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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우리도 광야에 가야 한다 (마 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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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광야에 가야 한다 (마 4:1-11)

목적지에 이르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도가 필요합니다.
요즘은 네비게이션이 있으면 쉽게 목적지에 갈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성경이 필요합니다. 인생을 안내하는 성경은 모든 그리스도인의 인생교범입니다.
성경을 통해 주님께서 어떻게 삶의 모범을 보여주셨는지를 마음 깊이 되새기게 될 때 우리는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삶의 문제는 인간성의 문제이고, 인간성의 문제는 윤리적인 문제입니다.
윤리적인 문제의 뿌리를 파 내려가면 영적인 문제로 귀결됩니다.
우리는 영적인 성공자가 될 때 인생의 성공자가 될 수 있습니다.

다른 어떤 것을 가지고 하나님의 은혜를 대체해서는 안 됩니다. 영적인 가치체계와 안목이 쌓여 우리 인생 전체를 구성합니다.

기독교 역사 이천년 동안 성도들은 다섯 가지 가치체계를 유지 계승해 왔습니다. 그것은 하나님 중심,/ 말씀 중심,/ 교회 중심,/ 가정 중심,/ 영적 지도자 중심/으로 살아왔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살 때 우리의 신앙도 견고하게 됩니다.

오늘말씀은 우리에게 시험과 관련하여 두 가지 삶의 원리를 알려줍니다.

첫째/ 세상은 성도를 끊임없이 시험한다는 것입니다(3절).
본문 3절의 시험하는 자는 마귀의 다른 이름입니다.
예수님을 시험하는 마귀가 있었다면, 예수님을 따르는 성도들도 여전히 시험 가운데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영적으로 성숙한 성도라 할지라도 시험이 면제된 사람은 없습니다.
연단을 의미하는 시험이든, 유혹을 의미하는 시험이든 성도들은 항상 시험에 노출되어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둘째/ 성도는 시험을 능히 이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11절).
우리는 예수님의 모습을 통해서 시험을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미 시험에서 승리자가 되셨기에 예수님의 제자 된 우리도 능히 시험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승리는 곧 우리의 승리이기도 합니다.(요16:33)

오늘 말씀을 통해 시험의 현장에서 예수님께서는 어떻게 승리하셨는지를 살펴보고 우리가 붙들어야 할 몇 가지 삶의 원리를 찾고자 합니다.

첫째, ‘떡’이 아닌 하나님의 진리를 따라 살 때에 승리할 수 있습니다(3-4절).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가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命)하여 이 돌들이 떡덩이가 되게 하라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리라 하시니”(3-4절).

지금 예수님께서는 성령의 인도함을 따라 40일 동안 광야에서 금식한 후에 몹시 주리셨다고 했습니다(1절). 예수님께서는 인류를 위한 영광스런 사역의 첫출발을 하시면서 먼저 자신을 정비하셨습니다. 하나님과 깊이 교제하는 가운데 광야에서 기도하셨습니다.

기도하는 자에게도 시험이 옵니다. 중요한 것은 기도하는 사람이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이지, 시험에서 면제된다는 것이 아닙니다.

시험하는 자 마귀는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이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만일’이라는 가정법에 주목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참 하나님이시며 참 사람이십니다. 그런데 사탄은 항상 마음속에 의문을 품게 만듭니다.

돌덩이를 가지고 떡덩이를 만드는 것은 하나님의 참 뜻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에 대한 참된 순종으로 반응하는 것이 믿는 자의 도리입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은 우리가 말씀이 아닌 ‘떡’에 매인 인생으로 전락되는 것을 원치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떡 문제 때문에 형제간의 의리를 저버립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외면합나다,/ 그리스도인의 신분을 저버립니다./

예수님을 시험했던 사탄은 지금도 우리에게 ‘돌들이 떡덩이가 되게 하라’고 시험합니다. 하나님의 은사는 무시하고 하나님의 아들의 신분을 망각하게 만드는 유혹들이 우리 주위에 너무 많습니다.
떡덩이 몇 개 때문에 영혼을 망가뜨리는 것을 서슴지 않는 성도들도 있습니다. 떡에 매인 인생이 아니라 하나님의 진리를 따라 사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둘째, 능력보다 예배를 중시하는 삶을 살 때에 승리할 수 있습니다(5-7절).

