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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너는 행복자로다 (신 33:2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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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행복자로다 (신 33:26~29) 

  행복과 불행을 테스트해 보는 시간을 먼저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10가지를 말하겠습니다. 나에게는 몇개나 해당되는가를 헤아려봅시다. "① 사랑해. ② 미안해. ③ 고마워. ④ 괜찮아. ⑤ 힘내. ⑥ 기도해 줄게. ⑦ 너는 할 수 있어. ⑧ 잘 될 거야. ⑨ 그럴 수도 있지. ⑩ 너를 만난 것이 행복해." 이런 말을 자주 쓰는 사람은 행복지수가 높은 사람입니다.

  또 10가지를 말할 텐데, 자주 쓰는 말이 몇 개나 되는지 각자 세어 보시기 바랍니다. "① 죽겠어. ② 네 탓이야. ③ 보기 싫어. ④ 될 대로 되라지. ⑤ 신경질 나. ⑥ 되는 게 없어.  ⑦ 안보면 그만이지. ⑧ 복도 지지리 없어. ⑨ 내 주변에는 마음에 맞는 사람이 없어. ⑩ 내가 뭘 잘못했어." 평소에 이런 말을 많이 또는 자주 사용하는 사람은 행복지수가 낮은 사람입니다.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며칠 있으면 모든 학교들에서 입학식이 있을 것입니다. 모든 입학식이 다 의미가 있지만 맨처음 학교를 들어가는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입학식은 의미가 있습니다. 그런데 옛날 입학식과 지금의 입학식이 다른 게 있습니다. 옛날 입학식은 모든 학생들의 가슴에 코수건이라고 해서 수건을 매달았는데 요즈음엔 그게 없습니다. 말도 안되는 소리지만 옛날에는 코수건을 달아주면서 어머니들이 여기다 "흥해라 흥" 알았지," 해서 우리나라가 이만큼 "흥"하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요즈음은 그것을 안하니까 "흥"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말이라도 흥해라고 해야 흥하는 줄로 믿습니다.

  말이 흥해야 인생이 흥하고 나라도 민족도 흥하고 교회도 흥하는 것입니다. 입을 열어 행복을 말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윌리엄 체더]가 쓴 글 가운데 보면 어떤 사람이 소년 시절에 5달러짜리 지폐를 길에서 우연히 주웠더랍니니다. 어릴 때 5달러 짜리 지폐를 주웠으니 얼마나 기분이 좋았겠읍니까? 팔짝 팔짝 뒬만큼 좋았습니다. 그런데 그만 이 소년은 그것에 중독이 되어서 길바닥만 내려다보고 다녔읍니다. 일생 동안 길에서 물건을 줍는 데에 전생애를 소모했읍니다. 그래서 어렷을 때 좋은 경험을 해야 합니다.어렷을 때 한 번의 짜릿한 경험이 평생 그것을 쫓아가도록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가 주운 것을 보면 단추가 29,519개, 머리 핀이 54,172 개나 되었고 수천 개의 동전도 길에서 주웠습니다. 그런 것들을 줍느라고 그의 체격은 구부러지고 그의 성격은 인색해졌으며, 그는 일생 동안 하늘이나 푸르름을, 지상의 꽃과 새와 자연과 아름다움을 볼 기회가 없었다고 합니다. 그는 넝마주이 인생을 살게 된 것입니다. 과연 이 사람이 행복했을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렇지 않았을 것입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이 이 소년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우리는 지나온 세월 근대화를 거쳐오면서 그 동안 오직 '인류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자연과학이다. 기술이다. 물질이다'라고 생각하고서 자연을 정복하고 기술을 발전시키면서 풍요와 인간편리를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그것을 추구했습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 우리는 풍요로워졌고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은 참 많이 편리해진 것이 사실입니다. 인간의 삶은 근대화되고 현대화된 것입니다. 그러나 결코 인생의 문제가 근대화로나 현대화로 다 해결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또다른 문제가 발생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다른 한편으로 풍요와 인간편리보다는 평등과 자유를 찾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회과학자들이 나서서 노동운동, 여성운동, 인권운동 그리고 환경운동 등을 부추기고 이런 운동들이 봇물을 이루었고, 불일듯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또 어 느정도 우리 사회는 민주화도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자연파괴도 좀 줄어들고, 인권침해와 각종차별도 철패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인생의 문제가 다 해결되고 행복해졌느냐? 문제는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가난한 시절보다 불편한 시대보다, 불평등한 사회에서보다 지금이 자살하는 자는 더 많아지고, 지금이 이혼율은 더 높아지고, 노동시장은 더 차별적이고 불안정합니다. 지금 정규직에 비하여 비정규직의 비율이 얼마나 높습니까? 삶은 공허하고 여전히 인간이 피부로 느끼는 문제는 더 커져가고 있습니다. 현대인은 육체적인 질병과 정신적인 질병에 시달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향정신성의약품을 찾는 사람들의 수효는 급증하고 있으며 신경정신계통의 의약품의 소비는 날마다 늘어만 갑니다. 어떤 정신과 의사는 우리 사회의 길거리는 지금 걸어다는 정신병원이라고까지 표현했습니다. 그만큼 위험한 사회라는 이야기입니다. 

