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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믿음의 위력 (롬 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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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위력 (롬 4:1-11)

많은 사람들이 돈을 '행복의 척도'로 생각하며 살아갑니다. 돈만 가지고 있으면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간혹 뉴스를 듣다보면, 중국 사람들이 한국에 몰래 밀입국하다가... 검거되는 보도를 종종 듣게 되는데, 이들이 고향을 떠나서 인척이 없는 타국에까지 와서 그렇게 고생하는 이유는, 몇 년간만 고생하면, 그 후에는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서 남은여생을 행복하게 살 것이라는 기대 때문입니다.

즉 '돈을 많이 벌어서 행복하게 살겠다'는 뜻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 행복을 추구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과연, 돈이 행복의 척도이겠습니까?

하루에도 수십건 수백건의 흉악한 사건들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데, 그 대부분이... 돈과 연관되어 있음을 보게 됩니다.

또 우리가 사는 사회는 생산과 소비를 통해서 경제가 형성되고 개인의 이익을 추구하는 자본주의 사회이다보니, 돈의 위력은 실로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막강한 위력을 가지고 있음에 분명합니다.

그러나 돈을 신뢰하는 일이 과연 '행복에 이르는 문'을... 열어 줄 수 있겠습니까? 현명했던 왕 솔로몬은 '은을 사랑하는 자는 은으로 만족함이 없고, 풍부를 사랑하는 자는 소득으로 만족함이 없나니, 이것도 헛되도다'(전5:10)라고 말했습니다. 돈을 첫째 자리에 두는 일은, 진정한 만족을 가져다 주지 않으며, 미래의 안전을 보장해 주지도 못합니다. 예를 들면, 성경은 '그들의 은과 금이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능히 그들을 건지지 못할 것'(습1:18)이라고 알려 줍니다. 그러나 반면에, 시편에서 다윗은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라고 고백했습니다. 돈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 영원한 행복에 이르는 척도이며, 그 문을 여는 열쇠인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먼저 오늘 본문의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본문 4:1 맨 앞에는 '그런즉'이라는 접속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즉 육신으로 우리 조상된 아브라함이 무엇을 얻었다 하리요' 여기서 '그런즉'이라는 이 말은, 앞부분의 설명을 토대로 하여... 중요한 핵심을 말할 때 사용하는 접속사입니다. 오늘 본문 앞 부분에 있는 롬3:19-31에서는, 율법의 행위로써가 아니라, 믿음에 의해 의롭게 된다는 사실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본분에서는 '그런즉' 믿음으로 의롭다 칭함을 받게 된다는 '이신칭의'를... 구체적 실례로... 아브라함을 예로 들어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그런즉 육신으로 우리 조상된 아브라함이 무엇을 얻었다 하리요, 만일 아브라함이 행위로써 의롭다 하심을 얻었으면 자랑할 것이 있으려니와 하나님 앞에서는 없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아브라함이 어떻게 의롭다 함을 얻었는지. 아브라함의 경우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유대 민족의 조상이기도 하지만, 오늘 우리 믿는 성도들의 '믿음의 조상'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아브라함의 삶의 모습은, 우리 성도들이 본받아야 될 믿음의 행실이라고 여겨집니다.

그 아브라함이 어떻게 의롭다 하심을 얻었습니까? 만일 아브라함이 자신의 행위나 공로로 의롭다 함을 얻었다면 마땅히 그는 자랑할 만 합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앞에서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성경이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이것이 저에게 의로 여기신바 되었느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과 언약을 세우실 때에... 창15:6에서,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라고 말씀했습니다.

이 말씀처럼,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믿었고,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믿음을 보시고 그를... 의로운 사람으로 인정해 주신 것입니다. 오늘 죄인된 우리도 아브라함처럼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었고, 죄에서 구원받았고, 하나님의 자녀로... 천국백성으로 살아가는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본문 4절과 5절 말씀에 '일하는 자에게는 그 삯을 은혜로 여기지 아니하고 빚으로 여기거니와, 일을 아니할지라도 경건치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나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일을 열심히 해서 받게 되는 보수는 마땅히 받을 품삯이지, 그것이 결코 선물은 아닙니다. 그러나 아무 공로도 없고 경건하지도 못한 사람이 하나님을 믿으면, 그 믿음을 의로 여겨 주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값없이 받는 선물이며 은혜입니다.

