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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나는 주를 의지하리이다! (시 55: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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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주를 의지하리이다! (시 55:22-23)

   
시 55:22-23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 / 하나님이여 주께서 그들로 파멸의 웅덩이에 빠지게 하시리이다 피를 흘리게 하며 속이는 자들은 그들의 날의 반도 살지 못할 것이나 나는 주를 의지하리이다” 
   
누구나 인생의 무거운 짐을 지고 있습니다. 찬송가에도 “걱정 근심 무거운 짐 아니 진 자 누군가”라고 말합니다. 사람은 어느 누구나 무거운 짐을 지고 인생을 살아갑니다. 

그리고 누구나 이 무거운 짐을 해결하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답은 없습니다, 해결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걱정, 근심, 무거운 짐, 아픔, 슬픔, 고통 - 사람들은 좌절하고 쓰러집니다. 어떤 사람은 세상에서는 해결할 수도 도와줄 수도 없는 짐 때문에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고르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 짐이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피했을 뿐이며 남은 자에게 더 큰 짐과 함께 영원히 용서 받지 못할 죄이기에 불 못으로 떨어지는 엄청난 과오를 범하게 됩니다. 아무도 나의 짐을 덜어줄 수 없습니다. 
   
오늘도 우리는 세상에서라는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무거운 짐을 나 홀로 지고 견디다 못해 쓰러질 때 불쌍히 여겨 구원해 줄이 은혜의 주님 오직예수’ 

나를 주를 의지하리이다. 이것이 오늘 저녁 금요 밤 기도회의 제목입니다. 그리고 주님을 의지하는 자는 22절의 상반 절 말씀과 같이 나의 짐을 여호와께 맡기는 자라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짐을 덜 수 있는 간단하고도 깊이 있는 방법인 것입니다. 이들에게는 요동함을 허락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성령의 역사로 우리를 붙드시고/ 맡아주시고/보호하시고/ 위로하시고/ 해결해 주시며 감사함으로 세상에 나아가 기뻐 뛰게 하신다는 말입니다.  

우리를 구원하시고자 이 땅에 오신 우리구주 예수께서도 말씀하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11:28절 말씀입니다.  그런데 아무도 예수님의 초청에 응하지 않습니다. 
   
성숙한 믿음이란 어느 목사가 말한 것처럼 내가 성인이기 때문에 짐을 내가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목사라, 전도사라, 권사라, 집사라, 사모라 아닙니다. 여러분은 당신이 믿음이 누구보다 깊고 성장을 하였다고 자랑하여 당신의 짐을 당신이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라는 단어 속에 나라는 자만 속에는 해결의 열쇠가 없습니다. 만일 우리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면 예수님께서 대신 해결해주시겠다고 나서지 않았을 것입니다.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비법은 오직 예수입니다. 여러분이 믿음 있고  영적으로도 성숙한 사람이라고 자신한다면 자신의 짐을 여호와께 맡기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고백 합니다. 나는 주를 의지할 수밖에 없는 존재이오니 주여 도와주소서!
‘주여 나의 병든 몸을 지금 고쳐 주소서’ - 528장
   
우리의 몸은 병들었습니다. 우리의 마음은 세상에 물들었습니다. 우리의 영혼은 사악한 죄악에 얽매였습니다. 우리의 생활은 근심과 염려로 피폐해졌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모든 것을 만드시고, 고치시고, 채워주시는 전능왕이십니다. 

주여 목이 터져라 외치시며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붙들어 주십니다. 의인의 요동함을 허락하지 않으신다고 본문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내 짐을 여호와께 맡기고 나는 주를 의지합니다. 믿음의 기도/ 믿음의 찬송을 부르셔야 합니다. 

왜 실망과 좌절에 빠져 있습니까? 그것은 자신의 힘으로 무엇인가를 해보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자신의 능력을 높이 평가합니다. 자신이 해결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아버지의 도움 없이도 살아갈 수 있다고 자부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인생의 바다에 발을 들여놓자마자 빠져 들어갑니다. 세상은 녹녹하지 않습니다. 거센 폭풍이 불고 비바람이 몰아칩니다. 우리는 든든한 동아줄이 아니라 썩은 새끼줄을 붙잡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쉽게 절망에 노출되고, 좌절의 늪에 빠져 들어갑니다. 이것은 미련한 우리가 아무쓸모 없는 썩은 새끼줄을  생명선이라 여기고 붙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도행전 14:15하반 절에 기자는 말합니다. ‘너희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이 헛된 일을 버리고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유를 지으시고 살아 계신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함이라’ 오늘 성령의 가르침은 여러분은 모든 것을 주님만 의지하여 생명의 동아줄을 구원의 예수를 붙잡으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당신의 몸무게와 상관없습니다. 당신의 몸이 이 교회 건물의  몇 배라도 끊어질 염려가 없는 무한한 초특급 기중기라 표현하겠습니다. 
   
