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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의 충만한 축복 (사 58: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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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충만한 축복 (사 58:9-12)

어떻게 예수님을 섬길 것인가?의 질문 앞에서 우리는 예수님께서 친히 말씀하신 것으로 대답할 수 있습니다.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오늘은 하나님의 충만한 축복에 대한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하나님의 충만한 축복이 여러분의 심령과 가정과 자녀들 위에 기업과 일터 위에 충만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먼저 오늘의 본문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주시는 충만한 축복이 무엇인지를 살펴보겠습니다.

1. 회복의 축복입니다.

8절 “네 치료가 급속할 것이며”

저는 매년 신년기원 예물을 드리며 안수기도를 할 때마다 진심어린 마음으로 성도들의 머리에 손을 얹어 기도합니다. 성도들이 많기 때문에 교구별로 나누어서 안수기도를 하는데 허리가 아프고 기가 쑥 빠지는 것을 느낍니다. 저의 집 아이들은 제가 안수 기도할 때면 아버지 주물러드린다고 난리입니다. 어떤 성도님들은 목사님 많이 힘드실 것 미리 알고 나오지 않는 분들도 있습니다만. 그래도 사모함으로 나와서 기도 받으려는 성도들을 보면 힘이 납니다.  참 감사를 드립니다. 그런데 사실 안수를 받지않는 것은 목사님의 수고는 덜어 주는지 몰라도 성도님들께는 결코 덕이 되지 못합니다.

성도들의 기도제목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가장 많은 기도의 제목은 건강입니다.
모두들 건강이 최고의 축복임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건강하기를 원한다고 모두 건강한 것은 아닙니다. 사실 돈도 중요치 않습니다. 명예도 그렇습니다. 건강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건강해야 합니다. 때로 살다보면 병들 수 있지만 치료 받아서 건강해져야 합니다.

2007년이 참 많이 힘들고 어려웠습니다. 저의 아버님이 당뇨 합병증으로 신부전이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검사를 진행하던 중 뜻 밖에도 간에 1센치 크기의 종양이 발견되었습니다. 그래서 수술을 받으시기를 결정하셨답니다. 그러나 워낙 건강이 악화되어있어서 치료를 할 수 없었습니다. 많이 낙심하셨지요. 나중에야 저희들이 알았습니다. 그리고 기도하며 치료를 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년 말에 다시 정밀 진단을 받으면서 깜짝 놀랐습니다. 종양이 자라야 하는데 오히려 사라지고 없어진 것입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서 치료해주신 것입니다.

우리교회 유길준집사님 힘든 투병생활을 지금도 하고 계십니다. 급속도로 병세가 악화되어서 세브란스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는데 너무 고통스러운 모습을 보면서 새벽마다 많이 기도했습니다. 중보기도실에서 기도하고 성도들의 뜨거운 기도로 감사하게 회복되어서 지금 예배도 드리며 건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치료하심을 믿고 감사를 드립니다.

임지현 학생 골수이식 수술을 하고 많이 회복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무균실에서 나와 치료받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사랑의 바자회를 하면서 모든 성도님들의 사랑과 기도 가운데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백혈구 수치만 정상화 되면 온전히 회복된다고 합니다. 위해서 더욱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치료하시고 깨끗케 하실 줄 믿습니다.

질병의 고통은 자신은 물론이고 가족들과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힘들고 어려운 아픔입니다. 항상 건강해야 합니다.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사는 것이야 말로 우리가 받아야 할 가장 최고의 축복입니다.
2008년을 사는 동안 하나님의 충만한 축복, 건강의 축복을 받으시기를 축원합니다.
또한 질명으로 고통 받는 성도들이 계시다면 하나님의 충만한 회복의 축복이 함께하셔서 건강을 회복하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
또한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발하리니” 말씀하셨습니다. 치료하시는 하나님께서 “네 치료가 급속할 것이며” 하신 말씀대로 여러분의 삶에 하나님의 치료하심과 회복하시는 축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2. 응답의 축복입니다.

9절 “네가 부르짖을 때에는 나 여호와가 응답하겠고”

제가 목회를 하면서 보람을 느끼는 것 중에 하나가 목사님 응답받았습니다. 감사해요라는 말을 듣는 것입니다. 누구에게나 기도의 제목이 있습니다. 그리고 문제를 해결 받아야 할 절박함도 있습니다. 그러기에 기도합니다. 그런데 기도는 하는데 여전히 문제가 있고 기도의 제목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얼마나 낙심이 되겠습니까?

