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새가족에게 매력있는 교회 만들기... (행 2:42-47)

  • 잡초 잡초
  • 350
  • 0

첨부 1


새가족에게 매력있는 교회 만들기...  (행 2:42-47)


(행 2:42)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행 2:43)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말미암아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
(행 2:44)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행 2:45)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며
(행 2:46)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행 2:47)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미국의 한 목사님 내외가 여행을 하는 중에 영국의 런던에 들렀습니다. 예약한 숙소는 맥주와 음식을 함께 파는 조그마한 여관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여관 맞은 편에 꽤 큰 규모의 교회가 있었습니다. 마침 도착한 시간이 주일 저녁이었기 때문에 목사님 부부는 여관으로 가기 전에 교회로 먼저 들어갔습니다. 
예배당 안에는 노인 네 사람만이 예배를 드리고 있었습니다. 예배가 끝나자 목사님과 성도들이 다가와서 반갑게 인사를 했습니다. 성도들은 목사님 부부에게 어느 곳에 머무를 계획이냐고 물었습니다. 목사님 부부는 건너편 여관이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갑자기 그들의 안색이 변했습니다. 

선술집과 붙어있는 경건하지 못한 여관에서 투숙하는 것이 못 마땅하다는 듯이 그들을 차갑게 대하기 시작했습니다. 씁쓸한 마음으로 목사님 부부는 그 교회를 빠져나와 여관으로 향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많은 사람들이 음식과 술을 들고 있었습니다. 여관 주인은 목사님 부부를 반갑게 맞아주었고, 다른 손님들에게 미국에서 오신 귀한 손님을 기쁨으로 환영하자고 제안하였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환영을 하고 몇 몇 사람은 악수를 청하며 포옹을 하기 까지 하였습니다. 

길 건너편에 교회는 텅텅 비어 있는 반면 선술집에는 사람이 가득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사람은 누구나 처음 참석한 자리에서 친절한 안내를 받거나 귀한 대우를 받으면 기분이 좋아지기 마련입니다. 두고두고 그 때, 그 다리, 그 경험을 잊지 못합니다. 새 가족에게 이런 기분이 들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낯 설고 어색한 것이 새 가족입니다. 

새 가족이 교회에 들어와서 정착하도록 하는 것은 전적으로 기존 성도들에게 달려있습니다. 본인들의 성격상 문제가 있는 분들도 있지만 기존 성도들이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마음을 열기도 하고 닫기도 합니다. 
본문에 보면 예루살렘 초대교회의 모습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예루살렘 교회를 통해서 날마다 구원받는 사람을 더하게 하셨다고 했습니다. 
새 가족이 들어와서 예수를 믿고 교회에 정착하여 신앙 생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오늘 이 시대에 어떻게 하면 새 가족이 들어와서 정착하여 신앙이 성장해가는 교회를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어떻게 하면 새 가족에게 매력이 있는 교회를 만들 수 있을까요?

1. 새 가족을 환영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합니다. 

교회 전체 분위기가 새 가족을 환영하는 분위기가 되게 해야 합니다. 새 가족이 처음으로 교회를 나왔는데 아무도 아는 사람도 없는데 아무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으면 그냥 쓸쓸히 돌아갑니다. 그 분은 다음에 안옵니다. 
성도들은 모르는 사람이 있으면 무조건 인사부터 하십시오.
교회에 출석하는 사람은 내가 알지 못해도 우리교회 교인이라는 공통분모가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서로 인사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그런데도 내가 잘 모르는 사람이라고 해서 모른척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라고 반갑게 인사부터 실천합시다. 자기를 소개하십시오. 

릭 웨렌 목사님이 새들백 교회를 개척하기 위해 지역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불신자들에게 “당신이 왜 교회를 다니지 않습니까?” 라고 질문했습니다. 그랬더니 다음 4가지 이유를 들었다고 합니다. 
1) 자신의 삶과 관련이 없는 설교 때문에...
2) 교회 성도들이 친절하지 않아서...
3) 사람보다 돈에 더 관심을 갖는 것 같아서...
4) 자녀들을 위한 시설이나 프로그램이 없어서...

미국의 경우지만 우리교회에도 적용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새 가족이 왔을 때 우리가 친철하지 않다면 그들은 다시 오지 않습니다. 어느 가게에 들어갔는데 점원이 어서 오십시오. 하면서 친절히 대해주지 않고 무관심 하거나 못본척하면 그 다음엔 그 가게에 가지 않습니다. 
교회도 마찬가집니다. 
오자 마자 등록하라고 강요하는 것은 거부 반응을 일으킬 수 있지만 등록 여부에 관계없이 친절함을 보이는 것은 매력을 느끼게 합니다. 기존 성도들은 항상 웃는 얼굴로 친절하게 대합시다. 

2, 예배가 은혜로워야 합니다. 

새 가족들이 교회에 오게 된 것은 나름대로 영적인 갈급함이 있어서입니다. 이들에게 영적인 갈증을 해갈해 줄 수 있는 예배가 되어야 합니다. 말씀과 기도 찬양이 은혜로운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3, 영적 갈증을 채워줄 수 있어야 합니다. 

불신자가 교회를 처음 나왔든, 다른 교회를 다니다가 우리교회로 왔든 영적 갈증이 있는 분들입니다. 우리가 진리대로 사는 것을 보여줘야 합니다. 말씀을 가르치고 그렇게 사는 것을 그들에게 보여줄 때 영적인 매력을 느낄 것입니다. 

4, 돌봄이 있어야 합니다. 

누군가가 자신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느낄 때 새 가족은 매력을 느낍니다. 1차적으로 구역장과 소속된 기관에서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전화해주고, 일대 일 만남을 가지십시오. 

5. 텃세 부리지는 일이 없어야 한다. 

새로운 성도가 와서 정착하는 단계에서 조심할 것이 바로 기득권을 주장하는 것입니다. 기득권 세력이 교회에 있으면 안 됩니다. 다른 것을 몰라도 등록한 새 가족이 자기 자리를 찾아 정착할 때 까지는 기득권 세력이 자기 자리를 양보해야 합니다. 

외국의 어느 교회에 교인이 네 사람밖에 없었습니다. 이상하게도 새신자만 오면 은근히 상처를 주어 쫓아내곤 했다고 합니다. 그 이유를 알아보니 그 교회 뒷마당에는 모지가 있는데 빈 묘지터가 네 군네 밖에 안 남았다는 것입니다. 자신들의 묘 자리를 새신자에게 뺏앗길 것이 두려워서 기존 교인 네 사람이 새신자를 배척했다는 이야기입니다. 혹시 우리 교회도 이런 요소가 있는지 살펴야 합니다. 

6, 돈거래와 같은 이권에 관련지우지 말아야 한다.

보증 서는 일이나 돈을 빌려주는 것 그리고 다단계와 같은 것에 관련되면 안됩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