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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자아가 깨어질 때 (요 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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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가 깨어질 때 (요 6:63)


여러분은 여러분의 모습이 성경에서 말하는 모습과 같다고 생각합니까?
저는 목사인데도 불구하고 성경에서 말하는 제 모습과 많이 달라서 풀리지 않는 숙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래 동안 이 문제를 가지고 기도하는 시간들을 가졌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이 제가 오래 동안 고민하던 문제를 깨닫게 해 주심으로 이제 성경에서 풀리지 않는 많은 문제들이 풀리게 되었고 성경말씀이 풀리지 않았는데 성경말씀도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혹 여러분 가운데는 목사님이 혹시 무슨 계시를 받은 것이 아닌가 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사실은 우리가 알고 들은 내용인데 하나님이 조금 더 깨달음을 주심으로 이 문제들이 종합적으로 연결되고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언젠가  제가 책을 읽는데 이런 내용이 나왔습니다. 참된 그리스도인은 자기 주위의 사람들이 다 변화되고 자기 주위의 문제들이 해결되고 말하자면 하나님의 풍성한 삶을 자기가 누릴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이 풍성한 생명을 나누어 주는 통로가 된다는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저는 그리스도인으로서도 풀리지 않는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었고 제 주위의 가족의 문제 가운데도 풀리지 않는 많은 문제들이 있었습니다. 이 가족의 문제 가운데 풀리지 않는 문제들을 나의 부족의 문제로만 여기기에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고 기도해도 이루어지지 않아서

때로는 낙심이 되기도 하고 지치기도 하는 이런 문제들은 도대체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명색히 내가 목사로서 이런 문제를 가지고 있으면서 성도들에게는 이런 문제에 대해 어떻게 말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였습니다  그리고 초등학교 2학교부터 교회를 나가기 시작했고 대학교 1학년때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꾸준하게 성실하게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나의 마음에는 진정한 기쁨과 만족이 없고 늘 완성을 향하여 부단하게 달려가지만 이것이 언제 끝날지 모르는 가운데 지쳐 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문제들을 말입니다.

여러분은 그리스도인들을 설명해 보라고 하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그리스도인이란 단지 죄용서를 받고 구원을 받아 천국에 가게 된 존재입니까? 성경은 하나님의 영을 받았느냐 못 받았느냐로 그리스도인과 비그리스도인을 구분하고 있다.  

그리스도인은 로마서 8:14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영의 인도를 받는 사람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하나님의 영의 인도를 받는다는 것은 도대체 무슨 의미인가?  

하나님이 이런 문제들을 풀 수 있는 열쇠로서 제게 제 속에 하나님의 생명, 예수님의 생명이 들어와 있다는 사실이 새롭게 다가오기 시작했습니다. 예수님의 생명, 하나님의 생명이 나의 속에 들어와 계신다면 나는 예수님의 생명으로 하나님의 생명으로 살 것이고 그렇다면 나의 삶은 말 그대로 풍성한 삶이 될 것이고 예수님이 만나는 모든 사람들을 변화시켰듯이 이것이 나의 삶에도 가능하겠다는 깨달음이 왔습니다. 그리고 내 속에 계신 예수님의 생명을 자꾸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여러 가지 경로를 통하여 제게 정리 시켜 주신 부분은 바로 이것입니다.

1. 그리스인은 누구인가?
 
어떤 분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 인생은 내가 꿈꿔 왓던 대로 되어지지 않았습니다. 내가 젊은 시절에 마음에 품었던 목표에 도달해 본적이 없습니다. 저는 늘 독실하게 살아왔습니다. 저는 성경공부 시간의 교사였습니다. 또 주일 학교의 교장이기도 했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줄곧 교육자로 살아왔지만 은밀한 이면에는 실제는 그렇지 않다는 문제를 늘 품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실제적이었던 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저는 복음서를 읽고 강의해 왔습니다. 그러나 제가 도달하지 못했다는 것을 늘 인식하고 있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실제적인 분이십니까? 하나님이 여러분의 삶에서 구체적으로 역사하고 계시며 그 하나님의 실제를 누리고 있습니까?