그래서 다윗도, 선행과는 관계없이 하나님께로부터 의롭다 칭함을 받는 사람의 행복을 이렇게 시로 읊었습니다. '그 불법을 사하심을 받고 그 죄를 가리우심을 받는 자는 복이 있고, 주께서 그 죄를 인정치 아니하실 사람은 복이 있도다 함과 같으니라'

이 말씀은 시32:1과 2절에 나오는 말씀을 인용한 말씀입니다. 거기에 보면, '허물의 사함을 얻고 그 죄의 가리움을 받은 자는 복이 있도다, 마음에 간사가 없고 여호와께 정죄를 당치 않은 자는 복이 있도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진정, 죄를 지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잘못을 용서해 주시고 죄를 덮어 두신 사람들은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죄없다고 인정해 주시는 사람도 행복한 사람입니다.


이런 행복은, 육체적 할례를 받은 사람만이 누리는 것이 아니라, 할례를 받지 않은 사람도 누리는 것입니다. 앞에서 말한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행위를 보시고 의롭다고 하신 것이 아니라, 그의 믿음을 보시고 그를 의롭다 인정해 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브라함을 의롭다고 인정해 주신 이같은 선포는, 아브라함이 육체의 할례를 받기 이전에, 이미 선언하신 말씀입니다.

구약시대에 인간은, 율법을 준수하는 데서 의롭다함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즉 자신의 노력과 공로를 통해서 하나님앞에 설 수 있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러나 구약에 기록된 이스라엘의 역사를 보면, 인간이 얼마나 연약한 자들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율법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가 없었습니다.

롬3:20에 보면,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고 말씀했습니다. 율법에 의해서는 구원얻을 육체가 없고, 단지... 죄를 깨달을 뿐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인간을 의롭다 하는 새로운 방법을 취하셨습니다. 그것은 은혜로 말미암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의한 것으로서... 예수 그리스도를 친히... 대속제물로 삼으신 것입니다. 그리하여 인간은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에 의해서만 의롭다 함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같은 은혜가 바로, '이신칭의'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속에 있는 믿음을 보시고 죄인을 의롭다고 칭해 주신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합시다. '행복한 성도의 생활' 오늘 말씀의 제목입니다.

똑같은 상황속에서도... 어떤 사람은 행복을 느끼면서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또 어떤 사람은... 상황이 똑같은데도... 스스로 자신은 '불행한 사람이다' 또는 '나는 불행해 질것이다'라고 생각하며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부류에 속한 사람입니까? '나는 행복한 사람이다'라고 생각하며 살아갑니까? 아니면 '나는 불행한 사람이다'라고 생각하며 살아갑니다.

바라기는, '우리는 행복한 사람'이라고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이미 성도는 행복한 사람이 되었고 그래서 행복한 생활을 하며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이미 상황이 어찌되었든지간에... 구원얻은 하나님의 자녀이며, 천국 백성들이기 때문입니다.

이 사실을 우리가 확신한다면, 우리는 어떤 상황속에서도 결코 낙심하지 않고, 행복한 생활을 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일한 것이 없이 하나님께로부터 '의'로 여기심을 받았기에... 우리는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믿으시기 바랍니다. 경건지 아니한 우리를 의롭다고 칭해 주시는 하나님이 계시기에... 또 이 사실을 우리가 믿기에 우리는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또한 우리는 할례자도 아니었고 유대인도 아니었고, 그렇다고 율법에 따라 살거나... 열심히 일한 자도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져... 우리를, '의롭다'고 여겨 주셨기에, 우리는 늘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이미 우리는, 믿음으로 행복한 생활을... 사는 자들인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이 이 땅에서 살아가는 날 동안, 언제나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믿습니까? 불평 불만하지 않고, 낙심 좌절하지 않고,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하나님은 원합니다.

