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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두 가지 질문 (벧전 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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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질문 (벧전 4:12-18)

 
사도 베드로의 본래의 직업은 사도가 아니었습니다. 물고기를 잡는 어부였습니다. 그리고 그의 학벌은 대단하지 못했습니다. 가방끈이 짧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당시에 공부를 좀 했다는 사람들은 베드로가 학문이 짧은 어부라는 이유로 멸시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베드로가 오순절에 성령을 받았습니다. 성령을 받고 난 후 지혜가 넘쳤습니다. 

사도행전 2장에 보면 설교 한 편으로 삼천 명이 회개하고 예수를 믿는 놀라운 역사를 이룬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늘의 언어를 가지고 베드로전서와 베드로후서를 기록했습니다. 역사상 존재하는 모든 인간의 철학서를 모두 합친 것보다 더 위대한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한 사람이 된 것입니다. 사도 베드로는 복음을 증거하고, 이해하는데 있어서는 2등 하라고 하면 서러운 사람이었습니다. 베드로는 사도 중에도 수석 사도였습니다. 유대인을 위한 사도는 베드로요, 이방인을 위한 사도는 바울입니다. 베드로의 복음에 대한 사랑은 대단했습니다. 베드로전서를 보게 되면, 사도 베드로는 복음에 대해서 세 가지를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첫 번째,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만이 인간에게 구원을 주는 유일한 복음이라는 것을 확신했습니다. 베드로전서 4장 6절에 “복음이 전파되었으니”라고 할 때에 복음은 the gospel입니다. 정관사 the를 사용해서 “그 복음”이라고 말했습니다. 많은 복음 중의 하나의 복음이 아니라 유일한 복음이라는 말입니다. 천국 가는 길이 여러 길이 아닙니다. 천국 가는 길이 여러 길이 있는데 그중에 예수 믿는 것도 한 가지 길이라고 말한 것이 아닙니다. 세상 종교도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나쁘게 살라고 가르치지는 않습니다. 선을 행하라고 가르칩니다. 그러나 사람이 죄를 용서받고 죽은 후에 천국 가는 문제에 관해서 세상 종교는 완전 무력합니다. 그것은 전혀 도움이 안 됩니다. 사도 베드로는 인간에게 죄 사함을 주고,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고, 죽은 후에 천국으로 인도하는 복음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복음뿐이라고 확신을 한 것입니다. 
 
두 번째, 베드로는 17절에 보면 이 복음을 ‘하나님의 복음(the gospel of God)’으로 불렀습니다. 이 복음의 기원이 세상 어떤 철학자에게 있는 것이 아니고, 어느 대학 교수가 말한 것도 아니고, 어느 위대한 종교인이 말한 것도 아니고, 이 복음의 기원은 하나님께 있다는 것을 확신했습니다. 그러므로 베드로는 복음을 가리켜서 하나님의 복음이라고 말한 것입니다. 
 