그러나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반드시 하나님의 응답이 있습니다. 기도는 결코 허공을 떠도는 공허한 것이 아닙니다. 성도의 기도는 하나님의 보좌에 올려지며 향기로운 냄새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도 말씀하시기를 “구하라 그러면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도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보이리라.”말씀하셨습니다.

엘리야가 하나님께 기도드렸더니 하나님께서 하늘의 문을 닫으셨다고 했습니다. 3년6개월 동안 비가 내리지 않았습니다. 엘리야가 다시 하나님께 기도하였더니 하늘 문을 여시고 비를 내려주셨답니다. 불로 응답하시기도 하며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거 하셨습니다.

“우리의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보다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시는 하나님”이라고 성경은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응답이 구하는 것을 넘어서 생각하는 것까지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입니까?
저는 그런 체험을 참 많이 했습니다. 구하지 않았습니다. 생각만 했을 뿐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기억하시고 응답해 주셨습니다.

지난 중국 단기선교 때 참여한 집사님 중에 한 분이 난소에 혹이 발견되었습니다. 그리고 통증이 심해서 수술을 해야 한다는 의사의 소견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게 찾아와서 목사님 선교에 참여해야 할까요? 하지 말아야 할까요? 그래서 제가 기도합시다. 그리고 참여하도록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선교를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생겼습니다. 병원에서 다시 검사를 받았는데 혹이 사라진 것입니다. 없어질 크기의 혹이 아닌데 없어졌다고 의사도 참 신기한 일이라고 하더랍니다. 하나님의 응답이 아니겠습니까? 저는 하나님의 응답임을 믿습니다.

시20:4 “네 마음의 소원대로 허락하시고”
좋으신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에 소원까지도 기억하시며 응답해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충만한 응답의 축복이 여러분의 삶에 충만히 증거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3. 풍성함의 축복입니다.

11절 “나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케 하며 네 뼈를 견고케 하리니 너는 물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않는 샘 같을 것이라.”

제가 아마 고등학교 때의 일인 듯 싶습니다. 피곤하여 어머니의 무릎을 배고 잠시 잠이 들었는데 꿈을 꾸었습니다. 하연 소반이 있고 침봉과 아름다운 꽃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소반 위에 침봉을 놓고 그 곳에 꽃을 꽂기 시작했습니다. 모든 꽃들을 다 침봉에 꽂게 되었을 때 마지막 꽃을 꽂즞 순간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제 마음에 어 물이 없구나 하는 순간 소반에서 물이 솟아 올라오는 것입니다. 맑은 물이 소반 가득히 담기더니 흘러 넘치는 것입니다. 깜짝 놀라서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지금도 그 꿈이 생생하게 기억되고 있습니다. 저는 그것이 하나님의 축복의 약속이었음을 믿습니다. 그리고 제 삶에 하나님은 항상 넘치도록 부어주시는 은혜와 복으로 충만하게 하시고 계십니다.

궁핍함과 모자람은 많이 힘들고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불평하고 원망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척박한 광야의 길을 걸어가는 동안 물이 없을 때, 먹을 것을 얻지 못할 때, 두려움과 위협이 있을 때마다 불평하고 원망했습니다. 그것이 사람들의 당연한 모습입니다. 그러기에 풍성함과 충만함을 받아야 하고 누릴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풍성하다고 모두 감사하며 사는 것도 아닙니다. 충만함 가운데서도 불평하고 원망 가득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욕심 때문에 그렇습니다. 풍성하고 충만한 것은 좋은 것입니다. 특히 그 풍성함을 어떻게 사용하는냐에 따라 더욱 그렇습니다.

저는 엘림의 충만함과 풍성을 늘 기대하며 살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삶에도 그 풍성함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에스겔47장의 말씀에 보면 성전 문지방에서부터 흐르는 샘이 점점 깊어질 수록 그곳에 많은 식물과 고기가 살고 척박한 곳이 풍요로운 땅으로 변하고 엘림의 골짜기에 많은 생물들로 충만한 역사가 이루어졌음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에스겔이 본 이 환상이 오늘 우리들의 삶에 실현될 하나님의 축복하심임을 저는 믿습니다. 환상이 삶의 현실로 이루어지는 이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여러분의 삶에 충만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면 사막에서도 물이 솟아나고 물위에도 길이 열리는 기적적인 역사들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영혼을 만족케 하시지요. 뼈를 견고케 하시지요. 물댄 동산 같게 되지요. 물이 끊어지지 않는 샘처럼 된다고 분명히 말씀하고 계십니다.