그러나 상황과 환경은 우리를 불행에 빠트리는 것처럼 보입니다. 어쩌면 신앙생활을 하기 이전보다도, 더 큰 고난과 시련이 우리 앞에 엄습할 때도 있습니다. 원치 않는 뜻밖의 상황들이 우리앞에 펼쳐지기도 하고, 도리어 예수 믿지 않는 사람들 보다도 광야와같은 황량하고 메마른 인생 여정을 힘겹게 걸어갈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위로 받을 수 있는 것은, 모든 믿음의 선진들의 삶도 이러했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입니다. 뒤로도 물러날 수 없고, 앞으로도 전진할 수 없는 그야말로 진퇴양락의 막다른 골목에 몰릴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시련과 역경을 통해서... 앞서간 신앙의 선배들의 삶은, 하나님께 인정받는 믿음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고난조차도 내게 유익이라'고 고백하였고, 환란풍파속에서도 하나님과 동행하였기에 그들은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 '나는 행복하였노라'고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비록 광야와 같은 시련과 위험이...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여정속에 도사리고 있지만,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갈 때, 환경과 상황이 문제가 되지 않고, 언제나 행복한 삶을 살아가게 될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를 의롭다 칭해 주신 분은 영원한 구세주가 되시며 최후의 심판주가 되시는 하나님이시고, 그 하나님께서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항상 내 편이 되셔서, 나와 늘 함께 동행해 주신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기에 상황이 우리를 어찌할 수 없고, 환경이 우리의 행복을 좌우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살아계시기에... 우리는 행복한 성도인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이 행복을 계속해서 유지하고 간직하고 살아가려면 어떻게 살아야 하겠습니까?

1. 믿음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왜 우리를 의롭다고 칭해 주셨습니까? 우리들의 성격이 남들보다 좋고... 인격이 높아서, 우리를 의롭다고 하셨겠습니까? 아닙니다. 물론 남들보다 유순한 마음을 가질 수도 있고, 인격이 높아서 사리판단이 분명하고 행실에도 실수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의롭다' 칭해 주실 정도의 성격과 그같은 인격을 갖춘 사람은 미안하지만 우리 중에는 아무도 없다.

그렇다면, 우리들이 남들보다 학식이 풍부하거나, 또는 도덕적으로 깨끗이 살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의롭다고 하셨겠습니까? 이것도 아닙니다. 우리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인격과 학식과 윤리적으로 의롭게 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단지 하나님께서 우리를 '의롭다'고 칭해 주신 이유가 있다면, 그것은 오로지, '믿음'뿐인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오직 우리 속에 있는 믿음 때문에, 하나님이 우리를 의롭게... 봐 주시는 것입니다. 오직 의인은,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사는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보시는 것은 다른 것이 아닙니다. 오직 우리속에... 믿음이 있는가를 보십니다. 우리에게 얼마나 큰... 믿음이 있는가? 그것을 보십니다.

백부장과 같은 믿음! '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도 군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그러니 주님,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을 것입니다'(마8:8-9) 말씀만을 의지하는 이같은 믿음을, 하나님은 보십니다.

믿음을 가지고 사는 자가, 하나님께로부터 사랑 받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게 되는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결코 실패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삶을 하나님께서 보고 계신다는 사실을 확신하고,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속에서 하나님이 개입하시고 참견하신다고 믿는다면, 우리는 결코 실패하지 않습니다. 이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실패하는 가장 큰 원인은,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믿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 하나님이 참으로 기뻐하실 하나님의 일인가? 그리고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일인가? 이 사실을 우리가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확신한다면, 우리는 결코, 실패자가 아닙니다. 망할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상황만을 본다면, 어떻게... 300명으로... 미디안 적군 13만 5천명과 맞서 싸울 수가 있겠습니까? 도저히 불가능한 일입니다. 또 혼자서 850명과 싸운다는 것도 지극히 역부족입니다. 그러나 엘리야는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 850명과 당당히 맞서 싸워 승리했습니다.

