 오늘도 사람들이 금식기도를 하는데 무엇 때문에 금식기도를 할까? 하는 물음을 가져 봅니다. 우리는 무엇 때문에 금식을 합니까?

오늘 예수님의 금식은 자신을 위한 금식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몸부림이었습니다. 자신이 성공하고 부자 되고 병이 낳고 하는 그런데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나라를 이루고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고 그 일을 위해 순종하기위한 힘을 얻기 위해 금식하며 기도한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본문에는 세상의 힘이 끈질기게 유혹하고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는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마귀는 하나님의 일보다는 나의 일을 하나님의 영광 보다는 내 영광을 하나님나라가 이루어지기 보다는 내 나라가 창대하기를 정말 달콤한 유혹으로 끈질기게, 끈질기게 달라붙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모든 사람들이 다 넘어지고 코가 꿰어서 끌려갑니다. 마귀는 더 강력한 힘으로 우리를 미혹 할 것입니다. 여기에 주님의 지혜가 필요 합니다.

1.성령에 이끌려 삽시다

주님은 성령에 이끌려 살았습니다. 육신을 가진 우리의 힘만으로는 마귀를 이길 수가 없습니다. 그 강한 힘과 유혹을 우리 힘만으로는 이겨내지 못합니다. 예수님조차 성령이 지켜 주셨습니다. 하물며 우리가 어떻게 이길 수 있습니까? 불가능합니다. 성령에 이끌려 사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주님의 방법이고 주님처럼 사는 것입니다. 성령 받으라. 주님은 제자들에게 수차례 말씀 하셨습니다. 주님은 알고 있습니다. 우리 약함을 알고 있습니다. 성령의 도움 없이는 도저히 세상을 이길 수 없음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령 받으라, 성령의 도움을 받으라, 성령으로 충만하라. 하신 것입니다.

성령 충만과 성령 받음에 대한 오해를 푸는 것도 중요 합니다. 성령은 왜 받아야 합니까? 또 성령 충만은 왜 필요 합니까? 사람들은 성령을 받으면 병이 났고 소원이 이루어지고 부자가 되고 모든 일이 형통하고 기쁨과 행복이 하루아침에 충만해질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성령 받으라. 하면 머릿속에 기복적인 생각을 가지고 아멘 합니다. 그리고 성령 충만 받기위해 여기 저기 쫓아다닙니다. 그러나 성령의 역사는 우리의 유익을 채워주는 마술이 아닙니다.

성령의 임하심이 무엇입니까? 아버지의 뜻을 이루기 위함입니다. 예수님에게 임한 성령님이 예수님을 통하여 아버지의 뜻을 이루었습니다. “내 뜻대로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 아버지의 뜻입니다. 제자들에게 임하신 성령님은 제자들을 통하여 아버지의 뜻을 이루었습니다.

“땅 끝까지 가서 내 증인이 되리라” 증인 되게 하기위하여 성령께서 제자들에게 임하신 것입니다. 오늘 나에게 임하신 성령님은 나를 통하여 아버지의 뜻을 이루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결단이 무엇입니까? 내 뜻대로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입니다.

예수님은 성령에 이끌리어 광야로 나가셨습니다. 성령 받았으면 궁궐로 가셔서 모든 악한 자들을 다 제하고 왕궁을 차지하시고 큰소리치고 떵떵거리며 살아야 하는 것 아닙니까? 더구나 성령이 임하실 때 공개적으로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 하는 자라” 하나님이 말씀 하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아들이 지금 어디로 가고 있습니까? 광야입니다. 물한 방울 없는 광야입니다. 먹을 것 하나 없는 광야입니다. 그곳에 가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아버지의 뜻입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성령을 받고 이럴 것이다 하고 꿈꾸는 것과는 거리가 먼 삶을 위해 광야로 가셨습니다. 굶주림의 삶을 위해 굶주림의 훈련을 받으셨습니다. 고독의 삶을 위해 고독의 훈련을 받으셨습니다. 고난의 삶을 위해 고난의 훈련을 받으셨습니다. 수 많은 유혹의 삶을 이기기 위해 유혹을 물리치는 훈련을 받으셨습니다. 끝까지 참으셔야 했기에 인내의 훈련을 받으셨습니다. 성령을 통하여 무엇을 원하십니까?