만약 여러분이 이 사람과 같이 하나님을 실제적으로 누리지 못하고 연약과 패배의 삶의 살고 있다면 그것은 당신이 그리스도안에서 어떤 존재인지 모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시대 교회에 가장 필요한 것은 우리가 그리스도안에서 누구인지, 아버지께서 우리를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 그리고 그분이 우리를 어떤 존재로 여기시는지 아는 것입니다.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의 실패의 이유는 우리가 그리스도안에서 어떤 존재가 되었는지 우리가 무엇이 되었는지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고 다른 하나는 우리에게 주신 권세가 무엇인지 그리고 이 권세를 사용할 줄 모른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이름을 사용할 줄 모른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새로운 피조물을 만들기 위해 준비해 오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옛 죄의 본성을 없애고 그것을 그분 자신의 본성으로 대치하여 우리에게 그분 자신의 본성을 심어주시려고 계획해 오셨습니다.

신자는 하나님의 본성을 나눠 갖게 되었고 자연 상태의 사람은 사탄의 본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이란 하나님의 생명을 소유한 자이며 하나님의 본성에 참여 한 자이며 하나님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생명을 소유하고 있으니 당연히 하나님의 본성 하나님의 성품을 가지고 있을 것이고 하나님의 생명이 내 속에 있기 때문에 당연히 하나님의 능력이 나에게 있다는 것입니다. 

제가 이 사실과 함께 깨달은 것은 예수 믿는 사람들이 진정으로 하나님의 생명을 소유한 자라면 우리는 예수님과 같은 삶을 사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생명이 우리 안에 있다면 그리고 그 생명이 우리를 통해 흘러나간다면 우리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은 변화될 수 있고 병자를 만질때 치유되고 귀신이 떠나가고 뱀을 만져도 죽지 않는 일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예수님의 생명이 우리에게서 흘러 나오기만 한다면 우리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사신 삶을 그대로 살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우리 주께서 제자들에게 자신은 떠나지만 결코 저들을 위로 받지 못하도록 버리지 않을 것이라고 첨가하셨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 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요한복음 14:20)  

23절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저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저에게 와서 거처를 저와 함께 하리라” 

하나님이 성도들에게 와서 거처를 삼으신다고 말씀하고 있다.나는 그들 안에 거주할 것이다. 나는 그들 안에 살 것이다. 나는 그들 안에서 걸을 것이다.

그것이 바로 그리스도인들이 경험할 수 있는 충만함입니다. 하나님의 궁극적인 목적은 자신이 모든 성도들 심령 속에 거처를 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헨리 스쿠걸이 표현한 대로 기독교는 “인간의 영혼 속에 거하시는 하나님의 생명”이다 라고 말했다.

고후 6:16
“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라 이와같이 하나님께서 가라사대 내가 저희 가운데 거하며 두루 행하여 나는 저의 하나님이 되고 저희는 나의 백성이 되리라 하셨느니라”

“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고전 6:19)


그리스도인은 누구입니까? 

1)하나님의 생명, 예수님의 생명을 소유하고 있는 자입니다.

로마서 6: 4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시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게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새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려 함이라.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새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된다고 했는데 이것은 내가 죄로 인하여 죽을 생명인데 내가 예수님으로 인하여 나의 새생명을 얻었다는 의미가 아니라 예수님의 생명 가운데 살게 되었다는 것을 말한다.

2) 하나님의 본성에 참여하게 되었다.

하나님이 가지고 계시는 성품은 어떤 것입니까? 의와 평강과 희락입니다.  

벧후 1; 3-4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를 앎으로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그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이는 자기의 영광과 덕으로써 우리를 부르신 이를 앎으로 말미암음이라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가 정욕 때문에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느니라 “

3) 하나님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잘 아는 마태복음 28:18-19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라고 되어 있다. 이 말씀은 그분이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셨듯이 우리도 예수의 이름으로 하늘과 땅의 권세를 가졌습니다.