말라기3:10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말씀하셨습니다.
눅6:38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의 삶의 자리마다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안겨주시는 하나님의 충만한 축복이 함께하시기를 축복합니다.

4. 견고함의 축복입니다.

12절 “네게서 날 자들이 ... 다시 세울 것이며 ... 기초를 쌓으리니 ... 길을 수축하여 거할 곳이 되게 하는 자라 하리라.”

더 이상 흔들리지 않는 견고함입니다. 뿌리 깊이 박힌 나무처럼, 반석위에 지은 집처럼, 넓게 뚫린 대로 같이 세워지는 견고함입니다.
그 견고함의 축복이 네게서 날자들을 통해서 이루어지게 되리라는 축복입니다. 곧 이것은 자손의 번창함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녀들에 의해서 다시 세워지고 든든히 기초를 닦으며 새로운 길을 열어 건설하게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곧 창대함을 이루게 될 축복입니다.

이것은 비전입니다. 자녀를 통해 열려질 비전을 축복하시는 것입니다. 자녀가 잘 되는 것이 참된 보람이며 축복입니다. 그것을 위해 부모님들은 헌신하시고 목숨까지도 아끼지 아니하시는 것입니다. 견고함의 축복은 우리 삶에 무너진 것들이 자녀들을 통해 다시 세워지고 든든히 서게 될 것이라는 약속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자녀들을 축복합니다. 견고함의 축복이 여러분들의 자녀에게 충만하게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의지하여 저는 하나님의 충만한 축복 네 가지를 말씀드렸습니다.
첫째는 회복의 축복입니다. 둘째는 응답의 축복입니다.
셋째는 충성함의 축복입니다. 넷째는 견고함의 축복입니다.
이와 같은 하나님의 충만한 축복이 여러분과 자녀와 기업과 삶의 터전 위에 온전히 이루어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말씀의 결론입니다.

8절입니다. “그리하면....” 정말 중요한 접속사입니다. 그리하면, 그리하면
무엇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7절입니다. “ 또 주린 자에게 네 식물을 나눠주며 유리하는 빈민을 네 집에 들이며 벗은 자를 보면 입히며 또 네 골육을 피하여 스스로 숨지 아니하는 것이 아니겠느냐.”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마25:40이하에서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그리하면 받게 될 하나님의 충만한 축복의 길이 여기 있는 것입니다. 지극히 작은 자 하나를 섬기는 것이 하나님의 충만한 축복의 길이 되는 것입니다.

어떻게 예수님을 섬기려는 것입니까? 지극히 작은 자 하나를 섬기는 것이 곧 예수님을 섬기는 길이 된다는 분명한 말씀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 일을 하나님 가장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진정 복음의 씨앗을 심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마지막 날에 하나님 앞에서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이란 칭찬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충만한 축복이 임하고 자녀들을 통해 견고함의 축복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 말씀을 듣는 성도님들은 이제 어떻게 하라는 말씀인가 생각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매우 부담스럽게 생각하실 것입니다. 한 가정을 섬긴다는 것이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닌데 목사님 너무 쉽게 말씀하시는 것 아닌가 싶으실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성도 여러분, 어떻게 합니까? 저는 올 해 꼭 이 일들이 우리 교회에서 시작되기를 원하고 있고 또 그것을 실천할 각오를 새롭게 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다 할 수 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교회 1/10의 가족들이라도 이 일에 참여한다면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가 이루어질 것을 저는 확신할 수 있습니다.
어렵게 생각하면 한 없이 어렵습니다. 그러나 쉽게 생각하면 그리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한 가장을 품고 작은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두 세달에 한번 방문하고 청소를 해준다든지,  반찬을 만들어 준다든지, 가족들이 외식을 할 때 초대한다든지 그저 이웃의 사랑을 나누는 것으로 섬길 수 있으면 됩니다.

성도 여러분, 기도를 요청합니다. 먼저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주님, 제가 어떻게 주님을 섬기기를 원하시나요? 주님께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기도하면서 결단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교회에서 여러분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함께 고민하면서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은혜와 축복을 나룰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지혜를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그 기회를 선용하여 더욱 하나님의 충만한 축복 속에 거하는 성도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의 거룩한 결단을 기대합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며 도우시기를 축복합니다. 성령의 지혜와 능력으로 함께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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