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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사람 (엡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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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사람 (엡 1:1~2)

‘사도행전 적 교회를 꿈꾸며’가 첫날 우리의 기도 제목입니다. 사도행전 적 교회가 되기 위해서 우리는 성경 중 사도행전과 에베소서를 열심히 봐야 합니다. 사도행전은 28장 전장에서 사도행전 적 교회와 교인의 그림을 그렸습니다. 이 사도행전 적 교회가 어떻게 구체적으로 주님이 원하는 아름답고 기적을 만드는 교회로 될 수 있는가 하는 청사진을 보여주는 것이 에베소서입니다.

에베소서의 주제는‘정말 참된 성도는 누구인가’와 ‘그렇다면 참된 교회는 무엇인가’입니다.참된 구원,참된 믿음,하나님의 뜻과 섭리와 경륜을 아주 쉽고 정확하게 표현한 책이 에베소서입니다.이 책을21일 동안 공부하며 여러분이 교회에 대한 환상과 청사진을 마음 속에 그릴 수게 있게 되길 바랍니다.

사도행전 적 교회의 청사진

에베소서에는 다른 서신과 다른 특별한 요소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린도전후서나 로마서,갈라디아서는 스캔들,우상의 문제, 교회 내 분열 등 교회에 문제가 생겼을 때 사도바울이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쓴 책입니다. 그러나 에베소서는 문제해결이 아니라 성령의 중요한 진리,그리스도의 복음의 귀한 진리의 그림을 그려주기 위해 쓴 책입니다.에베소서는 그런 의미에서 구원론의 책이고 종말론의 책입니다. 편지 형태를 띠었지만 편지 이상의 진리가 담겨 있습니다.

에베소서는 진정한 교회는 성도들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저는 건물이나 교파가 아닌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진짜 교회, 에베소서와 사도행전에서 말하는 그런 교회관이 여러분의 마음을 사로잡기 바랍니다.이 생각이 먼저 들어와야 교회가 진정으로 부흥합니다.저는 예수님이 꿈꾸는 교회,성령님이 역사한 초대교회,에베소서에서 말하는 그런 교회가 온누리교회가 되길 바라고 한국교회가 되길 바랍니다.그런 교회는 분명히 성장합니다.부흥합니다.
기적이 일어납니다.

하나님이 계획한 내 인생

에베소서는 성도를 창세전부터 택함을 받고 하늘의 신령한 복을 받기 위해 존재하는 자라고 합니다. 에베소서에는 반복되는 단어가 여러 개 있는데 그 중 제일 많이 나오는 단어가 ‘주 안에서’입니다. ‘그리스도 인’, ‘하늘로부터’, ‘풍성하다’, ‘충만하다’, ‘은혜’, ‘영광’, ‘기업’이라는 단어가 가득 차 있는 책이 에베서소입니다.여러분이 에베소서를 공부하며 주 안에서 기적을 경험하게 되길 바라고 참된 그리스도인의 풍성한 축복, 은혜, 유산, 하나님의 영광을 경험하기 바랍니다.이 핵심적인 단어를 놓치면 에베소서를 헛공부한 것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기업이라는 사실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하늘의 영광이 에베소서를 공부하는 사람들을 통해 나타나길 바랍니다.

사도바울은 에베소에 있는 형제들에게 편지를 쓰기 전 먼저 자기를 정리합니다. 에베소서1장 1절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의 사도 된 바울’이라는 말에서 자기를 두 가지로 소개합니다. 첫째, ‘내가 사도된 것은 하나님의 뜻’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보통 이 대학을 가겠다,이 직업을 갖겠다,이 사람과 결혼 하겠다 등 내 생각대로 인생을 설계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에게 보증을 서달라고 합니다. 내가 문제를 만들어 놓고 하나님에게 처리해 달라고 합니다. 그래서 항상 갈등이 있습니다.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십시오. 여러분 내 인생은 내가 계획한 것이 아닙니다.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것입니다.순교도 하나님의 뜻이고 죽는 것도 하나님의 뜻이고 선교사로 가는 것,복음을 전하는 것,직장을 갖는 것, 결혼을 하는 것도 하나님의 뜻이어야 합니다.하나님의 뜻이 아니면 하지 말아야 합니다.둘째, 사도바울은 자신을 ‘그리스도의 사도’라고 분명하게 정리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는 오늘 여러분의 인생이 정리되기를 축원합니다.
사도 바울은 자기 존재의 정체성에 대한 분명한 설명을 하고 나서 에베소서 성도에 대한 짧은 묘사로 성도가 어떤 사람인지 성도인지 기막히게 정의합니다.

첫째, ‘에베소에 있는 성도’라는 것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다 자기가 속한 교회가 있다는 겁니다. 쇼핑하듯 이 교회, 저 교회에 설교를 들으러 다니지 말고 어느 교회든지 그 교회를 심기십시오.

둘째, 그리스도인들은 ‘성도들’이라고 불렀습니다. 성도는 ‘聖徒(Saint)’입니다. 그리스도인의 별명은 거룩한 사람들입니다.거룩한 사람들이란 말은 구별된 사람들이라는 말입니다. 세상 사람과 다른 가치관,다른 목표,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입니다.우리의 기준은 예수 그리스도요,성경입니다.우리는 하늘에 속한 사람들입니다.할렐루야.

셋째,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종이 한 장은 굉장히 약해 작은 힘으로도 찢어집니다. 그러나 두꺼운 책 안에 그 종이가 들어있을 때는 쉽게 찢을 수 없습니다. 종이 한 장처럼 연약한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 쉽게 찢어지지 않습니다. 마귀가 여러분을 공격하려면 그리스도부터 공격해야 합니다.이것이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말입니다. 할렐루야.

넷째, ‘신실함’입니다. 믿음(faith)과 신실함(faithful)은 어원이 같습니다. 기적을 행하고 방언을 하고 능력을 행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신실함입니다. 눈이오나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태풍이 오나 신실한 여러분 되기를 축원합니다. 우리가 교회 안에서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서도 신실한 성도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오늘 우리가 성경에서 말한 이런 위대한 사람이 될 때 하나님의 교회는 우리를 통해 만들어 주는 줄 믿습니다.

복의 두 물줄기 은혜와 평강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를 좇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 찌어다.”
사도바울은 에베소서 1장 2절에서 에베소 교인들에게 두 가지의 축복을 합니다. 축복의 두 물줄기는 은혜와 평강입니다.은혜는 믿음의 시작이고 평강은 믿음의 끝입니다. 은혜가 넘칠 때 하나님의 평강이 흘러넘치기 시작합니다.
남편이 아내에게 은혜를 베풀고 아내가 남편에게 은혜를 베푸십시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조건 없이 은혜를 부어주셨습니다.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안에 은혜와 평강이 있습니다. 은혜 있는 곳에 평강이 있지만 율법이 있는 곳에는 평강이 없습니다. 베풀고, 용서하고 사랑하고 , 감싸주십시오.여러분의 삶이 신경질, 비판, 고발로 가득 차지 않기를 바랍니다.여러분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바랍니다.

모든 한국교회가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와 능력을 경험하길 바랍니다. 이 민족이 은혜로 가득 찬 민족이 되고 하나님의 평강으로 충만한 민족이 되길 바랍니다.
(하용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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