자 그런데 이 하나님의 생명을 가지고 있는 우리가 하나님과 예수님과 같은 삶을 살고 예수님의 성품을 나타내며 예수님의 능력을 나타내는 삶을 살고 있느냐는 것입니다.

왜 하나님이, 예수님이, 성령님이 우리 속에 거처를 정하여 우리 안에 우리와 함께 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우리의 삶은 이렇게도 빈약하며 이렇게도 하나님의 성품에서 멀어져 있고 이렇게도 우리는 패배의식 속에 무능한 삶을 살고 있느냐는 것입니다.
저는 이 문제를 자아의 문제와 연결시켜 오늘 생각하려 합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의 겉사람(자아, 혼, 마음)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인간은 영과 육을 가진 존재로 설명한다. 그런데 성경은 인간을 육과 혼과 영을 가진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것이 인간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히브리서 4:12 “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혼수를 찔러 쪼개기 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살전 5:23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때에 흠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예수님을 믿을때 모든 성도들은 하나님의 영인 성령을 받게 된다. 그런데 하나님의 영인 성령이 거처를 삼으시는 부분은 바로 우리의 영이다. 성령님이 영이시고 또 성령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지만 이것이 영에서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에 우리는 성령님이 우리 안에 들어오셨는지 살고 계시는지 잘 모를 수 있다. 성령과 우리의 영은 이처럼 연합되어 있습니다. 성령님과 우리의 영이 유례없이 구별되는 것이지만 둘은 분별하기는 쉽지 않다. 

고후 4;16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 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속 사람이 존재하며 겉사람도 존재합니다. 겉사람은 참된 당신 즉 실제의 당시니 아닙니다. 겉 사람은 당신이 살고 있는 집에 불과합니다. 속 사람이 실제 당신입니다.
속 사람은 영의 사람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새로운 탄생은 
“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 (요 3;6)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즉 영적 출생에 관하여 말씀하고 계셨습니다.
영이 하나님의 생명 하나님의 본성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안에서 새로운 피조물로 만들어지는 것은 육이 아니라 영입니다. 바울은 사람의 영을 “ 사람의 마음에 숨은 사람”(벧전3:4)

하나님은 속 사람에게 무엇인가를 행하십니다. 하나님은 그 사람의 내부를 그리스도 안에서 새 사람 즉 새로운 피조물, 새로운 창조로 만드십니다.

영: 사람의 내부, 사람의 가장 깊은 부분. 존재의 중심(심령, 속사람)
혼 -마음; 정신, 지 정 의
육: 몸 .신체

“나의 몸(육)으로는 물질 세계를 접촉하고 영으로는 영적 세계를 접촉한다. 이제 혼은 지적인 부분 감성과 지성을 포함한 부분이다.

사람들은 대부분 혼적인 것으로 살아간다. 느낌은 몸의 음성입니다. 이성은 혼 즉 마음의 음성입니다. 양심은 영의 음성입니다.
 
느낌을 따라가는 것은 문제 가운데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오르락 내리락 하고 들락 날락 합니다. (요요 그리스도인)

그들은 그들의 느낌에 따라 갑니다. 그들은 믿음으로 살지 않습니다. 그들은 그들의 영에 따라 살지 않습니다. 그들은 기분이 좋으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나는 구원받았습니다. 할렐루야 나는 성령 충만을 받았습니다. 모든 것이 좋습니다 라고 말하지만 기분이 나쁘면 힘이 빠져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모든 것을 잃어버렸습니다. 전에 좋았던 것을 느낄 수 없습니다, 나는 실족했음에 틀림없습니다.

영은 혼을 통해 육으로 흘러 나온다. 그런데 영이 막혀 나오지를 못한다. 왜 혼 때문에. 혼에 의해 막혀서 영이 나오지를 못하고 있다.