어느 분이 하나님께 기도를 했습니다. 제 소원을 들어 주세요. 하도 졸라대니 하나님이 응답하시기를 그래 네 소원을 세 가지만 말해라 세 가지를 들어 주겠다. 이 사람이 그날부터 고민입니다. 무슨 소원을 말해야 제일 좋은 소원일까? 그러다가 세상 모든 사람들이 나를 사랑해 주었으면 좋겠다. 생각이 들어 하나님 세상 모든 사람들이 나를 사랑하게 해 주세요 했습니다.

정말 그날부터 만나는 사람마다 와서 사랑합니다. 손을 잡고 끌어안고 사랑합니다. 거지도 와서 사랑합니다. 고 끌어 안고 나변 환자도 와서 사랑합니다. 하고 끌어안고 처음에는 좋은것 같더니 이제는 죽을 지경이라, 아이고 하나님이젠 그만하게 해주세요. 했더니 두 가지 소원이 끝났어요. 이젠 한 가지 남았는데 뭘 구하나? 그래서 하나님이 나라면 뭘 구하시겠어요. 하고 물었더니 내가 너라면 하나님의 뜻을 묻는 지혜를 구하겠다. 하시더랍니다.

성령 받으시기 바랍니다. 성령에 이끌려 사시기 바랍니다. 성령에 이끌리는 사람은 내 생각대로 사는 사람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사람입니다. 성경에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나실인은 자기 앞에 이루어지는 모든 일을 하나님의 일로 생각하고 그 일을 감사하며 사는 사람입니다.

하나님 살아 계신 것을 믿습니까? 그의 성령이 이끄시는 대로 순종하며 사시기 바랍니다. 주님은 광야로 이끌림을 받았습니다. 그곳에서 목이 말랐습니다. 굶주렸습니다. 더위와 추위에 떨었습니다. 짐승의 위험과 고독에 떨었습니다. 그러나 순종함으로 승리 하셨습니다. 저는 목회의 길에서 승리하기를 소망합니다. 여러분도 신앙의 길에서 승리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시험을 이기며 삽시다

예수님이 광야 생활 순종학교를 마치니 마귀가 찾아옵니다. 이제는 유혹의 학교에 들어간 것입니다. 광야 학교보다 우리가 참으로 이기기 어려운 것이 유혹의 학교입니다. 사람이 어렵고 힘들 때는 신앙생활을 잘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어려운 때 60, 70년대 신앙의 모습을 보면 그렇게 열심일 수가 없었습니다.

한마디로 핑계가 없었습니다. 교회가 춥다, 덥다. 멀다. 가깝다. 그런 말이 없어요. 교회가 있어서 좋았고 예배드리러 가는 것이 좋았고 하루종이 농사일에 허리가 끊어져도 수요일 날 늦게 모여 예배를 드리고 그러나 요즈음 조금만 추워보세요. 그 다음주일부터 안 나옵니다. 교회 가서 감기 걸렸데요. 멀어서 저녁예배는 참석을 못한데요. 예수 믿는 것이 사치품입니다. 세상의 유혹이 얼마나 강렬한지 우리 발걸음을 교회 밖으로 끌어 내는 것입니다.

예수님에게 온 시험이 무엇인가요? 하나는 부자 되는 것입니다. 하나는 명예를 얻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권세를 잡는 것입니다. 모두가 세상이 너무 좋아 하는 것들입니다. “ 이 돌로 떡을 만들어 먹어라” 육신의 욕망을 채워 주겠다는 것입니다. 육신의 욕망이 무엇인가요? 돈이요, 부자 되는 것입니다.

당시 먹 거리가 없는 세상에서 모든 돌로 떡을 만들 수 있다 떼돈 버는 것이지요. 단번에 억만 장자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런 길을 왜 마다 합니까? 요즈음 부자 된다. 하면 부모고 형제고 친척이고 친구고 다 외면하는 시대입니다. 신앙은 악세사리일 뿐입니다. 더 좋은 것이 있으면 언제나 버려지는 것이 악세사리 입니다.