당신이 하나님께 무거운 짐을 맡기면 하나님은 당신을 붙들어주십니다. 문제를 해결해주십니다. 당신이 발버둥치고 있다면 헛수고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당신은 스스로가 무거운 짐을 해결할 능력이 없기 때문에 발버둥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네가 어떠한 처지/ 어떠한 모습/ 어떠한 문제가 있을지라도 / 나에게 고백하고 맡기라/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아버지이니라‘ 주님께 맡기십시요! 나 주의 도움 받고자(349장)

야고보는 1:6절에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치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왜 우리가 정함이 없습니까? 왜 갈대처럼 이리 흔들리고 저리 흔들립니까? 그것은 믿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문제가 생기고 문제를 해결하고자 친구를 찾아가고, 전문가를 찾아갑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에게서 완전한 확신을 얻지 못합니다. 결국, 우리는 선택해야 하는 귀로를 걸게 됩니다. 그리고 선택합니다. 모두가 정답을 선택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은 그 선택함에 요동함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그에게 굳건한 믿음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좌로나 우로나 치우침이 없이 하나님의 뜻대로 행합니다. 그러므로 요동함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굳건하게 붙들어주시기 때문에 우리는 실패하는 일이 없습니다. 
   
대부분 실패는 자신의 고집을 내세우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고집을 하나님의 뜻이라고 우기기 때문입니다. 착각이며 이는 그의 교만함에서 나오는 발상인 것입니다 그래서 야고보는 1:5절에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하나님의 뜻 안에서 행하는 자는 요동함이 없고, 결코 실패하는 일이 없습니다. 후히 주시는 하나님께 맡기고 구하시면 됩니다. 우리에게 믿을 자는 오직예수 뿐임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굳건한 반석이시니 그 위에 내가 서리라 그 위에 내가 서리라(539장)

그러나 우리의 적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들은 자신이 평탄한 길을 가고 있다고 생각하게 합니다. 그 길에 파멸의 웅덩이가 있다는 것을 모르게 합니다. 그것을 우리의 눈으로 찾아낼 수 있다면 좋겠지만, 우리의 안목으로 발견하기 쉽지 않습니다. 아니, 발견하지 못합니다. 그들은 어리석지 않습니다. 우리를 넘어뜨리기에 남음이 있는 요물과 같은 사단입니다. 귀신이 궤계를 부리는 것입니다. 

우리는 사단의 꼬임에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나도 넘어지고 남도 파멸하게 만들게 됩니다. 남을 곤란에 빠트리고, 멸망으로 인도한 자/ 결국 자신도 파멸의 구덩이에 빠지게 되어 있습니다. 자신이 상처를 준 사람처럼 자신도 피를 흘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적의 번영을 부러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파도가 밀려오면 모래성처럼 순간에 무너지고 맙니다. 우리는 내일은 물론이요 한치 앞도 알 수없는 피조물에 불과합니다. 
   
약4:14절은 가르칩니다.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우리는 하나님의 창조역사 속에 그분이 기뻐하시는 피조물이며 또한 영광의 도구로 만들어졌습니다. 안개와 같이 사라질 인생 또한 마5:28절의 기록처럼 자기머리 터럭 하나도 희고 검게 할 수 없는 존재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머리카락 하나까지도 세시는 전능자이십니다. 나는 주님을 의지합니다. 고백하시기 바랍니다. 478장 부르십니다.

본문 23절 중반 절입니다. “피를 흘리게 하며 속이는 자들은 저희 날의 반도 살지 못할 것이나” 본문의 뜻은 하나님은 반드시 악한 자를 심판하신다는 것입니다. 속이는 자들은 - 아히도벨이 겉으로는 유화적이었으나 속으로는 살의를 품고 음모를 꾸몄던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이들의 유혹은 - 21절 말씀을 읽겠습니다. 그들이 말은 사람의 마음을 유혹하기에 특별하였지만 그들에게는 언제나 멸망시키려는 칼이 뽑혀 있다는 것입니다. 

‘저희 날의 반도 살지 못할 것이나’ 이것은 아히도벨 일당이 정상적인 삶을 누리지 못하고 또한 죽음도 온전하지 못할 것이라는 내용입니다. 실상 그들은 자살하고(아히도벨) 요압에게 죽임을 당하는(압살롬) 최후를 삼하17:23절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세상 적들의 번영을 부러워하거나 시기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대신하여 우리의 적들에 대하여 심판하시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당신의 짐을 여호와께 맡겼습니까? 하나님은 우리 대신에 무거운 짐을 져주십니다. 예수님께서도 무거운 짐을 진 자를 부르십니다. 
왜 부르십니까? 그 짐을 해결해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당신은 당신의 무거운 짐을 해결할 수 없습니다. 당신의 가까운 사람도 당신의 무거운 짐을 해결해주지 못하였으나 여호와께서는 우리의 짐을 해결해주십니다. 그리고 우리를 붙들어주시고, 요동하지 않게 하여주십니다. 당신의 걱정과 근심을 주님께 다 아뢰십시오. 그리고 이제 다시 무거운 짐을 지지 마십시오. 하나님께 맡겼다고 말하면서 다시 그 문제로 걱정하거나 고민하는 것은 맡긴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온전히 맡겼다면 이제 근심과 걱정을 털어버리십시오. 해결될 것을 믿고 기뻐하십시오. 

나는 주님을 의지합니다! 찬 43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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