겉은 속의 명령을 순종하지 않습니다. 속에서는 울부짖는데 겉은 냉담하며 속으로는 괴로워하지만 겉은 무감각하며 속에는 생각으로 가득차 있으나 겉 사람의 생각은 백지 상태입니다. 환언하며 그의 영이 바같 껍질을 뚫고 나올 길을 찾아야 하는 것입니다.

생명이 흘러 나오기 위해서는 속 사람은 겉 사람을 통과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우리의 겉 사람이 깨어지기 까지 우리의 속사람은 전혀 나올 수 없습니다. 겉이 깨어지지 않은 사람에게는 복음이 봉쇄를 받아 흘러 나올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생명이 나오기 위해서는 속 사람(영이) 흘러나오야 합니다.
겉사람- 혼의 깨어짐은 성령의 훈련과 성령의 계시로 된다

히4;12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의 말은 살아 있고 운동력이 있고 나의 칼은 무엇보다 예리하다! 나의 말이 사람에게 임할때 좌우에 날선 검이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깨는 것 같이 혼과 영을 분리시킬 수 있다라고 말씀하시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들 자신의 마음이 어떠한지를 모릅니다. 우리는 우리들 자신에 의한 것들에 대하여 눈이 멀어 있으므로 하나님으로 말미암지 않은 것을 하나님으로 말미암은 것이라고 잘못 생각합니다. 우리들은 지금까지 우리가 선하다고 했던 것을 이제 이 빛에 의하여 정죄하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가 옳다고 생각했던 것을 이제는 물리칩니다. 영적인 것으로 시인했던 것을 혼적인 것으로 인정을 합니다. 하나님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하던 것을 이제는 우리의 자아로 인한 것임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주여 당신이 저를 아셨던 것 대로 저 자신을 알게 되었나이다. 저는 지난 20년 간 혹은 30년간 눈이 멀어 저 자신을 속여 오면서 이 사실을 깨닫지 못하였나이다. 그리하여 당신이 보셨던 대로 보지 못하였나이다.“라고 고백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들, 빛 가운데 있는 사람들만이 그들 자신의 마음을 압니다. 그 외에는 아무도 모릅니다. 단 사람도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살아있는 말씀이 임할때면 우리는 그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들은 오직 자기 만족과 자기 영광과 공명심과 자아를 위한 높은 지위를 추구하는 자기의 자아중심성을 바라보는 자로 그 앞에 드러나는 것입니다. 우리들을 그의 발 앞에 넘어지게 하는 이 빛이야 말로 얼마나 복된 빛이겠습니까.

계시는 하나님께서 보시는 것을 보게 할 수 있습니다. 만물이 그의 앞에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납니다. 덮이는 것은 우리의 눈 일뿐 하나님에게는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눈을 열어주실 때 하나님께서 아시는 만큼 우리 마음의 뜻과 우리 안의 깊은 속의 생각을 우리가 진정 알게 될 것이며 이것이 곧 계시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우리 앞에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는 것 처럼 우리는 하나님 앞에 벌거벗은 것 처럼 드러납니다. 이것이 계시입니다. 우리 주님이 보시는 것을 우리로 하여금 볼 수 있게 허락하신 것이 계시인 것입니다.
 
전에는 여러분이 주님을 사랑한다고 말해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빛 아래에서 사실은 그렇지 않았음을 발견합니다. 여러분들은 실제로는 여러분 자신을 사랑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 때는 여러분이 주님을 위하여 열심을 내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빛은 지금 여러분의 봉사를 위한 열심히 전적으로 여러분 자신의 혈육의 자극을 받아 일어난 것이었음을 보여줍니다.

전에는 여러분들이 복음의 말씀을 전할 때 죄인들을 사랑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빛이 비취인 지금 여러분의 복음 전파는 주로 여러분 자신의 연기에 대한 사랑과 말하기를 좋아하는데서 기인하는 것임을 발견합니다. 이것들은 단순히 여러분의 자연성벽으로부터 나온 것입니다. 이 하나님의 빛이 깊이 비추면 비출수록 여러분들 마음의 생각과 뜻이 그만큼 더 많이 계시됩니다. 한 때는 여러분의 생각과 뜻이 주님으로부터 온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 빛은 여러분들을 주님 앞에 쓰러지게 합니다.