  미래의 사무실에는 필요한 것이 세자지 밖에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 컴퓨터와 사람 한 명, 그리고 개 한 마리, 사람은 개에게 먹이와 물을 주기 위해서 필요하고, 개는 사람이 컴퓨터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막기 위해서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머지 않아 인간의 역할이 개에게 먹이주는 것으로 전락해 버릴 것이라는 말입니다.

  이제는 경제가 성장해도 고용은 늘어나지 않습니다. 경제가 성장하면 업그레이드된 좋은 컴퓨터 한 대 더 들여놓으면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고용의 증가를 수반하지 않는 경제성장을 전문용어로 "잡리스 리커버리(Jobless recovery)"라고 합니다. 앞으로의 경제성장은 고용을 수반하지 않습니다. 경제가 성장해도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지지 않는 다는 뜻입니다.

  이것은 결국 우리의 자녀들이 부모로부터 독립할 수 있는 기회를 박탈당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이들의 독립의지의 상실이 점차 커다란 사회의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부모들이 자녀들을 지원할 기간이 더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옛날에는 대학보내주면 되었는데 이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이것이 타인에 대한 동정심이나 배려를 사라지게 하여 이기적인 사회를 만드는 원인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니 조금만 신경을 건드리면 폭발해버리는 시한폭탄이 된 것입니다.

  그러니까 요즈음엔 함부러 사람 건드리는 게 아닙니다. 사람이 아니라 시한폭탄인 것입니다. 살살 다루셔야 합니다. 언제 어떻게 돌변할지 알 수 없습니다. 아셨지요?

  제가 공언합니다. 제가 예언합니다. 앞으로 비정상적인 사고가 많이 발생할 것입니다. 비정상적인 사고는 "악의를 가진 개인이나 집단이 저지르는 사고"를 말하는 것입니다. 9.11테러, 영국 지하철 테러 대구 지하철참사 아프칸 인질사태, 조승희 버지니아공과대학 대량학살사건, 숭례문방화 사건등이 바로 비정상적인 사고인 것입니다. 미국은 1주일이 멀다하고 학교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에는 한주간에 다섯번이나 학교총기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현대사회는 이러한 재난이 언제터질지 모르는 재난의 가능성을 안고 있는 위험한 사회인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불안합니다. 불안하기 때문에 미신이나 허무맹랑한 속설들이 여전히 사람들 사이에서 성행하고 없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금번 설명절 1주일연휴기간에 중국 소방당국의 집계 결과를 보면 폭죽으로 인한 화재가 만 건이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59명이 목숨을 잃었고 부상자는 미처 파악을 할 수 없을 만큼 많고, 재산 피해도 30억 원이 넘었습니다. 베이징에서는 폭죽 쓰레기만 1,000t이 넘게 나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폭죽놀이가 악귀를 쫓고 복을 받을 수 있다는 믿음 때문에 그렇게 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최고로 좋은 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아서 교장되고 총장되었는데 개학식에 고사지내고, 최첨단 비행기를 사다놓고 고사지내며, 의사가 병원개업하고 개업식을 하면서 고사를 지냅니다.
  이런 미신적인 행위와 , 굿과 같은 것은 작은 귀신을 쫓아내고 큰 귀신불러들이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아래 돌 빼내서 윗구멍 막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결국은 무너지고 마는 것이지요.