그런데 주님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나는 나의 길을 간다는 것이지요. 모든 사람이 다 그쪽으로 가도 나는 이 길을 간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더 놀라운 것은 자신이 그 길을 가면서 그쪽으로 가는 사람에 대하여 비난하거나 욕하거나 분해 하는 일이 없는 것입니다.

아버지여 이 잔을 내게서 옮기옵소서. 기도하고 대답이 없자 그냥 십자가에 달려 죽습니다. 살길을 찾아 가는 제자들에게 한마디 말이 없어요. 여기서 저는 주님의 길을 발견했습니다. 무엇이 십자가의 길인지를 깨달았습니다. 십자가의 길은 말이 없는 거예요, 미움이 없고 비난이 없는 거예요. 다 끌어안고 가는 거예요.

주님은 명예와 권세 앞에서도 당당하셨습니다. 그것 때문에 웃고 울지 않았습니다. 그것 때문에 섭섭해 한 적도 없고 아쉬워 한 적도 없습니다. 우린 그러지 않습니까? 누가 알아주면 기분 좋아지고 누가 알아주지 않으면 섭섭하고 배신감 같은 것도 느끼고 내가 저한테 어떻게 해 주었는데, 지가 나한테 이렇게 할 수 있어 하면서 속을 끌이지요. 속을 끓이기로 하면 예수님 같겠습니까? 병을 고쳐준 사람이 얼마입니까? 먹여준 사람이 얼마입니까? 예수님의 설교를 들은 사람이 얼마입니까? 강사료 한푼 안 받고 강의하셨어요. 섭섭해요?. 뭐가 섭섭한데요.! 주님을 보세요.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말씀으로 산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산다. 잊지 말아야 합니다. 어떤 환경, 어떤 처지에 빠져도 말씀으로 산다. 주님은 그렇게 사셨습니다. 그리고 주 너희 하나님을 시험치 말라 하시지요. 하나님을 시험하는 자들, 하나님이 계신가? 아니 계신가? 복을 주시는가? 아니 주시는가?

적당히 살면서 한발은 교회에 한발은 세상에 놓고 여차하면 교회로 뛰어들고 여차하면 세상으로 나가고 기회주의자들 변두리 신앙인들 심판 때 까지는 하나님이 가만 놔둔다는 사실을 알았으면 합니다. 심판 날까지 아무일 없을테니까? 긴장할 것 없어요. 그러나 그날에 행한대로 갚아 주실 것입니다.


3.주를 위해서 삽시다.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다. 주 너희 하나님을 시험치 말라, 주 너희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시험을 물리친 세 마디 말씀은 주를 위해서 산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만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오직 주님입니다. 모든 초점이 주님이요 모든 표준이 주님입니다. 바울은 먹든지 마시든지 다 주를 위하여 한다 했어요. 먹는 이유가 주님이요 마시는 이유가 주님입니다. 나는 사라지고 나는 없어지고 나는 존재하지 않는 거예요. 그래서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기를 원하는거예요.

주님 때문에 말을 안 하는 거예요. 주님 때문에 참는 거예요. 주님 때문에 모른 척 하는 거예요. 가라지 뽑으려다 곡식을 상할까? 걱정하는 주님의 마음을 알아야 합니다. 혹이라도 하나님의 일에 흠이라도 생길까봐 그의 영광이 빛을 가릴까봐 모든 것을 포기하는 예수님의 마음을 알아야 합니다. 힘이 없어 매를 맞은 것이 아닙니다. 권세와 힘이 없어서 붙들려 간 것이 아닙니다. 다 알면서 붙들려 가셨습니다. 일부러 잡혀 주셨습니다.

가장 의로우신 분이지만 불의한 재판에 변명한마디 안 하셨습니다. 주의 영광을 위해서입니다, 우리 예수님은 그렇게 살았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주라 부릅니다. 주를 따라가는 것이 인간의 욕심으로 가득 찬 우리의 본성으로 쉽지를 않습니다. 그러나 오늘도 노력하고 힘쓰다 보면 성령의 도움이 있을 줄로 믿습니다. 성령 충만 하기를 기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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