주님으로부터 말미암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너무나 자주 우리들 자신으로부터 나온 것이었음이 증명됩니다. 지금까지는 우리가 전하는 말씀이 주님이 주신 것이라고 호언했으나 지금 하늘의 빛은 우리로 하여금 주님께서 말씀하지 않았음을 주님께 고백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간혹 주님이 우리를 통하여 말씀하신 일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런 때는 얼마나 드물었습니까! 과연 주님의 일들 가운데 우리들의 혈육의 활동으로 판명되는 것이 얼마나 많습니까! 이 적나라한 사실의 정체가 드러날 때 우리들은 우리의 자아에 의한 것과 주님에 의한 것에 대하여 그리고 그 중 얼마큼이 혼으로부터 나온 것이며 얼마큼이 영으로부터 나온 것인가에 대한 참된 지식에 눈을 뜨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자비로우셔서 지극히 작은 것이라도 우리에게 계시하셔서 우리가 그에게 보여지는 것과 같이 우리도 자신을 볼 수 있게 해 주신다면 우리들은 즉시 그에게 치심을 받아 땅에 거꾸러집니다. 우리는 겸손해지려고 애쓸 필요가 없습니다. 빛 가운데 사는 사람들은 교만할 수 가 없습니다. 오직 어둠 속에 살고 있는 사람들만이 교만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법 밖에서만 사람들이 오만할 수 있으며 냉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계시의 빛 아래서는 그 앞에 스스로 꿇어 엎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빛이 비췸과 동시에 혈육은 죽습니다. 빛 가운데서는 혈육은 세력을 떨칠 수 없습니다. 사람이 빛 속에 들어오는 순간 그는 거꾸러집니다. 이 빛이 그의 혈육을 말라버린 것입니다.
우리로부터 무엇이 흘러 나오고 있습니까? 영입니까? 혼입니다.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신 것도 영이요 생명이다고 말했습니다.

여러분에게서 흘러 나오는 것이 하나님의 생명입니까? 육적인 자아입니까?
자아가 깨어질때 하나님의 생명이 흘러 나오게 된다. 우리가 예수님과 똑같은 삶을 살게 된다. 주님이 우리에게 보여주신 삶은 우리에게 이렇게 살아라는 것이다. 

예수님은 영으로서 우리의 육체 속에 거하시면서 그 분의 생명을 가지고 우리 속에 살아계신다. 예수님은 우리 속에서 우리의 손과 발을 통해 우리의 삶을 통해 우리의 삶이 아닌 당신의 삶을, 우리의 생명이 아닌 당신의 생명을 나타내기를 원하신다. 예수님의 생명이 우리에게서 흘러나올때 우리 주위의 모든 사람들은 변화되며 치유가 일어나며 귀신이 나가고 기적과 표적이 따르게 될 것이다.
      
혹시 여러분 가운데는 목사님! 하나님의 생명을 소유하고 하나님의 본성을 소유하고 하나님의 능력을 소유하는 것은 특별하고도 비범한 그리스도인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닙니까? 

목사님! 내가 하나님의 생명과 본성과 능력을 소유하였다고 주장하는 것은 너무 큰 권리를 주장하는 것 아니예요 저는 그것을 주장하기에 두려워요 그리고 두려워서 그것을 고백하지 못하겠어요 라고 라고 묻고 싶은 분은 없나요? 

성경은 모든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의 생명을 소유하였다고 말하였고 예수님이 요10;10절에서 하시는 말씀은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하시는 말입니다. 내가 온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 함이니라라고 말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그리스도인이면서도 하나님의 생명을 소유한 것을 인정하지 않을 때 여러분은 바로 하나님을 거짓말 하는 분으로 만들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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