상황만을 본다면, 어린 다윗이 어떻게 3m나 되는 골리앗을 당해낼 수 있겠습니까? 도저히 게임이 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어른들조차도 벌벌 떨었던 적장중의 적장이 블레셋 장수 골리앗이었습니다. 그러나 어린 다윗은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었고, 그 믿음의 눈을 가지고 적장을 바라 보았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존재를 크게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존재를 크게 보면, 아무리 큰 적군도 작게 보이게 됩니다. 그러나, 당면한 문제를 크게 보면, 하나님의 존재를 축소시키고 믿지를 못하게 됩니다. 항상... 하나님께서 살아계셔서 나와 늘 함께 동행하신다는 사실을 확실히 믿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어린 다윗은 골리앗을 향해서,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삼상17:45)고 외치면서, 앞으로 달려 나갔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아갈 때, 악한 흑암을 권세를 이기고 승리하는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전쟁의 승패는, 하나님의 주권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길 자를 이기게 하시고, 패할 자를 패하게 하십니다.

어떤 문제 앞에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믿고, 믿음을 눈을 가지고 담대히 나아가는 성도가 되어서,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승리하는 복된 성도의 삶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따라서 합시다. '나는 결코, 실패하지 않는다' '나는 반드시, 성공한다' '나는, 행복한 사람이다'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을 믿는 성도는 이미 성공자요, 행복한 사람인줄로 믿습니다.

아무리 우리는,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고, 핍박을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한다'(고후4:8-9)고 했습니다.

성도는, 절망속에서도 실망하지 않습니다. 궁지에 몰려도 빠져 나갈 길이 있고, 맞아 넘어져도 죽지 않습니다. 믿습니까?

왜냐하면, 성도는 이미...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최후의 승리자'가 되었고, 죽어도 사는 권세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땅에서 승리자로서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생명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 심령속에 살아계신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자가, 참으로 행복한 사람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어떤 시험속에서도 피할 길을 주시고, 또한 능히 감당할 수 있는 믿음을 덧입혀 주십니다. 이 사실을 항상 기억하고, 믿음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아서... 어떤 환경속에서도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승리자가 되어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기도하며 살아야 합니다.

기도하며 사는 자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내가 할 수 없는 일을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 기도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도하는 자가, 참으로 행복한 사람입니다.

여러분! 새는 두 날개로 하늘을 날아 다닙니다. 아무리 건강한 새라도 한쪽 날개만을 가지고 하늘을 나는 새는 없습니다. 성도에게도 두 날개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믿음'과 '기도'입니다.

막9:29에서 예수님께서 이르시기를 '...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느니라'고 하셨습니다. 기도할 때, 사람이 감당할 수 없는 능력이 나타나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누릴 수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믿으시기 바랍니다.

성도는 이미...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아무리 사방으로 우겨싸임을 당하고, 답답한 일을 격게 되더라도 우리가 낙심하지 않는 것은, 이미 우리는 영원한 행복이 보장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미 영원한 행복이 보장되어 있는 성도는, 항상 행복한 생활을 누리며 살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항상 깨어서 기도하며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며 기도하는 자가 행복한 자라면, 반대로 기도를 중지하는 자는, 불행한 자가 되고 맙니다.

사람도 추위에 약하지만, 자동차도 추위에 약합니다. 그래서 겨울이 다가오면 월동준비를 해야 합니다. 그 중에 하나가... 냉각기 안에다가 부동액을 넣어 주는 일입니다. 만약 부동액을 넣어 주지 않으면, 날씨가 급격히 추워질 때, 냉각기가 파열되어 자동차를 움직일 수 없습니다. 또 겨울에는 여름철 보다 시동이 제대로 안 걸릴 때가 많습니다. 그 이유중에 하나는, 연료 전달이... 제대로 원할하게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연료순환 펌프가 얼었거나 연료를 전달하는 호스가 막혀 있다면, 아무리 멋진 자동차라도 달릴 수 없습니다.

기도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기도가 중지된다면, 신앙생활은 행복할 수 없습니다. 모든 것을 가지고 있어도 결국은, 기도하지 않으면 불행한 자가 되고 맙니다. 그러기 때문에 성도는, 어떤 상황속에서도 '기도의 줄'을 놓아서는 안됩니다.