“이에 마귀가 예수를 거룩한 성으로 데려다가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5절).
성전은 예배하는 곳입니다. 성전의 목적은 하나님의 모든 백성이 하나님께 나아와 경배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마귀는 자기를 과시하고 남들이 놀랄 일들을 해보자고 시험합니다.
또한 마귀는 성경까지 인용합니다. “저가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저희가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6절).

요즘 세상은 예배보다 능력을 과시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 예배중 금가루가 떨어진다고 말합니다.
* 아말감 이 가 금 이가 된다고 말합니다.
* 안수기도 하여 넘어져야 능력이 있는 것 같이 생각하여 넘어트립니다.

하나님 앞에 예배를 드린다는 것은 하나님이 예배의 중심이라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예배의 중심에 계시지 않으면 성전이 변질됩니다.
교회가 변질됩니다.
성도의 삶이 변질됩니다.
사람들은 예배를 통해 하나님 앞에서 순종을 표현하는 것보다 남들보다 탁월한 것을 알리기 원합니다.

마귀는 예수님을 시험했듯이 지금도 수많은 성도들을 능력 있는 성도가 되라고 부추깁니다. 그러나 참된 능력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능력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예배하지 않는 능력이 있다면 그것은 거짓입니다.

우리는 성경의 목적이 아닌 다른 용도로 사용함을 경계해야 합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받아들이고 싶은 말씀만 받아들이려고 합니다.
성경을 통해 자신의 내적 성향을 만족시키는데 급급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성숙하기 위해서는 내 생각과 다르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말씀이 목적대로 쓰이는 것이 소중합니다.

사랑하는 교우여러분!
예배의 영광이 여러분의 삶의 중심이기를 진정 소원하십니까?
아직까지 세상 사람의 관점에서 교회와 예배를 대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여러분은 예배에 삶의 무게를 담고 있습니까?

사무엘상 2장 30절의 말씀을 보면 하나님은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히 여기리라!” 말씀합니다.
예배는 하나님을 존중하는 것과 직결됩니다.
우리 모두 예배의 참된 실천자가 됩시다!

교회를 함께 세워나가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께서 시험을 당하실 때마다 이기시는 말씀가운데 하나님이라는 단어가있습니다. 우리의 삶에 유혹이 올 때마다 동일하게 반복해야 할 말씀의 중심은 ‘하나님’이라는 단어입니다(4,7,10절). 하나님 말씀으로 산다,/ 하나님 시험하지 말라,/ 하나님만 경배하라,/
주님이 기뻐하시는 삶의 분명한 원칙이 세워져있지 아니하면 우리는 혼란한 삶을 살수밖에 없습니다.

셋째, “사단에 물러가라! 단호하게 외칠 때에 승리합니다(8-10절)
예수님께서는 사단의 유혹에 대하여 “사단에게 물러가라!' 단호하게 명령하셨습니다. 사단은 타협의 대상이 아닙니다. 명령의 대상입니다.

사단의 활동 목적은 “천하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주며 자신에게 엎드려 경배하는 인간”을 양산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을 경배함이 인생의 최고의 목적입니다.
마귀에 속한 자는 마귀를 경배하고, 물질에 속한 자는 물질에 경배하고, 사상에 속한 자는 사상을 신봉합니다.

하나님 아버지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외에 우리가 누구를! 무엇을! 경배해야 한다는 말입니까?

우리는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그 권세로 사단의 유혹을 떨쳐내야 합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외쳐야 할 때 “입을 다물고 있기 때문에” 승리를 유보하거나, 마치 빼앗긴 자의 모습으로 살아갑니다.
사단이 유혹의 마수를 뻗칠 때 “사단아 물러가라!” 승리의 확신으로 외칩시다.
결정적인 승리의 순간을 잃어버리지 맙시다.

이제는 우리도 광야 같은 세상에서 예수님 같은 삶의 원칙을 가져야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을 경배하고/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는데 방해가 되면 단호하게 거부했던 삶의 원칙이 있었습니다.

세상이 어렵고 혼란스러울수록 예수님처럼 떡에 매인 인생이 아니라 하나님의 진리를 따라 사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됩시다.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의 원칙과 하나님을 예배하는 참된 능력으로 삶의 승리자들이 다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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