세 번째, 사도 베드로는 복음은 값싼 것이 아니고, 쉽게 얻어진 것이 아님을 확신했습니다. 본문 18절에 보면 “또 의인이 겨우 구원을 얻으면 경건치 아니한 자와 죄인이 어디 서리요”라고 기록되었습니다. 의인이 겨우 구원받는 다는 말은 의인의 구원도 쉽게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어렵게 얻어진 것이라는 말입니다. 의인이 구원받는 데에 어려운 점은 무엇입니까? 예수님이 우리를 쉽게 구원하신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큰 어려움과 고난을 겪으셔서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베드로전서 2장 24절에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저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베드로전서 3장 18절에는 “그리스도께서도 한번 죄를 위하여 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 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하심이라 육체로는 죽임을 당하시고 영으로는 살리심을 받으셨으니”라고 기록했습니다.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시기 위해서 예수님은 우리를 대신해 십자가 형벌을 받으시는 어려움을 겪으셨습니다. 사람들에게 채찍에 맞으셨고, 얼굴에 침 뱉음도 당하셨고, 온갖 고난을 겪으시고 우리에게 복음을 주신 것입니다. 예수님에게 천지를 창조하기보다, 죄인을 구원하기가 더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성경을 보면 천지 창조는 삼위일체 하나님이 함께하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천지장조 할 때에는 말씀만 하셨습니다. 말씀으로 된 것입니다. 그러나 죄인을 구원하는 것은 말씀만으로 안 됩니다. 제2위의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친히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 형벌을 받으시고, 고난을 당하시고, 나무에 달리시고, 채찍에 맞으심으로 죄인을 구원하실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구원은 값싼 것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 값을 치른 값비싸고 어려운 것입니다. 또 예수 믿는 성도들이 믿음으로 사는 것도 쉬운 길이 아닙니다. 베드로전서 4장 12절에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시련하려고 오는 불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라고 했습니다. 예수 믿는다는 이유 한 가지만으로도 생명이 위협당하는 수난을 수없이 많이 겪어야 했습니다. 대한민국이기 때문에 마음껏 설교하고, 예수 믿는 것입니다. 비행기 타고 1시간만 가도 마음껏 예수 믿을 수 없는 나라가 많이 있습니다. 지금도 복음을 설교한다는 이유로 잡혀가서 매 맞고, 고난당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예수 믿고 성도로 사는 것도 쉬운 길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누가복음 13장 24절에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도의 사는 길은 좁은 길을 가는 것이고,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쉬운 일이 아닙니다. 예수를 너무 쉽게 믿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사단이 시험할 가치도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어려움을 통해 신앙이 성장하는 것입니다. 새벽부터 일어나서 기도해야지, 성경 읽어야지, 금요 철야 예배 나와야지, 수요 기도회 나와야지, 주일 낮․저녁 예배 나와야 하지. 이렇게 예수 믿기가 쉬운 길은 아닙니다. 예수님도 우리의 구원을 쉽게 확보하신 것이 아니고 성도들이 예수 믿는 길도 쉬운 길이 아닙니다. 그런데 베드로는 이 길만이 생명 길이요, 천국 길임을 확신했습니다. 
 
사도 베드로는 복음에 대한 바른 이해를 하고 두 가지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첫째, 이 복음을 순종치 않는 사람들의 마지막은 어떠할 것인가(17절), 둘째, 경건치 않은 사람들은 장차 어디에 서게 될 것인가(18절)입니다. 이 두 가지 질문이 너무 중요한 질문이기 때문에, 그 대답을 아무에게나 맡길 수 없습니다. 세상 철학자들이 하는 말에 귀 기울일 수 없습니다. 종교인, 학자들이 하는 말에 이 대답을 맡길 수 없습니다. 우리의 영혼에 관한 질문이요, 죽음을 넘어서는 세계에 관한 질문이기 때문에 인간은 이 질문에 답할 자격도 없고 지식도 갖추지 못한 것입니다. 오직 하늘에서 오신 참된 선지자 예수 그리스도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계시를 받은 사도들만이 답할 자격이 있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3장 13절에 “하늘에서 내려온 자 곧 인자 외에는 하늘에 올라간 자가 없느니라”라고 기록했습니다. 예수님은 하늘에서 오신 분입니다. 예수님은 하늘의 진리를 아는 분입니다. 그래서 죽음의 넘어선 세계에 관한 말씀을 하실 수 있는 분은 예수님뿐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에게 계시를 받은 사도들뿐입니다. 베드로후서 1장 21절에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라고 기록했습니다. 성경은 성령의 감동을 받은 사람이 하나님께 받아서 말한 것입니다. 
  
 Ⅰ. 베드로가 이 질문을 던지는 대상은 누구인가? 

 첫째, 하나님의 복음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입니다. 하나님의 복음에 불순종하는 사람들에게 묻는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했듯이 그 반항의 정신, 불순종의 영을 그대로 가진 사람들에게 베드로가 묻는 것입니다. 마가복음 1장 15절은 예수님이 공생애를 시작하면서 처음 입을 열어 하신 말씀입니다. “가라사대 때가 찼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웠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이 말씀은 부탁하신 말씀이 아닙니다.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고 명령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수많은 사람이 죄를 회개치 않고, 죄 사함을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습니다. 복음에 불순종하고 있습니다. 불순종하는 사람들의 결국은 어떻게 될 것인가를 베드로가 묻고 있습니다. 
 