  왜 그럴까요? 우리는 그 원인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인간의 풍요를 위해 신으로 자처했던 자연과학이 인간의 행복을 보장할 수 없는 것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문제를 돈으로 다 해결할 수 없고 경제로 다 해결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인간의 인권, 자유, 질서, 분배를 위해 신으로 자처한 사회과학이 인간의 행복을 보장해 주지 못하기 때문인 것입니다. 사실 자연과학이나 사회과학이 인류에게 공헌한 것은 많습니다. 이것은 앞으로도 많이 발전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이 빠뜨린게 있습니다. 무시해버린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영혼이 빠졌습니다. 넋이 빠졌습니다. 옛사람들도 알고 있었던 영혼, 넋을 무시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인류를 지으실 때 불어넣어주셨던 생기 그래서 생령이 된 것을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모든 해결방법들은 결국 넝마주이적인 해결방법인 것입니다. 땅만 바라보았지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했습니다.

  2008년 2월에 신문이나 인터넷에서 두드러지게 사용된 단어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영혼없는"이란 수식어가 붙어 있는 단어들입니다. 영혼없는 전문가, 영혼없는 팀, 영혼없는 승부,  영혼없는 공무원, 영혼없는 홍보처, 영혼없는 나라, 영혼없는 관료, 영혼없는 민족, 영혼없는 보수, 영혼없는 인생, 영혼없는 미녀, 영혼없는 몸, 영혼없는 아이, 영혼없는 언론, 영혼없는 사랑, 영혼없는 교육, 영혼없는 기계, 영혼없는 장인정신 등등..........
  그런데 이렇게 영혼없는 것으로 수식되어진 것은 모두 좋지 않는 것 정상적이이지 않는 것, 개선되고 변화되어야 할 것들을 말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런말을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 종교적이거나 기독교인적인 사람들이 아니라 사실입니다.

  여러분! 영혼없는 기술, 영혼없는 친절, 영혼없는 아름다움, 영혼없는 인형, 이런 것으로부터는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가 없는 것입니다. 무엇인가 빠졌다는 느낌, 허전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는 것입니다. 결국 영혼없는 소유에는 결코 행복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영혼을 팔아서라도 무엇을 해보겠다는 발상은 결국 불행을 예고하는 것입니다. 영혼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인정하고 하나님을 믿고 그가 보내주신 주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날마다 구원을 받아야 하며 누려야 하는 것입니다. 

  행복지수가 높은 나라, 행복지수가 높은 민족, 행복지수가 높은 사람은 영혼이 있는 나라, 영혼이 있는 민족, 영혼이 있는 사람입니다. 이들이 조건이 좋아서 행복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삶의 형편이 결코 좋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영혼이 있다는 말은 무슨말입니까? 믿음이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찾는 것이 행복인줄로 믿습니다. 아멘입니까?
물고기는 물을 떠나서 살수 없고 나무는 땅을 떠나서 살 수 없고, 인간은 하나님을 떠나서 결코 행복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간이 발버둥을 쳐서 얻는 것은 순간의 쾌락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간에게는 순간의 쾌락은 있어도 행복은 없습니다. 
  부부가 불행한 것은 돈이 없어서가 아니며 무엇을 갖지 못해서가 아니며 건강치 못해서도 아닙니다. 믿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의심하기 때문입니다. 믿음이 없으면 불행하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 보면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을 위하여 축복하면서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자로다."라고 선언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은 야곱의 새 이름입니다. 하나님을 참으로 의지하고 붙잡고 하나님의 축복만을 바라며 하나님을 붙잡고 씨름하며 놓지 않았을 때 하나님께서 지어주신 새 이름인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도 행복자입니다."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자로다" 하셨습니다. 

  미국의 심리학자이며 통계여론 조사법의 창시자인[조지 갤럽]이"어떤 사람이 가장 행복한가?"라는 여론조사를 했을 때 놀랍게도<생생한 하나님에 대한 체험을 경험한 자가 가장 행복하다>라는 답변이 1위였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훌륭한 신앙의 사람들을 보면 그 뒤에는 반드시 도우시는 하나님이 계셨습니다. 도우시는 하나님,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인정하고 살면 행복자가 되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자신이 행복자인 것을 선언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행복하게 살기로 결심하시기를 바랍니다. 선언한대로 됩니다. 결심한대로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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