다니엘은 바벨론에 포로로 붙잡혀 갔지만,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총리중에서도 가장 으뜸이 되었습니다. 이를 시기하던 다른 신하들이 다니엘의 약점을 살펴보고 나서, 바벨론 왕 다리오에게 말하기를, '왕이여, 30일동안 누구든지 왕 외에 어느 신에게나 사람에게 무엇을 구하면, 그를 잡아서 사자굴에 던져 넣으십시오'라고 말하자, 왕이 자신의 이름이 높아지고 자신이 신처럼 군림하게 되자, 이를 흥겹게 받아들여, 왕의 도장을 찍고 누구도 어길 수 없는 금령으로 삼았습니다.

그런데 다니엘은 평소처럼...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왕 외에 다른 신이나 사람에게 기도하면 사자굴에 던져져, 사자의 먹이감이 되는 줄 뻔히 알면서도, 평소와 다를 바 없이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어놓고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단6:10에 보면, '다니엘이 이 조서에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그 방의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열린 창에서, 전에 행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고 말씀했습니다.

다른 총리들과 방백들이 이 사실을 그냥 지나칠 리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곧 왕에게 보고하였고, 이 사실이 밝히 드러나 사자굴속에 던져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사자들의 입을 봉하셔서 그 몸을 조금도 상하지 않게 하셨습니다. 도리어 그를 음해하던 총리들과 그 처자들이 함께 사자굴속에 던져져 삽시간에 죽고 말았습니다.

어떤 위험속에서도 하나님께 기도하는 자는, 하나님이 돌봐주시고 책임지시는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상황이 극한 상황이라고 하더라도, 그럴수록 더욱 더,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성도는 어떤 순간에라도 기도를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기도를 포기하는 것은, 곧 행복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늘 깨어서 기도하며 사는... 행복한 성도의 삶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아기가 태어나서 엄마의 젖을 먹다가 자라면서 밥을 먹게 되고, 점점 몸이 성장하고 또 말도 하게 되고, 자신의 생각도 이야기하게 됩니다.

기도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처음에는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 감히 잡히지 않습니다. 그러나 꾸준히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이 무슨 뜻인지... 잘 새겨서 듣다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신앙이 성장하게 되고, 하나님께 기도도 자연스럽게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께... 자신의 속 사정을 아뢰는 것입니다. '하나님! 내 처지를 좀 봐주십시오. 내 상황이 너무나 힘겹습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듯이 하나님께 내 모든 소원을 아뢰는 것이 기도입니다.

따라서 합시다. '기도하면... 되고, 기도 안하면... 안되고, 기도하면... 성공하고, 기도 안하면... 실패하고, 기도하면... 살고, 기도 안하면... 죽는다.' (X2)

기도하면 되고, 기도하면 성공하고, 기도하면 삽니다.

어느 곳에 있든지 간에, 항상 하나님께 기도하는 행복한 성도가 되어서, 언제나... '되고', '성공하고', '사는' 축복이 우리 가운데 있어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기뻐하고 감사하며 살아야 합니다.

행복한 성도는,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매사에 부정적이거나 비판적인 사람은, 병든 사람입니다. 자신 뿐만 아니라, 남까지도 병들게 하고, 부정적인 사람으로 만듭니다.

문제를 문제로 여기지 않고, 도리어 축복의 기회로 삼는 자가 참으로 행복한 사람인줄로 믿습니다.

만약 우리속에 걱정과 근심이 있다면,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가지고... 훨훨 털어 버리시기 바랍니다.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고 하셨습니다. 근심을 털어버릴 때, 행복해 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 율법에서 자유함을 얻게 되고, 해결의 방안이 보이게 됩니다. 어떤 문제 앞에서도 기뻐하고 감사하는 성도는, 얼키고 설킨 문제의 실타래를 만나도, 사뿐히 풀리게 될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어떤 문제가 닥쳐도... 주 안에서... 늘 웃으면서 살아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결론적으로 말씀을 맺습니다. 우리는 이미...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 때문에, 어떤 상황속에서도 성공한 사람이며, 승리한 사람이며, 또한 행복한 사람인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같은 행복을 언제나... 우리속에 간직하기 위해서는,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며 살아야 하고, 범사에 기뻐하며 감사하며 살아야 합니다.

이같이 사는 자들이 되어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행복한 성도들이 되어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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