둘째, 경건치 않은 자에게 묻고 있습니다. (ungodly) 하나님 없이 사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관심이 없습니다. 하나님을 알고자 하는 갈망이 없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두려움도 없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사랑도 없습니다. 하나님과 원수 되어 사는 자들입니다. 이들을 가리켜 불경건한 자라고 말합니다. 자식이 아무리 공부 잘하고, 돈을 잘 벌어도 부모 없이 태어났고, 부모가 나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라고 말하는 자식은 버릇없는 사람입니다. 우리 인간은 하나님 없이 존재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 없이 사는 인생은 경건치 않은 사람입니다. 경건치 않은 사람이 어디에 설 수 있는지 묻는 것입니다. 
 
셋째, 불순종하는 사람, 경건치 않은 사람을 죄인이라고 부릅니다. (sinner) 로마서 3장 23절에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라고 기록했습니다. 누구든지 구원받지 못한 사람은 죄인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의 이르지 못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한다는 것은 헬라어 시제로 현재 시제입니다. 즉 계속해서 이루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어제도 이루지 못했고, 지금도 이루지 못하고 있고, 내일도 이루지 못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의인이라고 말할 때에 명확한 기준을 정해 놓으셨습니다. 기준에 도달한 사람만이 의인이 될 수 있는데, 그 기준은 십계명입니다. 십계명을 어기지 않고 모두 지킨 사람은 의인이라는 것입니다. 십계명은 완전하고 정확한 법입니다. 또 분명한 법입니다. 즉 누구든지 이 법의 의미를 알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유대인에게 주신 법이기 때문에 우리와 상관없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이방인인 우리에게도 우리의 양심에 거룩한 기준을 기록해 놓으셨습니다. 의인이라고 말하려면 십계명을 완벽히 지켜야 합니다. 그런데 이 기준에 도달하는 이 세상에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나 이 기준에 도달하신 한 분이 계십니다. 참 하나님이며, 참 인간이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완전한 의를 가진 분은 예수 그리스도 한 분뿐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은 예수님이 이루신 완전한 의의 옷을 우리에게 입혀 주시는 것입니다. 어차피 우리는 십계명을 지켜서 천국 갈 사람은 못 됩니다. 우리의 행위로는 천국 갈 수 없습니다. 우리는 천국 갈 때에 의의 예복을 입고 가는 것입니다. 의의 예복은 예수를 구주로 믿을 때에 받게 됩니다. 로마서 3장 26절에 “곧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니라”라고 기록했습니다. 예수님의 의가 우리에게 전가됩니다. 사람이 의인 되어 천국 가는 길은 예수 믿는 길밖에는 없습니다. 

Ⅱ. 이런 사람들은 장차 어디에 설 것인가? (18절) 

사도 베드로는 하나님 심판의 날을 염두 해 두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아무런 예고와 경고 없이 심판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하나님은 예고와 경고를 하시고 심판하십니다. 성경에도 수없이 경고하셨습니다. 사도행전 17장 31절에 “이는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시고 이에 저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만한 증거를 주셨음이니라 하니라”라고 기록했습니다.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불경건하게 살기를 원하십니까? 그러나 반드시 심판의 날이 온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저지른 죄에 대해서 심판을 받는다는 것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죄인부터 심판하지 않으십니다. 당신의 자녀부터 심판하십니다. 

베드로전서 4장 17절 전반부에 보면 “하나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할 때가 되었나니 만일 우리에게 먼저 하면”이라고 기록했습니다.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우리 성도들의 죄를 간과하지 않으십니다. 우리가 죄지으면 하나님이 모르실 거라고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우리가 한 번 죄지었다고 때리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오랫동안 참고 참으시다가 때리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이 성도를 심판하시는 심판은 우리가 현세를 사는 동안에만 국한된 것입니다. 이것을 가리켜 하나님의 징계라고 부릅니다. 그 목적은 성화 된 삶을 살게 하기 위한 훈계하시는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이 현세를 떠나 내세로 들어가게 되면 성도에 대한 죄의 심판은 없습니다. 내세에서는 죄에 대한 심판을 받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심판을 모두 받아 주셨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5장 24절에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라고 기록했습니다. 
 
베드로는 성도들이라 할지라도 현세에서 심판하시는 하나님이신데 하물며 불순종하고, 불경건한 죄인들이 어디에 설 줄로 생각하는가를 질문하는 것입니다. 당신의 자녀도 심판하시는데, 자녀도 아닌 원수들을 당연히 심판하지 않겠습니까? 요한계시록 20장 11절로 15절을 보면  크고 흰 보좌 심판이 나옵니다. 이것을 한자로 백보좌 심판이라고 말합니다. 누구든지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되지 못한 자는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받고, 불 못에 던져지게 됩니다. 그러나 생명책에 기록된 사람은 백보좌 심판대 앞에 서지 않습니다. 우리는 그곳에 서지 않게 된다는 것입니다. 

Ⅲ. 이런 사람들의 결국은 어떻게 될 것인가? (17절) 

첫째, 마태복음 25장 41절입니다.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영한 불에 들어가라” 영원한 멸망, 영원한 형벌이 그 결국이라는 것입니다. 

둘째, 마가복음 9장 48절로 49절입니다. “거기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사람마다 불로서 소금 치듯함을 받으리라” 불로 소금 치듯함(willl be salted with fire)을 받겠다고 말합니다. 저는 대학 다닐 때, 교수님의 논문 하나를 써 주었습니다. 써 주었더니 안암동 로터리 근처에 있는 기사 식당에서 선지 해장국을 사 주셨습니다. 선지 해장국만 먹은 것이 아니라 닭똥집도 먹었습니다. 닭똥집을 연탄불에 구워 왕소금에 찍어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또 밴댕이를 왕소금에 찍어 먹었습니다. 여러분, 자신이 그 위에 올라가서 불로 소금 치듯함을 받는다고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옥이 그런 곳입니다. 구더기도 죽지 않는 곳입니다. 

셋째, 요한계시록 14장 11절입니다.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 이름의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하더라” 지옥은 밤에도 못 쉬고, 낮에도 못 쉽니다. 지옥은 쉼도 없는 고통을 당합니다. 여러분의 가족이 쉼도 없는 고통을 당하는 지옥에 가면 좋겠습니까? 

넷째, 시편 9편 17절입니다. “악인이 음부로 돌아감이여 하나님을 잊어버린 모든 열방이 그리 하리로다”라고 기록했습니다. 다섯째, 누가복음 16장 23절로 24절에는 음부의 떨어진 부자의 이야기입니다. 음부에 부자가 떨어졌습니다. 불 못에서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눈을 들어 보니 아브라함이 보이고 나사로가 보입니다. 나사로는 예수 믿어 천국에 갔습니다. 부자가 손끝에 물 한 방울 묻혀서 내 혀끝을 서늘하게 해 달라고 간곡히 청합니다. 그런데 냉정히 거절합니다. 그곳에서 고통받는 것이 합당하다고 한 것입니다. 음부에는 기쁨도 없고, 행복도 없고, 쉼과 평안도 없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분명한 계시입니다. 제가 거짓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결론 

사랑하는 마음으로 여러분에게 묻습니다. 어디서 영혼을 보내시렵니까? 어떤 결국을 맞이하려 하십니까? 왜 백보좌 심판대 앞에 서시려 하십니까? 영혼을 영원한 기쁨으로 보내시렵니까? 영원한 고통으로 보내시렵니까? 천국에 기쁨을 누리시렵니까? 지옥의 영원한 고통을 받으시렵니까? 왜 복음에 불순종하려 하십니까? 왜 하나님 없이 인생을 살려고 하십니까? 우리는 하나님 없이 살 수 있는 존재가 아닙니다. 또 죄인으로 삶을 마치려 하십니까? 

저는 예수님을 대신해서 말씀드립니다. 죄로부터 돌이켜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구원받습니다. 구원은 우리의 죄를 사함 받는 것이고, 예수님의 의의 옷을 입어 의인이 되고, 천국 갈 수 있는 자격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화목하게 살고, 하나님을 내 인생의 후원자로 삼고 살게 됩니다. 복음에 순종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길 외에는 죄 사함 받고, 의인되고, 하나님과 화목되는 다른 길은 없습니다. 이 자리에 처음 나오셔서 복음을 처음들은 분들은 예수 믿고 구원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동안에 교회 나오면서 예수 안 믿고 불순종하신 분들도 회개하고 예수 믿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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